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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홍복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의 위임사항을 반영하여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정비하고, 군민이 보다 쾌적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군수와 군민의 권리·책무 규정 ▲5년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계획 수립 및 시행계획 추진 ▲자전거 주차장 설치 장소와 관리 기준 구체화 ▲무단방치 자전거의 수거·재생·기증 근거 마련 ▲자전거보험 가입 조항 등 다양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홍복순 위원장은 “자전거는 친환경적이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교통수단으로,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과 편리한 시설 확충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전부개정을 통해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자전거 이용이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마친 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불방지 및 진화 활동 지원 조례안'이 2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산업경제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산림 비율이 높은 군위군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산불예방과 진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에서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군수의 산불방지 및 진화활동 지원·육성에 관한 책무 ▲산불예방, 감시, 진화, 홍보 등 산불방지단체의 활동 지원 근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른 지원 절차 및 관리 기준 ▲산불방지 유공 기관·단체 포상 근거 등이 포함되어 있다. 박수현 의원은 “군위군은 산림이 전체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산불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산불방지단체의 활동을 지원하고, 산불예방과 진화에 필요한 지역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산업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오는 31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홍복순)는 27일 제293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조례안 7건과 출연계획안 1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군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7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로 의결됐다. 의원 발의 조례안으로는 홍복순 의원의 '대구광역시 군위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박수현 의원의 '대구광역시 군위군 산불방지 및 진화 활동 지원 조례안'이 포함됐다. 홍복순 산업경제위원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민의 일상과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안건들을 중심으로 세심하게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가 추진될 수 있도록 위원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심사된 안건들은 10월 31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서대식 의원이 제293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운영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직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회 의원 및 공무원의 갑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갑질 피해 신고 절차, 갑질 행위자에 대한 징계 등 처분에 관한 사항, 갑질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서대식 의원은 “본 조례안은 공직사회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갑질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피해자가 안심하고 보호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를 통해 조직 내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조성하고 민주적 가치를 실천하는 대의기관으로써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조례 제정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개정안은 오는 31일 열리는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운영행정위원회(위원장 박운표)는 10월 27일 제293회 군위군의회 임시회 제1차 운영행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출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박운표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을 비롯해 김영숙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 서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갑질 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심사 결과 10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됐다.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이번 회의는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복지·교육·행정 분야의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을 위해 면밀한 심사와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운영행정위원회를 통과한 안건들은 오는 10월 31일 열리는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 서대식 의원은 10월 27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효령면 채석단지 확장 및 군위읍 수서리 군위일반산업단지 조성 추진 과정에서 행정의 투명성과 주민과의 신뢰 회복이 절실하다”며 군정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서 의원은 “이미 오랜 기간 민원이 제기되어 온 효령면 매곡리 채석단지의 환경오염과 주민피해에 대한 통제·감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산업단지까지 연달아 추진될 경우, 군민의 재산권, 환경권, 그리고 삶의 질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서리 인근은 다수의 민가가 위치하고 군위읍 중심지와 불과 3~4km 거리로, 산업단지 가동 시 분진·소음 등 생활환경 피해가 직접적으로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군위읍 주민 다수가 사안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점이 매우 안타까워 5분발언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서 의원은 “채석단지를 운영하는 기업과 군위일반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이 같은 업체 계열사인 점을 고려하면, 효령면의 환경피해가 군위읍에서도 재현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운표 운영행정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군위군의 지하수 관리체계 미비와 이에 따른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박 위원장은 “군위군은 지하수 자원이 풍부한 환경이지만 현재 수질과 수위, 이용량에 대한 자료가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가뭄이나 단수 시마다 임시 급수에 의존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지하수는 위기 대응의 핵심 자원으로, 상시 점검과 조기 대응이 가능한 관리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노후 관정은 정비하고 오염 우려 지역은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물은 행정의 한 항목이 아니라 군민의 기본권인 만큼 지속가능한 물 복지를 위한 종합적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 홍성군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올해 산 홍성딸기가 첫 출하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금마면을 비롯해 홍성군 전역의 주산지에서 초기수확이 시작되며, 시장 관계자와 유통 종사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딸기는 비록 전국적인 대면적 산지는 아니지만, 재배농가 395명·146ha 규모에서 연 매출 300억 원 이상을 올리는 지역 농업의 대표 효자 품목이다. 타 지역 대비 우수한 재배 기술로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평균 대비 20% 이상 높은 가격을 형성하며, 홍성군이 육성한 ‘홍희’·‘골드베리’ 등 신품종이 국내외 시장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 최고 생산단지의 위상을 굳혀가고 있다. 올해 특히 눈에 띄는 성과는 초촉성 재배시스템이 이끈 이른 첫 출하다. 홍성군은 매년 화아(꽃눈) 분화 검경을 통해 정식(모종 심기) 시기를 과학적으로 안내하고, 육묘 관리 기술 등 농가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해 왔다. 또한 충남농업기술원 스마트팜 고도화 양액재배 시스템 시범사업과 연계하여 냉수 순환식 히트펌프와 암막시스템으로 저온·단일환경을 정밀 제어하고, 생육의 ‘시계’를 앞당겨 꽃눈 분화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28일 대전관광공사, 티엔알컴퍼니(주)와 함께 꿈돌이 누룽지 출시를 위한 공동브랜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브랜드 IP(꿈씨패밀리)를 일상 식문화와 접목해 기념·선물형 간식을 개발·유통하고, 관광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활성화, 로컬기업과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꿈돌이 누룽지’는 일상 식품인 누룽지의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살리면서, 꿈씨패밀리 세계관과 ‘꿈돌이’ 캐릭터를 담은 박스 패키지로 수집·선물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편식공장은 대전 동구에 기반을 둔 전통과자 전문 브랜드로, 쫀드기·꽈배기·곡물과자 등 ‘옛 간식’ 라인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온 곳이다. 공식 채널을 통해 보리·쑥 등 우리 곡물 기반의 제품을 선보이며, 간결한 성분과 일상 간식에 어울리는 부담 없는 용량·구성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누룽지처럼 누구나 즐기는 일상 먹거리에 지역 캐릭터와 로컬기업의 정성을 더해, 관광과 상권, 일자리를 함께 키우는 선순환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며 “대전의 로컬브랜딩을 한 단계 끌어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가을철 산불예방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10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기후변화 등의 원인으로 경북 의성산불 등 대형산불 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의 조기 발견 및 초동진화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를 위해 청송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4명을 선발하여 지난 27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산불대응체계로 돌입했으며, 11월 3일부터는 산불감시원 68명을 관내 곳곳에 배치해 산불감시·예방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산불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를 10월 26일부터 단독 임차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임차헬기 골든타임제 운영으로 신고 접수 30분 내 현장출동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입산자 실화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등산로 및 주요 관광지에 산불위험 현수막 설치 및 청송군 관내 전체 산림 68,737ha 중 10,718ha를 입산통제 및 화기물 소지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등산로 20km구간을 산불조심기간 동안 폐쇄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 면적의 82%가 산림으로 이루어져 있는만큼 산불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가을의 정취를 물들이는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10월 29일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11월 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다시 푸르게, 다시 붉게’를 주제로, 1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과 명성을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축제의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8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 등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마이진, 황윤성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청송의 문화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많은 분들이 청송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기대한다.”라고 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농가가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는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15개 사업에 대하여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15일간 지역 농·감협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사업은 고당도·고품질 감귤 생산을 위한 원지정비 및 관수관비시설 등 15개 사업으로 비가림하우스(빗물이용시설포함), 원지정비(품종갱신, 성목이식), 비상발전기, 자동개폐기, 관수관비시설, 방풍망시설, 농산물 운반시설, 무인방제시설, 환풍기시설, 송풍팬시설, 재해예방용 농업용 난방기, 보온커튼, 노후하우스 개보수, 과수분야 스마트팜, 재해예방용 차광막 해가림시설이다. 2026년 달라지는 사항으로는 재해예방용 차광막시설 지원사업 차광률(85%), 빗물이용시설 용량(300톤) 등이 추가 지원된다. 접수 후 대상자 선정은 신청·접수 결과에 따른 우선순위명부 작성 및 FTA기금사업 추진협의회 심의를 거쳐 2026년 1월경 확정될 예정이며, 세부사업별 추진계획에 따라 사업이 추진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5 새연교 주말 문화공연 ‘금토금토 새연쇼’가 오는 10월 31일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연을 찾아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폐막 특별공연을 준비한다고 전했다. 이번 폐막공연은 ‘아쉬움과 기대’를 콘셉트로,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롭고 특별하게 꾸며진다. 서귀포 관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몹쓸 사랑’으로 알려진 가수 반하나의 감성 짙은 발라드 무대, 그리고 새연쇼에서 처음 선보이는 우싸이드&제이디, 슬리피, 비지의 활기찬 힙합 무대가 펼쳐진다. 이날 불꽃쇼는 평소보다 20분 늦은 저녁 8시 20분에 3분간 다양한 연출로 진행되며, 이어서 음악분수쇼도 20분간 1회 진행될 예정이다. ‘금토금토 새연쇼’는 지난 7월 25일 첫 무대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새연교 일원에서 열린 주말 상설 야간관광 프로그램이다. 회당 평균 1,600여 명이 방문하며, 지난 10월 25일 기준 누적 관람객 4만 명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서귀포시 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25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두근두근시어터’ 어린이 인형극 '세이장님'을 11월 21일 오전 10시 30분, 11월 22일 ~ 23일 오후 2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인다. '세 이장님'은 해방 직후 제주 4·3을 배경으로 세 마을의 이장들이 겪는 웃음과 슬픔, 그리고 따뜻한 연대의 이야기를 담은 인형극이다. 장난꾸러기 이야기꾼들이 노래와 함께 등장해 관객을 옛 시절로 안내하며, ‘물고인 마을’의 아이고 이장님, ‘예바른 마을’의 이리로 이장님, ‘동백꽃 마을’의 난몰라 이장님이 펼치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제주 4·3의 역사와 그 속의 인간적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두근두근시어터는 2007년 창단한 가족극 전문 극단으로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장예비상주단체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제주 4·3을 단순히 아픈 역사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피어난 인권, 민주주의,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가난과 혼란 속에서도 서로를 아끼며 마을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가 인형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