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삼산해솔청소년센터가 ‘2025 울산광역시 건축상’ 공모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울산의 도시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대표 공공건축물로 공식 인정을 받았다. ‘울산광역시 건축상’은 지역 건축문화의 진흥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울산시 주관으로 매년 우수 건축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작들은 오는 9월 18일 개최되는 제9회 울산건축문화제 공식 시상식에서 영예를 안게 된다. 삼산해솔청소년센터는 민선 8기 청년활력도시 부문 핵심 공약사업으로, 2024년 12월 6일 개관한 이후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보호 공간으로 자리 잡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다목적홀, 놀이존, 특성화활동실, 밴드·댄스연습실 등 청소년 맞춤형 공간을 두루 갖춘 복합문화거점으로 야음·삼산권을 비롯한 남구 전역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창의적인 성장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남구의 도시경관 속에서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공공건축물을 상징성 있게 연출하여 이번 공모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개관한 지 11년이 지난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의 시설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전체 교체와 일부 환경개선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선암호수노인복지관은 등록회원이 1만 200명, 1일 이용자 수가 1,300명이 넘는 전국적으로도 큰 규모를 자랑하는 시설이지만 지난 2013년 12월 준공 시 설치된 냉난방기의 잦은 고장과 부품 단종으로 교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남구는 온도에 민감한 고령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2024년 특별교부세와 2025년 특별조정교부금 총 6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냉난방기 전체 교체와 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서비스의 거점기관으로 시설 환경이 쾌적해야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다”며 “무더위쉼터, 한파쉼터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노인복지관의 더 나은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9일 구청 3층 회의실에서 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찾아가는 보조금24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보조금24’ 서비스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울산 남구의 다양한 보조금 사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등록·관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보조금24 서비스와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 ▲남구 추진사업과 보조금24 시스템 연계·활용 방법 ▲타 지자체의 보조금24 활용 우수 사례 공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해 일자리 소개, 종합민원 안내, 다양한 정부시책과 참여안내 등 개인별 맞춤형 정보제공으로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보조금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여 최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남구민 퇴직(예정)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인 ‘2025 신중년 전직스쿨 어쩌다 꽃중년-이룸과정’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퇴직(예정)자의 심리적 전환을 돕기 위한 관계 소통법 ▲여가 활용법 ▲멘탈 코칭 프로그램 ▲그린잡(정원 관련 직종) 취업 입문 교육 ▲스마트폰 활용법 ▲재취업과 사회공헌 성공 사례 공유 등 실질적인 전직과 사회활동 재도약을 지원하는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기간은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운영하며 모집 대상은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50세 이상 퇴직(예정)자로, 퇴직 전 근무 분야에서 5년 이상 근무 경력이 확인되는 신중년 20명 내외이다. 교육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방문 또는 전화 신청 모두 가능하고 신청 장소는 일자리종합센터(남구 삼산로169번길 44) 4층 취업지원센터이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는 ‘어쩌다 꽃중년 – 도약과정’이 성황리에 진행돼 총 10회에 걸쳐 252명의 신중년이 참여했고, 수료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가 최근 잇따르는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내 1만 6천여 개가 넘는 모든 빗물받이를 점검하며 도심 침수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구는 지난 7월부터 ‘빗물받이 정비 및 우수관로 준설 사업’을 본격 추진해 총 16,110개소의 빗물받이를 전수점검하고 이 중 3,000개소에 대해 정비 및 준설을 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빗물받이 1만6,110개소 전수 점검 ▲빗물받이 3,000개소 정비와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1,100㎥ 정비 등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하면서 조기에 예산을 편성해 덕분에 빠르게 착공했고 특히 침수 우려가 높은 달동과 삼산동 일원을 중심으로 정비 작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남구는 매년 반복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상시 점검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여름에도 7~8월 집중 정비 기간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전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정비 사업은 단순한 청소 작업을 넘어 기후변화로 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가 19일 울주군 온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층 40가구를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곰탕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취약계층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연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 관계자는 “곰탕 선물세트 지원이 지역 저소득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호 온산읍장은 “나눔에 대한 진심 어린 관심과 실천을 보여주신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곰탕 한 그릇에서 시작된 작은 나눔의 온기가 온산읍 곳곳에 퍼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는 이번 곰탕 선물세트 지원을 비롯해 올해 문화상품권 전달, 에너지키트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9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종갓집 환경지킴이 단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12개 동(洞) 종갓집 환경지킴이 단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상반기 종갓집 환경지킴이의 동별 환경정비 활동 결과를 살펴보고 이면도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서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하고 주민 인식 개선,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강화, 환경정비 효율화 등 주요 현안과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중구는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종갓집 환경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종갓집 환경지킴이는 환경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18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매월 한 차례 이상 이면도로 환경정비와 쓰레기 배출 질서 위반 행위 계도·단속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거리 환경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종갓집 환경지킴이와 함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19일부터 9월 11일까지 중구 마을교육지원센터와 지역정보센터에서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90명을 대상으로 2025년 보수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큰애기 마을교사의 마을교육에 대한 철학과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마을교육 성찰(리마인드) 및 수업 설계(디자인) △아이들과 한편이 되는 소통 대화법 △수업을 바꾸는 1분, 짧은 영상(숏폼) 제작 △교실을 바꾸는 디지털 협업 도구 활용 △창의적 수업 설계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등 5개 과목,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중구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들이 개인의 일정에 맞춰 효율적으로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희망 과목을 선택하도록 하고, 과목별로 각 세 차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앞서 지난 6월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화합 연수를 진행했으며, 오는 9월에는 활동 공유회를 열 예정이다. 울산큰애기 마을교사 주 강사는 기존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 보수교육과 화합 연수, 활동 공유회 등 전체 22시간 과정 가운데 16시간 이상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지난 8월 18일 오후 7시 중구평생학습관 다목적실에서 ‘8월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 초청 특강’은 지역에서 만나기 힘든 명사를 초빙해 현대사회의 흐름을 살펴보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료 강연이다. 이날 특강에서는 박웅현 작가(TBWA KOREA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인생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다양한 문장을 소개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박웅현 작가는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속으로 들어왔다’, ‘잘 자, 내 꿈 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등 다양한 광고 문안(카피)을 통해 세상에 이름을 알린 광고 기획자로 '책은 도끼다', '여덟 단어', '생각 수업' 등의 저서를 펴냈다. 한편, 중구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방향’이라는 핵심어(키워드)로 주제가 있는 공감+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의회가 2025년 을지연습을 맞아 훈련 상황을 참관하고 현장 근무자를 격려하는 등 지원활동에 나섰다. 중구의회는 19일 오후 3시 박경흠 의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이 중구청 2층 대회의실에 마련된 2025년 을지연습 상황실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의원들은 우선 종합상황실장으로부터 을지연습 개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전시 상황을 가장한 각종 훈련에 따른 군사 및 치안 훈련 상황을 직접 참관했다. 이어 현장근무자들에게 미리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박경흠 의장은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18일에는 중부소방서 상황실을 찾아 중구 재해시설 현황을 보고받고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지원 상황을 점검하기도 했다. 박 의장은 이어 20일에도 울산중부경찰서도 찾아 우문영 서장과 환담을 갖고 치안 대비 상황에 대한 참관 활동에 나서기로 하는 등 을지연습 기간 각 유관기관을 방문, 협력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박경흠 의장은 “계속되는 폭염과 폭우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국가안보와 구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소방과 경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구가 여름철 폭염과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드론과 AI 기술을 접목한 이색적인 ‘현장형 재난홍보’를 시행하고 있다. 기존 전광판·음성 시스템 중심의 정적 홍보에서 벗어나, 드론을 활용해 이동식으로 직접 시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는 새로운 시도이다. 동구는 스피커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7월부터 9월까지 수시로 계도 방송을하고 있다. 드론 계도는 피서객이 몰리는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주전 몽돌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주전·성끝마을 일대 경작지 등 장시간 고온 노출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진행중이다. 방송 내용은 ▲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 ▲ 폭염 시 행동 요령 ▲ 물놀이 안전 수칙 등이며, 현장 상황에 맞게 실시간 안내하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 기간에는 매일 드론을 띄워 폭염 대응 방송을 강화하고 있다. 동구는 이번 홍보를 위해 인공지능과 드론을 적극 활용했다. 담당 직원이 AI 활용 방법 교육을 받은 뒤 드론으로 방송할 ‘폭염송’(락 버전, 트롯버전), ‘물놀이 안전송’ 등 홍보곡 5곡과 안전 관련 방송 문구를 자체 제작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동부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순회문고’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동구 지역의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다량의 도서를 장기간 대출해 주는 서비스로, 책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직접 찾아가 독서 기회를 제공한다. 순회문고는 기관에 최대 100권의 도서를 1개월 동안 비치하도록 대출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동구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복지관 등 8개 기관에 1,950여 권의 도서를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순회문고 이용을 희망하는 단체와 기관은 이용 대상에 따라 종합자료실이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동부도서관 관계자는 “순회문고가 유아, 어르신 등 지역 주민에게 원하는 곳에서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도서관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문화교실과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 77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하루 1시간씩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초등학교 1~2학년 대상으로 ‘과학 교구(그래비트랙스)로 롤러코스터 만들기’와 ‘창의력 쑥쑥! 창의지필퍼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초등학교 3~6학년 대상으로는 ‘과학 교구(그래비트랙스)로 배우는 과학 교실’과 ‘명화 대중 미술(팝아트)’ 강좌가 운영됐다. 특히 ‘명화 대중 미술(팝아트)’와 ‘과학 교구(그래비트랙스)’ 강좌는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반영해 마련됐다. 울주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끼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21일까지 지역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2학기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연수 꾸러미’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1학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중등교사의 미래 교육 역량을 높이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연수 수요를 폭넓게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수업 연수 꾸러미는 총 4개 영역 30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최신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도구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교육적 활용을 확대해 미래교육 변화에 적극 대응하도록 했다. 교육 정보 기술 활용 수업 영역 15개 과정, 연구(프로젝트) 기반 수업 영역 5개 과정, 질문이 있는 수업 영역 4개 과정, 교과별 융합형 수업 영역 6개 과정으로 학교급별 다양한 수요가 반영됐다. 특히 중등교실수업개선지원단과 씨앗교사 등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실습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학교가 희망하는 주제와 일시에 맞춰 맞춤형으로 운영하며 강의, 토의, 실습을 균형 있게 배치했다. 1학기 연수에는 9개 학교에서 194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참여 교사들은 “거꾸로 수업과 연구 수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전국 최초로 ‘산업안전 색상 범용(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안내서를 전 학교에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학생과 교직원이 소화기와 비상구의 위치를 한눈에 알아보고 신속하게 대처하도록 돕고자 울산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의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산업안전 색상 범용 디자인’은 색약, 고령자, 외국인, 장애인 등 시각 정보에 취약한 사람들도 안전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안전 시각 정보 체계다. 이 디자인 원칙에 따라 소화기 위치, 방향, 사용 방법, 비상구 표식 등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색상과 기호로 표현해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방학 동안 울산교육청과 안전보건공단은 초중고, 특수학교 등 총 50개 학교 주 출입구 1곳에 컬러디자인 기반의 안전표지를 직접 설치했다. 이번 안전표지 설치와 관련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구글 설문조사로 학교급별 교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8% 이상이 ‘안전표지가 눈에 잘 띈다’, ‘비상시 접근이 용이하다’라고 답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