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5년도 제2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을 개최한다. 2025년도 제2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은 오는 6월 9일(월요일) 14시 30분부터 16시 50분까지 제주연구원 2층, 새별오름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 제주지역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5년 4월 기준 128,874명으로, 제주 전체 인구 중 19.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6년 초고령사회로의 진입이 예측된다. - 최근 노인인구로 진입한 베이비붐세대로 인구 집단 내 노인인구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한 소비시장의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 제2회 제주고령사회포럼은 노인세대를 대상으로 한 시장의 형성 과정에서 새롭게 확대될 고령친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검토하고 고령친화산업을 제주지역의 성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자 한다. 포럼은 김우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디지털에이징사업팀 팀장의“국내・외 Age-Tech 동향과 대응방향”과 김재희 제주연구원 고령사회연구센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에서 5월 31일에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지역 공립 고등학교 및 도시 내 국제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공립 고교 및 국제학교 연합 글로컬 프로젝트’ 가 시작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대정여자고등학교, 제주영어교육도시 소재 KIS(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pus), NLCS(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SJA(St. Johnsbury Academy Jeju) 학생으로 총 13명이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역량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 인근 지역의 공립학교와 도시 내 국제학교를 연계하여 학생들의 협력적 프로젝트 수행을 바탕으로 글로벌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더불어 지역 공동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구성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5월 31일부터 8월 30일까지 3개월(총10회) 동안 운영될 본 연수에서 학생들은 모둠별로 하나의 주제를 선정하여 프로젝트를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단, 지역 주민과의 인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국제평화재단은 5월 31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대정읍 송악산과 알뜨르 비행장 올레길을 걷는 역사문화 탐방 '평화바람길, 걸으멍 보멍 배우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은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을 맞아, 전쟁과 4·3의 역사적 상흔을 돌아보고 이를 교훈 삼아 제주의 평화 번영 및 세계의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미에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송악산 진지동굴 △섯알오름 고사포 진지와 일제 사령부 터 △한국전쟁 예비검속 희생자 추모비 △알뜨르 비행장 격납고 △제주4·3 유적지 등 주요 역사 현장을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난 5월 29~30일 제주국제평화센터에서 열린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주년 기념 공동학술회의' 참가자 80여 명이 함께해, 제주의 평화 메시지를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 단체로는 (사)한국평화연구학회, 한국동북아학회, 한국지방외교포럼, 단국대학교 정책과학연구소, 조선대학교 동북아연구소, 광주과학기술원, (사)광주광역시남북교류협의회, 광주평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제주특별자치도사회서비스원은 6월 2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상권 보호를 위해 '전통시장·상점가 이용하기 캠페인'을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월에 이어 3번째 참여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전통시장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사회서비스원 직원들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지역상품 구매, 상인 응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문원일 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전통시장을 더 자주 이용하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역방송 최초, AI로 재연된 전장의 영웅마 ‘레클리스’ KBS 제주방송총국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 7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영웅의 귀환, 레클리스'(연출 강현주, 작가 김선희)를 방송한다. '영웅의 귀환, 레클리스'는 한국전쟁 당시 미 해병 1사단에 소속돼, 탄약과 부상병 등을 나르며 활약한 제주산마 ‘레클리스’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제작진은 ‘레클리스’를 영원한 해병이자 영웅으로 추앙하는 미국에서 시작해, 경기도 연천, 제주를 오가며 우리가 ‘레클리스’를 왜 기억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특히, ‘참혹한 피의 전장’이라 불린 네바다 전초 전투에서의 활약상은 지역방송 최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화했다. KBS 제주방송총국은 AI 전담팀을 구성해 3개월여 간 AI 영상을 자체 제작했고, 과거 자료를 바탕으로 대규모 전투 장면을 비롯해 실사와 가까운 레클리스의 모습과 활약상을 담아냈다. 배우 김희애의 목소리로 전하는 감동의 이야기 이번 다큐멘터리는 제주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진 배우 김희애가 내레이션을 맡아 호소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미래의 제주형 공공주택 유형에 대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층 역량강화와 인재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JPDC 공공주택 설계대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계대전은 제주형 공공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제주다운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인재육성, 새로운 주택 평면 및 디자인을 제시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개발공사, 도 건축사회, 도 건축가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설계대전의 주제는 ‘융합과 소멸, 새로운 거주풍경’이라는 주제로 제주의 원주민과 이주민이 공존하는 공간의 모습과 가족구성의 변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한 스테이와 상점, 다양한 문화공간, 활기가 지나간 후 남겨진 숙제에 대한 고민을 던져 대학생들로 하여금 지역사회가 안정적으로 나아가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제주다운 창의적인 주거 공간을 제시하면 된다. 대상부지는 제주시, 서귀포시 동지역과 읍면지역 각 1개 생활권을 대상으로 대학생들이 주변지역과 여건 등을 검토하여 임의적으로 부지를 선정하면 된다. 대학(원)생의 창의적인 아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4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학부모, 원장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양육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임영주 부모연구소 임영주 대표를 초청하여 ‘멘탈 강한 아이로 키우는 행복한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자녀의 강한 정신력과 긍정적인 마음을 길러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실질적인 자녀 교육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보령시어린이집연합회는 아이의 성장 과정을 이해하고 건강한 양육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명소윤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이 관심을 갖고 교육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가정뿐만 아니라 어린이집에서도 아이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으며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교육이 올바른 양육 방법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아이 키우기 편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정미선)은 제 9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6월 13일 충청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2015년 6월 1일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1부 기념식은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 통기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인권 증진 유공자 표창, 노인인권실천 공모전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행사는 ‘함께의 힘, 고립에서 연결로’라는 주제로 고독사 대응구축사업 세미나와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어』, 『나이 들수록 나는 왜 불안할까』의 저자 이호선 교수가 ‘노인학대 예방과 세대 공감의 지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노인인권실천 공모전에 대한 전시회도 마련되며, 공모전 수상 작품을 행사 후 충남ㆍ세종 지역에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은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향상시키고 상호 존중하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바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9회 노인학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의회는 복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문성동·봉명동·성정1동·성정2동)은 4일 제280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아동주거 빈곤가구 주거권 보장강화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발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아영 의원은 "아동의 주거권은 헌법이 보장하는 기본권이며, 인간다운 삶을 위해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최소한의 환경"임을 강조하며, 어린 시절 반지하에서 곰팡이와 벌레, 난방이 부족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 성장했던 본인의 경험을 소개하며 주거 환경의 중요성과 이를 지켜야 할 국가의 책임을 강조하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현재도 천안시 내 많은 아동들이 여전히 이러한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복 의원은 “의·식·주는 인간다운 생활을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며, 그 중 주거는 헌법과 주거기본법에도 명시되어 있는 국가의 책무”라며, 2015년 주거기본법 제정 및 2019년 개정을 통해 아동 주거권이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됐음을 상기시켰다. 이어 복 의원은 2023년 시정질문을 통해 천안시 주거복지 기본계획에 아동을 포함시킬 것을 제안했고, 이에 따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거둔 ‘세일즈 외교’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한 인도네시아와 호주 출장을 거론하며 “도내 식품, 소비·산업재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세일즈를 펼치고, 호주의 공과대와 모빌리티·재생에너지 등의 공동 연구 협약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주지사를 만나 행정·문화·산업 분야 협력 의향을 체결한 만큼,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관 부서에서는 이번 순방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최종 후보지로 서산이 지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지역 발전사가 기업에 전력을 저렴하게 직공급 가능하게 돼 새로운 전력 수급 체계를 만들고 석화업계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규제 특례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내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역사회와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풍령테마파크에서 지역주민 초청 무료 개방 행사를 지난 5월 31일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족센터의 관내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여 테마파크 내 짚코스터, 어드벤처 체험,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단은 행사 당일 모든 참여자(28명)에게 안전 교육 및 체험 활동 안내를 제공하면서도 시설별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공공시설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공서비스 확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험 기회 제공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9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 영양위험군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상담을 병행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보충식품(참치, 당근, 양파, 계란 등)을 활용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라이스페이퍼에 다양한 재료를 싸 먹는 스프링롤 형태의 월남쌈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보호자였으며, 일부 다문화가정도 참여해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실용적인 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영양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월 30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2024년산 사과경매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한 이후, 첫해인 2019년산 사과 1,905톤을 시작으로, 2024년산은 총 13,236톤을 처리했다. 이는 개장 초기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치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 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오는 2025년산 가을사과부터 기존의 현장 경매 방식을 디지털 온라인 경매시스템으로 전환해 산지 유통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온라인 경매가 도입되면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해져 가격 경쟁이 활성화되고, 처리 물량 증가에 따른 농가 수취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사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산 여름사과 출하가 시작되는 오는 8월 말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는 오는 7월 개장하는 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립한 안전관리 및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7월 5일 보령 대천, 당진 난지도 및 왜목마을, 서천 춘장대, 태안 만리포 등 26곳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며, 보령 무창포는 12일 개장한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830만여 명으로 2023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도는 국내외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제공을 위한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자 이달부터 도·시군 합동 사전점검을 통해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11억 6000만원을 투입해 38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방사능 검사 등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이와 함께 9억 2000만원을 투입해 수상 오토바이 및 트레일러 등 구조장비 확보 및 감시탑 등 확충해 구조장비 총 139대를 투입한다. 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 해양안전교육 12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생강의 싹 출현이 본격화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초기 생육 단계에서의 정밀한 관리를 안내했다. 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생강은 초기 생육기 뿌리 활착과 잎 전개 상태가 이후 생육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양 수분 관리와 병해충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봄철 저온과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생강의 싹 출현이 예년보다 1-2주 가량 지연돼 출현기 전후로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습해지지 않도록 적정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생강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관리 뿐만 아니라 과습은 병해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배수 관리를 통해 토양의 통기성을 확보함으로써 뿌리썩음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관계자는 “생강은 재배기간이 긴 작물로, 올해처럼 출현기가 늦어지면 수확시기 또한 지연될 수 있다”며 “밑거름과 웃거름을 시기별로 적절히 공급하며 체계적인 재배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