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오는 5월 17일부터 6월 15일까지, 영월읍에 있는 진달래장 문화충전샵 2층에서 시민참여형 사진 프로젝트인 '구석구석, 당신의 시간을 발견하는 ”진달래 사진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법정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월의 문화 거점공간인 진달래장의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전시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자 스스로가 공간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남기는 ‘체험 중심’의 전시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사진관’은 1954년 여관으로 지어진 공간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관람자가 직접 건물을 탐색하고 사진을 찍으며 기억을 기록하는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오래된 건물의 질감과 빛, 흔적이 살아 있는 진달래장 내부와 외부 공간을 무대로 하여, 방문자가 직접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포토 공간으로 구성된다. 건물 곳곳에 조성된 7개의 사진 체험 공간은 스튜디오를 포함하여 ‘빛에 물든 오후’부터 ‘색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는 5월 19일 영월향교에서 제10회 영월향교 전통성년례 ‘어른이 되는 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16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려온 지역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영월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영월향교가 후원하는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이다. 성년의 날은 1973년부터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에 시행되어 온 국가기념일로, 만 20세가 되는 청소년들에게 성년으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영월군은 이를 더욱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관내 한국소방마이스터고등학교 3학년 학생 15명을 초청하여 전통 성년례를 진행한다. 성년례는 전통 방식에 따라 ‘큰 손님’을 모시고 진행되며, 이날 행사에는 최명서 영월군수, 선주헌 영월군의회 의장, 박상윤 영월교육지원청 교육과장, 김태숙 영월다도회 회장, 엄인영 영월향교 전교가 참석해 성년자들에게 축사와 수훈을 전할 예정이다. ‘빛나는 나’에서는 성년자들이 다섯 분의 큰 손님 앞에서 성년으로서의 덕목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이 2025년 시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류형 관광프로그램과 철도관광, 성과급 지원, 트래킹 행사 등 다양한 시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단순히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머무르고 체험하며 지역을 깊이 있게 만나는 방식으로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 중이다. 군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지속되는 시내관광 활성화 사업을 통해 ▲관내 여행사와 연계한 1박 2일 프로그램 ▲기업 근로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워케이션 상품 ▲‘영월읍에서 일주일 살기’ 장기 체류 프로그램 ▲철도와 연계한 숙박·교통비 지원 등을 운영 중이다. 이처럼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정책을 골고루 추진하고 있다. 특히, 코레일 충북본부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철도 이용객에게는 최대 5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단체 관광객에게는 숙박·식사·체험 등 조건을 충족할 때 1인당 최대 6만 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교통과 소비, 체험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관광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개별 관광객을 위한 환경 개선도 주목할 만하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동해시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2006년생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스무 살의 봄, 내가 빛나는 시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년의 날을 맞아 성인이 되는 의미를 되새기고, 책임감과 윤리적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해향교와 연계해 전통 성년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한국 고유의 성년 문화와 예절을 몸소 익힐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참가자들은 성년 선언, 관복 착용, 예절 교육 등 전통 의식을 직접 체험하며 성인으로서의 자각을 다지게 된다. 이어 향수·꽃다발·도어벨 만들기와 안전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전통 성년례 절차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전통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장으로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성년례는 어른으로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지난 5월 16일 동해현진관광호텔에서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삼척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 동해시는 게이트볼, 당구, 탁구, 육상 등 14개 종목에 140여 명이 참가해 우수한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이번 출정식에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종목별 선수, 본부 임원 및 종목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출전보고, 출전 환송 및 축사 등을 진행하고,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민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선수와 임원 모두가 동해시를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동해시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5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모든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종합 재난대응 훈련이다. 건물 붕괴, 화재, 산불, 풍수해 등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건물 붕괴 및 화재’라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연계한 통합 대응훈련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기관, 민간단체,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 효율적인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중이용시설인 국민체육센터에서 화재 대피훈련과 대한송유관공사 동해지사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훈련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채시병 안전과장은 “이번 안전한국훈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반려동물 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동물등록 확대를 위한 조치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 또는 준주택에서 기르는 생후 2개월 이상 개는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하지만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는 미등록 및 미신고에 대한 과태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해 자발적 등록을 유도하다는 방침이다. 또한, 최근 2년간 등록사항 변경 신고가 없는 소유자에게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변경 신고 전용 홈페이지를 안내하고, 등록정보 갱신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 운영 외에도 등록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병행하고 있다. 내장형과 외장형 동물등록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부터는 관내 동물병원에서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를 선착순 200두에 한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소유자와 관련 영업자에 대한 지도·점검도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27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반려동물 소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가 ‘동해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속가능발전 추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2015년 제70차 UN 총회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에 대응하고, 정부가 수립한 제4차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과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추진된다. 특히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시행으로 법적 기반이 마련되면서,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발전 추진 필요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시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하고, 경제·사회·환경의 균형과 조화를 도모하는 지속가능발전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20년 단위의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5년 단위의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유엔과 정부, 강원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에 적극 동참하고 동해시의 미래 발전상을 구체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동해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 용역’ 내용 1. 동해시 현황여건 분석 및 전망 - 동해시 정책방향 분석 등을 통한 변화 전망과 동해시 적용방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대장 박홍숙)는 5월 14일 영귀미면 소재 수타사에서 홍천학연구소 김동성 연구위원의 해설로 영귀미면행정복지센터 박두영 면장, 민병하 신도회장 등 대원 4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홍천 보물을 찾아가는 뚜벅뚜벅 플로깅’의 탄소중립 환경정화 활동과 문화유산 역사 탐방을 진행했다.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 매일 화재 취약 지구 예찰 및 순찰 활동과 소방 안전 약자 돌봄서비스를 진행하며, 진리 벽화마을과 사사자삼층석탑 및 홍천미술관, 신장대리 벽화 골목과 당간지주에 이어 수타사에서 보물과 문화를 찾아가는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박홍숙 대장은 “홍천군자원봉사센터와 생활속 쓰담 달리기(플로깅)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대원들과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을 염원하며 내 고장의 숨은 문화관광자원을 콘텐츠로 적극 연계 홍보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귀미면 행정복지센터 박두영 면장은 “천년고찰 수타사에서 홍천읍 여성의용소방대의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찾아 공부하며 홍보하는 문화탐방에 감사하고,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예찰 및 순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이 5월 찰옥수수 정식 및 벼 모내기를 시작으로 주요 식량작물 보급종 채종 단지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 군에서는 올해 10개 단지 229ha 규모의 채종포를 운영해 벼, 찰옥수수, 콩, 팥 6품종 925톤의 보급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주요 재배 지역은 서석면, 영귀미면, 두촌면으로 서석면에서는 벼(오대, 알찬미), 영귀미면에서는 벼(삼광), 콩(대찬), 팥(아라리), 찰옥수수(미백 2호), 두촌면에서는 찰옥수수(미백 2호) 보급종을 각각 생산하게 된다. 군에서는 우량종자 생산을 위해 생력 농(기)자재 투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특히, 이상기상으로 발생하는 현장의 애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종자원 강원지원, 도농업기술원 옥수수연구소와 합동점검 및 현장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9월까지 지속된 불볕더위와 강우로 우량종자 생산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총 940톤의 종자를 생산, 2,991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채종 농가들은 일반 농가 대비 130~250%까지 고소득을 올리기도 했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문명선 소장은 “채종 단지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질병관리청,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교와 지역주민의 건강행태 파악을 위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보건소가 매년 실시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조사 대상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이다. 선정된 가구에는 방문 전에 ‘가구 선정 안내서’와 안내 자료가 발송되어 표본 가구로 선정된 것을 알리고 조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후, 보건소에서 훈련된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 PC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관련 총 19개 영역 169개 조사 문항을 통해 135개의 건강통계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 지표들은 군민의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과 시행의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저출산과 초고령화 시대에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근거자료가 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응급상황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무상대여 사업을 시행한다. 관내 기관과 단체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누구나 대여 가능하며, 대여 장비는 이동형 자동심장충격기(AED), 성인 마네킹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보건소 예방 의약팀을 방문하면 최대 5일까지 대여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서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해주는 응급 도구로 일반인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법이 매우 간단하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함께 사용할 때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필수 응급 장비로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대여사업을 적극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수원 홍천군민회(회장 김성환)와 재수원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5월 15일 고향사랑과 지역 교류 활성화를 위한 ‘홍천 탐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수타사, 전통시장, 하이트맥주공장 등 홍천의 대표 명소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와 산업, 문화를 체험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재수원 홍천군민회원과 강원특별자치도민회원 등 42명이 참석했다. 특히 전통시장 탐방에는 신영재 홍천군수가 함께하며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고향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에 감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오전 수타사 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중식 후 전통시장과 하이트맥주공장을 차례로 견학하며 지역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탐방은 수도권 출향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자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됐으며, 향후 민간 주도의 지속 가능한 교류 기반 마련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5월 14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집중호우 대비 주민 대피 훈련 및 교육’을 실시하여 자연 재난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서면 모곡리 밤벌유원지 일원에서 진행된 훈련은 ‘집중호우에 따른 유원지 고립’이라는 상황을 가정하여 행락객과 주민 대피, 고립 인원 구조 등을 실시했다. 또한, 관계기관(홍천경찰서, 홍천소방서)과 민간(마을 이장 등)의 훈련 동참으로 상황전파 및 대피 지원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훈련 종료 후 미비한 점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을 거쳐 비상 상황 대응 체계에 대해 보완해 나갔으며,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국민 행동 요령 및 주민 대피와 관련된 내용을 교육했다. 홍천군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지역별 주민 대피 훈련과 교육을 확대하여 군민 안전에 관한 관심을 제고시키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해 5월 8일부터 시행한 홍천군 어르신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사업이 시행 1년 만에 누적 이용 28만 3천2백 93건을 훌쩍 넘겼다. 지원 대상은 홍천군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군민으로, 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10,759명의 어르신이 버스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이라고 밝혔다. 주민들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있다. 그러나 인제군 버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어 두촌면 철정리, 장남리 등 인제군 버스 이용 주민들은 불편함을 겪었으나, 5월 15일부터 인제군 버스에서도 홍천군 어르신 버스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홍천군과 인제군은 상호 지역을 오가는 버스를 이용 주민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을 인식하고, 작년부터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홍천군과 인제군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각 지자체의 어르신 버스카드를 홍천·인제 버스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인제군 버스 이용 어르신들께서 이제는 불편함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