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는 행정안전부 일정에 맞춰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매년 8월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 환경을 반영해 전시나 대규모 재난에 대응하는 실전형 훈련이다.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훈련 기간 동안 속초시는 전시직제편성에 따라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국가 위기 발생 시 예상되는 다양한 사건·사고 유형별 대응책을 마련한다. 아울러 작년에 이어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비훈련 ▲양곡배급 훈련 등 민·관·군 합동 실제훈련을 진행하며, 20일 오후 2시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주민참여 민방위 훈련을 통해 공습 상황 대비 절차를 점검한다. 이 외에도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안보영상 상영과 근무자 대상 전쟁음식 시식회를 진행해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전 직원의 비상대비 역량을 강화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실전 같은 훈련으로 안보의식을 높이고,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가 오는 8월 23일 열리는 ‘워터밤 속초 2025’를 앞두고 안전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준비 태세 구축을 본격화한다. 올해 워터밤은 국내에서는 서울(7월 4일~6일), 부산(7월 26일), 속초(8월 23일) 세 도시에서만 열리며, 이번 ‘워터밤 속초 2025’가 올해 국내 마지막 공연으로 여름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는 3년 연속 개최라는 의미 있는 성과 위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효과 창출을 목표로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워터밤은 물과 음악이 결합된 공연 콘텐츠로, 매년 여름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대표적인 뮤직 페스티벌이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한화리조트 설악 일원에서 진행되며, 에픽하이, 소유, 청하, 이영지, 프로미스나인 등 인기 아티스트 12팀이 무대에 오른다. 속초시는 이 같은 대형 민간 행사를 지역 상권과 연계한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지난 8월 6일 사전 간담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경찰서, 소방서, 기획사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어 공연장 안전관리부터 교통 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제2회 강릉 버스킹 전국대회 지난 16일 마침내 마지막 결승 무대를 끝으로 화려한 마무리를 장식했다. 지난 7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진행되어 두 달여간 경포호수광장을 뜨겁게 달궜던 여정은 전국 각지의 실력파 버스커들이 참여한 본선을 거쳐, 최종 결승에 진출한 8개 팀의 열띤 경연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결승전 당일에는 본 공연에 앞서 관람객들을 위한 사전 이벤트가 펼쳐지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그림하일드’의 특별 축하 공연은 관람객들의 환호를 자아내며 공연장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유명 베이커리 및 음료 부스와 바람부리 맥주 시음회로 더욱 풍성한 공연장이 조성되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결승에 오른 8개 팀은 각 두 곡씩을 무대에서 선보이며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가수 김조한, 러브홀릭 지선 등 음악 전문가 4인이 맡았으며, 심사위원단 점수와 현장 관객 투표가 합산되는 방식으로 공정하게 진행됐다. 그 결과, ‘오름새’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오름새’는 “강릉이라는 아름다운 도시에서 많은 관객 앞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자원봉사단 '꿈나눔꾼' 1기 단원 51명을 대상으로 ‘2025 위촉장 수여식 및 활동교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봉사활동 경험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며,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연초 미뤄졌던 위촉장 수여식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단원들이 공식적인 자리에서 봉사자로서의 책임감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건령 인구가족과장은 “'꿈나눔꾼' 활동을 통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활동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나눔꾼'은 ‘꿈’과 ‘나눔꾼’의 합성어로, 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꿈나눔꾼'은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청소년들이 ‘나의 관심사’에서 출발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총 51명으로 구성된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과 협력하여 ‘접경지역 디엠지(DMZ) 평화의 길 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번째 무대인 ‘디엠지(DMZ) 바이브 축제(페스타)’가 8월 15일부터 16일까지 철원 화강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70년 분단의 상징에서 젊은 세대를 위한 감성 여행지로 탈바꿈을 꾀한 이번 축제는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여기저기 페스티벌’과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화강 수변을 배경으로 한 야외 공연장에서는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독특한 무대가 펼쳐졌다. 8월 15일 지역 예술가들이 축제의 문을 열었다. 철원 출신 래퍼 진가원, ‘슈퍼스타K’ 출신 김재원, 철원군 장애인 판소리공연단의 무대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8월 16일 메인 공연에서는 최근 ‘클래식하는 현마에’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의 김현철의 사회로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브브걸과 실력파 신인 아스텔, 디제이 비비(DJ BB)의 디제잉이 화강변을 열정적인 무대로 만들어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있었다. ‘여기저기 페스티벌’과의 시너지 효과도 컸다. 캠핑존(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과 함께 다섯발자국 공동 홍보 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새로운 체류형 관광 상품 네 번째‘오감자 페스타’를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영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는 2007년 원주, 홍천, 횡성, 영월, 평창의 영서 내륙지역 총 5개 시군이 모여 만든 관광협의체로 작년부터 재단과 함께 다양한 체류형 로컬 관광콘텐츠를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번 ‘오감자 축제(페스타)’는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쉼’을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여름철 영월 서부시장에 전통시장 먹거리를 즐기고, 하이힐링원에서 친환경 공예 체험과 야간에는 별빛이 가득한 풍경을 보며 쉼이 가득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예밀와이너리, 고씨굴과 지역 치유형 체험시설들에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쉬어가는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오감자 페스타 전용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2025-2026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11일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사업 아이템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선정은 당초 선정된 기업의 사업 포기에 따른 조치로, 폐광지역의 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별 특색 있고 차별화된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기업은 앞으로 창업 분야 전문가와의 1:1 매칭을 통해 사전 진단 컨설팅을 받고, 창업119센터에서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도는 창업기업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진 상황과 애로사항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심원섭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폐광지역 창업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창업기업이 지역을 대표하는 자생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산림청이 개최한 ‘2025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단체 부문 국무총리상(금상)과 개인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13개 시도가 참여해 총 853점의 무궁화 분화를 출품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이 중 84점을 출품해 강원 무궁화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전문가 평가와 국민 현장심사단의 순위를 종합한 결과, 강원특별자치도는 단체 부문 국무총리상과 개인 부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홍천군 김문식 씨)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8월 17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립화목원은 오는 8월 19일부터 9월 14일까지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품평회 출품작을 포함한 다양한 무궁화 분화를 선보이고, 향기 가득 무궁화 주머니 만들기, 무궁화 티타임 등 체험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라꽃 무궁화를 더욱 친근하게 즐기고 그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산림박물관에서는 ‘김남호 특별전: 천상의 산꽃을 찾아서’ 사진전을 열어, 30여 년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금곡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배구대회’ 개회식에 주광덕 시장이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석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주 시장은 선수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건강한 일상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공동체 결속을 지켜주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배구대회가 경기도 전역의 동호인들이 하나 되는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도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배구협회장, 남양주시배구협회장 등 체육계 주요 인사들도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시상금 일부를 남양주지역화폐로 제공해 선수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배구협회가 주관했으며, 16일부터 17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양주시는 8월 15일 다산아트홀에서 ‘2025 뷰티플 드림 하모니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과 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공연에는 시 청소년수련관 소속 ‘꿈의 오케스트라 남양주’와 장애·비장애 통합 민간 오케스트라 ‘뷰티플마인드 오케스트라’가 참여했다. 연주는 △브람스 ‘헝가리 무곡’ △영화 ‘미녀와 야수’ OST △비발디 ‘사계 - 가을’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한태수 작곡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구성돼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두 오케스트라는 수차례의 공동 연습을 거치며 음악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과정을 공유했고, 이를 통해 진정한 ‘하모니’의 의미를 전해 깊은 울림을 남겼다. 공연 해설은 시의 휴먼북으로 활동 중인 박주영 성악가가 맡아 곡의 배경과 흐름을 쉽게 소개하며 관객의 몰입을 도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공연은 예술적 기량을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진심 어린 무대였다”며 “앞으로도 예술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서구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를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서구는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3일 새벽 4시를 기해 재난 비상근무를 발령한 후 현재까지 호우 피해 복구와 대민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서진중앙시장 및 강남시장과 원도심 주택가 등 호우 피해가 컸던 지역에는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 직원을 비롯하여 김교흥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서구체육회 등 사회단체 및 각 자생단체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 200여 명, 서구시설관리공단과 서구문화재단 직원 30여 명 등이 복구 작업에 참여했으며, 이외 17사단 백승부대 군 장병 100여 명도 함께해 복구 작업에 큰 도움을 주었다. 이들은 주택가로 흘러 들어온 토사와 각종 수해 쓰레기를 정비하는 등 피해 주민들이 생활 터전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범석 구청장도 집중호우가 시작된 지난 13일부터 단 하루도 빠짐없이 현장을 지키며 수해 현장대응을 지휘했으며, 주민들과 함께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지역의 잔해를 직접 정비하는 등 지원 작업에도 나섰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4일 중구 별빛봉사단과 함께 아동공동생활가정 세움의집을 방문하여 특별한 8월의 크리스마스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2024년 개소하여 자부담으로 운영 중인 아동생활시설 입소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별빛봉사단원들이 산타 복장으로 깜짝 방문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학용품·인형과 생필품, 과일 등(100만원 상당)물품을 나누어 주고, 가족·이웃으로서 함께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세움의집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무료하던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 해주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현재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한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깜짝 행사를 통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보여준 봉사단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별빛봉사단은 대전중구자원봉사센터 소속으로 2016년부터 수해복구지원, 백신접종센터 봉사활동, 치매예방 원예힐링교육, 음식 나눔 및 웃음치료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대전 자치구 중 최초로 여성 청소년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도입한 ‘2025년 중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신청을 18일부터 받는다. 이번 사업은 중구 거주 여성 청소년들에게 1인당 월 1만 4,000원 생리용품 구입비를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지원한다. 지급대상은 11세에서 18세 사이(2007.1.1.~2014.12.31. 출생자) 여성 청소년 중 대전시 중구에 주소 등록을 둔 경우이다. 지원금은 중구통 정책지원금으로 신청 후 익월 10일 일괄 지급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중구의 보편지원 확대에 따라 중구 거주 11세~18세 여성청소년들은 기존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자 692명에 더해 추가로 7,097명의 여성청소년들도 생리용품 구입비를 차별 없이 지원받게 됐다. 지급된 정책지원금은 생리용품 구입에만 사용가능하며 중구 관내 중구통 가맹 편의점, 마트에서 이용하면 된다.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단 만 14세 이상은 본인 신청이 가능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한국프로야구의 새 기록을 쓴 한화 코디 폰세(Cody Ponce)가 최근 대전 중구로부터 특별한 축하 선물을 받았다. 폰세는 지난달 부인 엠마 폰세(Emma Ponce), 팀 동료 라이언 와이스(Ryan Weiss)・헤일리 와이스(Hailey Weiss) 부부와 함께 명예 중구민이 됐다. 그리고 한 달여 만인 지난 13일 리그 역사상 최초로 개막 15연승과 최소 경기(23경기) 200탈삼진 돌파라는 두 개의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했고, 이에 중구가 곧바로 축하의 자리를 마련한 것.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지난 1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찾아 폰세선수에게 축하와 감사의 글을 담은 패를 수여하고, 본인이 소장하고 있던 미술작품과 지역에서 생산한 증류주 세트를 선물했다. 선물로 준 미술작품은 붓다상을 형상화한 작은 판화로 한화 ‘보살팬’의 뜻을 담아 김 청장이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날 폰세에게 “보살은 불교에서 인내와 수행, 이상적인 인간상을 뜻하는 데 한화는 보살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종교적인 의미를 떠나 팬의 기대에 부응해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것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5일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전 0시 축제장 과거존에서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약 500미터 구간의 광복절 퍼레이드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기쁨과 의미를 재현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광복회 및 보훈단체,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를 축하하고 광복의 기쁨을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80년 전, 나라를 되찾기 위해 헌신하신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가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롭고 평화로운 축제를 만끽할 수 있고, 이제 대전 0시 축제는 시민과 국민, 세계인의 축제이자 지역과 지역,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특별한 자리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기쁨의 축제, 광복의 영광과 함께 0시 축제의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