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은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지역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번 봉사활동은 용평면 출신의 아산병원 직원의 추천으로 시작됐으며, 의료 장비가 탑재된 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가정의학과 전문의 외 간호사, 방사선사 등 20여 명의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번 의료봉사팀은 전문의 진료를 통한 검사(혈액․소변검사, 심전도검사, X-ray 촬영, 복부 및 갑상선 초음파), 검사 결과 확인, 의료상담, 투약, 수액 등 전문적이고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윤숙 용평면장은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동이 어렵고 가까운 곳에 큰 병원이 없어 진료가 어려웠던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됐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섭)은 5월 20일 10시부터 4시까지 교육연수원 별관(병산동)에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220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양성과정 3기’ 연수생들의 성과나눔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도교육청에서 선발한 교육행정·시설·전산·사서 직렬로 구성된 6급 연수생 16명이 올해 1월부터 연구한 정책연구를 발표하고 성과를 확산하는 자리이다. 발표회에는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을 비롯해 연구 주제와 관련된 도교육청 부서, 5급·6급 지방공무원 신청자 등 220명이 참석했다. 발표회에서는 연수생들이 직무 현장의 문제를 주제로 약 6개월간 정책연구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연구한 결과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교육도서관 이용 활성화 △공무원 및 사립학교 직원 역량 강화 △시설 환경 개선 △교육활동 질 제고 △업무 효율성 향상 △조직 몰입 제고 등으로, 각자의 직렬별 특성과 전문성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과제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연수전시공간에는 6개월 간의 연수 활동 영상, 독서 서평,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친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회장 박용모)로부터 장학금 5백만 원을 기탁받았다. 이날 강원교육장학회에 전달된 기탁금은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는 매년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기계설비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용석태 안전복지과장은 “해마다 장학금을 기탁 해주시는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의 지속적인 관심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강원교육장학회의 장학금 지원 절차를 통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교육장학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난 2002년 설립했으며, 매년 도내의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약사회(회장 김회윤)는 20일 (재)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상영)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여,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기부릴레이에 동참한다. 이번 기부는 강릉시약사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김회윤 회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약사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강릉시미래인재육성재단은 2025년에 총 16건의 기부릴레이로 1억 원의 장학금을 모았으며, 장학사업과 진로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이 최근 이상저온으로 인해 꽃의 개화가 늦어지면서, 지난 17일 개장한 고석정 꽃밭을 임시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식물이 성장할 수 없을 정도의 저온 현상이 지속되고 때때로 찾아오는 한파로 인해 꽃들의 개화 시기가 예년보다 최소 2주 정도 늦어지면서, 관람객들에게 완전히 만개한 꽃밭을 선보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꽃 축제를 기대하고 방문하는 분들에게 활짝 핀 아름다운 꽃밭을 선사하기 위한 조치”라며 “기상 여건과 꽃들의 생육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꽃밭을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재개장 일정은 꽃의 개화 상태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으며, 관련된 최신 정보는 철원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5월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교육센터는 옴니버스 기반 실습 과정 운영 및 공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며, 향후 AI·반도체·디지털트윈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취업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교육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정식 인증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농업과 축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기반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태백시 창죽동 및 화전동 제2개간지 일원은 지난 23년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는 매해 농업 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지역이었으나 본 사업 기반이 구축되면 자동 관수관비시스템으로 용수 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생육 조사 및 병해충 예측시스템이 구축되어 농업인들의 고충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은 3년 동안 245억(국 167.2, 도 23.4, 시54.4)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매봉산 일원 102ha를 비롯해 4구역으로 나뉘어 사업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 축산단지도 조성된다. 시는 ‘태백한우 명품화’를 선언하고 상사미동 산65-2 일원 및 관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단계별 추진 예정으로 먼저 1단계로 오는 10월 예정되어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사업(30ha, 170억 원 규모)에 공모 준비 중이다. 2단계는 관내 체험목장 5개소(몽토랑산양목장, 꿈벌사슴목장, 삼수령목장테마공원, 구와우목장, 세진목장)를 대상으로 축산관광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부정부패 예방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1일 15시부터 시청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전직원 참여형 부패방지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전직원 및 공직유관단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와 음악, 연기를 결합한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청렴을 자연스럽게 실천하는 환경을 만들고 시의 청렴도도 더욱 높여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청렴교육을 진행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더욱 높이고, 청렴 문화를 한층 더 확산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5년도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너지기술 공유대학은 산학 협력을 통해 지역 에너지 혁신 기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 수요에 맞춘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에너지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이철규 국회의원실과 긴밀히 협력해 준비한 결과이며,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수소, 자원순환 등 3개 분야에 특화된 기후테크 산업의 인재양성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 본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2030년까지 6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160억 원(국비 123억, 도 11억, 4개 시 26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춘천, 원주, 강릉, 삼척 등 4개 시를 중심으로 정책적 지원과 기술 수요조사를 수행하고, 도내 5개 대학은 교과목 개발과 전문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강원테크노파크 등 지역 재단 2곳과 연구소 5곳은 창업 및 취업 연계,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2025 세비야 ITS 유럽 총회’에 참가하여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내년 강릉에서 개최 예정인 ‘2026 강릉 ITS 세계총회’를 전 세계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친다. 노대식 ITS세계총회TF팀장을 비롯한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의 교통 인프라 및 ITS를 소개하고, 2026년 세계총회의 비전과 준비 현황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총회 기간 ERTICO(ITS 유럽), 영국 교통부, 튀르키예 이스탄불 등 정부 기관 및 ITS 관련 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강릉의 총회 개최 준비 상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임신혁 ITS추진과장은 “강릉 ITS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국제적 관심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유럽총회 참가를 계기로 강릉시가 ITS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 세계 지방정부 공무원들이 춘천에 모여 지역 문화를 매개로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춘천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2025 제5회 글로벌 춘천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K2H 프로그램’ 연수에 참여 중인 외국 지방정부 공무원, 콜롬비아 메데진시 한국문화혁신센터 관계자 등 45명이 초청받았다. 올해 캠프 주제는 ‘지역축제의 세계화(Globalizing Local Festivals)’로 춘천의 대표축제인 춘천세계인형극제와 춘천마임축제가 연계된다. 참가자들은 축제 관람은 물론 김유정문학촌과 레고랜드 등 춘천의 지역 자원도 함께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개막식에는 전문가 특강과 참가국 도시의 지역축제 소개도 진행된다. 최인숙 시 국제협력관은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도시 간 교류와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중국 다롄시와의 22년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교류에 협력하기로 하면서 미래지향적 관계 구축에 박차를 가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다롄시를 방문해 제34회 다롄 아카시아 축제 개막식, 우호도시 원탁회의 발표, 천샤오왕(陈绍旺) 다롄시장과의 면담 등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다롄시는 춘천시와 자매도시로의 관계 격상 강화를 희망했다. 천샤오왕 다롄시장은 지난 19일 육동한 시장과 면담을 갖고 첨단산업,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조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태권도 분야의 교류 필요성을 강조하고 11월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도 다롄시를 초청했다. 천 시장은 “바이오, 신에너지, IT, 인공지능 등 첨단산업 분야는 물론 문화 체육, 관광, 교육, 분야에서도 춘천시와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싶다”며 “춘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자매도시로의 관계 격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육 시장은 태권도 분야 교류 “다롄시의 개방화, 첨단화, 시민 행복이라는 도시 비전에 공감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의회는 5월 20일, 의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 20명 대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에 나섰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직자의 청렴의식 함양과 부패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관련 제도와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간담회 전 청렴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의원과 직원 모두의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부패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영기 의장은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직 전반에 자연스럽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의회는 2025년 5월 20일 오전 10시 30분,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5월 의원 간담회를 열고, 의회사무과와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내연수 추진계획안 △국외 교류 자매도시 방문 △정선군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개정안 등이 보고됐다. 이어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간 열리는 제308회 정례회 운영계획도 함께 논의됐다. 회기 중에는 조례안 심사, 2024년도 예비비 지출 및 세입세출 결산 승인,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군정질문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의원연구단체 ‘지역소멸 대응 주거정책 연구회’의 연구용역 추진계획도 보고됐으며, 정선 남부권의 인구 유출과 주거환경 실태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주거정책 수립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또한 배왕섭 의원이 제안한 정선군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정선군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주민 안전과 방범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함께 다뤄졌다. 이와 함께 집행부에서는 고한 야생화마을 공동이용시설 민간위탁 추진계획, 정선군 청소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의회는 5월 20일, 제352회 동해시의회 임시회 제5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무릉전략과 등 총 7개 부서에 대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동호 위원은 무릉전략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무릉별유천지 야간 경관 조성사업 시, 과도한 조명설치는 지양하고 생태와 조화를 이룬 경관 설계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동선 설계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준 위원은 교통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관내 주차난을 해결할 방안으로 시외버스터미널 공용주차장을 활용할 것을 제안하며, “장기 주차 등 예상되는 문제점을 함께 고려한 지혜로운 방안을 적극 모색해 달라.”라고 말했다. 박주현 위원은 교통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어린이ㆍ노인보호구역 실태조사 용역 시, 교통약자의 하나인 ‘장애인’도 포함해야 한다.”라고 말하고, “조사를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으로 교통약자의 이용 편의 증진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정동수 위원은 평생학습과 소관 예산안을 심의하며, “노후된 발한도서관의 도시재생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