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발달장애인 가족의 야간돌봄 부담 경감과 자립 지원을 위해 발달장애인 야간주거생활서비스 시범사업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모 등 가족에게 집중 됐던 돌봄의 책임을 덜고, 발달장애인 스스로의 의사결정 및 일상생활 능력을 키워 지역사회 내에서 스스로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돌봄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지난 6월 시군 공모를 거쳐 사천시, 거제시, 산청군, 합천군 4개 시군을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게 되고, 지역별 8명씩 총 32명의 18세 이상 성인 발달장애인이 주 대상이며, 1일 2~4시간, 주 2~4회에 걸쳐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행동분석가 등 각 지역별 2명의 전문돌봄가가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생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원되는 주거생활지원서비스 내용으로는 ▵(일상생활지원) 신체활동, 가사활동, 금전관리, 의사소통 등 ▵(사회참여) 지역사회활동, 관계형성, 직업활동 등 ▵(건강의료) 건강관리, 의료기관 이용, 응급의료지원 ▵(옹호) 위기대응 지원, 의사결정지원 ▵(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하여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3D프린터 활용 피젯토이 만들기 ▲AI 활용 그림책 만들기 총 두 가지 교육 과정으로 운영된다. 3D프린터 활용 피젯토이 만들기 교육은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서 3일간 운영되며,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또는 3D모델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AI 활용 그림책 만들기 교육은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김해메이커팩토리에서 2일간 운영되며, 다문화가정에 해당하거나 AI 활용 그림책 만들기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본 교육은 다문화가정에 해당하는 신청자를 우선적으로 선정하고 있다. ‘3D프린터 활용 피젯토이 만들기’ 과정에서는 참가자들이 직접 3D모델링과 출력 과정을 배우고, 커스텀이 가능한 키보드 키캡 형태의 피젯토이 및 생활소품을 제작한다. 완성된 피젯토이 키트는 김해시서부청소년센터에 기증되어, 청소년들이 활용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청소년들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특별한 행사가 22일 열렸다.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 열린 (사)만사소년 주최 `2025년 통통통 캠프`가 전국 보호청소년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2025년 통통통 캠프`는 관심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지자랑, 레크레이션, 강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는 문화축제며 지난 2021년부터 김해가야테마파크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법원에서 ‘1호 보호처분’을 받아 부산, 울산, 경남, 대전, 수원 등 청소년회복센터에서 생활하고 있는 청소년들이다. 청소년회복센터는 가정이 해체되거나 부모의 보호력이 미약한 소년들을 법원의 위탁을 받아 부모 대신에 보호·양육하는 ‘대안가정'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가야테마파크 일원에서 익사이팅 체험, 공연관람,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을 수행하며 서로간의 이해와 신뢰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야의 역사와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함께 경험했으며 수로공연장에서 펼쳐진 장기자랑에서는 숨겨왔던 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청소년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밴드 연합공연 『비긴어게인5』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봄, 여름, 가을 그리고 너’를 주제로 계절의 흐름 속에서 청소년들의 성장과 우정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무대에는 지역 청소년 밴드동아리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 위 청소년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협업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거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밴드연합회 노영은 회장은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기쁘고, 음악을 통해 많은 사람과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 함께한 인구교육과 신순화 과장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거창군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단순한 무대 경험을 넘어 △팀워크 강화 △자신감 향상 △기획·연출·홍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35년간 경찰로 재직하며 국민의 안전을 지킨 한 남성이 정년퇴직 이후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64세 나이에 세계적으로 가장 힘든 철인 경기로 꼽히는 아이언맨 대회를 12회 완주했고, 66세에는 경상국립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하며 다시 한 번 인생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그의 개척정신에 귀 기울여보자. 한용기(66) 박사는 경찰로 근무하는 동안에도 꾸준한 자기 관리와 도전을 이어왔다. 그는 의령, 하동, 통영에서 정보보안과장으로 재직하는 등 주로 정보부서에서 근무했다. 특히 경찰청에서 선발하는 ‘대정보관’(전국 정보경찰관 가운데 25년 이상 근무 경력자를 대상으로 엄선)에 ‘경남 1호’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재직 중 장관과 대통령 표창, 옥조근정훈장 등 다수의 포상을 받아 책임감과 성실성을 인정받았다. 그는 평소 몸 관리를 하는 운동에도 진심이었다. 56세에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했다. 특히 아이언맨 대회는 수영 3.8km, 사이클 180.2km, 마라톤 42.195km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2024학년도(제75회) 후기 학위수여식을 8월 25일 오전 10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88명, 석사 360명, 학사 716명이 각각 학위를 취득하고 졸업했다. 이로써 경상국립대학교는 개교 이후 학사 19만 5444명, 석사 2만 4577명, 박사 4264명 등 모두 22만 4285명의 개척인을 배출했다(경남과학기술대학교 졸업생 포함). 학사 학위 취득자 가운데 조기 졸업자는 73명, 복수전공 졸업자는 114명이 포함돼 있다. 석사학위 취득자 가운데 일반대학원 졸업생은 186명이고, 경영대학원 12명, 융합과학기술대학원 34명, 행정대학원 31명, 교육대학원 42명, 항공우주특성화대학원 7명, 보건대학원 17명, 건축도시토목대학원 17명, 스마트미래농업대학원 4명, 산업복지대학원 8명, 창업대학원 2명 등이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을 받은 학생은 영어영문학과 박혜림, 행정학과 제은지, 화학과 윤동규, 역사교육과 강금관, 원예과학과 김동희, 국어국문학과 양루한, 국어국문학과 응엔티머 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함양스포츠파크 1·2구장에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5 농산어촌 청소년 선호종목 클리닉 STAGE 1’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산어촌 지역 청소년들에게 선진축구 프로그램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함양군을 비롯해 충북 제천시, 경북 구미시, 전남 보성군이 선정됐다. 함양군에서 진행된 이번 클리닉에는 150명의 지역 유·청소년(초2 ~ 중2)이 참여했으며, 대한축구협회 소속 전문 지도자들이 직접 방문해 개인 기술훈련, 그룹 기본기 훈련 등 다양한 선진축구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2일 차에는 경기력 테스트를 통해 참여한 인원 중 25명을 선발해 스테이지(STAGE) 2에 참가할 기회를 부여했다. 최종적으로는 2단계에 걸친 국내 축구 클리닉을 통해 선발된 지역 유·청소년 및 지역 추천 지도자, 관계자들이 함께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산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3, 24일 이틀간 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제2회 설렘페스타를 개최, 9커플의 소중한 만남을 결실로 성황리에 마쳤다. 행사 첫날에는 미혼남녀 32명이 △향수 만들기(16명), △쿠킹클래스(16명) 등 소모임 활동에 참가해 색다른 경험을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전원이 참여한 △미팅 프로그램(32명)에서 커플 레크리에이션과 매칭토크 등을 통해 웃음과 활기가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며 새로운 인연을 쌓아갔다. 행사에 참여한 32명의 미혼남녀들은 “프로그램을 함께하다 보니 대화가 자연스레 이어지고 금세 가까워질 수 있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편안하게 어울리며 새로운 인연의 시작을 기대할 수 있었다”면서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2024년부터 시작된 거제시 미혼남녀 만남행사는 회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거제시는 이러한 호응을 바탕으로 오는 11월과 12월에도 설렘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부담없이 교류하고 소중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봉산면은 22일부터 25일까지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관내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8월 하순에 접어들었음에도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에 특히 취약한 고령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봉산면은 관내 20개 마을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직접 만나 온열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강봉자 봉산면장은 "폭염이 지속되는 시기에 온열질환에 가장 취약한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안전수칙을 전달하는 것이 행정의 기본 책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장에서 소통하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8월 25일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1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예선은 8월 25~26일, 9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본선은 9월 15~16일 양일간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 정봉훈 군의회의장, 장진영 도의원, 유달형 체육회장과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 김태환 경남파크골프협회장, 전국 시·군 파크골프협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김윤철 군수는 “오늘 전국의 파크골프 열풍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어 벅차다”며, “앞으로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합천을 스포츠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현재 경남도 내 최다인 총 252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대회가 열리는 합천파크골프장은 2024년 공인 인증을 완료하고 전국대회를 여러 차례 유치할 만큼 우수한 시설과 경기 환경을 갖추고 있어 ‘파크골프 메카’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남 산청군 신안면 야정마을에서 대규모 자원봉사 수해복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 활동은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1365모집 모집 개인자원봉사자와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창원시자원봉사회, 마산복지패밀리자원봉사회, 창원대학교 총학생회 등 총 7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132명이 참여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토사 제거 △침수 쓰레기 수거 △잔재물 정비 △비닐하우스 복구 등 실질적인 작업을 통해 침수 피해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직접 지원했다.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관계자는 “피해 농가를 돕는 과정에서 자원봉사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느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서 시민들과 함께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숙이 자치행정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창원시는 자원봉사 기반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 회복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자원봉사자 교육과 복구 활동을 지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광암해수욕장이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51일간의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폭염특보가 지속된 무더운 여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대비 28%의 방문객이 증가했다. 타지역 해수욕장에 비해 소규모 해수욕장임에도 아기자기하게 정비된 해변 시설과 주말 다채로운 행사 등으로 6만9천여 명의 가족단위 시민 및 관광객이 방문하는 창원특례시의 대표 피서지로 자리 잡았다. 같은 기간 운영된 3‧15해양누리공원 어린이 물놀이장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히기 위해 찾은 1만2천여 명 이상의 이용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으며, 폭염 대비 및 온열질환 예방 차원에서 ‘물나눔 행사’를 통해 공원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등 무더위 속 쉼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광암해수욕장은 매년 창원특례시의 안전관리요원 및 기간제 근로자들과 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현장 근무에 참여해 안전 역량을 높였고, 창원해양경찰과 함께한 어린이 생존수영교실은 어린이와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실질적인 수상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MOU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과 연계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2급 과정에는 6명이 참여해 이 중 4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ITQ 과정은 4명이 참여 중이며, 이 중 1명이 ITQ 3종을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다. 한편, 반려동물수제간식전문가 2급 과정은 9월 30일부터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커피의 역사와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또래와 교류할 수 있어 유익했다”, “ITQ 과정을 통해 컴퓨터 활용 능력과 AI 기술을 익혀 취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거제대학교 RISE추진사업단과 협력한 바리스타 1급 과정에는 6명이 참여해 5명이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포토샵 2급 과정과 진로컨설팅도 현재 진행 중이다. 또한, 9월 25일과 26일에는 대학 및 기업체 탐방과 문화체험을 포함한 1박 2일 진로캠프가 예정돼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 소속의‘함께 그린 가족봉사단’이 지난 22일 사곡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그린 가족봉사단’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거제시가족센터가 운영하는 가족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에는 약 30여명의 가족 구성원이 참여해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단은 ‘플로깅(Plogging)’ 방식으로 해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초류를 정리하는 등 해안 환경정비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건강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참여 가족들은 자연을 체험하며 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 경험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거제시가족센터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를 넘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23일 오후 7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K4리그 2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평택시티즌FC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이날 경기는 평택시티즌FC의 시축으로 시작됐다. 전반 31분 거제시민축구단 35번 최주혁 선수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전반전은 1대 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는 더욱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후반 53분 평택시티즌FC 9번 고병범 선수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거제시민축구단은 끈질기게 공격을 이어갔고, 후반 82분 40번 이우연 선수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확정지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오는 31일 일요일 오후 7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기장군민축구단과의 홈경기다.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선수단은 앞으로도 수준 높은 경기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는 거제시민축구단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