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과 홍천군이 교통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인제군은 이달부터 홍천군과 협력해 양 지역의 어르신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무료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이 추진하고 있는 ‘어르신 농어촌‧마을버스 요금 무상지원’ 사업은 어르신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은 월 30회 한도 내에서 농어촌 버스와 마을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 사업은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증진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지만 인제군 주민이 홍천에서 출발해 인제에 도착하는 홍천군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경우 무료 탑승 혜택을 받을 수 없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이와 마찬가지로 홍천군도 어르신 무상교통을 지원하고 있으나 인제군 버스 이용 시 지역민이 무료 탑승 혜택을 누릴 수 없어 해결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이에 두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협의를 거듭했고, 이달부터 농어촌버스 카드 호환 시스템을 도입해 본격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2025년 1기분 미납액 및 지난해(5개년) 체납액에 대한 독촉 고지서를 발송했다. 이번 독촉 체납 금액은 대략 3,700여 건에 3%의 가산금이 포함된 금액으로 납부 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후납 방식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차량의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에 따라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납부 방법은 전국 은행(22개) 창구 수납 및 2014년 1월 14일부터 시행 중인'간단 e 납부'로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입출금기(CD/ATM), 인터넷뱅킹, 위택스, 인터넷 지로에서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포인트 포함)로 고지서가 없어도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정부 또는 사업자가 시행하는 대기‧수질 환경개선 사업비 지원과 환경과학기술 개발비의 지원 등 환경 보전 사업의 용도로 쓰인다. 군 관계자는 “독촉고지 후에도 납부하지 않으면 재산압류 등의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니, 미납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뮤지컬 공동 창작을 통해 협동심과 자기 주도적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는 문화 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감성교육-마인드셋' 과정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 감성교육에 다년간 풍부한 경험을 가진 강사진들이 참여하는 이번 과정은 뮤지컬 창작을 위한 작사, 작곡, 안무 제작 등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학습하고 창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감성교육-마인드셋' 과정은 6월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석 달 동안 매주 화요일(16:30~18:30)에 평창군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평창군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6학년 학생들이며, 평창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5월 20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창군 평생학습관과 평창군 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K-culture 종주국의 구성원답게 종합예술인 뮤지컬 창작 교육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과정을 개설했다.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 고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야생화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친환경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커피박(찌꺼기)을 활용한 재활용 사업은 ‘23년 6월 커피박 상품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24년 2월 강원랜드와 야생화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커피박 자원순환 업무 협약을 맺었으며, ‘25년 4월에는 강원랜드가 호텔·리조트 업계 최초 커피박 순환자원 조건부 인정을 취득하며서 본격적인 사업을 준비중이다. 고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커피박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4년 10월 제품 생산에 필요한 시스템 설비를 완료했으며, 이번 교육을 수료한 인원 중에 운영자를 모집하여 하반기에는 시범운영을 할 예정이다. 신동훈 고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은 ”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 재자원화를 통해 탄소 배출량도 줄이고, 주민들의 소득 창출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우영 야생화마을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강원랜드와 커피박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통해 환경도 지키고 지역의 일자리로 늘리는 1석2조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영농부산물 파쇄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과나무 재배가 활발한 임계면은 매년 봄철 전지(가지치기) 작업 시기에 산불조심기간이 겹쳐, 잘라낸 나뭇가지 처리가 큰 어려움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 시기에는 영농부산물 소각이 전면 금지되어 있어, 농가에서는 가지를 쌓아두는 것 외에 별다른 방법이 없어 불편이 컸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계면에서는 도내 처음으로 전지 작업으로 발생한 나뭇가지를 한 곳에 모아 기계로 일괄 파쇄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마을별로 수거한 나뭇가지를 임시 집하장에 모은 뒤, 군에서 지원한 파쇄 장비를 이용해 현장에서 직접 파쇄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이번 파쇄작업은 4월부터 진행됐으며, 총 2대의 장비와 5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31곳의 사과 재배 농가가 참여해, 파쇄한 부산물 300톤을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순환 농업에도 기여하고 있다. 임계면은 이장회의, 마을 방송, 문자 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방식으로 주민 홍보를 진행했으며, 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신청을 받아 농가가 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초여름을 맞아 덕우리 청보리밭에 포토존을 조성하고 방문객을 위한 스몰 웨딩 셀프 촬영 이벤트를 추진한다. 덕우리 청보리밭은 배우 원빈과 이나영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장소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5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푸르게 물든 청보리밭 풍경이 장관인 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23일부터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동안 현장에웨딩 소품(부케, 면사포, 나비 넥타이)을 라탄 바구니에 담아 배치하여, 관광객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해 셀프 웨딩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정선군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와와정선을 통한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청보리밭을 배경으로 찍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계정에 게시하고 ‘와와정선’계정을 태그하면, 참여자에게는 정선 관광 기념품이 증정된다. 김영환 정선군청 관광과장은“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고창 청보리밭이 주목 받고 있는데, 정선 청보리밭도 규모는 작지만 매력있는‘쁘띠 청보리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스몰 웨딩 이벤트를 통해, 정선을 찾는 관광객들이 인생사진도 남기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오는 5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남다른 면의 남자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2층 영양교육실에서 영양사의 영양교육과 요리 실습을 병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요리 교실은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요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는 방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바쁜 일상에서도 균형 잡힌 식사를 준비할 방법을 소개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것이 주요 목표이며, 참가자들은 실습으로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높은 요리법을 배우고, 직접 요리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요리 교실을 통해 남성 어르신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영양교육과 다양한 요리 실습으로 건강밥상을 차릴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이 프로그램이 식생활 개선은 물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5월 19일 관내 호신술 교육 기관과 연계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 근무자를 대상으로 정신과적 응급상황 시 나를 지킬 수 있는 ‘내 몸은 내가 지킨다“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다. 정신건강과 관련된 안전 문제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로 센터의 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들이 다양한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문제 개입 시 위기 응급상황에 노출될 수 있으며, 이는 종사자의 안전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번 호신술 교육은 관내 합기도 관장이 진행하며, 최근 범죄 이슈와 현장 근무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유형별 예방 방법, 호신술 실습 위주로 구성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응급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으며, 호신술 교육을 통해 직원이 좀 더 안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오는 5월 23일 오후 4시, 홍천군 평생학습관 1층 강당에서 곽재식 작가를 초청하여 ‘홍천군 평생 학습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을 진행할 곽재식 작가는 SF소설 작가이자 과학자로, 유퀴즈 온 더 블럭, 김영철의 파워FM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하며 대중과 과학을 흥미롭게 소개하며 활약하고 있다. 본 강연에서는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대형 산불의 원인과 과학적 대응 방식, 헬리콥터의 기술 발전 등 폭넓은 과학 이야기가 곽재식 작가 특유의 텐션과 입담으로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홍천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홍천군 평생교육 누리집을 통한 사전접수 및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홍천군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강연으로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흥미롭게 풀어내며, 수준 높은 평생 학습 콘텐츠를 경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생 학습 봄‧봄‧봄(돌아봄, 바라봄, 새로봄)’이라는 주제로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제11회 홍천군 평생 학습 축제, 제13회 홍천군 청소년문화·예술축제를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째날 23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강당에서는 평생학습관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하모니카, K-POP 댄스, 시극·시낭송 등 자신의 노력과 성장을 공유하는 평생학습 작은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오후 4시부터는 곽재식 작가가 ‘산불과 헬리콥터의 과학, 미래의 산불진화’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둘째날인 24일은 10시부터 홍천읍 생활체육공원 행사장 내 야외무대에서 평생학습동아리 공연이 진행되며, 오후 1시 30분부터 개막식을 시작으로 청소년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2시 홍천군 평생학습관 강당에서는 문해 학습자들의 축제 ‘문해 골든벨’이 열리며, 이 밖에도 홍보 체험 한마당, 전시 한마당, 마켓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축제에서 다양한 평생 학습을 경험하고, 배우며 군민 모두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서석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5월 23일 14시 준공식을 개최한다. 2018년부터 한국농어촌공사 홍천춘천지사에 위탁하여 시행했으며, 관광문화과에서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한 작은영화관 사업과 연계하여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을 완료했다. 국비 42억, 군비 32억을 투입하여 서석면 커뮤니티센터, 장터 내 야외무대, 서석면 버스정류장 등을 신설했으며, 서석면 커뮤니티센터(라온문화센터) 1층은 동아리실, 2층은 작은 영화관이 조성됐다. 커뮤니티센터 조성으로 주민들이 여가 활동 및 취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수 있으며 버스정류장 신설, 강변길 정비 등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여 주민 생활의 편의를 도모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가 농산물 가공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실기 대비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가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한 달간 모집한 11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농산물 가공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실기시험 출제 항목인 우유 품질 검사와 두부 제조 과정을 총 10시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난해 운영한 필기반 교육에 이은 후속 과정으로, 수강생들의 자격증 취득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 강사가 강의해 실기시험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박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상품성 있는 가공제품 개발과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교육을 통해 경쟁력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고자 한다”며 “일반 시민들도 가공 전문가로 도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다 같이 문화체험, 다문화 세계여행’을 주제로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 의식을 키우기 위한 가족 참여형 특별 강연으로 기획됐다. 오는 6월과 9월에 각각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열리며, 1회차(6월 1일)는 베트남·일본, 2회차(6월 8일)는 태국·중국, 3회차(9월 7일)는 일본·태국, 4회차(9월 14일)는 베트남·중국 순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세계문화 체험여행’을 테마로 각국의 전통의상 착용, 전통놀이 체험, 국가별 문화 요소 탐색 등 아이들이 직접 몸으로 체험하며 문화를 익히는 방식으로, 총괄 강사, 국가별 전문 강사, 보조 강사 등 5명의 강사진이 참여해 하루 특강 형태로 수업을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자녀가 초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인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6팀을 선발하고 팀당 최대 4인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1·2차 수업의 경우 5월 21일부터 2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한 문화공간 ‘갤러리바란’에서 5월 23일까지 윤지숙 작가의 개인전 ‘아홉 번째 치유 이야기’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윤지숙 작가의 아홉 번째 치유 시리즈로, 연꽃을 중심 소재로 삼아 자연이 지닌 위로와 치유의 에너지를 시각적으로 화폭에 담아낸다. 흩뿌려진 물감 위에 연꽃, 풀꽃, 나뭇잎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자연의 생명력과 고유한 아름다움을 표현했으며, 이를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잔잔한 희망과 정서적 위안을 전하고자 한다. 특히 전통 민화의 길상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은 세대 간 소통의 매개로서도 의미를 더한다. 윤지숙 작가는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의 위로와 평온함을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가 현대인의 지친 마음에 잔잔한 위안과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바란(발한로 211-5)에서 5월 23일까지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단 일요일은 휴관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를 떠올리면 대부분 바다를 먼저 연상하지만, 내륙 깊숙한 곳에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데 바로 ‘무릉별유천지’이다. 이곳은 한때는 석회석을 캐던 채석장이었지만 지금은 자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동해시 대표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무릉별유천지는 ‘하늘 아래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자, 속세와 떨어진 유토피아’라는 이름에 걸맞게 이색적인 매력을 품고 있다. 에메랄드빛 두 개의 호수가 시선을 사로잡고, 그 주변으로 펼쳐진 꽃밭과 꽃 정원, 산책로는 정원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을 자아내며, 방문객에게 자연의 품 안에서 속세를 잊게 만드는 평온함과 낭만, 힐링을 선사한다. 여기에 전망대와 다양한 체험시설은 정적인 아름다움과는 또 다른 역동적이고 짜릿한 즐거움을 더해준다. 이런 무릉별유천지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고자 시는 지속적인 컨텐츠 확충에 나서고 있다. 어린왕자 벽화, 로터리 조형물 등을 설치해 시각적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또한, 체험 콘텐츠도 대폭 강화해, 청옥호에서는 파티보트, 문보트, 오리배 등 4종의 수상 레저 체험과 ‘뭉게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