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9일 학하동·온천2동 주민자치회와 충남대학교·국립한밭대학교가 ‘링크유(LinkU) 마을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링크유(LinkU)’는 유성(U성)·대학(University)·당신(yoU)을 연결한다는 의미로, 이번 협약은 주민 밀착형 근거리 평생 학습 체계와 구·동·지역 대학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학하동 주민자치회는 국립한밭대학교 전자공학과·창의혁신메이커센터와, 온천2동 주민자치회는 충남대학교 평생교육원과 각각 1대1로 연계해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코딩·목공·미용 등을 주제로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누구나 일상에서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공장장 이준길)이 지역사회 복지거점을 위한 공유주방 조성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재용) 내 공유주방 조성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공유주방은 취약계층 지원 프로그램, 나눔 활동, 주민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거점이자 지역 내 주민과 봉사자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재용 (사)대덕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의 따뜻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협력의 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상생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내 일상이 즐거운 대덕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은 꾸준한 봉사와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6일 구청에서 ‘드림스타트’ 가정 양육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감성(性)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아동복지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부모-자녀 간 소통을 위한 성교육’을 주제로,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올바른 성 인식 형성과 가정 내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서구 관계자는 부모가 자녀에게 성에 대해 자연스럽고 올바르게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특히 주안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양육자의 근로 여건을 고려해 주말에 진행됐으며, 자녀를 동반한 참여자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 배치돼 돌봄서비스를 제공했다. 한 참석자는 “막연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성 이야기를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아이와의 소통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낙철 부구청장은 “성에 대한 바른 이해와 소통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핵심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아동과 양육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지원을 지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8일 금융 취약계층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동 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일 발생한 과중한 채무로 인한 생활고 비관 모자 사망사건 이후 발표된‘복지 사각지대 해소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 이용호 수석심사역이 강단에 올랐으며, 24개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장과 사회복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금융 취약계층 보호 방안 △채무자 구제제도 △신용회복제도 연계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서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행정복지센터와 신용회복위원회 간의 촘촘한 복지 연결망 구축은 물론,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금융 취약계층의 빠른 신용 회복과 재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을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방식 전반을 재점검하고 있다”며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인적 안전망 활동 강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치료지원실에 내방하는 치료지원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치료지원실은 학기 중에는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개별 치료를 지원하며, 방학 중에는 그룹 또는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감각자극, 소근육 촉진, 정서 안정 및 사회성 향상을 목적으로 계획하여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예・요리・현장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공예 활동은 공방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친환경 화분을 나만의 스타일로 꾸미고 다육식물을 심는‘힙팟’만들기를 실시하며, 요리 활동은 베이킹스튜디오를 찾아가 휘낭시에 만들기를 할 예정이다. 또한, 3주차에 실시되는 현장 체험 활동은 대전광역시 동구 직동에 위치한 찬샘마을에서 포도 따기, 트랙터 마차 타기, 동물 먹이 주기, 인절미 만들어 빙수 먹기와 같은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의 한 학부모는 “이번 체험 활동에서 또래 아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운영 중인 ‘물빛 야외도서관’이 시원한 물놀이와 독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피서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물빛 야외도서관’은 용수골어린이공원과 성남다목적체육관 어린이 물놀이장 내 에어컨 힐링쉼터 공간에 마련된 열린 서가 형태 공간으로, 물놀이를 즐기던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며 재충전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겨울 상소동 눈썰매장에서 운영했던, ‘눈꽃 야외도서관’에 이어 계절별 여가 공간에 도서관을 연계한 생활밀착형 문화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여름철 테마에 맞춰 물놀이장과 연계해 운영 중이다. 올해 동구 물놀이장은 슬라이드, 버블체험 등 체험형 콘텐츠와 쾌적한 힐링쉼터 등 휴게시설을 대폭 확충한 가운데, ‘물빛 야외도서관’이 더해지며 단순한 피서 공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하는 복합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주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 대덕구가 지체 및 뇌병변 심한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구는 오는 7월 30일부터 보건복지부 ‘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행 체계를 검증하기 위한 것으로, 대덕구는 전국 4개 시범 자치구 중 하나로 선정돼 기존 노인 대상 ‘대덕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체, 뇌병변 심한 장애인까지 확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장애인 통합돌봄 시범사업’은 지체 및 뇌병변 심한장애인 중 돌봄이 필요한 사람을 대상으로 대상자가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덕구는 이를 위해 △방문진료 및 방문재활서비스 △식사·이동지원 △주거환경개선 △건강·복지기관 연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의 상태 변화에 따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조정하고 관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인복지관, 의료기관, 민간 돌봄 제공기관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성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안경매니지먼트 신탄진점(대표 김광묵)으로부터 1500만원 상당의 안경 100개를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된 후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아동센터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대덕구 아동과 청소년 100명에게 맞춤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광묵 안경매니지먼트 신탄진점 대표는 “시력 교정이 필요함에도 경제적인 이유로 안경을 마련하지 못하는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돕고자 기탁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우리 대덕구의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밝은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9일 유성시장에서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지급에 맞춰 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민생 회복 소비 촉진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소비 쿠폰을 활용해 유성시장 내에서 생필품을 구매하고 점심을 먹는 등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여름철 물가 안정 캠페인을 병행하고, 착한가격업소 홍보 등을 통해 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물가 안정 실천을 유도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이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미자)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예산군을 방문해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대덕구 지역자율방재단의 수해 복구 활동은 지난 21일 아산시 곡교 1리 일대 복구 활동에 이어 두 번째다. 방재단은 이날 침수 주택을 청소하고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고령자 대상 식사·세탁 지원 등 현장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1인 가구와 홀몸 어르신을 위한 세심한 배려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예산군의 한 주민은 “외지에서 온 분들이 이렇게 열심히 도와주니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이번 복구활동은 대덕구와 예산군 간의 긴밀한 협조 아래 이뤄졌다. 대덕구는 인력과 자원을 지원했으며, 예산군은 현장 지휘 체계와 물품을 지원하는 등 방재단의 원활한 활동을 뒷받침했다. 김미자 단장은 “위기 상황에서는 지역 구분보다 연대와 협력이 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전국 단위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에 지자체 간 협력이 필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