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16일 영동군 노인대학에서 노인대학 수강생과 자문위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통일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이수석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통일과 국제평화센터장을 초청해 1강좌를 진행했다. 이 박사는 ‘북한 대내외 정세와 통일’이라는 주제로 “분단체제 속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은 한계에 도달했다”며 “통일은 경제영토를 만주와 유라시아 대륙까지 넓히는 기회가 될 수 있고, 세계 중심 국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일을 위한 국민적 역량 결집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강좌는 북한이탈주민 출신으로 통일교육강사로 활동 중인 김소연 강사가 맡아, ‘소통해야 통일’이라는 주제로 생생한 탈북 경험과 통일에 대한 개인적 생각을 전달했다. 강연 후에는 김 강사의 미스트롯 참가 경험을 살려 수강생들을 위한 축하 공연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박우양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통일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이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11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귀농귀촌 1번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단양군은 브랜드 인지도와 마케팅 활동, 선호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귀농귀촌 분야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단양군은 최근 3년간 매년 1,1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여기에 KTX-이음의 부산 연장 개통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경상권에서도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귀농귀촌지로서의 매력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군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 단계부터 정착 이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단양 느껴보기(1박 2일)’, ‘단양에서 살아보기(3개월)’, ‘귀농인의 집 운영(6∼12개월)’, ‘단양에서 살아보기 수료자 주거 임차료 지원(12개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 있다.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장애인복지관이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6일 복지관에서 ‘제1회 함께 만드는 ESG 장날愛’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가치를 기억하기 위해 행해지는 참여형 행사로 기념식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나눔 중심의 ‘장터 형 행사’로 기획됐다. 한편, 점심은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와 연합회 임원 10여 명이 옥천군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김희자 한국생활개선옥천군연합회장은“우리의 작은 손길이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늘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복지관 강당에서‘어울리는 장기자랑’ 본선이 열려 오카리나 연주, 춤, 노래 등 열정 가득한 공연을 펼쳤으며 ‘부름소리장구단’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날 장애인과 지역 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관 주차장, 1층 오월애 카페, 강당 등을 활용해 다채로운 부스와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청주교육지원청은 4월 16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하고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장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충청북도청소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성문화센터 서용준 센터장을 초빙해 대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으로 공감도 높은 교육이 이뤄졌다. 서용준 센터장은 강의를 통해 성희롱과 성폭력의 개념과 유형,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 방지 방안, 교육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며 실질적인 예방의식을 강조했다. 청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구성원 모두가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16일 군청 집무실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음성교육지원청과 함께 ‘음성온마을배움터 운영 및 상호개방 교육협력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지방 소멸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의 교육 자원과 관광 잠재력을 융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려는 충청북도교육청과 음성군의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에 운영되던 ‘음성행복교육지구’의 명칭이 ‘음성온마을 배움터’로 변경돼 새로운 출발을 알렸으며, 충청북도 내 각 지역 온마을 배움터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위한 교육 협력 클러스터 운영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은 △온마을 배움터 간 상호 개방 및 프로그램 공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마을학교 운영 활성화 △음성온마을 배움터 운영 주체의 역량 강화 지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토요영어학교 운영 △지역 주민과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 함양을 위한 마을문화놀이터 운영 등 다채로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온마을 배움터’는 지역사회의 풍부한 인적·물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진천군노인복지관 일원에서 정신건강,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인 ‘마음을 잇다’를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통해 편견 해소와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정신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진천군 정신건강지킴이 ‘우정단’은 진천군노인복지관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이용 안내 리플릿, 정신질환 치료비 지원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한 복지관 곳곳을 다니며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홍보했다. 김태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우리 군민들이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정신건강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6일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외빈들, 장애인 및 가족과 주민 약 5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일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다. 표창 수상자로는 조아라 괴산군 문광면행정복지센터 주무관과 윤익환 괴산군수어통역센터 직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불정면 연상흠 씨 외 9명은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괴산성모병원 김종성 병원장이 국회의원 표창을, 박춘연 씨가 군의회의장 표창을, 김영옥 씨가 충청북도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이지훈 씨는 충청북도지체장애인협회장 표창을, 박병기 씨는 충북장애인단체연합회장 표창을 받았다. 장애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하게 삶을 이어가는 수어통역센터 회원 1명에게는 생활지원금 20만원이 전달됐다.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며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 1명에게도 2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의회는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교육발전 기본 조례안'을 포함한 23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주요 일정을 살펴보면 ▲17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일반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23일·24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보고된 예산안 종합적 심의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예산안 등의 안건을 최종적으로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 주요 안건인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1조1천134억원) 대비 1천248억원이 증액된 1조2천382억원이며 박영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예산 편성의 목적에 맞게 낭비성 예산이 없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엄격히 심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수완 의원은 공공시설 운영은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고 설명 가능한 원칙 위에 설계되어야 한다며 “형평과 공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광역연합의회는 15일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우동기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특별지방자치단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제도 마련 및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초의 특별지방자치단체로 출범한 충청광역연합이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전달하고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면담에는 노금식 의장을 비롯해 이수현 충청광역연합 사무처장, 이재만 충청광역연합의회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중앙정부 재정 지원 △단계적 권한 이양, △특별지방자치단체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등과 관련해 지방시대위원회의 협조를 요청했다. 노금식 의장은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충청광역연합의 발전이 지역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제도 기반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학생들의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4월 15일부터 4월 17일까지 관내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생명존중 및 학생 생명지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진천상신초, 한천초, 덕산중, 광혜원중, 진천상고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명존중 및 학생 생명지킴 인식개선 홍보, 고위험군 학생 조기 심리지원, Wee센터 학생 상담 홍보, 그리고'진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마음약국'운영을 주요 내용으로 했다. 특히,'진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마음약국'은 학생들이 자신의 고민을 스티커로 표현하고, 고민에 따른 처방전과 마음의 약을 제공받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했으며, 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상담 신청 안내도 제공하여 고위험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했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하여 충청북도국제교육원의 지원을 받아 통역 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맞춤형 지원을 했다. 마음약국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제가 가진 고민들이 나만의 것이 아니고, 다른 친구들도 겪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16일 신라호텔에서 열린‘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는 기업 관련 기반 시설 확충과 기업 중심의 현장 소통 행정 등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꾸준히 확대하며, 13년 연속‘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됐다. 이로써 충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그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025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iMBC, 동아닷컴, 한경닷컴이 주관하고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하며, 소비자가 직접 설문에 참여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다. 소비자가 평가에 직접 참여해 가장 객관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행사로서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은 8개 시군이 경합을 벌였다. 시는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충주~문경 구간 개통 △권역별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최종 승인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등 편리한 지리적 접근성과 기업 중심의 적극 행정이 심사위원과 소비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신규 및 도간이동 공중보건의사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관내 보건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괴산군에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일반의 2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이다. 군은 이 중 일반의 1명, 치과의사 1명, 한의사 1명은 괴산군보건소에, 나머지 일반의 1명은 지역 보건지소에 배치됐다. 이번 조치로 괴산군 내에서 근무하는 공중보건의사는 총 19명으로, 구성은 의과 8명, 치과 5명, 한의과 6명이다. 군은 공중보건의사 확충으로 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파견근무 등을 통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보건의료위기 심각 단계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의료 취약지역인 우리 군에서의 공중보건의사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에 새롭게 배치된 인력이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국내 핵심 자동차부품업계 CEO들을 대상으로 충주의 미래 비전과 투자 환경을 소개하며 본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회관에서 열린 조찬 포럼에 참석해 전국 230여 개 1차 협력사 대표들을 대상으로 충주의 전략적 입지, 산업 기반 시설, 투자 지원 시책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부내륙권 신산업도시’로 도약 중인 충주의 미래비전과 함께 기업 맞춤형 행정 지원, 입주기업 성공 사례 등을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저렴한 분양가와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동충주산업 단지는 기업인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질의응답을 통해 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산업단지 입주 절차, 기반 시설 현황, 각종 지원제도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현장 투자 상담도 병행했다. 허운영 투자유치과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는 충주는 미래 신산업의 최적지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유치 활동을 통해 우량기업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은 16일 보은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직원, 학부모 등 816명의 서명을 모은 서명부를 전달하며 철도유치 추진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 학생들 스스로가 보은의 미래에 대한 책임을 진다는 사명감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교직원과 학부모도 이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동참했다. 보은군이 추진 중인 철도 유치 사업은 정주 여건과 교육 인프라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사업으로 특히, 철도가 개통되면 통학 여건이 향상되고 다양한 체험학습과 교육활동의 기회가 확대되는 등 학생들이 받는 혜택도 커질 전망이다. 전병일 교육장은 “철도 유치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 확장이 아닌, 보은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교육이 함께 협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학생들이 주도한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울림을 줬다”며 “미래세대가 기차를 타고 전국을 누비는 그 미래를 현실로 만들기 위해 철도 유치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현재까지 약 1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교육도서관을 활용한 협력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역연계 늘봄학교의 일환으로 보은지역의 도서관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보은교육지원청은 2024년 3월부터 보은교육도서관과 휴관일 삼락회 사무실에서 운영하던 늘봄학교를 2025년 4월부터 보은교육도서관을 휴관일에도 개방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간식비와 재료비 무상으로 지원하며, 여름방학 중에는 도서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이용하는 학생들의 프로그램 비용도 전액 지원하는 등 확대 운영 예정이다. 도서관 연계 늘봄학교를 이용하는 학생들은 일상 속에서 책과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문해력을 길러 바른 인성을 함양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충청북도교육청의‘언제나 책 봄’ 독서 교육이 늘 봄처럼 따뜻한 늘봄학교에 스며들어 도서관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책과 접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있다. 전병일 교육장은 “2025년 도서관 연계형 늘봄학교 운영으로 질 높은 배움과 돌봄 서비스 제공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