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15일 제26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섰다. 남구의회는 이날 열린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남구가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 본격 돌입했다. 남구의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 대비 5.4%(369억원) 늘어난 7천255억 규모이다. 추경 예산안은 15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 24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25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소영, 이양임, 이정훈, 최덕종, 김예나, 박인서, 이지현 의원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고향사랑기금과 기초생활보장기금, 옥외광고발전기금 등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도 심의·의결한다. 이번 임시회 기간에는 추경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동의안 등 13건의 안건을 다룬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이혜인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남구청장 제출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남구 보건소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비비푸드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 지구 총장간친회가 15일 울주푸드뱅크마켓에 1천140만원 상당의 대게·표고맛 간장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 박흥대 비비푸드 본부장,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 지구 총장간친회 회장 및 회원, 울주군의회 노미경 행정복지위원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비비푸드 관계자는 “울주군 소재 기업으로서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한 성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에 큰 도움이 되고 지역에 온정이 더해지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울주, 주민이 행복한 울주가 되도록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비비푸드는 앞서 지난 2월에도 울주군 관내 경로식당에 간장 1천200병(9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 평균 이행률이 전년 대비 13% 상승해 73%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이화홀에서 이순걸 군수 주재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분석하고 공약사업 목표 이행을 위한 심도 있는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민선8기 울주군 공약사업은 ‘내 삶에 스며드는 행복울주’를 군정 비전으로 △군민 중심 신뢰행정 구현 △필요한 곳에 두텁게 지원하는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도시 △지속 가능한 혁신성장 주도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 조성 등 5대 분야 9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울주군은 지난 3년간 구체적인 공약 실천계획을 바탕으로 공약사업을 적극 추진해 총 97개 공약사업 중 53개 사업을 완료했다. 주요 완료사업은 △울산 외곽순환도로 두동IC 유치 △KTX 역세권 도심융합특구 유치 △웅촌 구·초천교 교량 재가설 △중소기업 소상공인 안심 융자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확대 △임산부 교통비 지원 △0세아 전용 어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올해 중학교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해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지원을 강화한다. 두드림학교는 해마다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진단활동, 교사 관찰 등으로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선정하고, 학습지도, 상담, 정서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운영비는 총 1억 3,000여만 원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수와 학교 규모에 따라 차등 지급해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별 여건에 맞는 운영이 가능하도록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참여 학교는 담임교사와 교과교사의 추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 심의를 거쳐 두드림학교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협의회에는 교장, 학습지원 담당 교원, 상담교사,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이 참여하여, 학습 부진과 학교 부적응 요인을 종합 진단해 학생 개인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강남교육지원청은 두드림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14일부터 15일까지 울산교육연구정보원에서 참여 31개 학교를 대상으로 권역별 자문을 진행했다. 자문단은 두드림학교 운영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 울산온라인학교는 15일 대강당에서 개교식을 열고 학생 중심의 미래 선진형 교육 모형을 선보였다. 울산 북구 호계초등학교 후관동 4~5층에 문을 연 울산온라인학교는 고교학점제의 안정적인 안착을 지원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됐다. 울산온라인학교는 일반 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과목을 포함해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넓히고, 자기주도적 학습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지난해 12월 27일 설립 인가를 받아 2025년 3월 1일 공식 개교했으며, 현재 6학급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 1학기에는 기하, 영어권 문화, 인공지능 기초, 스페인어Ⅰ, 탄소중립과 에너지, 보건 등 41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16개 학교에서 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6학년도부터는 유전자의 비밀, 환경 융합 탐구, 시사 중국어 등 특화 과목을 추가 개설해 학생들의 선택 폭을 넓힐 계획이다. 또한, 해당 과목 홍보를 강화해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천창수 울산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명예산불감시원 위촉식을 열었다. 북구는 산림인접지역 지리에 밝은 통장 등 주민 132명으로 구성된 명예산불감시원을 구성,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명예산불감시원은 산불감시원과 함께 ▲산불예방 계도 및 홍보 ▲산림인접지 불법 소각행위 감시 활동과 더불어 대형 산불이 발생했을 때 주민 대피를 돕는 역할도 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명예산불감시원들은 산불 방지를 위한 계도와 감시, 주민 안내 및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하는 결의문을 낭독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하는 산림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 입산통제구역 지정,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산림인접지역 화목보일러 재처리 용기 보급, 입산통제구역 지정 등 산불 예방 대책을 추진중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와 러프로스터스가 4월 15일 오후 2시 러프로스터스 매장에서 원두 정기후원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서상욱 러프로스터스 대표와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 센터장 등 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러프로스터스는 매월 한 차례 중구푸드뱅크에 100만 원 상당의 볶은 원두를 후원할 예정이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는 해당 원두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거나 취약계층 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러프로스터스는 태화동에 위치한 커피 전문점으로 전국에 거래처를 두고 원두를 납품하고 있다. 서상욱 러프로스터스 대표는 “이웃들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후원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복희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푸드뱅크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곳에 온기가 전달될 수 있도록 후원처 발굴 및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4월 14일과 4월 15일 오후 4시 30분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보육 교직원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유수 울산광역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영유아 성 행동 문제 예방 △아동 성폭력 예방 △아동 실종 예방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7월께 한 차례 더 보육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동복지법'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매년 한 차례 이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현주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아동을 보호해야 하는 사명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육 교직원 역량 강화 및 보육 서비스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중구생활문화센터가 우리동네 이웃작품 전시 사업의 하나로 4월 15일부터 4월 27일까지 중구생활문화센터 1층 전시장에서 ‘손끝에서 피어나는 쉼과 위로’ 주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주민 작가 최윤겸 씨가 제작한 찻잔과 접시, 반려동물의 형태를 본떠 만든 장식품(오브제) 등 소박하고 정감 어린 다양한 도자기 작품 3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편, 중구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대관·기획 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민 작가 최윤겸 씨는 “일상 속 따뜻하고 다정한 순간들을 작품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다양한 형태의 작품을 통해 도자기 공예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문화 감성을 충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이 4월 15일 오전 11시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장, 이명희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장 등 8명이 참석했다. 학성새벽시장 상인회와 학성새벽시장 협동조합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회원들의 회비로 성금을 마련했다. 한편, 학성새벽시장은 1974년 문을 연 식자재 도매시장으로 178개의 점포로 구성돼 있다. 손영한 학성새벽시장 상인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이웃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뜻에 따라 산불 이재민들에게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박선영 ㈜제이엘세라믹 대표와 김도현 ㈜현대종합폐차장 임원이 4월 15일 오전 10시 20분 중구청 구청장실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각 100만 원을 기탁했다. 두 사람은 송정희 NH농협은행 중구청출장소장의 소개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알게 됐으며,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올해부터 연간 기부금 한도가 기존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됐다. 기부자는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이용하거나 가까운 NH농협은행을 방문해서 하면 된다. 박선영 ㈜제이엘세라믹 대표는 “원래 중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 북구로 이전해 지역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상 지역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4월 15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울산광역시 중구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계획 등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위원장인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 환경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13명은 지난해 용역을 통해 마련한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과 ‘2024년도 기후위기 적응대책 이행점검 결과 보고’ 등 안건 2건을 심의·의결했다. ‘제1차 울산광역시 중구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한다는 목표 아래 6개 부문 65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계획은 추후 환경부의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중구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미래 세대를 위해 반드시 실현해야 하는 시대적 과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계속해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중구가 생애 주기별 다양한 지원 정책 정보를 담고 있는 ‘2025 울산광역시 중구 인구정책 안내서’를 펴냈다. 해당 책자에는 △임신·출산 △영유아·보육 △다자녀 △청년·일자리 △어르신·건강 △기타 △중구 현황 등 7개 분야의 인구정책 및 지역 편의시설 정보 157개가 수록돼 있다. 중구는 각 동(洞) 행정복지센터와 중구보건소, 구립도서관 등에 인구정책 안내서를 비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누구나 손쉽게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중구청 누리집에 전자 문서 형식으로 게시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민 편의를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인구정책 안내서를 발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정책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시행하며 인구 위기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고래박물관과 고래생태체험관, 고래문화마을 등 고래문화특구 주요 시설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 개선 공사를 5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래박물관은 부설주차장 보행로에 안전통로와 안내판 설치, 박물관 인근의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고래생태체험관은 바닥과 계단난간 등 주요 지점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설치, 장애인 화장실 호출벨 설치, 출입구 경사로 난간손잡이 등을 개선한다. 그리고, 고래문화마을은 장생포옛마을 내 가족화장실 설치와 수유실 리모델링, 휠체어 접근성 강화를 위한 경사로 등의 설치와 야외 공중 화장실에 설치돼 있는 동양식 변기 철거(서양식 변기 신규 설치)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고래문화특구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의 관광접근성이 개선됨과 동시에 고래문화특구의 여러시설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실 공단 이사장은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누구나 이용하기 편리한 고래문화특구가 될 수 있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6월 13일까지 61일간 재난 과 사고우려시설 82개소를 대상으로 위험 요인 사전 발굴과 해소를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에서 지난 1월 중점적으로 안전점검이 필요한 시설물 유형에 대해 시민 대상 의견을 수렴했다. 시민 428명이 참여한 의견 수렴 결과 다중이용업소(14%)와 전통시장(11.2%)이 최우선으로 선정됐고, 공장시설, 공사현장이 그 뒤를 이었다. 남구는 이와 관련해 사우나 등 다중이용업소 5개소와 전통시장 5개소, 공장시설 5개소, 공사현장 3개소, 배터리 제조업체 5개소, 대규모점포 5개소 등 총 20개 시설유형 82개소를 노후도와 사고 이력과 사고 위험성, 최근 3년간 안전점검 시 위험 요소 발견 시설 등을 종합해 선정했다. 대상 시설에 대해서는 토지정보과와 협업을 통해 드론을 활용해 접근 불가 구역에 대해 점검하는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시설과 소방, 전기, 가스, 산업안전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민을 대상으로 구민이 직접 시설 점검을 요청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