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장학금 지급 사업을 수행하는 공익법인의 최근 3개년 사업성과를 분석한 결과, 장학금 지급 규모가 2022년 대비 약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대전동부지역 장학재단법인은 총 21곳으로, 2022년 585,328천원, 2023년 904,460천원, 2024년 945,543천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3년 연속 지급액이 증가했다. 장학재단 법인은 기본재산에서 발생하는 예금이자와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나 저금리 기조와 경기침체로 인한 정기 기탁자가 감소하면서 장학금 지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금이자 수익을 높이기 위한 기본재산 증자 또한 2022년 대비(150,000천원) 2025년(11월 30일 기준 579,000천원) 286% 증가했다. 이처럼 어려움 여건 속에서도 장학금 지급액과 기본재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었던 것은, 매년 실시되는 법인 지도점검을 통해 장학사업 집행 내역을 면밀히 확인하고 사업비 집행 비율(운용소득의 80% 이상)에 미달한 법인을 적극적으로 계도해 온 결과이다. 또한 교육격차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대전글꽃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개관한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시설 관람과 진로·미래 학습 흥미 증진을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초등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스스로 탐색하고, 다양한 진로와 미래 학습 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목적이 있다. 학생들은 진로 탐색과 관련된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는 것은 물론, 6개 진로체험마을에서 총 9종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직업군과 미래역량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체험을 앞둔 한 학생은 “새로 지어진 교육원을 직접 둘러보면서 앞으로 진로를 생각할 때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더 구체적으로 알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학생은 “교실에서만 공부하는 것과는 달리 다양한 공간을 둘러보는 게 신기하고 재미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초등 시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흥미를 발견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참관이 학생들이 미래 학습과 진로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성장 관리가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학생 바른성장(성장판검사) 지원 사업'이 호응 속에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총 5천만원의 예산으로 초등학교 1학년 학생 1,000명 대상으로 계획했으나, 희망하는 학생이 많아 1,126명이 성장판 검사를 진행했고,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가 긍정적이며, 특히‘성장판 검사 지원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하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에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여, X-ray 촬영을 통해 학생의 골연령과 성장 속도 등을 확인하고, 의료진과의 상담 및 가정 내 성장 관리 방법에 대한 맞춤형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성장 관리에 도움을 주었다. 설동호 교육감은 “성장기는 키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신체발달과 미래의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자 10명 중 4명이 대전지역 교원으로 전국 최다 수상으로 정보 교육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교육부가 2021년부터 매년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여 정보교사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정보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상이다. 정보수업 개선, 정보 분야 관련 학생지도, 정보교육 연구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 총 4영역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가 선정되며 대전시교육청은 5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전목상초 강신조 교사는 AI·디지털 기반 융합수업, VR·AR 메이킹, 로봇 제작 등 다양한 체험형 수업으로 초등 정보교육 확산을 주도했으며, 대전체육중 박정미 교사는 학생 맞춤형·과정 중심 정보 수업을 체계화하고, AI·SW교육주간, 동아리, 소외계층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보교육 문화를 조성했다. 대전과학고 신요셉 교사는 마이스터고와 과학고에서 자바·AI·SW 프로젝트 교과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학교도서관 학부모자원봉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 고취 및 가정과 학교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2025학년도 하반기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자료 열람·대출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며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총 298교에서 학교장이 독서활동 경험이 풍부한 학부모나 지역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독서교육전문가 김수미 작가가 초청되어 ‘성적 초격차를 만드는 독서력 수업’을 주제로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강연을 진행했으며, 발달 단계에 맞춘 독서 습관 형성 방법과 가정에서 적용 가능한 독서 지도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학부모도서관코디네이터는 학교도서관 운영의 든든한 동반자이자 학생들의 독서 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주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대전인터시티호텔에서 제4차 시도교육청 인정도서 공동관리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정도서 공동관리위원회 주관교육청으로서 4월 23일부터 분기별 총 4차에 걸쳐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 유관 기관 업무 담당자들이 참여하여 인정도서 정책의 현장 안착, 현안 과제 논의 및 정보 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주요 성과로는 전국 교사들에게 학교 수업을 위해 각 시도교육청이 개발한 인정도서 PDF 파일의 제공이 가능해졌다라는 것이다. 그동안 17개 시도교육청이 개발하고 ㈜서울교과서가 발행한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가 PDF 파일로 제공되지 않아 수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를 공동관리위원회에서 적극 해결했다. 또한, 2025년 개정된 법률·실무 적용 경험과 사례를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질 높은 인정도서 개발과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인정도서 수정·보완 TF팀을 구성하여 2026년 인정도서 업무편람을 제작·배포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용옥 교육정책과장은 “인정도서 개발·심의·발행·공급, 업무편람 제작·보급 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일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 서의필홀에서 2025학년도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초·중·고 및 특수·각종학교의 학습지원담당교사, 기초학력전담교사, 기초학력지원단, 교사학습공동체 및 교과연구회 등 교원 350여 명이 참석했다.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협력수업 모델 지원, 학생 중심 두드림학교 운영, 지역 사회 연계 대전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성과 등 다양한 우수사례가 발표되어, 참석한 교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발표자들은 학습 부진 요인별 맞춤형 지원, 수업 내 협력수업 모델 적용 방법, 또래코칭을 통한 학생 참여형 학습,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 체제 구축 등 현장 중심의 실천 경험과 학생의 성장 사례를 공유하며, 모든 학생이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오○○ 초등교사는“성과공유회를 통해 다른 학교의 기초학력 지원 전략과 운영 사례를 직접 듣고, 우리 학교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며“학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본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록물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전동부교육의 소중한 자산인 기록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록물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록물의 생산부터 이관, 활용, 보존, 폐기에 이르는 기록물 전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관리방법과 기록관리시스템 사용 방법 등 필수 지식을 교육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이번 기록물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의 역사와 행정기록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하여 이용자 중심의 기록관 운영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록물관리 체계를 확보하여 투명하고 책임있는 동부교육실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일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이자 올해 국제 대회 7회 연속 우승 및 2025 도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 우상혁 선수가 모교인 대전송촌중학교를 방문해 전교생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상혁 선수가 모교 후배들을 직접 만나 자신의 선수 생활 과정과 부상 극복기, 국제 대회 경험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며 “꿈은 노력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기회를 준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인근 초등학교 육상 꿈나무들도 초청해 제2의 우상혁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특별한 동기부여의 장이 됐다. 우상혁 선수는 모교 육상부 후배들이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거둔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의 우수한 성적을 축하하며, “더욱더 노력하여 육상 명문 학교의 명성을 이어가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육상부 발전기금 500만원을 기탁했고, 학교는 감사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높이뛰기 시범 및 육상부 재능기부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높이뛰기 기본 동작을 체험하고, 우상혁 선수에게 기술 지도를 받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은 12월 2일 둔산동 팔레드오페라(세미나실)에서 초등 교원 등 교육가족 약 7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교원, 한 권의 책 쓰기로 작가 되기’책 출판기념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 4월부터 시작한‘교원, 한 권의 책 쓰기로 작가 되기’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원들이 기본·심화 과정 연수를 이수하면서 집필해 온 결과물을 정식으로 출판하고, 그 성취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저자의 손길을 담은 책 한눈에 보기, 저자 소개, 도서 증정 및 단체 기념 촬영, 작가와의 자율 토크(소통·공감의 시간)와 집필 작가 사인회 등 참여자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책을 출판하게 된 교원들이 자신의 교육 철학과 경험, 교실 속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함으로써 전문적 성장을 이루고, ‘교원 작가’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하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특히 교원들이 집필 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경험을 서로 공유하며 교육 전문성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만남의 장이 됐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앞으로도 교원의 자율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각 유치원이 교육활동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평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검토위원회의 체계적인 평가 검토와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우수사례 정리를 거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유아교육법 제19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21조·22조를 근거로 실시됐으며, ‘2025 유치원 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유치원 자체평가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점검하고 현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가에는 공·사립 유치원 220개원이 참여했으며, 제출된 자체평가 보고서는 유아교육 전문 인력 22명(11개 팀)이 평가지표 중심으로 교차 검토를 진행하여 평가의 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다. 검토위원회는 지난 11월 21일 연수를 시작으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자체평가 결과 보고서 검토와 팀별 협의를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유치원 자체평가는 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관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대전 서부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지원사업을 실제 경험한 응답자의 87%가 ‘업무경감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p 상승한 수치로, 센터 출범 2년 차임을 고려하면 짧은 기간 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학교지원센터 인지도 항목에서도 전년도 대비 7%p 상승하여 80%의 높은 긍정적 응답이 나왔으며, 이는 그 간의 카드뉴스 발송, 유튜브 영상 탑재 등의 홍보 노력이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학교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향후 개선 방안, 건의 사항 등 총 16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총 529명이 참여했다. 조사 대상은 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이며 다양한 직군의 참여로 현장의 목소리가 폭넓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 중 교원의 응답비율은 74%로 가장 높았다. 개별 사업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업으로는 먹는물·공기질 점검, 학교 불법촬영기기 점검 및 계약제 강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2월 2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관내 학교 운동장 관리 지원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학교 운동장 평탄화 지원 사업은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훼손된 운동장을 정비하여,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센터 소속 주무관이 1톤 트럭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는 인력과 예산의 한계로 수행하기 어려운 작업을 지원하여 학교의 업무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5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43교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교가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리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이 교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운동장과 같은 교육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4일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관련 대응 대책’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파업기간 동안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학교급식 및 늘봄학교 운영,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등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여 유사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급식·돌봄·특수·유아교육 등 학생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파업 단계별·유형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의 내용을 각급 학교에 전달하고, 학부모들에게 파업과 관련한 상황을 가정통신문, SNS 등을 통해 미리 안내하도록 하여 학생·학부모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파업으로 인해 학교에서 급식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경우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김밥 등 완성품을 제공하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유치원방과후과정, 초등 돌봄, 특수교육 운영은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조정하거나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8일, 12월 1일 2회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21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운동부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전문 지식과 소양, 청렴한 직무 실천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전 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운영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과학적인 훈련 방법을 통한 경기력 향상, 스포츠 윤리 교육으로 학생선수 인권을 강화하는 등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번에 걸쳐 운영되는 운동부지도자 연수 성과가 지난 5월에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월에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함으로써 입증됐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 운동부지도자의 자질 함양 등 학교운동부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대전 학교운동부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