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는 청소년의 흡연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지난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총 7개교(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4개교)에서 ‘2025년 숨 편한 하굣길 흡연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에게 흡연의 유해성을 올바르게 알리고, 학교 내 금연 문화를 정착시켜 건강한 학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각 학교 학생회가 함께 참여해 하교 시간대 학교 정문 및 후문에서 흡연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캠페인에서는 흡연 예방 홍보물 배부, 평생 금연을 다짐하는 ‘약속나무 다짐문 쓰기’, 흡연 예방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 전시 등이 진행됐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약속나무 다짐문 쓰기’ 활동은 흡연의 위험성을 다시 생각하고, 스스로 금연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는 이번 합동 캠페인으로 청소년의 흡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관내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청소년 시기의 흡연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10월 24일, 이천시지속가능발전교육센터에서 ‘2025 이천시 청년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분과(이하 청년분과)’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주관한 공식 행사로, 이천시청년정책발전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기획하고 설계한 첫 공론장’이라는 점에서 지역 청년정책 거버넌스 변화의 전환점으로 평가되며, 청년분과 이우정 분과장이 좌장을 맡아 포럼을 직접 진행하면서 실질적인 ‘청년 주도’ 의사결정 구조가 가시화됐다. 1부 발제에서는 ▲오재호 경기연구원 자치혁신연구실 연구위원이 광역단위 청년정책 방향과 지방행정의 역할을 분석하고, ▲우인철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청년기획팀장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청년정책 수요와 새로운 정책 실험 사례를 공유했다. 두 발제에서는 ‘참여 중심을 넘어 역량 중심으로’, ‘기관이 끌어가는 정책에서 당사자가 설계하는 정책으로’라는 흐름을 강조하며, 지역 기반 청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어진 2부 토론에서는 ▲이경한 이천시청년특별보좌관, ▲문건주 이천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이천시지부는 지난 10월 25일, 분수대 오거리 광장(창전동)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눔으로 하나되는 ‘우리함께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발달장애인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로 채워졌다. 또한 의류쇼핑몰 온트러스트(대표 김준기), 남천로타리의 기부로 양질의 옷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판매금의 일부는 우리 주변에 어려운 장애인 가구를 도와주기로 한 ‘작은 축제의 시간’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박명서 시의장, 김일중 도의원, 김재국, 임진모, 송옥란 시의원과 이미선 이천시자원봉사센터장 그리고, 각 장애인단체장, 남천로타리 회원, 이천시 73동문회, 동원대 사회복지학과 학생 등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양한 물품을 기부하고, 또 구매도 하는 등 서로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영숙 회장은 “깊어 가는 가을, 이웃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 25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백사면 도립1리 산수유 사랑채 광장에서 ‘자연과 함께 행복 심는 마을 백사’라는 주제로 제5회 백사 가을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식전 공연으로 백사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 바이올린 수강생들의 선율이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백사 가을한마당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는 이호규 백사면 주민자치회장의 개막 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서범석 부회장이 내빈을 소개하며 참석한 주민과 내빈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김경희 이천시장과 박명서 이천시의회 의장, 김일중 도의원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개막식에 이어 1부 무대 행사는 초청공연으로 ▲파워풀한 청소년 비보이댄스 ▲서울시 문화유산 풀피리 전수자 김충근 선생의 풀피리 연주 ▲다문화 베트남 어린이들의 합창과 함께 특색있는 공연 등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백사 평생학습 동아리로 활동하는 ▲하모샾의 하모니카 연주 ▲팝송교실 ▲마마댄스 ▲퓨전난타 공연과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K문화의 시대라고는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 동네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주민들의 모습이라 생각해요. 마음 맞는 이웃들과 1년동안 마련한 다양한 얘기와 작품들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안성시에서 지난 5년간 이어졌던 공동체 실험이 조심스럽게, 하지만 당당하게 펼쳐졌다. 지난 10월 25일 마을, 아파트, 생협, 의료사협, 지역예술인 등 주민 1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이 만들고 싶은, 만들어 나갈 공동체에 대한 내일을 선보이는 2025 안성공동체한마당 ‘가치 또 같이’는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과 안성시문화도시센터, 안성시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공동주관으로 마련했다. 이번 2025 공동체한마당에 선을 보인 공동체들은 대략 150여개, 90여개의 시민동아리(10명이상의 시민들이 모여 생활, 취미, 공익 등 일상에서 꾸려나가는 공동체 활동에 최대 600만원의 지원금을 준다)는 물론 면지역 마을주민, 협동조합, 예술인 등이 주인공이다. 그중 하나인 시민곁해협동조합은 생소한 이름만큼이나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안성시가 문화관광부로부터 선정된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27일 오정구 삼정동 레미콘 공장 밀집 지역과 고라개공원에서 신흥동·오정동 지역주민과 오정자율협의체 소속 6개 업체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틈만나면, 현장속으로’를 열고, 환경 민원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삼정동 일대에서 지속 제기되는 비산·미세먼지, 폐수 유출, 도로 파손 등 환경 문제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시민과 공장 단지가 서로 상생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먼저 오정로 ‘클린로드’ 조성 현장을 찾았다. 클린로드는 도로 중앙에 고정식 살수 장치를 설치하고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미세먼지가 일정 농도 이상 때 물을 자동으로 분사하고 재비산먼지를 저감하는 장치다. 이어 고라개공원으로 도보 이동하며, 도로 파손 상태 등을 세심히 살폈다. 공원에서는 시민들의 환경 관련 불편 사항과 레미콘 업체들의 자율 정비 방안에 대해 경청했다. 이어 관련 부서별 대응 계획을 공유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조 시장은 “삼정동 일대는 기존 제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취업 준비와 사회생활로 지친 청년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청년 일상해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11월 4일부터 오산시 운천로 62, 이루잡(3층)에서 진행되며, 식물 가드닝·가죽공예·목공·드립커피·밀크티·한국화 등 총 9개의 원데이 클래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일상 속에서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11월에는 ▲가죽지갑 공예 ▲티코스터 제작 ▲희귀식물 가드닝 ▲힙팟 등 공예·가드닝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2월에는 ▲드립커피 · 밀크티 클래스 ▲액막이명태 도어벨 글라스아트 ▲미니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미니 모란도 한국화 ▲‘한 해 한 컷’ 디지털 드로잉 등 연말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으로, 오산시 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일상에 작은 해방감을 선사하고자 ‘청년 일상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7일, 관내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식품위생교육)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3시간 이상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영업자의 위생의식을 높이고 식품위생법령에 대한 이해를 강화하여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식품의 안전관리 및 식중독 예방 △식품위생법 해설 및 위생시책 △일반음식점 노무관리 등으로, 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위생관리 문제와 개선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영업자들이 실질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실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영업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또는 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온라인 보수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기한 내 미이수 시 '식품위생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0월 25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오산시민의 날 체육대회’를 시민 6천여 명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시체육회(회장 권병규)와 오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이권재)가 공동 주관했으며, 8개 동 대표 선수단의 화려한 입장식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 종목은 ▲육상 ▲씨름 ▲축구 ▲슐런 ▲플로어컬링 등 5개 종목의 체육대회와 ▲줄다리기 ▲피구 ▲공굴리기 ▲단체줄넘기 등 4개 종목의 명랑운동회로 구성되어, 각 동 선수단이 명예를 걸고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약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여 오산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 됐다.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식과 함께 유지나, 이수연, 앵두걸스 등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약 2천여 명의 시민이 끝까지 함께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의 종합 시상 결과, 중앙동이 종합우승, 대원1동이 2위, 남촌동이 3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오산시체육회 권병규 회장은 “오산시가 지난 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7일 오산시청에서 지난 3월부터 오산시 전역 8개 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 욕구조사 결과를 분석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는 '오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4개년 중장기 계획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설문지 개발 단계부터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실질적인 복지 수요를 반영했다. 또한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완성된 설문을 기반으로, 160여 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조사원으로 참여하여 사전 교육을 받고 현장 조사를 수행하는 등 주민참여형 조사체계를 구축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책임연구원 박동진 가야대학교 교수가 지난 8월 25일 열린 중간 분석 보고회의 검토 내용과 제언사항을 공유했으며, 각 동별 마을복지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오산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통합적이고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지역복지 욕구조사 결과가 단순한 만족도 조사를 넘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7~2028) 수립을 앞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경찰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아동보호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 실무협의체 회의’와 ‘제9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과제가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제5회 경기도 우리아이지킴 콘텐츠 공모전 실시 관련 공유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 관련 공유▲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세미나 관련 공유▲2025 새싹지킴 합동 캠페인 관련 내용 등의 추진 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열린 제9차 통합사례회의에서는 실제 아동학대 피해 가정을 중심으로 사례관리 개입 방향과 기관별 역할, 그리고 향후 개입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오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동보호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아동학대 예방·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박현주 오산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며, 시민 모두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관·경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아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전국 소비 진작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지역화폐 ‘오색전’ 결제 시 5% 캐시백을 지급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돕기 위해 기획된 전국 단위 통합 할인축제로, 오산시 관내 연매출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소에서 오색전으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5%가 즉시 후(後)캐시백 형태로 지급된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결제할 경우 1만 원이 자동 환급되고, 사용자 1인당 최대 1만 원 한도가 적용된다. 참여를 위해서는 반드시 ‘경기지역화폐’ 앱에 오색전 카드를 등록해야 한다. 지급 내역은 앱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또 현재 시행 중인 오색전 충전 인센티브 10%에 결제 캐시백 5%가 더해져, 이벤트 기간 중 최대 15%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행사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월 25일, 복지관 앞마당과 로비에서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땡스기빙데이 X 청소년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을 나누고 나눔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아동·청소년·어르신 등 다양한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복지관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에서는 복지관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한국무용과 텅드럼 공연, 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 동아리 10개 팀의 무대공연, 지역주민 노래자랑 및 지역공연팀의 참여 공연 등이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전통놀이 한마당,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드림캐처 만들기(꿈꾸는 아이들), 퍼스널 컬러 찾기(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뷰티엔젤스봉사단), 쿠키 만들기(오산대학교 창업지원센터)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됐으며, 떡볶이·주먹밥·인절미·소떡소떡 등 먹거리 부스(대한적십자봉사회 오산시협의회, 미래푸드, 1인가구 식도락 모임)가 함께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7일 연천군종합복지관에서 '연천군 제4회 청소년 해외자원봉사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청소년들에게 국제적 경험과 사회적 책임감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연천에서 필리핀을 The하다’ 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16명과 인솔자 2명 등 총 18명이 참여하며,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필리핀 몬탈반 지역에서 4박 6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올해 해외봉사활동에서는 특별히 지역주민들이 동참한 의류 기부활동을 통해 더욱 뜻깊은 모습을 선보인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필리핀 주민들에게 청소년들이 직접 의류를 전달할 예정이다. 청소년들과 인솔자들은 의류 포장 작업을 사전에 진행했으며, 현지에서 의류를 나누며 지역 주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또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국문화를 즐기는 활동(K팝, 오징어게임, 각종 만들기 체험)과 예체능 활동(축구, 농구, 피구), 노력 봉사(농구 골대와 축구 골대 보수, 커뮤니티 시설 복구 작업) 등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다양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1월 1일(토), DMZ 접경지역의 생태와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2025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라클타운 → 그리팅맨 → 연천 두루미 테마파크’로 이어지는 DMZ 평화의 길 13코스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늦가을 단풍으로 물든 DMZ 일원을 걸으며, 한반도 분단의 상징이었던 지역이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 10,000원이며, 총 220명의 참가자가 10월 2일(목) 오전 9시부터 10월 24일(금) 오후 6시까지 선착순 모집됐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간단한 간식, 음료가 제공된다. 행사는 오전 9시 집결 및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함께 본격적인 걷기가 진행된다. 완주 후에는 힐링음악회와 연천 내 관광지 방문(재인폭포, 댑싸리 정원)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2025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행사는 단순한 걷기 행사가 아니라, 분단의 상징이었던 DMZ가 평화와 생태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몸소 느낄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