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글로벌봉사단은 지난 24일 동상동 외국인거리 일대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소독 활동과 폭염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무더위와 위생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밀집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다문화 공존의 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봉사단은 직접 소독 장비를 사용해 외국인거리와 상가, 쉼터 등을 소독했으며 폭염 대응 수칙과 그늘막 위치 안내, 쿨타올 배부 등 폭염 예방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2018년 구성된 글로벌봉사단은 5개국(캄보디아, 필리핀, 베트남, 네팔, 태국) 출신 외국인근로자 15명이 활동 중이며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일요일 외국인거리 청소, 외국인을 위한 정보 제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강선희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은 “글로벌봉사단은 단순히 근로자로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다문화 이해와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요실금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하반기부터 요실금 치료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요실금은 고령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은 물론 심리적 위축과 사회 활동 제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김해시보건소는 고령층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주소지를 둔 만 60세 이상 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2025년에 발생한 검사비, 약제비, 물리치료비 등 본인부담금을 연 100만원, 수술비는 연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요실금 치료와 관련 없는 질환 치료비, 실손보험금, 타 기관 지원 등과 중복해 지원받을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 진단서 또는 소견서(상병코드 포함)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김해시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후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은 뒤 처방전·영수증·진료비 상세내역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보건소에 치료비를 청구하면 된다. 허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폭염 속에서 야외 근무가 많은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대리운전기사, 방문학습지 교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은 관내 이동노동자 쉼터 3곳에서 생수를 무료 제공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홍보한다. 생수와 함께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안내자료를 배부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5대 기본수칙은 ▲물 자주 마시기 ▲실내·실외 온도 관리하기 ▲주기적 휴식 취하기 ▲보냉장구 착용하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신고하기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야외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은 폭염에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이들에게 작은 쉼과 건강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일정한 사업장 없이 지역을 이동하며 일하는 노동자들이 잠시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김해에는 거점형 쉼터 1곳과 간이형 쉼터 2곳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며 올 하반기 동부권역에 간이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경남도청에서 체코 남모라비아주 얀 그롤리흐(Jan Grolich) 주지사와 접견하고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환담에서 “지난해 경남 대표단이 남모라비아주를 방문했을 때 따뜻하게 맞이해 주신 데 대해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이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산업은 물론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박 지사는 “지난 3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복합소재 전시회 ‘JEC WORLD 2025’에서 양 지역 기업이 공동 홍보관을 운영한 것은 매우 뜻깊은 협력 사례였다”며 “체코가 대한민국의 전략적 동반자이자 핵심 경제 협력국인 만큼, 두코바니 원전 사업 등 앞으로의 산업 협력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두산에너빌리티의 현지 참여에 대해 경남도는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협력을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8월 박 지사의 체코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체코 측에서는 얀 그롤리흐 주지사를 비롯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8월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고충 및 특이민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성군에서 발생한 특이·악성 민원 사례를 계기로, 공직자들의 고충 및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특이민원 시민담당관 박재병 강사가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다양한 고충·특이 민원 사례를 소개하고 상황별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전달했다. 아울러 민원인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을 기르고,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소통 방식과 신뢰받는 민원 응대를 위한 태도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고충 및 특이민원 대응은 단순한 행정 업무를 넘어 직원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창원경제협의체 제4차 회의를 열고,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만성적인 교통 혼잡과 주차난 해소를 위한 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금용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실‧국장들과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분과위원장, 주요 기업 대표 등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문제를 진단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산업단지 내 출퇴근 시간대 집중, 공영주차장 부족, 통근버스 노선의 한계 등으로 인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실질적인 교통 불편사항 개선이 주요 현안으로 제기됐다. 이에 대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산업단지 중심의 공영주차장 확충과 근로자 전용·공용 구역 분리 운영 △기존 근무시간(08:00~17:00)에서 ±30분 범위 내 출퇴근 시간 조정을 통한 교통 분산 유도 △공공 통근버스 운영 및 BRT 노선과의 연계 필요성 등을 주요 개선 방안으로 제안했다. 시는 향후 관련부서(기관)과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시는 최근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에 따른 지역 수출기업 지원 방안으로, 관세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병구 밀양시장은 25일,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주요 사업 현장 세 곳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단절된 공간을‘잇고’, 주민 간의 소통을‘열어주는’ 민생 밀착형 사업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 시민의 발걸음을 잇다, ‘용평동 철도 하부 보행로’ 첫 방문지는 용평동 경부선 철도 교량 하부(용평동 384-7 일원)에 새로 조성된 200m 길이 보행로다. 그동안 철로로 단절됐던 영남루·아동산 방면과 암새들 방면을 이어주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지름길이 되고 있다. 이 길은 밀양시가 국가철도공단, 낙동강유역환경청과 긴밀히 협의한 끝에 개설된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이 직접 통행로 포장 공사를 시행해 지난 7월 개방됐다. 시는 이 길이 단순한 통행로를 넘어 강변 자연을 더 가까이 누리고 이웃과 소통하는 ‘마음의 연결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지역과 지역을 잇다, ‘용평2교 접속도로’ 이어 가곡동과 용평동을 연결하는 ‘용평2교 접속도로’ 공사 현장을 찾았다. 총사업비 12억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8월 25일 13시 진해구 해군 부대에서 개최된 '’25년 UFS 민·관·군 합동 훈련'에서 드론 해상 수송체계 실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가 추진 중인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드론 배송 실증을 기반으로, 해군과 군수품 수송체계에 적용 가능한 드론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군 군수품을 부대 내에서 4km 떨어진 부대 인근 도서지역까지 왕복 8km 해상으로 드론 수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날 해군 안상민 군수사령관, 모세준 보급창장,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 창원드론협회 감상규 협회장 및 관련 드론 기업 관계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해상 물자 수송 과정을 참관하고, 향후 군수품 배송 및 재난 대응 드론 활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했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16일 해군과 합동회의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드론 배송 사업훈련 추진을 확정했으며, 8월 이후 사전 테스트 비행을 계속 실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조성환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훈련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실제 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가 체납세징수 전문인력 채용을 위하여 임기제공무원 채용 공고를 띄웠다. 1년 이상 채권추심 실무 경력이 있는 전문가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근무부서는 납세과 체납세징수팀으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관리와 은닉재산 추적 등 현장 체납세징수 업무를 맡게 된다. 임기제공무원 마급 으로 지방공무원 보수규정에 의한 연봉 외에 성과에 따른 징수포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이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10월 중으로 임용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청 홈페이지 내 시험 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납세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시에서 채권추심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문인력의 현장 노하우와 행정력이 힘을 합쳐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유능한 전문가들이 많이 응시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 합천군은 25일 7월 완공된 합천 다목적체육관의 개관식을 개최함으로써 합천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 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도약을 예고했다. 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정봉훈 군의장, 장진영 도의원, 군의원 및 기관장과 유달형 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여 개최됐다. 조홍남 체육지원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다목적체육관은 합천읍 합천리 925번지 일원에 위치한 문화․체육시설로 총사업비 17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3년 11월 착공하여 2025년 7월 준공됐다. 건립 규모는 부지 72,369㎡, 연면적 4,098㎡(지하 1층, 지상 2층)에 달한다. 내부에는 ▲경기장(2,000㎡), ▲헬스장(352㎡), ▲GX룸(64㎡),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오는 9월2일부터 약 2주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은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한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및 사천 락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연 행사는 사천방문의 해와 사천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해 여름 휴가철 사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선보이며 1만 1천 여명의 방문객들이 관람했다. 마이진이 열정적으로 공연을 펼친 ‘흥 UP 페스티벌’과 가수 거미의 완벽한 가창력과 에너지 넘치는 래퍼 비와이가 공연한 ‘Summer 페스티벌’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리고, ‘LOVE 페스티벌’은 독보적인 목소리의 정인과 제이세라 등 멋진 공연과 함께 6팀의 ‘전국 프러포즈 너에게 닿기를’의 마음을 담은 감동적인 사연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8월 23일 열린 ‘사천 락 페스티벌’은 국내 유명 락 밴드인 크라잉넛과 디셈버 DK 등이 참여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구었다. 김병태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여름 휴가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호응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가 도민 생활 안정과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1조 1,038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5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을 포함하면 경남도의 총 예산 규모는 14조 5,226억 원이다. 경남도는 이번 추경안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과 내수진작, 집중호우 피해 긴급 복구 등 민생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예산안에는 정부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국비 8,586억 원과 도비 475억 원이 반영됐다. 성립 전 예산과 공모사업 등 국비 변동분도 반영해 조기 집행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7월 중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 예산도 다수 포함됐다. 예산은 ‘선택과 집중’ 원칙에 따라 편성됐다. 재난 복구와 도민 생활 안정과 같은 시급한 현안에는 재원을 우선 투입하고, 실집행률이 낮은 사업이나 행사성·소모성 경비는 과감히 삭감했다. 시급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제외하고,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은 꼭 필요한 분야에 집중 배분했다.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주요 세부 편성 내역은 다음과 같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철이물류, (사)위드인 사람과함께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드림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5명(초등학생 4명, 중학생 1명)이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원씩(1억원 상당)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철이물류 김현철 대표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장학금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위드인사람과함께 유서진 이사장은 “아이들이 꿈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드인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철이물류와 위드인사람과함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김해시도 아이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이물류는 김해시 내덕동에 위치한 물류·택배회사이며 (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25일 6·25전쟁 참전유공자로 고인이 된 김재수 상병, 허말수·송재규 병장 유족에게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유공자들은 참전 후 혁혁한 전공을 세웠음에도 전후 혼란한 상황으로 인해 그동안 훈장을 받지 못했다. 최근 국방부와 육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으로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이 유족에게 전수됐다. 고 김재수 상병은 1951년 24살의 나이에 입대해 소대장으로 강원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했다. 고 허말수 병장은 1950년 21살의 나이에 입대해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큰 공을 세웠다. 고 송재규 병장은 1950년 25살의 나이에 입대해 강원 양구지구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유족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잊지 않고 명예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리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시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늦었지만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영광스럽다. 고귀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가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 창원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다짐대회에서 ‘시민 공감 릴레이 캠페인’의 첫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 변경과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범시민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 모인 1,900여 명의 참석자들은 글자모형 피켓과 손피켓을 들고 함께 구호를 제창하며, 특례시 지위 사수와 특별법 제정 촉구에 대한 시민의 결집된 의지를 표출했다. 특히, 사회자의 선창에 맞춰 울려 퍼진 “비수도권 특례시 기준완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조기 제정!”, “비수도권 유일한 특례시, 반드시 우리가 지킨다!”라는 구호는 행사장의 열기를 더하며 시민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었다. 창원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9월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한마음 다짐대회, 10월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 등 대규모 단체 행사와 함께 55개 읍면동 릴레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시민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을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은 국토균형발전과 비수도권 대도시 상생을 위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