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지역 벼 재배의 주력 품종인 '신동진'을 대체할 우수 신품종을 찾기 위해 농업인들과 함께 현장 검증에 나섰다. 익산시는 12일 황등면 벼 품종 비교전시포장에서 벼 재배 농업인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벼 품종별 시범재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우수 벼 품종을 발굴하고, 익산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정하기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시범재배 중인 벼 19개 품종의 생육 상태와 병해충 발생 양상, 등숙률, 수량성 등을 비교하고, 품종별 특성과 재배 적합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평가회에서는 기존 '신동진'을 대체할 후보 품종인 '신동진1'이 관심을 모았다. '신동진1'은 기존 신동진의 굵은 쌀알과 우수한 밥맛을 유지하면서 키다리병과 벼흰잎마름병에 대한 저항성을 높인 신품종이다.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한 재배 안정성과 완전미 도정수율도 개선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는 신동진1의 병해충 저항성과 생육 안정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으며, 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 기반을 점검하고, 2단계 산업단지 조성과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연계해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12일 오후 4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주요 기업지원시설의 운영 현황과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조성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행정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 기능과 산업 기반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식품기업의 성장 지원 방안과 미래 식품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시장은 이날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전반적인 조성·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식품패키징센터와 기능성원료은행, 청년식품창업센터,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한다. 먼저 식품패키징센터에서는 식품 포장재의 설계와 성능·안전성 평가 등 기업지원 현황을 확인하고, 식품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점검한다. 이어 기능성원료은행에서는 국산 농산물 유래 기능성 소재의 표준화와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식품기업의 소재 활용 확대와 제품 개발 지원 방안을 살펴본다.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는 창업 지원시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원광대학교가 학생들의 올바른 약물 사용과 오남용 예방을 위해 힘을 모은다. 전북교육청은 12일 5층 회의실에서 천호성 교육감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학생을 위한 약물 오남용 예방 자료집 전달식’을 개최했다. 원광대가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자료집 약 4만7,000부를 전북교육청에 전달한 것이다. 자료집은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익히고, 오남용의 위험성을 인식해 스스로 건강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특히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약물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실천 내용을 담아 학교와 가정에서 예방교육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달받은 자료집을 도내 중학교에 배부해 보건교육과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등에 적극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광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협력체계를 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내 수소 분야 전문가들이 전주에 모여 대한민국과 전주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전주시는 12일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수소산업 관련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2026년 전주시 수소산업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5극 3특’ 전략에서 전북의 핵심 성장엔진으로 그린수소 플랫폼이 확정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9조 원 규모 새만금 투자가 본격화된 가운데 전주시 수소산업의 역할과 추진 방향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김진후 새만금개발청 로봇수소추진단장이 ‘현대자동차 새만금 9조 원 투자와 전북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섰다. 이어 이지훈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현대자동차 새만금 투자와 5극3특 시대, 전주시 수소산업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김명환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동력연구본부장은 ‘친환경 이동수단 수소 모빌리티의 확장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의 기술 동향과 확장 계획을 공유했다. 이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Fullerton)시 프레드 정(Fred Jung) 시장과 대표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확대와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레드 정 시장은 지난 2023년에도 군산을 찾아 새만금산업단지와 지역 기업 등을 둘러본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인연을 다시 이어갔다. 이날 양 도시는 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업 간 시장 진출과 사업 기회 발굴, 학생·청소년 교류, 문화·관광 분야 협력 등 실질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재준 군산시장은 “지난 방문에서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면 이제는 이를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야 할 때”라며 “내년에는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서로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는 든든한 동반자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레드 정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가 서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 간 관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협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공모에서 도내 76개 마을이 선정됨에 따라 관계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선정 마을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지원에 나섰다. 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재생에너지종합서비스기업(ReSCO) 간담회와 햇빛소득마을 민관합동 현장지원단 회의를 개최하고, 마을별 사업 준비 상황과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공모 선정 성과를 실질적인 사업 추진으로 연결하고, 마을별 사업 여건에 맞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는 도와 14개 시군, 전북지방환경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등 관계기관과 도내 ReSCO 기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지난 7일 발표된 햇빛소득마을 2차 공모에서는 도내 12개 시군 74개 마을이 신청해 59개 마을이 선정됐다. 지난 1차 공모에서 선정된 17개 마을을 포함하면 총 76개 마을이 선정된 것으로, 주민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에 조건부로 선정된 59개 마을은 향후 6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에 처음 도입된 투자계획 차등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받아 34억 원을 확보했다. 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청년·가족 정주 기반 마련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실시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 추가 배분 평가에서 15개 시도(서울·세종 제외) 가운데 ‘우수’ 등급을 받아 34억 원을 배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 도입된 광역지원계정은 그동안 인구감소지수와 인구·재정 여건 등을 반영한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배분돼 왔다. 광역지자체가 투자계획을 수립해 왔지만, 계획의 완성도를 두고 15개 시도가 별도로 경쟁하는 차등평가 방식은 아니었다. 이번에는 추가 배분액 500억 원을 대상으로 15개 시도의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배분하는 방식이 처음 적용됐다. 평가는 사업의 적절성, 광역 전략과의 부합성, 사업의 구체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위원 서면심사와 질의·응답을 거쳐 진행됐으며, 광역 주도의 연계·협력 체계가 핵심 지표로 다뤄졌다. 확보한 재원 가운데 29억 원은 농촌유학 가족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이천)가 주민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 거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제’를 운영키로 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12일 자원봉사 거점으로 운영될 동서학동과 덕진동, 삼천1동, 팔복동, 효자3동 등 5개 주민센터에 배치될 나눔매니저 위촉식을 가졌다. ‘동(洞) 자원봉사 디렉터제’는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센터를 자원봉사 거점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각 거점에 배치되는 ‘나눔매니저’는 자원봉사 상담 및 실적 관리 등을 지원하며, 주민과 행정, 자원봉사센터를 잇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센터는 올해 5개 거점 중 1곳을 대상으로 주민 수요와 동 특성에 맞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등 생활권 중심의 자원봉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최이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주민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자원봉사를 접하고 참여할 기회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지역과 주민을 잇는 자원봉사 거점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은행(은행장 박춘원)이 군산시 엘림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학습 환경을 선물했다. 군산시(시장 김재준)는 10월 12일 조촌동 소재 엘림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영진)에서 전북은행과 함께 ‘JB희망의 공부방 제239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지역아동센터의 공부방 환경을 개선해 아동들의 학습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은행은 센터 이용 아동 33명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방과 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배·장판과 창문 유리를 교체하고, 책상, 의자, 책장, 배식대, TV 진열대 등을 지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북은행 최종구 부행장, 박춘기 수송지점장, 이승훈 군산시청지점장을 비롯해 군산시 배숙진 복지교육국장, 김종훈 아동정책과장, 박영진 센터장 등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시설을 둘러보고 아동들을 격려했다. 최종구 전북은행 부행장은 “아이들이 더욱 깨끗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부안군문화재단은 지난 10월 9일 한글날,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의 일환으로 운영한 ‘할미할비 동시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할미할비 동시학교’는 부안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동시를 읽고 쓰며 자신의 삶과 일상을 문학으로 표현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평균 연령 83세의 어르신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오랜 세월 쌓아온 삶의 경험과 기억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가족과 이웃, 살아오며 마주한 소소한 일상까지 저마다의 이야기를 동시로 풀어냈다. 때로는 잊고 지냈던 기억을 떠올리고, 때로는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참여자를 넘어 직접 작품을 창작하는 주체로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과정은 새로운 배움에 도전하고 성취를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그 결과물은 『우리, 졸업해도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