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규남 서울특별시의회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18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서울특별시 풍납토성 인근 지역주민 지원 및 이주대책 마련에 관한 특별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풍납토성 보존으로 재산권 침해를 받아온 주민들에게 특별공급을 허용하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개정안은 서울시가 형평성 문제 및 주택정책 일관성 유지 등의 이유로 반대 입장을 고수하던 사안이었으나, 김 의원이 타당한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상임위원들을 설득해 개정안의 상임위원회 통과를 이끌어 냈다. 특히,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35조 제1항 제24호 다목에 따라 시·도지사가 고시한 기준에 따라 전통문화 보존을 위한 특별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을 강하게 주장했다. 또 김 의원은 2019년 서울시가 추진했던 장기전세 이주대책이 주민들의 외면으로 실패했던 사례를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화유산 보존이라는 공익적 목표로 인해 재산권이 제한된 주민들에게는 단순한 철거민 보상과는 다른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이번 개정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은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기후환경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의 폐기물 정책이 대형 소각장 중심의 일방적인 방향에서 벗어나 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 제고 등 다양한 방안을 포함하는 정책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마포구 등 5개 자치구와의 공동이용 협약을 연장하며 마포자원회수시설의 지속 운영을 추진했으나, 마포구 주민들은 절차상 하자를 이유로 협약의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광역 자원회수시설의 운영이 불가피한 측면은 있지만, 특정 지역의 폐기물 처리시설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방식은 주민 민원을 유발해 안정성이 떨어진다”며 보다 다각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폐기물 관리 현황에 대한 유 의원의 질의에 기후환경본부장은, 폐기물 발생량이 전년 대비 약 2% 감소했고 재활용률은 OECD 평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유 의원은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자치구별로 상이한 재활용 기준과 소각장 반입 폐기물의 성상 관리 미비 등 정책 집행의 편차가 크다는 점을 우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는 6월 17일 미래한강본부가 추진중인 한강버스와 여의도 선착장을 방문하고 진행상황 및 안전사항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한강버스는 김포대교에서 잠실대교까지 운영하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규모는 선착장 7개소와 선박 12척이며, 현재 선박 2척이 시범운항 중이다. 한편 교통위원회는 지난 제330회 임시회에서 '서울특별시 대중교통 기본 조례'를 심사했고, 금년 5월 19일부터 공포·시행되어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따른 한강버스가 서울시 대중교통수단과 시설에 포함되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세부적인 업무보고와 함께 한강버스와 선착장 시설 등을 육안으로 살펴본 후 승객이용환경 및 안전시설 전반을 둘러보았다. 교통위원회는 한강버스와 관련하여 입석금지, 수중사고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등 승객안전 확보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선착장까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시내·마을버스 및 따릉이 활용, 교통정보 제공을 포함하여 교통약자까지 고려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선착장 시설물에 대해 홍수시 대책, 부대시설 운영 및 적자 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 도봉2)은 17일 "국내 뿌리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서울시가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뿌리산업이란 주조·금형·소성가공·용접·표면처리·열처리 등의 업종을 말하며, 흔히 제조업 전반의 기본이 되는 산업을 의미한다. 최근 발표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폐업수는 매년 500~700여개에 이른다. 홍 의원은 "뿌리산업은 자동차, 선박, 전자기기 등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의 토양이며, 이 산업이 붕괴되면 대한민국 제조업 전체가 위험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재 서울시는 홍 의원이 작년 4월에 발의하여 공포된 '뿌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뿌리산업 종합계획의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중에 있다. 5년마다 실시되는 종합계획은 올 하반기에 마련될 예정이다. 홍 의원은 "전국 뿌리기업 6만1천여 곳 중 7.44%인 4,546곳이 서울에 있지만, 서울시 지원을 받는 업체는 452곳에 불과하다"며 "약 17억원 내외의 지원금으로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구 제1선거구)은 지난 17일 롯데호텔에서 열린'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원장 연수'에 참석하여 유보통합 정책의 중요성과 장애아 통합교육 안착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슬기로운 원장생활’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박상혁 교육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영미 협의회장, 강경순 국회의원, 협의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유보통합의 정책방향 속에서 통합교육이 나아갈 길을 함께 그려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서는 ‘유보통합에 따른 장애아어린이집과 교직원의 대응방안’에 대한 조윤경 前 한국성서대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의 축하공연, 조별 토론 및 권오광 前 한국파트너쉽연구소장의 주제발표 등이 이어졌다. 박상혁 위원장은 축사에서 장애아 보육은 확고한 사명감과 책임감이 없이는 어려운 일임을 강조하며, 오랜 시간 차별 없는 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수준 높은 장애통합보육 안착에 앞장서 온 원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구 제2선거구)은 6월 17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민생노동국 소관 결산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통해 서울풍물시장과 서울시노동자복지관 등 주요 사업에 대한 구조적 문제와 예산 타당성을 지적하며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구미경 의원은 서울풍물시장이 불법 증축, 위생·안전 관리 미흡, 임대료 체납, 위탁 독점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근본적 개선 없이 예산만 반복 투입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2024년과 2025년 본예산에서 관련 예산이 연이어 감액되면서 운영 인력이 24명에서 20명으로 줄었고, 약 1억 4,500만 원에 이르는 인건비 부족분은 이번 추경안에 이르러서야 뒤늦게 편성됐다. 이에 대해 예산의 계획성과 타당성 모두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구미경 의원은 총무팀과 마케팅팀이 각각 2인 체제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획, 홍보, 입점 관리 등 다양한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현재의 인력 구조는 시장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수준이라며, 최소한의 정상 운영이 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운영 방식이 변화한다. 기존의 획일적인 운영시간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과 주민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84회 정례회 운영위원회 조례안 심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지역상담소가 경제⋅사회⋅환경적 특성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도의회 31개 지역상담소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지역별 여건과 주민들의 생활 패턴이 다름에도 동일한 운영시간을 적용하면서, 상담소 이용률이 낮고 운영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각 시⋅군 지역상담소가 자율적으로 운영시간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본회의 통과로 상담소 운영의 유연성이 확보되면서, 주민 맞춤형 상담 서비스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조성환 위원장은 “은행들이 고객 수요에 맞춰 탄력점포를 운영하듯, 지역상담소도 주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성근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4)이 좌장을 맡은 '화재 시 재실자 허용 피난시간 확보와 피해액 절감을 위한 대안 마련' 정책토론회가 6월 18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윤성근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방염 기준에서 제외되어 있는 아파트 등 주거 공간에 대한 제도적 사각지대가 존재한다”며 “화재 초기 피난시간을 확보하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방염 의무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를 맡은 고영주 서장은 “현행 법령상 ‘아파트 등’의 정의가 법령상 불명확하여 방염 의무 적용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있다”고 말한 뒤, “실내 붙박이 가구 등 주요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방염 의무 확대와 화재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방염 물품 지원 조례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정인 수원대학교 교수는 “아파트는 현행 법령상 방염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어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를 위한 실질적 방안으로 방염 의무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선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의회는 제259회 정례회 기간 중인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윈회를 개최하여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예결위 위원에는 위원장에 오강현 의원, 부위원장에 김현주 의원, 위원에 김계순, 황성석, 유매희, 권민찬 의원으로 총 6명이 선임됐다. 김포시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따르면, 총세입은 2조 248억 원, 총세출은 1조 7,675억 원으로 2,573억 원의 결산상잉여금이 발생했으며,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액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799억 원이다. 시의 재정규모는 전년 대비 총세입이 2.25% 감소한 반면, 총세출은 3.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결위는 이번 심사에서 세입‧세출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예산 편성과 집행이 이뤄졌는지를 면밀히 검토했다. 세입은 정밀한 추계와 적기 반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으며, 반복되는 미수납 항목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관리가 요구됐다. 세출은 사업계획 단계에서부터의 충분한 검토와 함께, 불용과 이월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탄력적인 재정운용이 강조됐다. 또한 성과지표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시 인공지능(AI) 정책연구회’는 18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류정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산수·정일구·최선자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반도체AI과 반도체특화지원팀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을 맡은 평택대학교 산학협력단 이태규 교수로부터 연구 계획을 청취하고 향후 연구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AI 정책 연구’를 주제로 △평택시 AI 정책 기반 조성 및 조례 제정 확대 △AI 기반 스마트산업 및 공공서비스 혁신 연구 △AI 인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국내 우수사례 비교 시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정화 대표의원은 “인공지능(AI)은 단순히 기술 발전을 넘어 행정,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말하며, “연구회 활동이 평택시 실정에 적합한 AI 정책 수립 로드맵을 제시하는 데 기초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연구회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연구 활동을 시작하여 11월에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양시의회 총무경제위원회는 지난 18일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귀철 안양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했으며, 총무경제위원회 위원과 인사를 나눈 뒤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방향, 지역 현안 등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재현 총무경제위원회 위원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석해 주신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주민자치 현장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8일 제384회 정례회중 미래산업국 및 공공기간을 대상으로 진행된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서 경기테크노파크(TP)가 주관하는 로봇 직업교육센터 조성과 관련해 사업의 전반적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시비 확보 및 민간 컨소시엄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철진 의원은 "로봇과 AI는 산업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며, 이에 걸맞은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총 259억 원이 투입되며, 이 중 국비 150억 원, 도비와 함께 안산시 시비 13억5천만 원이 포함된다. 시비는 오는 9월 2차 추경을 통해 반영될 예정이다. 1차 연도에는 교육 장비 및 교육장 구축, 교육과정 개발이 집중적으로 추진되며, 2차 연도까지 인프라 조성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간부문은 한양대 ERICA, 한국공학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로봇산업협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8.5% 재원을 조성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2025년 한 해 동안 총 560명 대상으로 운영되며, 이 중 약 20명은 로봇·스마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한원찬 의원(국민의힘, 수원6)은 18일 열린 2025년도 제1회 노동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의 '연금부담금 등' 추경 편성과 관련해 '고연차 공무직 퇴직자 다수 발생'을 사유로 제시한 점을 강도 높게 지적하며, 공무직의 퇴직금 제도를 퇴직연금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이번 추경은 본예산의 27.6%에 해당하는 4.74억 원의 대규모 증액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중 무려 3.81억 원이 고연차 공무직 퇴직금 지급분으로 구성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단순히 퇴직금을 일시지급하는 구조를 반복해서는 예산 안정성과 제도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현재 공무직 근로자의 퇴직금은 근로기준법 및 퇴직급여보장법에 따라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이며, 이를 위한 사전 적립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반면,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할 경우 확정급여형(DB형) 기준으로 퇴직급여 예상액의 100%를 외부 금융기관에 의무적으로 적립해야 하며, 미이행 시 과태료까지 부과되는 등 안정성과 계획성이 한층 강화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6월 17일 제384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 제3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총 13건의 안건을 심사ㆍ의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2024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 2025년도 제1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 경기도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 경기도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지원 조례안 ▲ 경기주택도시공사 현물출자 동의안(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등 다양한 안건이 심사ㆍ의결됐다. 또한 위원회는 '전세사기 예방 및 임차인 권리보호를 위한 법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위원회안으로 채택하며, 전세사기 피해로 인한 국민의 주거불안 해소와 실질적인 예방 대책 마련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시주택실, 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 수도권 대체매립지 입지 공모 추진 상황 ▲ 공유형 ESS 실증사업 업무협약 보고 ▲ 광명시흥,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기본협약 체결 계획 등 다양한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도 청취하며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 백현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양주 예원예술대학교 대강당에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 ‘레인보우 패밀리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술을 매개로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따뜻한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레인보우 패밀리쇼’는 관객 참여형 동물마술, 환상적인 스카프 퍼포먼스,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버블쇼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형 마술쇼는 학생들과 보호자들이 직접 무대 위로 올라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행사는 ‘삶과 배움의 확장으로 미래를 여는 동두천양주교육’이라는 2025 교육비전 아래,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이 문화예술을 통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의 예술자원과 연계하여 교육의 공적 책임을 확대하고,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