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담양군은 20일 관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담양군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가금농가의 방역 의식을 높이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가금농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가축방역 전문기업 반석엘티씨 손영호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AI 발생 원인과 최근 발생 동향 ▲농가 차원의 선제적 방역조치 ▲농장 출입·사육시설 관리 요령 ▲소독·방역 장비 활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실천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가금농가의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가 스스로가 방역의 최일선에서 책임감을 가지고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방역 교육과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정 담양,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의회는 20일 군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녹동고등학교 학생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청소년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흥군의회 김준곤 부의장과 녹동고등학교 학생 및 지도교사가 참석했으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녹동고등학교 2학년 김시현 학생은 “야간 통행 시 안전 확보를 위해 고흥군립남부도서관 앞 가로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받았다. 이 밖에도 △통학 편의를 위한 버스 노선 증설, △전동킥보드 및 불법 주정차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안전 대책 마련, △학교 시설 개선 등 다양한 건의가 제시됐으며 이에 대해 의원과 학생들이 함께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곤 부의장은 “여러분의 목소리가 헛되지 않도록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며,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최근 호우 피해를 당한 전남 함평군의 농가 지원하기 위해 자매도시 경북 의성군이 힘을 보탰다. 함평군은 21일 “자매도시 경북 의성군이 지난 20일 최근 폭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함평군 농가를 위해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집중호우로 함평군 내 많은 농가가 침수 피해를 겪으며 농기계와 주택, 하우스 시설이 손상돼 영농 활동에 큰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함평군과 의성군은 농업용 포크레인 3대와 인력 12명을 투입해 수해 농가 주변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등 현장 복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두 지역은 신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23개 농가를 대상으로 27대 농기계를 무상 점검·수리하며 농가 피해를 최소화했다. 특히, 함평군은 지난 8일부터 3개월간 폭우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농기계 임대료를 감면하고 있으며, 농기계 무상 수리 및 점검 서비스도 지속 제공할 방침이다. 농민 송모 씨(72)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밭은 물론 농기계까지 다 망가져 막막했는데, 이렇게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봇재홀 회의실에서 보성군여성자원봉사협의회 회원 40명을 대상으로 ‘2025 자원봉사 리더 힐링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감성 원예 조명 만들기 체험, △스텝박스 리듬체조 ‘나를 위한 STEP by STEP’, △자원봉사 리더 간 소통의 시간, △자원봉사 및 온기 나눔 홍보 퍼포먼스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전라남도 블루재능자원봉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손끝 톡톡~ 활력 톡톡~ 행복한 보성 만들기’ 사업과 연계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직접 제작한 에코백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퍼져라! 자원봉사~ 커져라! 온기 나눔’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원봉사와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퍼포먼스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서로 소통하고 재충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성군은 오는 8월 25일까지 창업 이후 초기 성장 단계에서 경영·자금·판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 창업가들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2025년 청년 창업 후속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성군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 3년 이내 창업가 중 현재까지 사업을 운영 중인 만 18세 이상~만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후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된 창업가에게는 개소당 최대 1천만 원의 성장 지원금이 지원된다. 앞서 군은 지난 7월, 최근 3년 이내 창업지원 대상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조사 결과, 청년 창업가들은 자금 부족 외에도 경험 부족, 전문성 한계, 마케팅 역량 미흡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단순 자금 지원을 넘어 창업 아이템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전문 기관과 연계해 ▲경영관리, ▲마케팅, ▲판로 개척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해 창업가들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암군이 이달 30일 영암읍 달맞이공원에서 주민과 청년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정기 문화행사 ‘제2회 영암 로또데이’를 개최한다. 영암 로또데이는 도시재생사업과 청년문화행사가 결합된 것으로,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체 교류 촉진을 도모하는 장. 이번 행사는 오후 4시 오일마켓부스 운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청년문화 공연과 관광객 참여 이벤트 등이 이어진다. 오일마켓부스에서는 개성 있는 청년 판매자들이 행운의 키링, 천연바디미스트, 토이비누, 비즈팔찌, 우드버닝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공예품도 판매한다. 특히, 영암쌀로 만든 김밥·멜론 장아찌, 로컬 젤라또, 컵과일, 샌드위치 등 지역 먹거리 부스와 영암 한우 할인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청년문화행사에서는 디스크자키(DJ)와 함께하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무대를 포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아트, 풍선 매직쇼, 한여름 밤의 재즈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 이벤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망마국민체육센터에서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시민들이 폐 셔틀콕을 재활용해 키링으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망마국민체육센터 2층 다목적 체육관 배드민턴 코트에서 하루에도 수십 개 발생하는 폐 셔틀콕에 고리, 모루, 비즈 등 부자재를 활용하여 친환경 소품을 제작하는 체험으로, 시민들이 재활용 자원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체육시설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버려질 뻔한 폐 셔틀콕 100개가 시민들의 손을 거쳐 친환경 키링으로 재탄생하면서, 폐기물 감축을 실천한 뜻깊은 성과도 더했다. 공단은 향후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폐 셔틀콕을 재활용하여 폐기물 저감 효과를 높여갈 계획이다. 김유화 이사장은 “버려진 작은 셔틀콕 하나도 특별한 쓰임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체험한 뜻깊은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시민 참여가 결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에도 공공체육시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실종예방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지원을 위해 5억 5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고병일 광주은행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변정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금 가운데 3억 5천만 원은 전남사회서비스원과 광역치매센터를 통해 치매어르신을 위한 배회감지기 1천200개를 보급하는 데 사용된다. 배회감지기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탑재해 실시간 위치 확인이 가능하다. 치매어르신 실종 시 조기 발견과 신속 대응에 유용하며, 위급 상황 때는 구조 요청 자동 호출 기능도 갖췄다. 이를 통해 실종 치매자 발견 시간이 평균 12시간에서 40분으로 단축되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광주은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하도록 환경개선 지원 후원금도 2억 원 기탁했다.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 후원금으로, 18개 시군, 21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보수, 교구 구입 등에 활용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 고흥읍은 지난 19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귀농어·귀촌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읍에는 현재 66가구, 100여 명의 귀농어·귀촌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고향이 고흥인 귀농인뿐만 아니라 연고가 없는 귀농어·귀촌인이 다수 전입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고흥읍장이 주재해 고흥군 주요 시책과 진행중인 사업을 설명하고, 귀농어·귀촌인들이 실제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과 고충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계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귀농귀촌협의회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귀농 2년 차 권영희 씨는 “귀농 과정에서 땅을 매입하고 투자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귀농·귀촌 제한조건을 완화해 더 많은 귀농어 귀촌인들이 고흥으로 전입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 다른 귀농인은 “처음 고흥에 왔을 때는 지역사회와 연결이 어렵게 느껴졌지만,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 과역면은 지난 20일 면장실에서 과역면 새마을부녀회로부터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좀도리 모으기 성금’ 5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과역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꾸준히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힘이 되고 있다. ‘좀도리 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 안영심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은영 과역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좀도리 성금 모금액으로 ▲어버이날 효 드림 ▲얘들아~ 힘내! ▲정성 가득 밑반찬 지원 ▲추석 효 드림 ▲경로당 온열 변기 커버 지원 ▲저소득 취약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나로우주센터 인근 봉래산 자락에 위치한 ‘나로도 편백숲’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나로도 편백숲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지역 주민들이 조성한 숲으로,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편백숲 가운데 하나다. 수령 100년이 넘는 편백과 삼나무 3만여 그루가 울창하게 자라 있으며, 현재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돼 있다. 둘레 2m가 넘는 거목들이 빼곡히 들어선 장관은 고흥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로 손꼽힌다. 군은 이처럼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알리고, 방문객에게 기부 참여 방법과 기부금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금 30% 상당의 답례품 제공, 고액 기부자를 위한 ‘고흥애(愛)전당’ 예우 공간, 감사 서한 발송 등 다양한 혜택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위기브(WEGIVE) 플랫폼과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한 간편한 기부 방법을 안내하고, 동시에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전남사랑애(愛)서포터스’ 가입 캠페인도 진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여름철 어린이들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개장 중인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 전수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등으로 야외 물놀이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하고자 관내 도시공원 등 물놀이형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요원 배치 여부 ▲안전관리자 교육 이수 등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보수·정비 및 집중관리가 필요한 시설은 관계부서와 협의해 신속히 조치하고,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사전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주거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자원봉사자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가정의 가사 정리와 위생 교육을 실시해 향후 자발적인 환경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아동과 가족의 삶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해당 가정은 포두면에 거주하는 다섯 명의 자녀를 둔 다문화 가정으로, 현재 어머니가 여섯째를 임신 중이다. 그러나 집 안팎에 쌓인 폐기물과 장기간 방치된 물품으로 생활 공간이 협소해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다. 이에 고흥군 드림스타트와 자원봉사자들은 집 주변에 방치된 7톤 분량의 쓰레기를 치우고, 다자녀 가구 특성에 맞게 의류와 생활용품을 정리 정돈해 쾌적하고 편안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이날 포두면 새마을부녀회, 길두교회, 마을 주민들도 참여해 주방 대청소, 전기 설비 공사, 차량 제공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협력을 보탰다. 봉사에 참여한 김남순 새마을부녀회 총무는 “비록 폭염에 힘들었지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0일 동강면사무소에서 마을이장 등 지역리더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설명과 출하 농가 모집을 위한 읍면 순회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건축개요와 추진 일정, 우수 사례, 출하 농가 조직화, 기획생산 체계 구축 방안 순으로 진행됐으며, 향후 직매장의 세부 운영전략과 추진계획을 안내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고흥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3년 국·도비 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고흥군 동강면 만남의 광장 일원에 100㎡(33평) 규모로 조성된다. 이 사업은 지역 농가가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판매하고, 군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설명회는 9월 초까지 16개 읍면에서 이어지며, 10월부터는 모집된 출하 농가를 대상으로 별도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농가는 10월 말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오는 23일 오후 1시, 분청문화박물관 광장에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특별 문화행사 ‘K-POP 페스티벌 박캉스 왔썸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8월 분청문화의 날을 맞아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관내 초·중학생 8개 팀이 댄스, 오케스트라, 노래, 통기타, 밴드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젊은 에너지와 끼를 마음껏 발산한다. 이어 국내 최정상 비보잉팀 잭팟크루의 댄스 퍼포먼스와 관람객 댄스 타임, 디제잉 쇼가 연이어 진행돼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다. ▲투명 비치백 만들기 ▲동물 벽걸이 온도계 만들기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유자 화장비누 만들기는 1천 원에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여름 끝자락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슬라이드와 물총놀이 이벤트가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먹거리 간식 차량에서는 소떡소떡, 닭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