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용인시박물관에서 기획전 ‘興.化. 잊혀진 교실을 열다’와 연계한 체험 행사 ‘opening : The 1898 흥화 클래스’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며 순국한 민영환 열사의 기개와 국가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해 설립된 흥화학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이 필요한 ‘흥화학교 가방 만들기’와 ‘회계부 야광팔찌 만들기’ 프로그램은 6~13세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회차별 15팀씩 총 4회 운영된다. 현장 참여 프로그램인 ‘교표 투명 부채 만들기’와 ‘태극기 키링 만들기’는 각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4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민영환 열사를 주제로 한 ‘흥화 매직쇼’가 펼쳐지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흥화학교 미니 운동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인시박물관 곳곳에는 상시 운영되는 포토부스와 전시 해설사의 설명이 포함된 ‘흥화학교 전시 해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를 돕는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오는 11일부터 장애인 등 셀프주유 이용약자를 위한 ‘우선배려 주유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관내 189개 주유소 중 셀프 주유소가 약131개(약 70%)까지 늘어남에 따라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등이 주유하기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보고 이들이 편리하게 주유할 수 있도록 주유소 직원이 돕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용대상자는 장애인, 임신부 등이다. 시는 지역 내 셀프주유소와 협력해 QR코드를 기반으로 주유소 직원을 불러 도움을 받는 호출 시스템을 구축했다. 고객이 주유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해당 주유소로 전화가 연결되며, 직원이 나와 주유를 도와주게 된다. 현재까지 50여 곳의 주유소가 이 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시는 이를 70개소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모사업에 응해 시가 확보한 국비 2000만원을 투입해서 진행한다. 사업 수행은 기흥장애인복지관이 맡아 주유 현장의 장애인 요구를 반영해 운영한다. 이상일 시장은 “주유를 직접 하는 데 어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전국 태권도 유망주들이 한자리에 모이는'제21회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회장배 전국품새격파대회' 및 '제13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대회 · 제8회 아시아태권도청소년품새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6월 7일부터 15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태권도연맹, 경북태권도협회, 문경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와 임원, 가족 등 약 3,000여 명이 참가해 태권도의 정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는 종목별로 나뉘어 총 9일간 열리며 7일~ 8일은 격파, 9일~ 12일은 겨루기, 13일~ 15일은 품새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중․고등학교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주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하며, 특히 아시아태권도청소년선수권 및 품새선수권 국가대표 선발전은 향후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무대가 될 전망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태권도의 위상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1회 문경사과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문경야구장 및 영강체육공원 축구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소년 선수단 60여 팀, 약 700여 명의 선수 및 지도자들이 참가해 연식부, 경식부로 나뉘어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문경에서 처음 열리는 유소년 야구대회로, 어린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과 스포츠맨십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자리에 문경시가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야구에 대한 꿈과 열정을 키우고, 지역 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2025 전국4인제 배구대회'가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문경실내체육관 외 관내 학교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배구협회가 주최, 문경시배구협회가 주관, 문경시가 후원하며 전국 선수, 임원, 자원봉사자 등 약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4인제 배구는 팀당 4명이 출전하는 신개념 경기 방식으로,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일반적인 6인제 배구와 달리, 코트 규격은 18×9m, 경기는 15점 3세트제로 진행되며, 2세트를 먼저 따낸 팀이 승리한다. 또한, 리베로, 포지션 폴트 규정이 없고, 2점차 듀스로 세트가 종료되는 것이 특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2025 전국4인제 배구대회' 참가를 위해 문경시를 방문해 주신 전국 배구 동호인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통해 문경이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8일 오후 4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 공모사업 선정작인 창작뮤지컬 '무명호걸:無名豪傑'을 군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선보이는 세 번째 기획공연으로, 1592년 임진왜란 당시 가토 기요마사의 조선 침공과 충주성 전투를 배경으로 하는 무협 판타지 창작 뮤지컬이다. '무명호걸:無名豪傑'은 2024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특히, 역동적인 액션과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 그리고 5인조 라이브 밴드가 선사하는 생생한 사운드를 통해 웅장하고 몰입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뮤지컬 '백작'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조성필’을 필두로 안정적인 연기과 노래를 보여주는 대학로의 믿고 보는 배우 ‘박유덕’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임진왜란 당시 이름 없는 영웅들의 모험을 감동적으로 그려낼 계획이다. 공연은 만 12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일반 관람권은 10,000원, 아동·청소년·65세 이상은 할인권 8,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중증 장애인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제30회 세계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이하여 12개 읍면을 중심으로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국토대청결 활동은 12개 읍‧면과 23개 실‧과‧소가 합동으로 하천, 들녘, 도로변 등 오래 방치된 폐기물을 수거‧정비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폐기물 불법투기 사각지대 및 취약지역을 집중적으로 정화하는 이 활동에 총 230여 명이 참여하여 쓰레기 0.25톤을 수거했다.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해 실시한 국토대청결 활동을 통해 주춤하던 클린예천 만들기 활동에 공직자들이 솔선수범으로 활력을 불어넣었으며 군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예천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었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클린예천을 만들기 위해선 오늘과 같은 대규모 정화 활동뿐만 아니라 주민분들이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환경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올해 예천비행장 소음대책지역 주민 4,949명에게 약 17억 7천만 원의 군소음 피해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예천군은 지난 5월 27일 ‘예천군 지역소음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역 등급에 따른 보상금에 전입시기, 직장 실근무지 위치, 군복무 기간, 해외 체류 등 감액 기준을 적용해 보상 대상자와 금액을 결정했다. 심의 이후 보상 대상자에게는 우편으로 보상금 결정 통지서를 발송했으며 보상금은 8월 말에 신청자 본인 통장으로 지급된다. 한편, 보상금액에 이의가 있는 경우,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증빙서류와 함께 7월 30일까지 예천군청 환경관리과 환경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은 추후 재심의를 거쳐 처리될 예정이다. 이옥기 환경관리과장은 “보상금 지급 업무를 차질 없이 진행하여, 군 소음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 금당실정보화마을이 ‘2025 경북 북부지역 여행상품 발굴 공모전’에 최종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경북 북부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의 특색을 담은 여행상품 콘텐츠 발굴 및 로컬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어 25개 단체 중 15개 단체가 선정됐다. 금당실정보화마을은 ‘촌캉스 미로여행: 돌담길 따라 떠나는 감성한옥 힐링캠프’를 제안해 공모전에 선정됐다. ‘촌캉스 미로여행’은 전통 한옥마을인 금당실의 아름다운 골목길과 전통문화 미션, 한옥숙박, 전통음식 체험 등으로 구성된 체험형 관광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준식 금당실정보화마을 위원장은 “금당실마을은 예천의 전통과 정취가 고스란히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이번 여행상품 선정을 계기로 금당실 전통마을 활성화를 통해 예천 관광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촌캉스 미로여행’은 지원금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총 2회의 여행상품을 운영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아름다운 충주’를 주제로 한 이광주 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충주시와 충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9일까지 충주시청 1층 로비에서 시민들을 맞이한다. 이번 사진전은 환경의 날을 맞아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자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고자 특별히 마련됐다. 이광주 작가는 충주 전역을 오랜 시간 직접 발로 뛰며 촬영한 자연 사진을 통해 △비내섬, 악어섬 등 충주의 주요 자연풍경 △충주시 시조(市鳥)인 원앙 △탄금호에 서식하는 수달과 딱따구리 등 다양한 생태자연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충주의 아름다운 지리와 생태 환경을 감성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기회로,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작가는 “평소 충주 곳곳을 다니며 아름다운 충주의 자연과 동물 사진을 많이 찍어왔다”라며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 충주’라는 주제로 사진전을 개최해 시민들과 공유하게 되어 기쁘고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제30회 환경의 날을 맞아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환경의 날 행사를 화랑공원에서 5일 개최했다. 이날 ‘폭삭속았수다. 지구야~ 고마워!’라는 주제 아래 마련된 기념식의 다양한 환경 체험을 즐기기 위해 4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행사장에는 14개 단체가 참여했고 △탄소중립포인트가입, 에코머니 홍보 △재활용품 교환, 분리수거 홍보 △생물다양성 전시 등과 함께 △한국교통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의 코딩로봇 체험 △자기발전자전거 시연 △EM모기 퇴치제 △커피박 다육이화분 △우드스피커 △목공예 솟대·장승 △공예(수저받침, 잔, 컵) △토피어리 만들기 등 총 22개의 풍성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이와 함께 △생거진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ESG상추 나눔 △한국생활개선회 진천군연합회의 뻥튀기 나눔 △여성농업인의 붕어빵 제공 행사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을 더해 보고 먹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어서 저녁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토비의 보물과 하늘을 나는 강’ 영화 상영도 진행됐다. 독일에서만 1천 200만명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으로 보상받을 수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이벤트는 6월 5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도봉구민은 물론 도봉구 생활권자(도봉구 소재 학교 학생, 회사 직장인, 소상공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 탄소공감마일리지 신규 가입 인증회원에게 2,0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또 이들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탄소공감마일리지에서 제시하는 50가지 탄소중립 실천 방법 중 3가지를 한 번에 인증한 회원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한다. 이 역시 300명을 추첨한다. 이 두 이벤트에 모두 참여할 수 있지만, 커피 쿠폰은 중복으로 지급되지는 않는다.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도봉로156길 17, 지하 1층)를 방문하는 인증회원에게도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 경우는 1,000마일리지가 지급된다. 도봉녹색구매지원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을 고려한 소비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6월 중순 중랑천 밤하늘이 아름다운 별빛으로 빛날 예정이다. 서울 도봉구는 오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중랑천(도봉구청~세월교, 540m)에서 ‘2025 도봉별빛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기간 축제가 열리는 중랑천 일대는 빛과 예술,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진다. 달, 꽃마차 등을 형상화한 9종의 포토존부터 은하수 빛 터널까지 다양하다. 해가 진 오후부터는 중랑천 일대를 밝히는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져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공연도 준비돼 있다. 축제 첫날인 13일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사전공연부터 가수 김수찬, 락밴드 로맨틱펀치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올해 처음으로 새 볼거리도 마련된다. 점등식이 시작되는 오후 8시 10분 중랑천 위로 낙화놀이가 선보인다. 타닥타닥 소리와 함께 꽃잎처럼 흩날리는 낙화봉 500개의 불씨가 중랑천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준비돼 있다. 13~14일 지역 내 전통시장과 직능단체가 참여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전국 최초로 노후 벽화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구는 ‘노후 벽화 색채 정비 가이드라인’을 수립하고 이달부터 지역 내 벽화 25개소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벽화 지우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거 도시재생 사업과 마을 미화 사업으로 구 전역에 벽화가 다수 조성됐다. 하지만 현재, 시간이 지나 색이 바래고 벗겨져 오히려 도시경관을 해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퇴색된 벽화는 흉물로 변하기 쉽다. 덧칠을 한다 해도 한계가 있다. 지우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라는 새로운 시선으로 지역 내 벽화를 정비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수립된 가이드라인은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도봉구만의 환경색채 기준을 바탕으로 통일감 있는 장기적인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벽화를 새로 그리는 방식이 아닌 단색의 배색 조합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인상을 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앞서 구는 도시 공간의 유형, 벽면의 규모, 주변 환경 등 다양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색채는 자연 요소, 건축물, 도시구조물 등 주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6월 19일 오후 3시 30분부터 초등 2~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미디어 나눔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디어 나눔버스는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체험 스튜디오 차량으로, 다양한 미디어 제작 및 방송 관련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날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애니메이션 더빙의 개념 소개 ▲성우라는 직업 알아보기 ▲‘뽀로로’ 애니메이션 더빙 체험 등이 이뤄진다. 더빙 체험 이후에는 직접 더빙한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체험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도서관에서 즐겁게 놀면서 진로에 대한 꿈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은 초등 2~3학년 14명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은 6월 5일부터 도봉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