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월10일 울릉중학교 강당에서 ‘갈로아’ 김도윤 작가를 초청해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군캠퍼스 특별강연 ‘곤충학개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북도민행복대학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울릉중학교 전교생이 함께 참석했다. ‘갈로아’ 김도윤 작가는 만화가로서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오디세이]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해왔다. 학습만화와 SF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그의 작품들은 특유의 유쾌한 표현으로 지적흥미를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에 다회 선정되었으며, 곤충관련 TV프로그램 및 유튜브 채널에도 여러 번 출연하여 방송활동 또한 꾸준히 하고 있다. 강연을 들은 울릉중학교 학생들은 “유튜브에서만 보던 분의 강연을 실제로 들으니 신기하고 더 생생하게 와닿았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유명인들이 울릉군에서 강의를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갈로아 작가는 “오늘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과 곤충의 신비로움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였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월 1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에서 권기윤 의원(옥동)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증가에 따른 시민 안전 확보와 질서 있는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최근 대학가, 원도심, 주요 관광지에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급증하면서 안전모 미착용, 무단 방치, 보행자 충돌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무단 방치로 인한 도시 경관 훼손과 보행자 안전 위협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조례 주요 내용은 ▲시장 책임 아래 안전문화 정착과 이용자 보호 노력 ▲주차구역 설치, 교육·홍보, 보험 지원 등 안전 증진 사업 추진 ▲무단 방치 금지 및 조치 ▲이용자와 대여사업자의 안전 준수 사항 규정 ▲경찰서, 교육청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시민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과 관광지 내 친환경 교통수단 활성화도 기대된다. 권기윤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심과 관광지 간 친환경 교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의회 안유안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60회 임시회에서 대표발의한 '안동시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에 관한 조례안'이 경제도시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 됐다. 이번 조례안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별표 6 제1호 나목의 위임에 따라, 안동시 관내에서만 영업하려는 자동차대여사업의 등록기준 대수를 지역 실정에 맞게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조례 부재로 전국 단위 기준인 등록 대수 ‘50대 이상’이 그대로 적용되면서 소규모 창업자의 진입 기회가 제한되고, 지역 사업자들이 대형업체 지점 운영에 따른 부담을 겪는 등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번 조례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를 통과되면, 안동시에 주사무소·영업소·예약소를 모두 두고 관내에서만 영업하려는 자동차대여사업자는 최소 25대 이상의 차량을 등록하면 사업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 안유안 의원은 “이번 조례는 지역 실정에 맞는 합리적 기준을 마련해 소규모 자동차대여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에 자생적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광도시 안동의 특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15일 오후 1시, 예천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예천’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다짐하는 장으로 마련됐으며, 기관·단체장, 도·군의원, 여성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여성단체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난타공연과 군정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 ▲여성단체 활동 영상 및 단체 입장 ▲격려사와 축사 등이 이어졌으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한국국학진흥원 자문위원인 김부일 박사가 ‘유학과 음식’ 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전통문화 속 양성의 조화와 현대적 가치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눴다. 또한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군수 표창 7명, 국회의원 표창 2명, 여성단체협의회장 표창 3명 등 총 12명의 유공자가 성평등 사회 구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미영 예천군여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지난 10일, ‘2025년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한 로봇캠퍼스 프로젝투작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융복합 기술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형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꿈드림공작소의 활성화를 통해 재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 제작을 장려하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캠퍼스 시설과 우수 작품을 홍보함으로써 대학의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 행사는 학년 및 학과 구분 없이 5인 이하의 재학생 팀으로 구성된 총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협동 로봇, 모바일 로봇, IoT 및 AI 응용 어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로봇 관련 분야의 작품들이 출품됐다. 참가 학생들은 꿈드림공작소 융복합 프로젝트와 연계된 내용을 포함해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 및 시연을 통해 제작 과정과 작동 방식을 설명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프로젝트작품 사전 설치를 시작으로, 심사와 채점, 시상식 및 수상자 기념촬영까지 이어졌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2명이 맡았으며, 창의성, 완성도, 꿈드림공작소 활용도, 발표능력의 네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EyeCanDo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15일부터 3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01000yc.go.kr)’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쌀, 배, 포도 등 신선 농산물과 와인, 전통장류를 비롯한 가공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행사가 진행되며, ▲구매상품 무료배송 지원 ▲품목별 20% 할인 ▲구매 후 제품 리뷰 작성 시 2천원 할인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또한 별빛촌장터는 200여 개의 관내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 신선하고 우수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명절을 맞아 지출이 늘어나는 시기에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별빛촌장터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통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변의 소중한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영천의 뛰어난 농특산물이 전국적으로 소비되어 농가와 업체들에게도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15일부터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미리 보는 영천시립박물관, 일상 속 유물 이야기’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6년 개관을 앞둔 영천시립박물관의 모습을 시민들에게 미리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금까지 유물 기증운동을 통해 기증받은 소장품 중 19점을 엄선해 공개한다. 전시는 시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생활유물을 중심으로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머리 위 이야기, 여인의 장신구’로, 2022년 정희붕 씨가 기증한 조선시대 얼레빗과 가르마타개, 비녀 등 머리 단장 도구를 통해 당시 여성의 일상과 미의식을 조명한다. 장신구는 신분과 품격을 드러내는 상징물이었으며, 근대에 들어서도 자아 표현과 미적 감각을 담은 물건으로 자리잡았다. 두 번째는 ‘근대의 일상, 할아버지의 담뱃대’로, 2025년 삼창민속 신현돌 씨가 기증한 담뱃대와 담배쌈지, 재떨이를 통해 부모·조부모 세대의 생활상을 되짚는다. 담배는 임진왜란 이후 전래돼 사회적 지위와 부를 드러내는 수단이 됐으며, 긴 담뱃대는 권위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이후 곰방대와 궐련(연초)으로 변화하며 시대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천시는 전통과 흥이 살아 있는 우수레퍼토리 공연 ‘신명나는 우리 춤 한마당’이 오는 20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 스타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천시민회관과 이언화무용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의 후원과 영천시의 협력으로 마련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무대는 영천시민회관 시민문화교실 민요반 수강생들의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한국 전통무용의 정수를 집약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대구광역시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수건춤(백년욱류), 한국적 미의식과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부채춤은 이번 공연의 백미가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량무(임이조류), 화선무, 태평무, 소고춤, 장고춤, 진쇠춤, 판굿, 진도북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전통춤의 깊이와 흥겨움을 가까운 무대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공연으로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군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들의 권익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난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국내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울진군의 지원으로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여‘사회복지사의 가치, 울진복지의 미래’를 주제로 울진군 내 노인·장애인·아동복지지설 등에서 근무하는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지역의 선진 복지시설을 견학하고,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전문성에 대한 토론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며 울진 복지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문화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울진군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종사자들이 자신의 역할과 가치를 되새기고, 울진 복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복지 현장을 이끄는 종사자들이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행정의 책임이다”며“울진군도 함께하는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울진군은 9월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울진임업사관학교 개강식(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임업 전문인력 양성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역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산림경제 실현을 위한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총 7주간(50시간)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손병복 울진군수와 안진찬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 이사장이 참석해 울진형 산림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의 의미와 비전을 공유했다. 본 행사에서는 ▲향후 진행될 7주간의 교육과정 개요 설명 ▲임업사관학교 운영 방식 및 학칙 설명 ▲47명의 입학생들의 자기소개 및 포부 발표가 이어졌다. 교육생들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과 임업에 대한 각자의 열정을 나누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임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울진임업사관학교의 교육과정은 ▲임산물 재배기술 ▲산림경영 실습 ▲현장견학 ▲비즈니스 실전교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창업과 소득 창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임업인의 경쟁력 강화와 자립형 임업경영체 육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