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신안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계획, 실행,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신안군은 도서 지역이라는 지리적 제약 속에서도,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를 촘촘히 구축하고, 실질적인 건강 형평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안군 주요 건강증진 사업으로는 △생활터 중심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관리사업 추진 △ 건강 걷기 챌린지 ‘워크온’ 확대 운영 △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추진 △ 의료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전문 간호 인력의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 추진으로 의료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민의 건강 수준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집중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촘촘한 건강 돌봄 체계를 통해 군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은 5일부터 해남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개장 기간은 다음달 24일까지로,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40분까지 문을 연다. 해남공룡박물관 본관 앞에 조성된 물놀이체험장은 슬라이드 2종과 물놀이 종합놀이대, 바닥 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관리동에는 안내실과 샤워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내부 휴게실과 외부 그늘막 쉼터 공간이 있어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동안 가족들이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로 3~13세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시 수영복과 아쿠아 슈즈, 수영모를 착용해야 하며, 미끄러운 크록스, 샌들같은 신발은 신을 수 없다. 음식물 반입 금지 규정도 있으니 방문객들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물놀이 체험장엔 안전요원과 안내요원 등 이 배치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공룡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도 1만명 넘는 어린이들이 이용할 정도로 공룡박물관의 가장 인기있는 여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소방서 직원들이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아 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완도군은 청해진 유적 국가유산 지정 4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도생활문화센터에서 ‘9세기 장보고와 21세기의 장보고’라는 주제로 '2025 장보고 국제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학술회의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김덕룡 (사)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 송하철 국립목포대학교 총장, 한원희 국립목포해양대학교 총장, 한, 중, 일 석학, 장보고와 인연이 있는 사찰인 중국 적산법화원의 인관 주지 스님, 일본 입석사의 청원정전 주지 스님, 제주 법화사의 도성 주지 스님, 300여 명의 완도군민이 참석했다. 회의는 3일 동안 3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역사로 보는 장보고와 동아시아’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9세기 장보고가 해상무역을 통해 동아시아 문물 교류와 문명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확인했다. 두 번째 세션은 ‘21세기의 청해진과 장보고’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졌으며, 청해진 국가유산 지정 40주년 성과와 과제, 장보고 선양 사업 성과와 의의, 21세기 청해진 모델의 재건 방안, 21세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3일 보건복지부 주관 ‘제17회 지방자치단체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전국 지자체의 주민 건강 증진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 평가해 수여되는 것으로, 영암군은 지역 밀착형 건강서비스, 통합건강관리 모델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영암군보건소는 주민 건강을 위해서 △영암군민 생애주기별 건강서비스 △찾아가는 사업장 one plus사업 △방문 건강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사업 △정신건강 및 치매관리사업 등 다양한 통합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어르신들의 근감소증 관리를 위한 ‘엉덩이기억상실증 회복프로그램’은 찾아가는 통합건강서비스 인프라, 생활터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사회 자원연계 건강 플랫폼 등 다양한 가치를 충족하는 건강 정책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동시에 영암군보건소는 다양한 협력 기관과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제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집중 관리, 비만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등 지역사회 기반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영암군민의 건강 수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관계자와 한국어 채택교 교장단이 전남을 방문해 전라남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을 공유하고, 두 나라 간 교육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뿟 싸밋 차관보를 비롯한 23명의 캄보디아 교육계 인사들은 7월 2일 전남 영암의 대불초등학교를 찾아 한국어 학급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교실·특별실·도서관 등 학교 시설을 둘러봤다. 교직원 면담에서는 외국인 학생의 언어 적응과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명 듣고, 한국어 수업 편성, 다문화 이해교육, 학부모 소통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캄보디아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체계적인 학교 운영과 학생 중심의 교육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교육청을 방문한 방문단은 김대중 교육감과 면담을 갖고, 전남 이주배경학생 중 다수를 차지하는 캄보디아 출신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주배경학생 현황과 다문화교육 정책을 공유했으며, 캄보디아 방문단은 전남 지역 고등학교와 자국 고등학교 간 국제교류를 제안했다. 전남교육청은 이에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다문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구례 5일시장에서 금융버스 가드림 일일명예지점장으로 활동,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직접 둘러보는 등 민생소통을 이어갔다. 민생소통 행사에는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 한승주 전국상인연합회 전남지회장, 시군 상인회장, 구례군 소상공인 등 20여 명이 함께 참석해 김영록 지사와 함께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김영록 지사는 애로사항 청취 후 금융버스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소상공인들과 1대1 금융상담 시연에 나섰다. 또한 1대1 금융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이 직면한 내수시장 침체, 고금리 위기에 깊이 공감해, 전남도에서 민생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부추경과 발맞춰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사랑상품권 3천500억 원을 도비로 조기 발행한데 이어 정부 추경과 연계해 약 8천억 원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해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로 삼겠다”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하도록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생업에 종사하느라 보증상담을 받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 덕연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익명의 후원자가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에 이웃돕기 성금 13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자는 상세히 밝히지는 않았지만 “2005년 순천시에서 큰 도움을 받았고, 그 시절의 고마움을 늘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비로소 그 은혜를 나눔으로 보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기탁된 후원금은 마중물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하는 마중물보장협의체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덕연동 마중물보장협의체는 후원금으로 마중물냉장고 물품 구입,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위기가구아동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최근 관내 업체인 옛날콩나물, 조훈모과자점, 뽀빠이유통 등에서도 콩나물, 빵, 계란 등 물품 후원에 동참했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마중물냉장고가 더 풍성해졌으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류영권 덕연동장은 “2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음에도 따뜻한 기억을 마음에 품고, 다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눠주신 익명의 후원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고전 발레의 명작 '지젤'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된 작품으로 국내 최정상 무용단 코리아발레스타즈가 참여해 깊이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자원의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예술의 지역 유통 활성화와 문화 향유의 균형 발전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러한 취지에 따라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고품격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지젤' 공연을 마련했다. '지젤'은 사랑과 배신, 죽음을 넘어선 용서를 주제로 한 낭만주의 발레의 대표작으로 제1막의 밝고 경쾌한 농촌 분위기와 제2막의 윌리(영혼)들의 환상적인 세계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무용수의 뛰어난 기량과 예술적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는 로얄 발레단 및 유니버설 발레단의 수석 무용수 등 이 주역으로 출연해 무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관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일, 7월 직원 정례조회에 앞서 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25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문제 해결과 시민 불편 해소에 기여한 10건의 우수사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우수사례 선정 건수와 포상금 규모를 전년보다 확대했다. 최우수상은 첨단산업과 최국일 팀장이 수상했다. ‘순천만잡월드, 어린이의 꿈을 다시 열다’ 사례는 순천만잡월드의 직영 전환을 통해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동시에 인건비 부담을 줄인 운영 혁신 사례로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도시계획과 김성환 팀장의 ‘동천 그린웨이 조성’ ▲건축과 구천만 주무관의 ‘임차인 보호를 위한 법·제도 개선’ ▲보건의료과 황선숙 과장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추진’ 등 3건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관광과 김종열 팀장 ▲신청사건립과 장우연 팀장 ▲교통정책과 허귀영 주무관 ▲청소자원과 이재환 팀장 ▲순천만보전과 김종길 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6월 26일, 인생이모작지원센터에서 '2025년 꿈꾸는 여행자' 특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5월 29일부터 4주간 진행됐으며, 총 32명의 교육생이 전 과정을 수료했다. 꿈꾸는 여행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특강으로 전남에서는 순천이 올해 처음으로 진행했다. 60세 이상의 중년층과 노년층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여행 정보와 계획, 여행작가와의 만남, 디지털 기기 실습 등의 교육과 함께, 교육을 통해 작성한 여행계획에 따라 수강생들끼리 모임을 구성해 직접 여행을 다녀오는 현장실습까지 포함됐다. 한 수강생은 “계획부터 여행까지 모든 과정을 동년배들과 논의하며 하나씩 실천해 가는 과정이 너무 좋았다”며 “좋은 사람들과 좋은 경험을 만들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이 수강생분들의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발판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층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장년 대상 프로그램들에 대한 문의사항은 인생이모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소방서 직원들이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한 뜻을 모아 7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강진군에 기탁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진군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와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의 30%에 상당하는 지역 특산물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자는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남동구의회가 3일, 목포시의회를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목포 근대문화역사관, 해상케이블카, 고하도 전망대 등 목포의 주요 문화·관광 우수사례를 비교견학하고, 향후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밝혔다. 이날 목포시의회 의장실에서는 인천 남동구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서점원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의원들과 조성오 의장, 이동수 부의장, 정재훈 의회운영위원장, 최환석 도시건설위원장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두 도시의 대표적인 문화·복지정책과 분야별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 남동구의회 서점원 위원장은 “오늘 만남이 두 도시 간 우의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발굴해 나가자”라고 전했다.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먼 거리에도 불구하고 목포시를 찾아주신 인천 남동구 의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지역 간 상생 발전을 함께 이루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 두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창근, 민간위원장 정상율)는 지난 2일 관내 취약계층 102가구를 대상으로 시원한 냉감패드(베개) 지원과 건강식 밀키트 제공 등 여름철 맞춤형 특화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두원면 기관·사회단체와 주민들이 정성껏 모은 ‘좀도리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협의체는 이날 민관이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두발의 보디가드 성인용 보행기 지원사업 ▲사랑의 김치반찬 나눔 ▲따끈따끈한 전기장판 지원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고령의 독거노인에게 편리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서비스를 연계·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상율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 전달하면서 행복한 미소로 고마워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 실천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도화면 신호리 호덕마을에 위치한 동호덕고분 발굴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2024년 마한문화권 조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고흥 동호덕고분’은 동-서 14.1m, 남-북 15.1m 규모의 방형 고분으로 표면에 작은 돌을 덮어 마감했다. 남쪽 양측 모서리에서 석재로 조성한 이동로가 확인돼 매우 이례적인 구조를 보인다. 특히, 고분의 매장주체부는 초기에는 석곽으로 설치됐으나, 후대에 석실로 재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석실은 전체 길이 8.84m, 너비 1.68~1.84m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횡구식 석실로 평가된다. 고분 내에서는 2023년 조사 당시 은제 관모장식, 살포, 동경, 대도, 화살통 등 지배층과 관련된 유물은 물론, 토기류와 철기류 등 500여 점 이상의 유물이 출토된 바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그동안 확인하지 못했던 석실 주변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결과, 보조 매장시설로 사용됐던 부곽 2기를 새롭게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