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7월 31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제38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 12명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등 주요 상을 수상하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대전 지역 학생들은 대통령상 1명, 국무총리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장려상 3명 등 총 12명이 입상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발명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는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대표 청소년 발명대회로, 우수 학생 발명품을 발굴‧시상하고 전시함으로써 학생들의 발명의식을 고취하고 창의력 계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입상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7월 31일 개최된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행사에서 진행됐으며,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특허청 주최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대회 최고상)은 송치완 학생(대전대신고등학교 2학년)의 작품 ‘무동력 환풍기 환기 성능 개량형 상시 작동 유도 구조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재지정에 성공하며, 전국적인 평생학습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46개 군 단위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걸쳐 서면평가와 비대면 심사위원회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칠곡군은 부서간 유기적 연계, 국도비 확보 등 추진 체계 구축, 평생학습 공간 확대, 군민 맞춤형 사업 운영, 지역 특성을 반영한 우수사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8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칠곡군은 지난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성인문해교육 ‘늘배움학교’, 지자체 최초 학점은행제 ‘평생학습대학’, 지역 평생학습 참여 확산을 위한 ‘칠곡아카데미’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왔다. 특히, '칠곡할매 글꼴', ‘칠곡할매래퍼단, '디지털 문해박람회'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며 차별화된 학습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2001년부터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30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면담을 통해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부석면 B 지구 피해 대책위원회는 이번 집중호우 침수 피해를 본 B 지구 지역 농민으로 구성된 단체다. 부시장실에서 진행된 면담에는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 김갑식 농업기술센터 소장, 피해 대책위원회 소속 농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피해 대책위원회는 B 지구 농업 기반 시설의 관리 주체를 현대건설에서 한국농어촌공사로 이관하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현대건설과 농어촌공사 간 협의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기관에 적극 건의해 주길 요청했다. 이어, 현대건설이 임대 중인 농경지의 임대료가 일반 농지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현실적인 임대료 조정과 집중호우 피해 농경지에 대한 임대료 감면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전달했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라며 “피해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고, 위원회의 의견도 관계기관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항면 위원회는 7월 30일,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신입회원 맞이와 함께, 취약계층 지원, 각종 지역 행사 참여 등 다양한 봉사활동 추진계획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위원회는 상반기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하반기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대항면을 더욱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여영각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 지회장이 참석해 위원들을 격려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강조했다. 여 지회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이 곧 지역 사회의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대항면 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김천시의 건강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삼현 부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위원들이 있어 대항면의 따뜻한 공동체가 유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에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외선 여성회장은 “여성회 또한 회원들과 함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9일부터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비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인과 노약자 등 지역 사회의 취약한 주민들을 위한 것으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들이 해당 주민들의 가정이나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소비쿠폰 신청을 접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현재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천사랑카드 발급을 신청하는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인력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 관계로, 순차적으로 방문일정을 조정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이번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비스에 대해 "주민이 관공서로 오는 것이 아니라, 관공서가 주민에게 찾아가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보편적 행정서비스' 제공이라는 가치가 담겨 있다.”라고 말하며, “대신동의 모든 주민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받아 가셔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힘써주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비스는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행정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동체를 만들어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진은 찰나를 영원으로 만드는 마법입니다. 증산면 주민들과 함께 지역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고 싶어요.”- 김태형 - 김천시 증산면 주민자치위원회는 한국보도사진전 최우수상 2회 수상에 빛나는 매일신문 김태형 기자(매일아카이빙 센터장)를 강사로 초빙해 오는 8월 "스마트폰에 증산면을 담다: 증산면 마을 사진 기록가 양성 과정”의 사진 강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주민들의 사진 촬영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 문화를 기록하며, 나아가 증산면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수강생과 주민들이 촬영한 사진 중 우수작은 2025년 하반기에 김천시 청사 로비와 시루메주민복지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기획을 통해 증산면의 자연 경관과 일상의 소중함을 널리 알릴 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환경을 SNS로 홍보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경정 증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강좌는 주민 참여형 프로젝트로, 교육부터 전시까지 주민 주도적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 마을을 기록하는 주체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경주 보문헬기장 일대에서 APEC 정상회의 대비 소방헬기 현지 적응 훈련을 한다. 이번 훈련은 응급환자 발생 시의 적기를 확보하고, 위기 상황에서도 체계적이고 신속한 항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이착륙 및 환자 이송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훈련을 위해 최신 기종인 경북소방헬기(수리온)가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훈련 헬기는 2024년 12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도입한 기종으로 조종사, 정비사, 구조대원, 의료진, 환자 등 총 14명이 탑승할 수 있고, 최대 체공시간은 2시간 40분, 항속거리는 602km에 달하며, 야간 운항도 가능해 재난과 응급상황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협력병원 헬리포트장의 위치, 거리, 좌표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실제 이착륙 절차 및 현장 접근 방식을 숙지함으로써 악천후와 야간 출동 때도 원활한 이송에 문제가 없도록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박성열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전 유명 야구선수이자 현재 구룡포 소재 방어양식장을 운영하는 양준혁 씨를 ‘2025 해양수산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환동해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수산업의 미래를 대비하고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개최하는 ‘2025 해양수산엑스포’의 적극적인 대국민 홍보를 위해 추진했다. 2025 해양수산엑스포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경주엑스포 대공원 내 경주 타워 일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며,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참여를 신청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고, 무료입장도 할 수 있다. 4회째를 맞는 2025 해양수산엑스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경주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해양수산 관련 3개 행사(해양수산엑스포, 해녀문화축제, 수산식품요리대회)를 통합 추진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해양수산엑스포로 경북 해양수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수출 도약 발판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양준혁 씨 또한 행사 홍보 동영상 출현·야구공 팬 사인회·우수 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계획으로 “이제 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기획재정부 조용범 예산총괄심의관을 비롯한 소관 부처 심의관과 면담하고, 2026년도 주요 현안 사업에 관해 설명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본격적인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시점에서,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의 하나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일부 또는 미반영된 주요 현안 사업을 중심으로,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 ▴산불극복 재창조를 위한 산불피해지 일반벌채 지원 등 총 33건에 이르는 지역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추진 중인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과 에이펙(APEC) 기념공원 조성,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할 도로 및 사회기반시설, 그리고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은 국정과제와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도 부합하는 사업임을 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헌정사상 최초의 여성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임이자 국회의원이 재정협의 참석차 경북도를 방문, 은사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접견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고 전했다. 임이자 의원은 “스승인 이철우 지사의 건강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하고 있었는데, 최근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강한 정신력과 의지로 병마를 이기는 스승의 모습에 눈시울이 붉어졌다”고 말했다. 이 도지사는 임 의원의 방문 소식을 듣고 직접 자리를 찾아와 반갑게 맞이하며, 제자와의 정겨운 재회를 기뻐했다. 이 도지사는 “당 안팎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며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건강이 많이 회복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 도지사는 임 의원과 대화를 통해 내년도 국비 예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포스트 에이펙 특별 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에 관해 협조를 요청하고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도지사는 “도에서 추진 중인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는 31일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주요 정책현안과 2026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와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상북도의 지역공약 추진 현황과 주요 내용,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산불 피해 특별법 제정, 대구경북신공항의 국가 주도 건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포스트 APEC 특별지원 등 주요 정책현안을 공유하고 국회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내년도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국비 확보 공감대도 형성됐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 등 SOC 사업과 함께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운영시설, 국립영양자작누리 치유의숲,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관한 논의도 진행됐다. 특히 SMR 제작 지원센터 설립,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설립, 이차전지 재활용 핵심 광물 재생 원료 비축센터 구축 등을 통해 지역의 미래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임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은 “첫 여성 기획재정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후 오늘 경북도청 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31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2025년 대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을 열고,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 높은 아이디어를 선보인 12개 팀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제품·서비스 개발과 아이디어 기획 2개 부문에 총 57개 팀이 참가했으며,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8팀 ▲특별상 1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충남대학교 ‘천문학도’ 팀의 ‘대전 야외활동 추천 플랫폼 '나갈껴?'’가 차지했다. 이 플랫폼은 기상청 초단기 예보, 대전시 공원·산책로 DB, 타슈(공공자전거) 현황 API를 연계해 실시간 날씨와 환경 정보, 안전도 분석, 개인 맞춤형 활동 코스를 통합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은 KAIST ‘한예림·이유빈’ 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디지털 소외 고령자를 위한 도시 보행 경로 추천 서비스를 제안, 고령층이 경사나 단차 등 물리적 장애 요소를 피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이디어로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사진 기반 여행 추천(소풍연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도시공사는 31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신규 미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포된 미션과 비전은 사장의 경영방침과 함께 시민, 유관기관,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수립된 것으로, 공사의 미래 지향점과 핵심가치를 반영하고 있다. 공사는 새 미션으로 ‘소통과 변화로 살기 좋은 천안 만들기’, 비전으로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을 설정했다. 이와 함께 미션과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핵심가치로 ▲시민감동 친절경영 ▲녹색성장 안전경영 ▲신뢰받는 공정경영 ▲지속발전 혁신경영을 선정했다. 공사는 새롭게 수립된 경영전략을 토대로 구체적인 경영계획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시민 중심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광호 사장은 “내년 공사 출범 3주년을 앞두고 소통과 변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공가치를 실현하는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3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지방세외수입은 약 300여 개의 개별 법령에 따라 부과·징수되는 세입으로, 지방세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자주재원이다.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의 표준화와 실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하반기 인사이동 이후 차세대 세외수입정보시스템을 처음 접하는 신규 담당자들을 중심으로 ▲세외수입 부과·징수 ▲과태료, 과징금 대장 관리 등을 안내했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시 재정의 중요한 재원으로, 담당자의 업무 이해도와 숙련도는 행정 신뢰성과 직결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세정행정 구현과 안정적인 세입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이 경상북도 내 인구 5만 명 이하 군 단위 지자체 중 처음으로 ‘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시행하며, 육아 친화형 행정의 선도 사례로 떠오르고 있다. 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4세이상(2021년생) ~ 12세이하(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한‘아픈아이 병원동행서비스’를 정식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맞벌이 부모(일하는 한부모 포함)가 업무나 긴급 사정으로 아이를 직접 병원에 데려갈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하여, 전문 돌봄 선생님이 아이와 병원 등을 동행하는 아이돌봄 복지 사업으로, 전문인력이 병원진료 동행부터 약 수령, 귀가까지 함께함으로써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공공서비스이다. 군은 이번 서비스가 단순한 응급 지원이 아닌, 부모가 안심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가능한 돌봄 체계 구축의 일환이며, 특히 맞벌이 가정과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에 현실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동행서비스는 무료(병원비 및 약제비는 자부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당일 신청-당일 서비스가 원칙으로, 서비스를 원하는 가정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