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소방서는 30일,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된 활란요양원을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피난 약자가 많은 사회복지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 강화 차원에서 진행됐다. 최장일 서장은 요양원 내 주요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비상구 확보 여부 ▲소방시설 정상 작동 상태 ▲피난 유도 경로 및 대응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자력 대피가 어려운 입소자 보호 방안, 정기적인 소방훈련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요양원은 한순간의 방심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보다 더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다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8일부터 8월 8일까지 울진 관내 학교와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고우이 여름계절학교』를 운영한다. ‘고우이’는 경상북도 울진군의 고구려 때 이름이며, 여름계절학교는 방학 중에도 배움의 경험이 끊이지 않도록 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 및 가족지원을 확대하는 통합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중,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중학교 2교, 고등학교 2교에서 학교 자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울진교육지원청이 주관하여 울진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1학급, 울진초등학교에서 1학급, 울진남부도서관에서 1학급, 총 3개 학급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이기협 교육장은 “『고우이 여름계절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기본 생활 습관 형성하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 및 자립생활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즐거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고우이 여름계절학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주시는 회계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7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회계 담당 직원 130여 명을 대상으로 계약실무 및 재물조사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계약실무 △회계일반 △감사사례 △재물조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려운 회계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전국 공무원 대상 회계실무 전문가로 활동 중인 공공계약연구원 김근숙 부원장과 iTis 소속 장지훈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이들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류와 유의사항들을 사례별로 짚어내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려운 회계업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고,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들이 사례로 제시되어 명쾌한 해답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교윤 회계과장은 “정확한 회계 관리는 신뢰받는 투명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한 영주시를 이끌어가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3단체등 회원 20여 명은 금일 지난 3월에 실시된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로 얻어진 수익금으로 “사랑의 집고치기”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새마을3단체 회원들은 청도읍 고수2리 김금수 어르신의 집을 방문하여 노후된 창문 및 싱크대를 교체하고, 도배 작업을 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청도읍 새마을3단체 회장 일동은“무더운 날씨에도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에 참석해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혼자 사시는 어르신 집을 고쳐드릴 수 있어서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사랑의 집 고치기를 비롯하여 위문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승 청도읍장은 “청도읍을 위하여 항상 봉사 해주시는 새마을3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행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 더 나은 청도읍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28일부터 7월 29일까지 2일간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경산 관내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이수 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단(숨에) 비(상하다) 프로그램’은 선도위원회 특별교육 대상 학생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하여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7월 특별교육 프로그램은 의뢰된 학생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별교육을 통해 올바른 문제 해결 방법을 습득하도록 하여 학교 규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하며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구성됐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이번 특별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고 존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건강한 소통과 협동정신을 발휘해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7월 30일 오전 10시, 본서 2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고사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방차량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그리고 소방력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을 비롯해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과(단)장, 재난대응과 직원, 사고 사례자 및 희망자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교통사고 사례 발표 및 공유 ▲관내 오르막길·내리막길 등 특수지형에 따른 안전운행 교육 ▲사례 분석을 통한 자유토론 등으로 진행됐으며, 사고 사례자 7명이 직접 사고 경위를 발표하고 전 참석자와 함께 문제점 및 예방대책을 논의했다. 송영환 서장은 “현장에서의 교통사고는 단순한 장비 손실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고를 단순히 보고하는 수준을 넘어서 실질적인 개선과 실천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김천소방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일원에서 ‘우리는 단디짝꿍’ 2025년 1기 사제동행 해외체험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꿋꿋하게 성장해 온 학생들과, 그 곁을 지켜온 교직원이 함께 떠나는 특별한 여정이다. 참가자는‘감동성장 스토리 공모’를 통해 선발된 학생 30명과 교직원 30명이 참여한다. 학생과 교사는 1:1로 짝을 이뤄 일본 오사카와 교토에서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롯코산 전망대와 메모리얼 파크, 도시샤대학교, 청수사, 도톤보리, 신사이바시,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갤럭시 스튜디오 오사카 등을 방문하며 일본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또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활동 현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감각과 진로 의식을 키우는 시간도 갖는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맞아 도시샤대학교 내 윤동주·정지용 시비를 찾아 시 낭송과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타국에 남겨진 시인의 흔적을 통해 우리 민족의 아픔과 평화의 가치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고문변호사 10명을 위촉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제1소회의실에서 천안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10명의 고문변호사는 내달부터 2027년 7월까지 2년간 천안시의 각종 법률 자문과 소송 업무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고문변호사들은 시정관련 법률 자문, 행정 소송 등 다양한 법률 지원 업무를 수행하며 시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천안시는 고문변호사 위촉을 통해 시정 전반의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법률적 분쟁 예방과 해결에 있어 더욱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고문변호사님들의 법률 자문과 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의회는 30일 제293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이어진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무위원회 소관 △부여군 공무원 후생복지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여군 지역화폐 발행 및 이용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8건의 심의해 원안가결 5건, 수정가결 3건으로 의결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기존 예산 9,714억 원 대비 194억 증액된 9,908억 원 규모로 원안가결했다. 이번 추경은 정부 추경 기조에 맞춰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을 반영하여 지역 내 소비 여력을 보강하고 내수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수해와 폭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23일부터 30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각 부서의 중점 사업과 군정 방향에 대해 면밀한 점검과 심도 있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추진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지역 청년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천안청년센터이음에서 운영 중인 이 사업은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진로탐색과 자신감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한 이상현 이수자와 신동준 이수자는 “이번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자,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간단하게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이상현: 안녕하세요.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2회기 이수자 이상현입니다. 신동준: 중기 2회기 이수자 신동준입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이: 진로를 찾기 위해 다양한 도전과 많은 사람들의 조언을 듣는 시도를 했지만, 확고한 진로 결정을 하지 못한 채 고민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던 중 인터넷을 통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알게 됐고 진지하게 제 진로를 고민해볼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습니다. 신: 자격증도 경력도 없는 현실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해상공원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과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관련 부서 국·과장과 지역구 시의원, 용역 수행기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과업추진 방향 발표에 이어 포항해상공원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포항해상공원은 2017년 국내 최초 부력식 해상공원으로 조성된 이후 민간위탁 방식으로 유료 운영되었으나, 방문객 감소로 인해 2020년부터는 포항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포항문화재단과 협업해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왔지만, 고유 콘텐츠 부족에 대한 아쉬움이 제기돼 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 대상지 현황 및 주변 개발 여건 ▲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 및 방향성 ▲ 사업화 계획 제안 등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해상공원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재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해상공원이 포항만의 해양문화와 관광자원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30일 포항테크노파크 AV회의실에서 ‘제1회 청정수소 자문그룹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청정수소 생산 및 도입 전략을 논의하고, 포항시를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포항공과대학교, 경북대학교,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산업진흥원, 포스코 E·C, 아람코 코리아, 아헤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석유공사, 경상북도 등 대학, 연구기관, 기업, 공공기관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청정수소 생산·도입, 글로벌 공급망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포항시의 청정수소 전략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미나는 ▲포항시 수소사업 추진 현황 ▲글로벌 청정수소 및 청정수소화합물 생산·공급 동향 ▲수소환원제철 실현을 위한 과제 및 대응전략 발표에 이어, 청정수소 활용 확대를 위한 생산·도입 방안에 대한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는 수소환원제철, 수소특화단지, 수소도시 인프라 조성에 부합하는 포항만의 청정수소 공급 방안을 수립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규덕 수소에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약용작물 고본(Angelica tenuissima Nakai)의 국내 첫 품종인‘녹향(錄香)’을 개발하고, 최근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등록을 완료했다. ‘녹향’은 2017년부터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수행한 소면적 약용작물 품종 개발 연구의 성과로 탄생한 품종이다. 뿌리가 굵고 크며, 줄기가 녹색이고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으로 기존 재래종 고본에 비해 외형과 향기 면에서 우수성을 보이며, 품종명 ‘녹향’은 줄기의 녹색 빛과 특유의 향기를 반영해 붙여졌다. 고본은 전통적으로 두통, 감기, 해열 등에 사용돼 온 약용작물로 중북부 산간 지역과 고랭지에서 자생하거나 재배되며, 해마다 꽃을 피우고 허브처럼 향이 좋아 관상용이나 생활약초로서의 가치도 높다. 최근에는 기능성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가능성이 커지면서 품종 개발과 안정적 재배 기반 마련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본에는 리구스틸라이드(ligustilide), 부틸리덴프탈라이드(butylidenephthalide), 페룰산(ferulic acid) 등 파탈라이드 및 쿠마린계 유효성분이 함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30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4개 기관이‘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송호준 경주 부시장, 정치교 한국전력공사 안전·영업배전 부사장, 배계섭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이사 외 2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장 등 기반 시설 구축에 필요한 전력 관련 전력의 안정적 공급, 전기설비 검사 및 안전 관련 서비스 제공▴자원봉사자 활동에 협력하는 것이다. 경상북도는 정상회의장, 국제미디어센터, 만찬장 조성 등을 9월 중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 조성 중인 정상회의장은 품격 있는 회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엘이디(LED) 영상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국제미디어센터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야외부지에 연면적 6,000㎡ 지상 2층 규모로 내외신 기자를 위한 최적의 취재 공간으로 조성되고 있다. 또한, 경주국립박물관 내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는 30일 경상북도 서울본부를 방문해 향우회원들로부터 모금한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9억 2,601만 원을 경상북도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양재곤 시도민회 회장과 임원 등이 참석해 산불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지역 복구와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시도민회에서는 지난 3월 경북 5개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을 추진했다. 많은 재경 향우회원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성금을 조성했다. 양재곤 시도민회 회장은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고향 주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향과 함께하는 시도민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고향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큰 금액의 성금을 전달해 주신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경상북도는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 대구경북시도민회는 1992년 창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