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 최석철)은 지난 1일 김해동부소방서, 김해서부소방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단의 대표 캐릭터 토더기와 소방안전 캐릭터를 활용한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석철 김해문화관광재단 대표를 비롯해 손현호 동부소방서장, 윤영찬 서부소방서장 등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약의 주인공인 캐릭터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재단의 자랑인 김해시 공식 캐릭터 토더기와 소방안전 캐릭터들의 만남이다. 토더기는 금관가야의 오리 모양 토기를 모티브로 김해의 역사와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캐릭터로, 올해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소방 측 캐릭터로는 119구조견을 상징하는 일구, 그리고 '영웅'을 모티브로 한 영이와 웅이가 함께하며, 각각 부지런함과 정의로움, 용기와 친근함을 표현해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작과 확산에 나선다. 주요 협력 사업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10월 1일 수요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산업의 혁신과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차원에서 추진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종욱 원장, 김석규 경영지원실장, 송용근 팀장, 변정섭 팀장, 오남석 팀장이 참석했으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측에서는 이용무 병원장, 임영준 연구원장, 김봉주 연구교수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보건의료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김해 지역의 의생명관련 기업들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풍부한 임상시험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어 제품 개발 및 사업화 과정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기술 검증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대치과병원은 치과재료의 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김해 공동관’을 운영하고,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300여 개사(620부스)가 참가해 5,000여점 이상의 최신 의료기기를 선보이며, 영남권 대표 의료기기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김해 공동관에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지역 기업 17개사가 참여했으며, 이번 공동관 운영은 진흥원이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과 보건복지부의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재활·치료기기, 병원용 소모품, 스마트·헬스케어 솔루션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총 153건의 비즈니스 상담과 44건의 계약 기대, 총 3,159백만원(약 32억원) 규모의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진흥원은 ▲부스 임차료 지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재복)은 2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자 200여명과 함께 『우리동네 한가위』 행사를 운영했다. 금일 행사는 한가위의 뜻을 되새기고 핵가족화로 점차 사라지고 있는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송편 나눔으로 구성됐다. 송편을 나누면서 명절 인사를 주고받으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00 이용자는 “추석을 앞두고 복지관 회원들과 송편을 나눠 먹으니, 명절 분위기가 나고 좋다. 복지관 직원들도 풍요롭고 화목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유난히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추수와 넉넉함을 의미하는 추석을 맞이하게 됐다. 타지에 거주하는 가족들과 오랜만에 만나 안부도 묻고, 명절 음식도 나누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여러 단체들과 연계하여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김해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 및 봉사‧후원 참여는 김해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11시 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김해민화연구회_민화초대특별展'개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2층 ‘열린갤러리’는 지역 예술가 및 장애인 작품 전시회 등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번 전시는 김해민화연구회(회장 옥도윤) 회원 8명의 작품 18점을 선보이며, 우리나라 고유의 화려한 민화 속 한국 예술의 멋을 현대적인 색채와 감각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예술의 세계를 담아냈다. 김해시복지재단(대표이사 임주택)은 “이번 김해민화연구회 민화초대특별전을 통해 한국 예술의 美’를 향유 하며 지역 사회가 함께 예술을 즐기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10월 31일(금)까지 진행되며, 이후에도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 장애인의 문화 향유와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정기적인 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열린갤러리에 관심 있을 경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올해 가을, 창원은 도시 전체가 축제의 장으로 변신한다. 10월부터 11월까지 창원 곳곳에서 저마다의 특색을 가진 축제들이 연이어 펼쳐진다. 문화와 예술, 역사와 체험까지 어우러진 다채로운 축제들이 국내외 방문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025 창원 K-POP 월드 페스티벌 10월 17일 19시 창원광장에서 개최되는 2025 창원 K-POP 월드페스티벌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글로벌 한류 축제로,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참여하는 대표 무대다. 올해는 전 세계 48개국 예선을 거쳐 올라온 영국, 벨라루스, 코스타리카, 마다가스카르 대표팀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국내 인기 가수인 산다라박, Kep1er, 이영지, AB6IX, 블랙스완, 8TURN, 태권크리 등이 함께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해외 팀 커버댄스 경연과 국내 아티스트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K-컬처 체험부스와 K-POP 프리페스타(10월 10일)도 운영된다. 사회는 정지소 배우, 심사는 AI 시스템이 맡으며, 입장권은 NOL 인터파크를 통해 무료예매(수수료 별도) 가능하다. 문화다양성축제 MAMF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거창군 지역대를 방문해 국군 장병과 예비군 지휘관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에도 국토방위와 재난 대응 임무를 수행 중인 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관·군 간 신뢰와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매년 명절마다 군부대 위문 활동을 이어오며 군과 지역사회 간 유대 강화에 힘써왔다. 이날 예비군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는 예비군 환경 개선 등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군 장병들의 헌신 덕분에 군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재난 대응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와 군은 하나의 팀으로서, 민·관·군·경·소방이 함께하는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더 안전한 거창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2일 합천체육관에서 ‘제36회 합천군민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군민 화합과 자긍심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사회단체장, 재외향우, 수해복구 유공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신성범 국회의원, 자매결연 도시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천영기 통영시장, 최훈식 장수군수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합천군민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올해 기념식은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대야문화제와 군민체육대회를 취소한 대신, 별도의 날을 정해 필수 시상 위주로 축소 진행했다.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군민의 날 기념영상 상영, 군민의 장 시상, 명예군민증 수여, 수해복구 유공 표창,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군정 발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한 공로로 ▲산업‧경제 부문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교육‧문화‧체육 부문 이영진 한국미술협회 합천지부장 ▲공익‧애향 부문 박총제 대광기업 대표가 ‘합천군민의 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법보종찰 해인사와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10월 1일 봉산면, 묘산면, 가야면, 야로면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어르신 800가구에 송편과 과일을 담은 선물 상자를 전달하는 ‘추석맞이 행복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끼리행복복지센터(센터장 백비스님)가 주관하고, 해인사(주지 혜일스님)가 백미(20kg) 25포와 송편 가공비 500만원을 후원했다.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들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시설장인 향록스님은 “지역에는 연로하신 어르신과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아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코끼리행복복지센터에서 추석맞이 자비나눔 행사를 마련해 조금이나마 풍성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끼리행복복지센터는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산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매년 설날·어버이날·추석·동지 등 명절마다 해인사 및 해인사 신도회의 후원을 받아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있다. 합천군 북부지역을 대표하는 노인복지 수행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어르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여성농업인의 복지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추진한 ‘여성농업인 힐링프로그램’이 지난 10월 1일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1회차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됐으며, ‘숲애서’(양산시설관리공단)에서 산림치유와 건강체험 활동이 결합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여성농업인들은 고된 농사일 속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됐다”, “혼자가 아닌 함께 힐링하며 공감대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진행된 산림치유 활동과 명상, 건강 스트레칭 등은 큰 인기를 끌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예상보다 더 큰 호응을 얻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진행될 2회차 프로그램에서도 참여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회차 힐링프로그램은 오는 10월 20일 진행될 예정이며, 1차와 마찬가지로 양산 관내 여성농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서춘계)는 10월 2일 양산시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어르신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산시의 지원과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의 주관 아래 지역 사회에서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빈과 노인회 임원, 어르신, 표창 대상자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우수경로당 선정패 수여 등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종료 후에는 실내체육관 및 보조경기장에서 한궁, 투호, 그라운드 골프 등 3종목의 어르신 체육대회가 열렸으며, 점심식사 후 어르신 노래자랑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장기를 마음껏 뽐냈다. 한편, 양산시는 매년 노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둔 10월 2일 오전, 지리산함양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군민들의 민생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진 군수는 시장 내 제수와 생활필수품 가격을 세심히 확인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장을 보러 나온 군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추석 인사를 전했다. 진병영 군수는 “이번 추석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군민들의 발길로 다시금 가득 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지원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추석맞이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12월까지 ‘함양사랑상품권 특별소비 행사’를 추진해 행사 기간 상품권을 최대 20%(15% 즉시 할인 + 5% 모바일 캐시백)까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인당 월 구매 한도는 지류 30만 원, 모바일 70만 원으로 총 1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 오는 5일까지 ‘2025년 추석맞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해, 지리산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 함양군 휴천면 출신 향우인 박찬화 ㈜유아이엘 및 ㈜케이티씨 대표이사가 지난 9월 4일 제주에서 열린 ‘2025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에서 품질 혁신 부문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은탑산업훈장은 대한민국 정부가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 수여하는 산업훈장으로, 산업훈장 5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박 대표는 35년간 전기전자부품 제조업계에서 근무하며, 국내 최초로 휴대전화 ‘SIM Tray’ 등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13건의 특허를 보유하는 등 신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선도해 왔다. 특히 최근 1,465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국가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박찬화 대표는 고향 함양군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 2년간 개인과 임직원이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5,100만 원을 기부했으며, 익명으로 2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교육 발전과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고향 후배들의 학업 지원과 꿈 실현을 위해 박 대표가 꾸준히 노력에서 비롯된 것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기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2일 한들거점센터 앞 한들광장에서 열린 ‘한들산들 플리마켓’ 3회차 행사가 주민·상인·방문객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함양군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3회째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함이번 행사는 함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지역자활센터, 지리산함양시장상인회, 용평리 한들마을협동조합, 소심마켓 등 지역 단체가 협력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총 20개 부스가 운영돼 지역자활센터 생산품, 수공예품, 먹거리 등 다양한 품목이 선보였으며, 약 5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거리 공연과 하모니카 동호회 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풍성한 즐길 거리를 더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한들산들 플리마켓은 도시재생과 연계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2일 삼가시장 어울림광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한 ‘삼가시장 어울림광장 한가위 맞이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잔치 한마당 행사는 경남도 보조사업으로 매년 추진하는 전통시장 문화 공연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6월 준공된 삼가시장 어울림광장에서 지역주민과 상인, 이용객 등 200여명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리고, 올 여름 침수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삼가시장 상인들에게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신명나는 트롯 노래, 바이올린과 첼로가 어우러진 국악 퓨전 공연, 지역주민의 색소폰 연주까지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되어 추석을 앞두고 장날에 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시장 상인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합천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은 단순한 상거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다”며 “이번 잔치 한마당 행사가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삼가시장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