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도네시아와 호주에서 거둔 ‘세일즈 외교’ 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7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한 인도네시아와 호주 출장을 거론하며 “도내 식품, 소비·산업재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를 위한 세일즈를 펼치고, 호주의 공과대와 모빌리티·재생에너지 등의 공동 연구 협약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 주지사를 만나 행정·문화·산업 분야 협력 의향을 체결한 만큼,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관 부서에서는 이번 순방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분산에너지 특화 지역 최종 후보지로 서산이 지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지역 발전사가 기업에 전력을 저렴하게 직공급 가능하게 돼 새로운 전력 수급 체계를 만들고 석화업계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규제 특례를 통해 에너지 신사업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내 다른 시군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역사회와 상생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추풍령테마파크에서 지역주민 초청 무료 개방 행사를 지난 5월 31일에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가족센터의 관내 다문화 및 저소득 가정을 대상으로 하여 테마파크 내 짚코스터, 어드벤처 체험, 숲속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즐거운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단은 행사 당일 모든 참여자(28명)에게 안전 교육 및 체험 활동 안내를 제공하면서도 시설별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안전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했다. 또한, 참여자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무료 개방 행사는 공공시설의 사회적 역할을 실현하고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공서비스 확대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체험 기회 제공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방공기업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김효정 의원(국민의힘, 덕천ㆍ만덕)은 6월 4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심각한 해안침식 실태를 지적하고, 백사장 보전과 도시 재난 예방을 위한 지속가능한 연안관리 전략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발언에 나선 김효정 의원은 “부산의 대표 해수욕장들이 조용히, 그러나 확실하게 사라지고 있다”며 “해안침식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도시 재난의 전조”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해양수산부의 ‘2024년 연안침식 실태조사’에 따르면, 부산의 9개 주요 해변 중 단 한 곳도 ‘양호’ 등급을 받지 못했고, 해운대·송정·임랑 해수욕장은 ‘우려’ 수준인 C등급, 나머지 6개소는 ‘보통’ 수준인 B등급에 머물렀다. 김효정 의원은 “송정해수욕장의 경우, 2013년 46.4미터였던 백사장 폭이 2023년에는 36.2미터로 줄었고, 최근 5년 중 4년이 ‘심각’ 등급(D)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협하는 구조적 위험 신호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양빈사업을 통해 매년 수십만㎥의 모래를 채워넣고 있지만, 모래 유실과 반복 보강의 악순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재운 의원(부산진구3, 국민의힘)은 6월 4일 열린 제329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부산대학교병원이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 메디컬센터 구축사업’이 부산시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공공의료 과제임을 강조하며, 부산시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실질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약 7,000억 원 규모의 장기 국립대병원 재편 프로젝트로, ▲소아 중증환자 진료를 위한 어린이 통합진료센터, ▲고령층을 위한 재활 및 연계의료체계, ▲외국인을 위한 의료관광 기반 조성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부산의 필수·공공의료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인프라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운 의원은 “부산은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이를 감당할 의료인프라는 턱없이 부족하며,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조차 없어 시민의 생명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소위 수도권 빅5 병원으로 치료 받기 위해 떠나는 시민들이 많아 지역의료에 대한 신뢰와 역량이 근본적으로 흔들리고 있다” 고 우려를 표했다. 그럼에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9일과 30일, 총 2회에 걸쳐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등 영양위험군을 대상으로 일정 기간 필수 영양소가 포함된 보충식품을 지원하고, 영양교육과 상담을 병행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요리교실은 보충식품(참치, 당근, 양파, 계란 등)을 활용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라이스페이퍼에 다양한 재료를 싸 먹는 스프링롤 형태의 월남쌈을 주제로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은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보호자였으며, 일부 다문화가정도 참여해 다양한 가족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한 참여자는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며 영양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실용적인 요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영양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송군은 지난 5월 30일,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에서 진행된 2024년산 사과경매가 마감됐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19년 11월 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한 이후, 첫해인 2019년산 사과 1,905톤을 시작으로, 2024년산은 총 13,236톤을 처리했다. 이는 개장 초기 대비 약 7배 증가한 수치로,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 수가 해마다 크게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오는 2025년산 가을사과부터 기존의 현장 경매 방식을 디지털 온라인 경매시스템으로 전환해 산지 유통혁신을 이끌 계획이다. 온라인 경매가 도입되면 다양한 유통 주체의 참여가 가능해져 가격 경쟁이 활성화되고, 처리 물량 증가에 따른 농가 수취가격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사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 농산물공판장은 2025년산 여름사과 출하가 시작되는 오는 8월 말부터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사라실 예술촌(촌장 조주현)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지역 생활권 내 공간에서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수도권 28개, 비수도권 39개 등 전국 61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전라남도에서는 단 두 곳이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사라실 예술촌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미술, 음악, 문학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바탕으로 한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 '떠들썩한 예술가 도서관', '뚝딱뚝딱 탐험가 학교'로, 참여자 중심의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과정형 문화예술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웃기웃 탐정 사진관'은 가상의 사건을 배경으로 카메라를 통해 추리하고 단서를 수집하며, 사진으로 몽타주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시각적 사고와 표현 능력을 키우는 창의적 사진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여 아동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는 오는 6월 20일 광양읍 칠성리 131번지 일원에서 ‘광양읍 주민자치센터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기공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사회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양읍 칠성리에 건립될 주민자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연면적 3,955.8㎡에 달하며, 1층에는 카페와 공유 주방이, 2층부터 4층까지는 사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강당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6월 중 착공해 올해 연말까지 골조공사를 완료하고, 2026년부터 마감공사에 착수해 같은 해 11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주민자치센터는 향후 주민자치 기능을 강화하고 문화·여가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그동안 광양읍에는 주민 모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자치, 문화,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 부족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청남도는 오는 7월 개장하는 해수욕장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수립한 안전관리 및 해양쓰레기 처리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7월 5일 보령 대천, 당진 난지도 및 왜목마을, 서천 춘장대, 태안 만리포 등 26곳의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며, 보령 무창포는 12일 개장한다. 지난해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는 830만여 명으로 2023년 대비 4.1% 증가했으며, 올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이용객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도는 국내외 이용객의 안전 및 편의제공을 위한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자 이달부터 도·시군 합동 사전점검을 통해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다.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는 11억 6000만원을 투입해 380여 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방사능 검사 등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이와 함께 9억 2000만원을 투입해 수상 오토바이 및 트레일러 등 구조장비 확보 및 감시탑 등 확충해 구조장비 총 139대를 투입한다. 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 해양안전교육 12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생강의 싹 출현이 본격화됨에 따라 재배 농가에 초기 생육 단계에서의 정밀한 관리를 안내했다. 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생강은 초기 생육기 뿌리 활착과 잎 전개 상태가 이후 생육과 수량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양 수분 관리와 병해충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올해는 봄철 저온과 흐린 날씨의 영향으로 생강의 싹 출현이 예년보다 1-2주 가량 지연돼 출현기 전후로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습해지지 않도록 적정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생강에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 관리 뿐만 아니라 과습은 병해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고, 배수 관리를 통해 토양의 통기성을 확보함으로써 뿌리썩음병 발생을 예방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 관계자는 “생강은 재배기간이 긴 작물로, 올해처럼 출현기가 늦어지면 수확시기 또한 지연될 수 있다”며 “밑거름과 웃거름을 시기별로 적절히 공급하며 체계적인 재배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지사회장 이선홍)는 4일 전주시에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사랑의 기부금 1140만 7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은 명륜진사갈비(대표 도선애)가 어려운 소아암 환우 가정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한 것으로, 전주지역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5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한규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사무처장은 “소아암 환우 가정에 작지만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저소득층 소아암 환우 가정을 위해 기부해주신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김한규 사무처장과 명륜진사갈비 도선애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 도움을 주신 분들을 생각해 힘을 내 하루빨리 완치되길 희망하며, 전주시도 앞으로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자원봉사센터는 5월 31일 10시부터 어울림복합센터 작은도서관에서 1‧2‧3세대가 모두 모인 8개 가족이 참여하여⌜추억의 가족사진관⌟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청춘사진관 사업의 일환인 추억의 가족사진관은 “2025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재능 있는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예전 학창 시절을 회상하게 하는 의상과 소품으로 꾸미고 1·2·3세대 가족이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 후 액자에 담아 선물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드리는 사업이다. 사진촬영에 참여한 가족 중 1세대에 해당하는 어르신께서는 “저출생과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요즘, 옛날 교복을 입고 손녀와 함께 사진을 찍으니 가족 간의 유대가 생겨나는 것 같다”라며“오랜만에 옛날 추억 이야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명진 자원봉사센터장은“저출생 문제는 단순한 출산율 감소를 넘어서, 세대 간 단절과 사회적 고립이 만든 복합적인 위기”라며, “본 사업이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살리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작은 노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 청소년문화의집은 5월 10일 ~ 5월 31까지 청소년의 달을 맞아 '5월 청소년의달 큰잔치–청문스탬프 미션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채로운 이벤트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위원들의 아이디어로 기획되어, 참여 청소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청문스탬프 미션투어는 문화의집 시설을 이용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매주 토요일에는 전통놀이(제기차기, 비석치기 등), 탁구공을 이용한 종이컵 농구 등 색다른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방문한 청소년들이 더욱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토요일마다 문화의집에서 새로운 이벤트를 하고, 시설을 이용하며 스템프를 모으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청소년의달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그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으며, 청소년 문화의집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성주의 역사와 문화를 흥미롭게 알리고, 도예를 통한 창의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인『토기공방-나만의 토기 만들기』를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 토기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직접 손으로 흙을 빚어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물로서 토기의 역사적 가치와 쓰임을 알아보고, 나만의 토기를 직접 제작하며 역사와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토기공방』은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3,000원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출토 유물에 대해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토기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참가 신청은 6월 4일부터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된다. 『토기공방』은 흙을 직접 만지며 배우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성주군은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에서 운영한 어린이 역사탐험 프로그램『별고을탐험대』가 지난 5월 3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별고을탐험대』는 어린이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도 성산동 고분군과 전시관을 무대로 어린이들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놀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5회차로 운영됐으며, 각 회차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성산동 고분군 유적지를 직접 탐험하며 유물 탐색, 발굴 체험, 씨드밤 제작, 퀴즈 게임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했고, 이를 통해 성주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로부터 “놀이처럼 즐기면서도 배움이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프로그램의 교육적 효과와 만족도가 높았다는 점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병환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