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오는 6월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를 앞두고 지난 29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추진했다.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해충이 증가함에 따라 백련못과 고인물 등 모기유충 서식지와 단풍나무숲길, 이용객 밀집지역 야간 성충 발생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행사장 내 잔디밭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소독과 감염병예방 안내표지판 설치상황도 살폈다. 서북구보건소는 이번 사전방역 점검 결과를 토대로 행사 기간 집중 방역을 실시해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은 즐겁고 안전한 축제를 위한 든든한 안전망”이라며 “방문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하고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강화를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소책자를 제작·배포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보훈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함에 따라 국가유공자, 보훈 가족 등 보훈대상자가 해당하는 지원 내용을 쉽게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소책자를 제작했다. 소책자에는 보훈수당 안내, 장례비 지원, 의료비 지원, 생필품 구입 할인제도, 각종 요금 감면 등의 정보가 담겼으며, 고령자나 정보 접근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소책자는 천안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보훈회관 등에 비치되며, 보훈행사 개최 시 참석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김창수 복지정책과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에 보답하고자 관련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에 제작된 소책자가 보훈가족의 권리보장과 생활 안정을 돕는 유익한 자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는 올해부터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약중독,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 질환 등의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전문의 상담 등을 통해 예방·사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천안에 주소를 둔 51~70세(1955년~1974년 출생자) 홀수년도 출생자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 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 종사자로 등록된 여성농업인이다. 특수건강검진비는 1인당 22만 원으로, 시가 본인 부담금 90%를 지원하고 대상자는 2만 2,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검진을 희망하는 여성농업인은 6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확정된 대상자는 천안의료원에 예약 후 검진받으면 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특수건강검진 등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천안에서 펼쳐진다.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는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스포츠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12일 천안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블랙이글스 에어쇼, 천안시립풍물단, 흥타령춤축제 우승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 오마이걸, 허각, 에일리, 이채연, 박서진의 공연이 이어진다. 개회식 하이라이트인 성화점화식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천안 출신 스포츠스타와 함께 드론 1,000대가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기간인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상설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13일에는 대한민국 대표댄서인 곤조, 펑키와이, 루나유나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천안 스트릿댄스 페스티벌’이 열리며, 14일에는 마술쇼와 버블쇼를 시작으로 인기가수 창민(2AM), 마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앞으로 천안지역 내 도로에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견인 조치된다. 천안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지정주차제’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천안시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개인형 이동장치 중점관리지역 운영, 주차금지구역 패널티 부과, 주차장 확대, 학교와 연계한 관리 강화, 경찰과 연계한 단속 강화 등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용자가 늘면서 도로 등에 무단 방치된 공유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가 보행자의 통행 불편, 안전사고 위험 등을 초래함에 따라 지정주차제를 도입한다. 실제 천안시민 10명 중 8명이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불편을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안시가 지난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13일간 온라인 여론 수렴 시스템 ‘다시 천안’을 통해 시민 1,330명을 대상으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8%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이용 불편 경험했다고 답했다. 시급히 개선해야 할 점으로 응답자의 58%가 ‘단속 및 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5년 5월 28일,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상황에서 목격자들이 단순히 지켜보는 ‘방관자’에 머무르지 않고, 상황을 변화시키는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교육은 학교폭력 현장에서 방관자가 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짚어보고, 어떻게 하면 방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단순히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을 넘어,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지키는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박주영 센터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서로에게 힘이 되는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서산시의 모든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의 노력으로 만들어집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29일, 판교면 심동리 산 85번지 일대 산사태 복구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신속하고 철저한 복구를 거듭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충청남도 전체에서 672건, 약 99.43ha의 산사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 복구가 안전하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서천군은 도내 피해의 약 27%인 180건이 집중돼 복구사업의 규모가 큰 지역이다. 이날 현장에는 임상섭 산림청장, 안병기 중부지방산림청장, 이용길 충청남도 산림휴양과장, 유재영 서천군 부군수 등이 함께해 ▲충남도 산림과장의 피해 및 복구계획 보고 ▲서천군 산림과장의 복구 추진상황 보고 ▲산림청장의 당부 말씀 ▲현장 점검 및 관계자 격려 등의 순으로 일정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 대상지인 판교면 심동리 산 85번지 일대는 2024년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유출되며 사면이 붕괴되는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현재 총 0.67ha 규모의 복구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복구사업에는 총 7억6900만 원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논산시가 최근 딸기 육묘기 작은뿌리파리(Bradysia spp.)의 발생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농가에 예찰과 방제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 경부터 관련 피해 민원이 늘기 시작했으며, 올해 4월 이후부터는 더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작은뿌리파리는 주로 유충 상태에서 작물의 뿌리를 가해하며, 이로 인해 육묘기의 활착 불량, 생육 정체, 뿌리 부패 등이 발생한다. 특히 딸기시들음병의 2차 감염을 촉진해 방치할 경우 자묘의 대량 폐기로 이어질 수 있다. 작은뿌리파리에 의한 피해는 탄저병과 유사하게 급격한 시들음 증상을 보이며, 모주는 정상인데 런너나 액아만 부분적으로 시드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단, 발생 초기에는 탄저병과 달리 피해 포기들이 군집을 이루지 않고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방제법으로는 적용 약제를 살포하거나 황색 끈끈이 트랩을 베드 근처에 설치하는 방법이 주로 사용된다. 약제를 활용한 방제 시에는 주 1회 이상 연속 처리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논산시가 운영 중인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에서 혈액검사 서비스를 확대 운영 한다. 시민가족공원 내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며, 혈압, 스트레스, 인바디, 신장, 체중 등을 자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공간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자기 혈관 숫자알기 DAY(데이)’프로그램을 진행해 혈액검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4종(총콜레스테롤, 고밀도·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측정 결과는 바이오그램 앱(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누적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식단과 운동법 등을 추천해 자기주도적 건강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최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모금액이 10억원을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5월 28일 기준 누적 집계된 기부금은 10억 20만 원에 이르렀으며 기부자 5,843명, 기부건수 7,579건이다. 2023년 제도가 시행된 지 2년 5개월 만에 1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이번 성과는 기부자들에게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 답례품 확대와 기부자가 공감하는 기금사업의 추진 결과로 풀이된다. 군은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답례품 종류를 2023년 67개에서 올해 87개 품목으로 늘렸다. 특히 올해 새로 추가된 ‘향진주 쌀’이 높은 호응도를 보이며 청양사랑상품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선택을 받았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업체의 매출 증가와 경제 활성화 선순환 효과도 기대하면서 현재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 중이다. 기부자의 공감을 얻은 기금사업도 기부금 모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해 독거노인의 정서적 안정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AI(인공지능) 기기를 제공하는 ‘AI스마트 돌봄서비스 지원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이 충청권 최초로 시행한 ‘귀향인 정착 지원사업’이 고향으로 돌아오려는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지난해 8월 ‘청양군 귀향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귀향·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있다. 군의 정책에는 귀향 상담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 창업·취업 교육, 주택 개량 및 신축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특히 주택 관련 지원 사업은 귀향인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돕는 핵심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건축 설계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주택 임차 시에는 월 20만원 씩 최대 12개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한다. 또 주택 수리비로 500만원(80% 보조)을 지원한다. 주택 수리비와 건축 설계비 지원 사업은 신청 접수 결과 2대 1의 경쟁률로 조기 마감돼 귀향·귀촌인의 실질적인 정착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주택 임차료 지원사업도 예산이 대부분 소진돼 일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29일 한울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환경·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체험관 또는 소방서 방문 등 안전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소방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안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주요 내용은 ▲이동안전체험차량 활용 지진 체험, 화재 탈출 체험, 소화기 체험 ▲119 신고요령 교육 ▲외부 모니터 활용한 안전교육 영상 송출 등이다. 강기원 서장은 “화재 등 재난 대응에 취약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유사시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나타남에 따라 여름철 재유행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와 고위험군 예방접종 참여를 적극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방접종은 코로나19 감염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연장 운영한다. 마지막 접종 후 90일 이상 지난 경우 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면역저하자(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접종은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전화 문의 또는 예방접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경우 반드시 방문 전 의료기관에 문의해야 한다. 아울러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의료기관 방문하기 ▲마스크 착용 등 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자동차 정기(종합)검사와 자동차 의무보험 가입을 안내하여 보험 미가입과 검사 불이행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자동차 정기(종합)검사는 검사 유효기간 만료일 90일 전, 후 31일 이내에 받아야 하며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자동차 명의를 이전할 때는 반드시 명의 이전을 받은 날로부터 31일 이내에 정기(종합)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루라도 지연되면 과태료(최고 60만원)가 발생하며 검사명령을 받고 1년 이상 경과 미검사 차량은 운행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또한 자동차(건설기계, 이륜차) 소유자는 자동차 사고 시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과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의 운행 여부와 상관없이 자동차의 소유권 이전이나 말소 전까지 반드시 의무보험 계약을 유지해야 한다. 하루라도 미가입 발생 시 과태료(자가용 최고 금액 90만 원, 이륜차 30만 원, 사업용 및 건설기계 230만 원)가 부과되며, 무보험 차량을 운행하는 경우 형사처벌(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다. 강춘아 열린민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보령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28명이 지난 29일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서산시를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배구 등 5개 종목 경기장을 방문하여 경기를 관람하며 선수들에게 힘을 보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열정을 갖고 연습해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보령시 대표선수로서 자긍심을 갖고 후회 없이 경기에 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는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보령시는 22개 종목 중 17개 종목에 42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보령시는 대회 기간 동안 장진원 부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34개 부서 15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하여 17개 종목 선수단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