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 농업·농식품산업 발전과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농식품기업 협의체’가 출범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26일 농식품기업 간 교류 확대와 식품가공기업·유통판매업체·농가·전문연구기관 협력 통한 농식품산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축을 위해 15개 기관이 참여하는 ‘전주시 농식품기업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주에 기반을 둔 다양한 농식품 관련 주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농식품산업 현안 해결과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협의체 대표를 선출하고, ‘전주 농식품기업 협의체’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시는 이날 공식 출범한 협의체를 통해 향후 △농식품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 △기술·판로·원재료 수급 등 자원 공유 △공동 마케팅 및 박람회 참여 등 실질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농식품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농식품 기업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해왔으며, 주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지역 농식품기업들과 꾸준히 소통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가 산업 현장의 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025년 산업재해예방 강조기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산업재해예방 강조기간’은 양주시 산업재해예방 및 노동자 안전보건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교육·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근로자와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를 줄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해당기간 동안 관내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및 계도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 ▲안전보건 교육 ▲온·오프라인 홍보활동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비롯해 현수막,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안전문화 확산에 주력할 방침이다. 정미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강조기간을 통해 시민과 노동자가 함께하는 안전한 일터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향후에도 유관기관의 협업을 강화하고 산업현장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자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안전 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6월 26일 성남YMCA와 지역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교육격차 해소 및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및 성남 문화․예술․체육교육 전반에 걸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 성남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동일 연령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경기공유학교 프로그램 활성화 ▲ 성남 관내 초‧중‧고 학생 및 교원 대상 문화‧예술‧체육교육 역량 강화 ▲ 축제, 전시, 행사 및 강연 등 공동 추진 및 홍보 협력 등이다. 성남교육지원청과 성남YMCA는 이번 여름방학에 시작하는 농구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포츠 종목과 문화예술 교육 분야에서 실제적인 협력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성남YMCA 원복덕 이사장은 “성남YMCA는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자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성남교육지원청과 손잡고 지역교육 협력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 제고는 물론 공공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의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절차 안내와 장애를 이해하는 장애 유형, 배리어프리를 위한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한 강의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0개소가 참여한 생산품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한편 춘천시는 ‘장애인 일상에서 장벽없는 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전국 최초로 모든 정책 입안 시 장애 인지적 정책이 의무적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장애 인지적 정책 조례’를 제정했다. 장애 인지적 정책은 정책 수립 과정과 시행에 장애인의 동등한 참여를 보장하고 의도하지 않은 차별을 사전에 방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평등한 기회를 부여하는 정책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 인식 개선은 공직자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행정 과정에 장애인의 시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제도 정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춘천 베어스호텔, 27일 강릉 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위촉 초공쌤 260명을 대상으로 2025 초공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초공쌤의 교실 수업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다. 설명회에서는 △효과적인 교실 수업 지원을 위한 초공쌤의 역할 이해 △초등학생의 학습·심리·정서적 특성 이해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이 이루어진다. 초공쌤은 교실 안 또 한 명의 선생님이다. 초공쌤은 모든 학생이 학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과(국어, 수학 등) 수업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개별 맞춤 지원으로 학습 결손을 예방한다. 도교육청은 2017년부터 도내 초등학교 과밀학급과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다수 포함된 학급을 우선하여 초공쌤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5년에는 도내 176개교에 400명의 초공쌤을 지원하고 있다. 탁진원 유초등교육과장은 “초공학(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초공쌤은 교실 안 기초학력 보장 정책으로, 매년 도내 초등학교의 초공쌤 신청 수요와 운영 만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6일 14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영재교육 담당 교육전문직 및 강사요원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취지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강사요원 연수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개요 및 절차, GED(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인공지능(AI), 우주과학, 바이오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책무”라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관찰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영재 선발이 이루어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특히, 7월 10일에는 학끼오TV(유튜브)를 통한 학부모 대상 생방송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운영 방식, 전년도와의 달라진 점,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이포보캠핑장에서 여주소방서와 합동 수해대비 훈련을 실시했다. 공사는 과거 하천 범람으로 이포보캠핑장이 침수된 피해 사례를 토대로 현장 상황에 맞는 비상상황별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그에 따른 훈련을 실시해왔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능력 제고와 유관기관 긴급대응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공사 직원, 소방 인력, 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훈련의 집중도와 실효성을 높였다.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기상특보 발효 및 침수 위기 발생을 가정하여 ▲비상안내 방송 ▲이용객 대피 및 피난 유도 ▲위험 시설물 사전 조치 ▲침수구역 통제 ▲고립객 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도시공사 임명진 사장은 “평소의 안전에 대한 인식과 태도가 위기 상황에서 한 생명을 살리는 중요한 일이기에 타 중요 일정보다 우선하여 이 훈련에 임했다” 며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즉시 보완해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양시는 26일 오전 10시 20분부터 11시 50분까지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2025 더 행복 담은 안양시 교육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소락행성(笑樂行成) 웃고, 즐기고, 해보고, 성공하자’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안양시 교육사업 발표, 최대호 안양시장과 육아 전문 방송인 장영란의 진솔한 교육 토크쇼, 학부모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특히, 안양시는 핵심 교육사업의 5가지 키워드 ‘변화’, ‘최초’, ‘건강’, ‘복지’, ‘인재육성’ 등을 중심으로 시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했다. 행사장에는 학부모와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등 800여 명으로 가득 찼다. 또, 안양시는 586억여 원 규모의 교육 및 청소년 지원 사업을 설명하며 특히,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과 청소년 복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사업(31억3천만원) ▲친환경 학교 무상급식(261억 8천만원) ▲교육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40억 9천만원) ▲초등학교 입학지원금과 졸업앨범비 지원(6억 5천만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20억 5천만원) 등을 소개했다. 방송인 장영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장마철을 맞아 6월 26일 한국보육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기부를 통해 어린이용 우비와 장화는 물론, 다양한 간식과 신선한 과일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지원했다. 이번 기부식에는 오수영 회장을 비롯해 김나연 회원사, 이진선 한국보육원 원장, 그리고 김현채 의정부시의원이 동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양주시협의회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한국보육원과 오랜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한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물품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오수영 회장은 “장마철에는 아이들이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기 쉽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비를 피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채 의정부시의원은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것은 우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일이다. 이번 나눔이 아이들에게 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충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전면 시행에 앞서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지원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충주와 음성지역의 각급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에서 6월 23일 행정실장 연수를 진행했고, 6월 27일에는 교무부장 연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제정·공포에 따라 2026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되어야 할 정책(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을 이해하고, 학교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과 협업 체계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지난 6월 23일에는 빈곤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의 삶을 통해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다룬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책의 저자 강지나 작가님을 초청하여 특강이 진행됐으며, 6월 27일에는 교무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이해'를 주제로 서울 성수중학교 김영삼 교장선생님께서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내용과 학교에서 적용 사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이번 연수에 대해 충주교육지원청 이정훈 교육장은 “학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26일, 완도해경 청사 집무실에서 ‘2025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사안이 경미하거나 생계형 범죄 등에 대해 범행 동기ㆍ피해정도ㆍ반성여부ㆍ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감경하는 제도로, 교육ㆍ훈방 등 비형사처분을 통해 재범을 방지하고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하는 형사사법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완도해양경찰서장을 포함하여 내부위원 3명과 前 해양경찰관, 변호사 등 외부위원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산자원관리법위반 등 총 6건의 경미범죄 사건을 심사해 모두 훈방 의결로 감경 결정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경미범죄심사위원회는 단순한 처벌을 넘어, 지역 공동체 의식 확립과 예방 중심의 형사사법을 실현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정하고 신뢰받는 수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소방서는 지난 23~24일 양일간 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을 대상으로 응급분만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새 생명 탄생 119구급서비스’는 2020년 1월부터 경북 도내 거주하는 임산부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산모를 대상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한 분만 및 응급상황을 대비하기 위한 서비스다. 이번 응급분만 교육은 다수의 분만 경험이 있는 홍순례 플로렌스케어 대표(조산사)를 초빙해 ▲ 분만 및 신생아 응급처치 방법 ▲ 태아 태위별 분만대응 방안 ▲ 분만 후 산모 응급처치법 ▲ 마네킨·분만세트를 이용한 분만 실습 등으로 현장에서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김천 지역 내 임산부가 안심하고 출산할 수 있도록 응급분만 등 정기적인 전문교육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119구급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26일 연안사고 예방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연안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경남도청,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사천시청(남해군 등), 소방서, 군부대 등 관계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 연안사고 사례 통계 및 분석 ‣ 출입통제 장소 및 안전관리시설물 현황 ‣ 안전관리 추진실적 ‣ 기관별 건의사항에 대한 토론 및 답변 등의 안건으로 논의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각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이번 협의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의회가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 진행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 ▲기금 결산 승인의 건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또한,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심의한 「의왕시의회 포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2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의왕시 재활용센터 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등 집행부 제출 안건 1건을 포함하여 총 13건을 원안가결했다. 「2035년 의왕 공업지역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청취안」은 심사 과정에서 충분한 자료 검토와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보류 처리됐다. 이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 심의하여 상정된‘의왕시장 비서 사이버 여론조작 관련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표결 결과 가결처리 됐으며, 집행부가 재의를 요구하여 상정된'2025년 의왕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계획서 승인의 건'은 찬반에 대한 의견을 듣고 표결에 부쳐져, 재의안 의결정족수인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최종부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6월 26일 열린 제312회 의왕시의회 제1차 정례회 2차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손1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인동선 농수산물시장역(가칭) 출입구 연장’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김 부의장은 “저는 미래교육센터 건립을 반대하지 않는다. 교육의 중요성과 미래 투자 필요성은 누구보다 공감한다”고 밝히고, “하지만 교통약자의 이동권, 통근·통학의 현실 문제, 주민 체감도가 훨씬 높은 교통 인프라 개선이 수년째 계속 뒤로 밀리는 현실은 결코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들은 수년 전부터 출입구 연장을 요구해왔지만, 매번 ‘예산 부족’이라는 이유로 검토 단계에서 좌절돼 왔다”며, “그러나 이번 2025년 제1회 추경예산에서는 새로 추진되는 미래교육센터 사업비 100억 원이 편성된 만큼, 시가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를 어떤 기준으로 정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인동선 농수산물역(가칭) 출입구 연장은 단순한 교통 편의성의 문제가 아니라, 통근·통학 여건 개선, 고령자 및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와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