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 주최로 올해도 홍천군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겨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2025년 홍천군청소년수련원과 함께하는 청소년 겨울 캠프는 청소년 가족 240명이 참가했으며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2일간 청소년 겨울 캠프를 운영했다. 청소년 가족의 행복한 공감대 형성과 건강한 성장 프로그램 구성으로 청소년 가족의 활동 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인구 감소로 인해 교육·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관내 지역에 주소를 둔 8세~19세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으로 모집인원은 120가족으로 무료로 진행됐다. 청소년 겨울 캠프 프로그램 구성은 청소년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UFO 조립 드론 체험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미리메리!!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체험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진행 됐다. 이성희 교육체육과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청소년의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관내 청소년의 행복 추구를 지속적으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청소년 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11월 30일 오후 5시, 홍천터미널 앞 회전교차로에서 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김남성) 주관으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군의회의장, 최이경 군의원, 황경화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 내 목사와 장로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점등식은 찬양과 찬송기도로 시작됐으며, 김남성 목사(송정교회)의 설교와 박운용목사(아름다운 교회)의 축도가 이어진 후, 트리를 점등하여 성탄의 불빛을 더했다. 신영재 군수는 "연말연시 희망과 나눔의 불빛을 밝히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은 우리 지역 사회가 하나되어 연대와 따뜻함의 불빛을 밝히는 자리인 만큼, 이곳에 밝히는 희망의 불빛이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고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다가오는 2025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소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이벤트는 2025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5% 할인율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0월 기준 홍천군 발행액은 카드형 약 278억 원, 지류형 약 120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시행된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이용 시 5%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가맹점에서 5% 캐시백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은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이 농촌의 일손 부족 해결과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떠난 5박 6일간의 순방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9일 귀국했다. 홍천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캄보디아와 베트남을 연이어 방문하며, 안정적인 계절근로자 수급 체계 구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순방의 첫 단추는 캄보디아에서 꿰어졌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한 홍천군 대표단은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및 크라티에주(州)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홍천군은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은 다변화된 인력 공급망을 확보, 향후 국제정세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대표단은 캄보디아 일정을 마친 직후인 26일, 곧바로 베트남으로 이동해 이번 순방의 핵심성과를 거뒀다. 26일부터 27일까지는 베트남 흥옌성을 방문한 대표단은 베트남 흥옌성 내무국과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협의는 최근 베트남 내에서 진행된 대규모 ‘행정구역 개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계청소년문화의집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28일 ‘2025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유일하게 이루어진 성과로, 지역 청소년 교육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공모전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공동 주관해 전국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1개 기관이 수상했으며, 임계청소년문화의집은 과학융합 체험 프로그램 ‘창의트랙실험실’로 교육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창의트랙실험실’은 그래비트랙스(GraviTrax) 교구를 활용해 중력, 가속도, 에너지 전환 등 핵심 물리 원리를 직접 설계하고 실험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입문부터 고급 단계까지 이어지는 계단식 과정과 팀 기반 협력 미션을 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주며, 마블서킷 연계 활동과 게임 기반 사고력 훈련 등 다양한 구성으로 청소년 참여와 몰입도를 높였다.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5점 만점에 4.76점을 기록했으며, “너무 재밌어서 2학기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자원봉사센터가 선정하는 11월 이달의 으뜸봉사자 및 으뜸봉사단체에 대한 시상식이 11월 28일(금)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전광진씨는 정선군가복봉사단 회장과 모범운전자회 회원으로서 환경정화활동과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모범운전자 활동으로 지역행사에 교통봉사를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에 선정된 정선읍자율방범대는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온기나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회원들과 정기적으로 지역행사의 교통봉사를 통해 교통혼잡을 예방하고 있으며, 또한 지역의 치안유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항상 모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관심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원봉사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에 앞서 사업 대상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10일 정선읍 광하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기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추진 중인 국책사업이다. 군은 2026년 사업 대상지로 정선읍 광하리 광하1·2지구(망하마을 일원) 총 2개 지구, 610필지(1,441,702㎡)를 선정했으며, 국비 12억 원을 투입해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업은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면적 각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은 후 지구를 지정하고, 토지현황조사 및 지적재조사 측량, 경계 결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 발생 토지에 대한 조정금 지급·징수 등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까지 추진된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 목적과 필요성, 추진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안내하고,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신청을 위한 토지소유자 동의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주거밀집지역의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신동읍 해운정 일원에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 차량의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이 잦은 신동읍 조동4리 지역의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신동읍 조동4리 201-90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주차장 698㎡, 쉼터 380㎡ 규모의 생활 편의 공간을 조성한다. 1차 사업인 주차장 개설 공사는 지난해 준공을 마쳤으며, 현재는 2차 사업인 쉼터조성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군은 공사를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조성되는 쉼터에는 운동기구를 설치해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돕고, 정자와 벤치 등을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도심 내 주차난이 완화되고, 주민들이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쉼터가 조성돼 지역 공동체 활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반시설이 부족한 주거지역의 환경 개선을 통해 정주 여건 향상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올해 추진한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관내 47개 마을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농업인들의 부담을 덜고 농촌 공동체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드는 시기부터 여성 농업인들의 가사 부담과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하고, 마을 공동체 회복과 품앗이 문화 확산을 위해 시작됐다. 군은 올해 총 2억 8천 여만원을 투입해 47개 마을에 대한 공동급식을 지원했다. 참여 농업인은 1,655명으로 지난해 대비 66% 증가하며 사업 효과가 한층 높아졌으며, 특히 홀몸 어르신, 여성 농업인, 고령 농업인 등 취약 계층에서 노동 부담 완화 효과가 두드러졌다. 아울러 사업 기간 동안 급식 운영 점검, 식품 위생 관리, 조리원 교육 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에도 심혈을 기울여 참여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사업은 지난 2019년 10개 마을을 시작으로 매년 확대 추진됐으며, 올해까지 누적 참여 농업인 수는 6,700여 명에 달한다. 군은 사업을 통해 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 도시과 김진성 주무관이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관 제도’의 운영 실태를 분석한 연구 논문을 KCI(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에 게재해 주목받고 있다. '한국지방자치연구' 제27권 3호(2025년 11월 30일 발간)에 실린 이번 연구는 김진성 주무관(제1저자, 강원대학교 박사과정)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을 기반으로, 지도교수인 정성은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교신저자)의 학문적 검토와 보완 과정을 거쳐 발전시킨 결과물이다. 기초의회의 법정 정원 미확보, 업무 과중 우려, 구조적 문제로 인한 독립성 확보 한계, 인구감소지역의 채용난 등을 핵심 문제로 제시하고, 지역별 차등 채용 기준 마련, 별정직 전환, 의원 1인당 1명 지원 체계 구축 등을 주요 개선 방안으로 제안했다. 김 주무관은 “행정 현장에서 느낀 문제를 연구로 확장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블루파워㈜가 발전소 주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졸업 장학금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1월 말 기준 발전소 반경 5km 이내(교동, 남양동, 성내동, 정라동, 근덕면, 노곡면, 미로면)에 1년 이상 거주한 본인 또는 거주자의 자녀로, 관내 고교뿐 아니라 요건을 충족하는 관외 고교 졸업예정자도 포함된다. 대상자 1인당 30만 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12월 12일까지이며, 관내 고교 졸업예정자는 학교에서 일괄 신청하고, 관외 고교 졸업예정자는 삼척블루파워㈜(삼척시 박걸남로 906 종합사무동 4층)에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주민등록등본, 재학증명서, 보호자 통장 사본이며, 주소지가 타 지역인 경우 보호자 주민등록초본과 가족관계증명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장학금은 심사를 거쳐 12월 23일 지급될 예정이다. 삼척블루파워㈜는 “자격 요건을 갖춘 졸업예정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블루파워㈜에서 안내받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시민의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12월 한 달간 에이즈 및 성매개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체를 병행해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개별 상담과 예방 교육을 병행하며, 시민에게 무료 익명검사 제도와 진료비 지원 제도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홍보 기간중인 오는 12월 17일에는 중앙시장과 우체국 사거리 일대에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HIV/AIDS 감염 예방수칙, 전파경로, 무료 검사 안내 등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 해소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조기검사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이라며 “정확한 정보 제공과 검사 접근성 향상을 통해 시민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오는 9일까지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부업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130명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매 방학기간마다 대학교 재학생에게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해 근로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대학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며, 고향 사랑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대학생 부업 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부업 활동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24일까지 진행되며, 청소년수련관, 박수근미술관, 백자박물관, 인문학박물관, 문화복지센터, 수목원, 광치자연휴양림, 명품관, 일자리지원센터, 한반도섬, 통일관 등 양구군이 관리·운영하는 시설 16개소에서 개인당 15일씩 일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대학생 본인 또는 부 또는 모가 1일 기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 장거리 교통 불편 지역인 국토정중앙면‧ 동면·방산면·해안면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우선 선발의 기회가 제공된다. 단, 휴학생과 대학원생,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평생교육원, 해외 대학생 등은 참여할 수 없다. 신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청년들의 지역 내 민간기업 취업을 장려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청년취업성공·정착수당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양구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미취업청년(18~49세)이 양구군일자리지원센터에 구직등록 후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알선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경우에 해당한다. 군은 △자격증 취득수당 최대 10만원 △연계 취업 이후 6개월 이상 근속한 청년에게는 ‘취업성공수당’ 30만 원 △ 추가 9개월 이상 근속 시 ‘정착수당’ 3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한 직장에서 15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 최대 70만 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수당은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해 양구사랑상품권(배꼽페이)으로 지급된다. 이미숙 경제체육과장은 “취업 초기 비용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최근 취업한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양구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기업의 안정적 고용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지역 정착-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단법인 속초문화관광재단은 12월 1일 사단법인 한국여행작가협회(회장 유철상)와 지역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확대와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속초의 자연, 일상, 음식문화 등 지역 고유의 자원을 기반으로 여행·사진·글쓰기 전반을 아우르는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와 문화예술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특화 문화예술교육 공동 기획·운영 ▲속초 관광·축제·도시문화 관련 콘텐츠 공동 개발 ▲여행작가 네트워크 기반 홍보·미디어 확산 ▲음식문화도시 브랜드 이미지 확립을 위한 스토리 콘텐츠 발굴 ▲지속 가능한 창작자·강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속초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속초 여행작가 양성교육을 운영해 11월 13일 기초반 3기 수료식을 통해 신진 여행작가 16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집필한 글을 모아 여행에세이 ‘남다른 속초, 그 길에서 만난 우리’를 발간하며 지역 기반 창작 활동의 성과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