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여성들이 학업을 통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을 합쳐 총 6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학교 과정에는 30명, 고등학교 과정에도 30명을 각각 모집한다. 중학교 과정에 지원하려는 학생은 초등학교를 졸업했거나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이어야 한다. 고등학교 과정의 경우 중학교 졸업자 또는 동등한 학력을 갖춘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의 경우에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에서 각각 1명씩, 총 2명을 정원과 별도로 추가 선발한다. 특히 입학금, 수업료는 물론 급식비까지 전액 면제해 배움의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이 경제적인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서 교부 및 접수는 2026년 2월 2일까지이며,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최종학교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등본, 사진 2매를 지참하시고 본교 교학관리실을 방문해 접수하고, 전형은 서류 심사 후 학습능력검정과 구술면접으로 진행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자율적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올해 인권보호와 활동지원 분야에 총 1,562억 원을 투입, 4개 분야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전년 대비 113억 원이 늘어난 규모로,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과 실질적 자립을 뒷받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업별로는 ▲민관합동 인권 실태조사 ▲피해장애인쉼터 운영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운영 ▲활동지원사업 등 현장 밀착형 사업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현장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올해 실시한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조사에서는 제도적 보완점과 현장 애로사항을 분석했다. 전문자격을 갖춘 조사단 30명을 구성해 도내 복지시설 7개소(이용시설 3, 거주시설 2, 보건복지부 선정시설 2)를 대상으로 면담과 생활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기존의 거주시설 중심 조사에서 벗어나 이용 시설까지 확대해 인권 사각지대를 면밀하게 살피고 예방 중심의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하반기에는 피해장애인쉼터의 운영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설 이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 1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일 도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026년도 적십자 모금 개시를 알리는 제1호 특별회비 전달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특별회비를 전했다.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김홍식 회장과 임직원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의미를 함께했다. 전북도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기탁하며 도민 참여 확산과 기부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 취약계층 긴급지원, 재난 대비 및 구조 활동, 헌혈 활성화, 안전교육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활용된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와 복지 사각지대 확대 속에서 적십자 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내년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의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는 12억 4천만 원이며, 2026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적십자 특별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재난 상황에서 생명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전북도는 앞으로도 도민들과 함께 지역 공동체를 위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의 성탄 조형물 점등 행사가 지난 2일 군청 앞 분수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점등 행사는 무주군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민 등 2백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송서철 무주군 기독교연합회장이 전하는 성탄 메시지를 공유하며 트리 점등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군청 앞 성탄 트리는 단순한 장식을 넘어 모두에게 전하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지역에는 아름다움을, 군민과 무주를 찾는 여러분의 마음에는 따듯함을 선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청 앞 대형 분수대에 설치된 트리의 높이는 9m(둘레 24m)규모로, 무주읍 야간 경관과 어우러지는 조형물을 통해 겨울철 이색 볼거리를 만들고 활기찬 연말연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색 조명으로 장식한 트리 외에도 ‘선물 보따리를 메고 군청 청사 등 건물을 오르는 산타’, 다양한 모양의 빛 조형물들이 설치돼 보는 즐거움과 감동을 더하고 있다. 이날 점등된 트리는 1월 1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022년부터 (사)무주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 주도로 추진해 온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갈수록 심화되는 농촌사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대응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군은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산림 치유·관광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해 산림 치유·관광산업 기반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는 민간 주도의 공동체를 발굴·육성하고, 활동단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자립적 성장 구조를 만드는 토대가 되고 있다. 김인진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이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둬왔다”라며 “산림 치유·관광이 활성화되고,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무주군을 만들기 위해 완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그동안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산림 치유·관광 코디네이터 13명, △테라피·제빵 등 전문과정의 현장 활동가 20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2일 '2025 SRT 어워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어워드는 SRT 이용객 1만 2,000여 명의 투표와 여행 작가, 전문 기자단의 평가를 종합해 선정됐다. 익산시는 전국 46개 도시 중 고흥, 공주, 목포, 안동 등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10대 여행도시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은 SRT 어워드는 대표적인 대국민 여행지 선정 프로그램으로, 인지도와 콘텐츠 경쟁력을 동시에 평가받는 행사다. 익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중심으로 한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 정원 관광과 사계절 축제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3월호 SRT매거진에서는 '변화무쌍은 익산의 힘'을 주제로, 4대 종교 성지 순례, 백제 유적지 탐방, 지역 먹거리와 축제 등을 조명하며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5년 연속 SRT 어워드 대상 수상은 익산 관광의 대중성과 콘텐츠 품질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내년에도 시민과 여행객이 함께 즐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추운 겨울을 앞두고 익산시에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다. ㈔도우리봉사단(회장 김선교)은 2일 익산시청을 찾아 김장김치 10㎏ 65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우리마을돌봄공동체 등 익산시 65개 아동돌봄기관에 배부돼 아이들의 겨울 식탁을 든든하게 채울 예정이다. 김선교 회장은 "50여 명의 봉사단원과 함께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로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김치는 익산시 아동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우리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우리봉사단은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봉사단체로, 2012년부터 매년 김장 봉사와 사랑의 밥차, 빵굼터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올해는 청송 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열린공감의 날을 맞아 2025년 부안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우수 1명, 장려 3명)을 시상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기존 관행을 넘어 새로운 행정 모델을 제시한 공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심사 결과 관광과 김태양 주무관이 ‘밤을 콘텐츠로, 해변을 무대로, 관광을 상품으로’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변산해수욕장의 기존 3일 낮 공연 중심 여름 축제를 16일간 운영되는 체류형 야간관광 모델인 변산 비치펍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했으며 이로 인해 방문객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음악과 음식, 공연과 경관이 어우러진 차별화된 전략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안전총괄과 최수 주무관은 ‘급발진 의심 사고 예방 자동차 안전기준 신설’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자동차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안전기준 신설 방안을 행정안전부 현장중심 안전제도 개선 과제로 제출해 확정됐으며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의무화가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 안전 강화와 정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일 군청 2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안전·중대재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차정회 교수(前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교수)가 실제 발생할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재난의 종류 및 대응 사례, 재난종사자 임무와 역할, 기능연속성계획,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지자체의 재난 대응 조직 구성 및 역할 분담, 대응 매뉴얼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유형별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상세히 안내했으며 중대재해 분야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중대재해 발생시 대응방안을 학습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재난 및 중대재해에 대한 법적 이해뿐만 아니라 사례를 통한 실제 상황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이 크게 강화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부안군의 재난안전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올해 9,302농가, 14,793ha에 대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320억원을 오는 3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계좌에는 ‘공익직불국비’로 표기되어 입금될 예정이다. 이 중 소농직불금은 3341농가, 43억원이며 면적직불금은 5961농가, 277억원 규모이다. 국비를 시작으로 이후 12월 중 도비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군비 직불금은 2026년 1월 초에 지급될 계획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며, 농업ㆍ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소농직불금(0.5ha 이하)은 기본형 공익직불 대상자 중 농지면적, 영농 종사기간, 농가 모든 구성원(비농업인 포함) 소득 등을 검증하여 조건에 모두 부합할 때 농가 단위로 지급되며 단가는 ha당 130만원으로 농가들에게 지급된다. 또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에 이어 올해는 면적직불금 지급 단가도 인상됐다. 면적 구간별, 진흥/비진흥지역, 논/밭을 구분하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는 지난 1일 전문 봉사자들이 역량을 높이고 봉사 프로그램의 폭을 넓히기 위해 천연재료 활용 비누 및 바디워시 제작 특화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4층 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친환경적이고 인체에 안전한 천연재료를 활용하여 실생활에서 유용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과정으로 구성됐고, 교육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제품 제작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여 향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적극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제작된 천연 비누와 바디워시는 올 한 해 동안 각종 현장에서 봉사에적극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나눔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며,이에 정흥귀 센터장은 “봉사자분들의 꾸준한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이번 교육이 새로운 나눔 활동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며, “앞으로도 봉사자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는 이처럼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전문 교육과 봉사자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활기찬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12월 1일에 열린 제380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경자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난임ㆍ유산ㆍ사산 극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난임 치료 과정에서의 어려움이나 유산ㆍ사산을 경험한 군민에게 심리적 회복과 의료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지원대상 및 지원사업 규정 ▲심리ㆍ의료적 회복 지원 ▲진단ㆍ검사비 지원 ▲자조집단 프로그램 운영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유경자 의원은 “출산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은 개인이 감당하기에는 매우 큰 문제”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난임ㆍ유산ㆍ사산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회복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난임ㆍ유산ㆍ사산을 경험한 군민의 회복지원 체계 강화 및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의회는 지난 12월 1일에 열린 제380회 장수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한주 의원이 발의한 '장수군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발달장애인의 기본적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에서 차별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군수·군민의 책무 규정 ▲종합복지서비스 제공 근거 마련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 설치 및 기능 규정 ▲권리보장·복지지원 사업 추진 ▲교육·홍보·연구사업 지원 등이다. 최한주 의원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이라며 “특히 가족과 보호자의 부담 완화, 인식 개선 등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이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조례안은 공포한 날부터 시행되며, 발달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웨스턴조선서울에서 열린 ‘2025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장수군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탁구단 소속 백영복 선수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훈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해 대한민국체육상 9명을 포함한 총 69명의 체육 유공자를 선정·포상한 행사로, 대한민국 체육 발전에 기여한 선수·지도자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체육 분야 서훈이다. 맹호장은 국제무대에서 국가대표로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권위 있는 훈장으로 평가된다. 백영복 선수는 도쿄패럴림픽 탁구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로 국내외 주요 국제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 장애인탁구의 위상을 높여온 대표 선수다. 경기력뿐 아니라 성실한 훈련 태도와 후배 선수에 대한 배려심으로 팀 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선수로 알려져 있다. 백 선수는 “체육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인 ‘맹호장’을 수훈하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훈련에 더욱 매진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2026년 과수원예팀 자체 보조사업’을 영농적기에 추진하기 위해 내년 1월 12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보조사업은 농업인이 농한기 중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난해와 동일하게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내년 2월 중 사업대상자를 조기에 확정해 봄철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올해는 정책수요자의 요구와 변화된 농업환경을 반영해 일부 사업을 조정했으며, 시설하우스 보완시설(비닐교체)과 비파괴 당도측정기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가하는 등(추가) 다양한 개선사항을 담았다. 이를 통해 과수·원예 분야의 생산 기반을 보강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도울 계획이다. 군은 총 13개 사업에 약 2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주소를 두고 과수·원예작물을 재배하며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이다. 사업별 지원 조건과 구체적인 내용은 장수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농가 경영주가 사업예정지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