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은 지난 11월 15일 소양 오성한옥마을 및 소양고택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제2회 별빛주막 : 소양점’이 약 1,0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별빛주막 : 소양점’은 야간경관·로컬 미식·공연·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완주형 감성 야간관광 축제로, 지난해 첫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지역 대표 야간 관광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공연 프로그램과 K컬처 기반 체험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옥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진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와 감성적인 공간 구성은 방문객들에게 ‘머무르는 밤, 관광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미식존과 공연 관람존을 분리한 이분화 공간 운영을 통해 식음 체험의 만족도와 공연 집중도를 동시에 높인 점이 특징적이었다. 또한 △한식 푸드존 △흑곶감 막걸리 시음 △미식 프로그램 ‘한입의 완주’ △K컬처 주제 공예 체험 및 플리마켓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야간 미식관광 체험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세아제강이 1일 동절기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박춘섭 군산공장장은 “올해도 우리 임직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세아제강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탁해 주신 성금은 혹한기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꾸준히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세아제강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난방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세아제강은 지난 11월 23일, 임직원·가족 50여 명이 참여하여 옥구읍과 조촌동 일대 10가구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난방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직접 배달해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도 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1일 전북대학교 구정문 일대에서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전북지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예방을 제대로! 감염을 제로로!’를 주제로 시민들에게 HIV 감염과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 현장에서는 △HIV 감염경로 안내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 점 △보건소 무료·익명 검사 운영 홍보 △콘돔 사용 등 실천 중심 예방 정보 제공 △감염인에 대한 차별·낙인 방지 메시지 전달 등에 대한 집중 홍보가 이뤄졌다. 이와 관련 에이즈(AIDS)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면역세포를 파괴해 면역 기능이 저하될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 HIV는 ‘바이러스 보유 상태’를 의미하고, 에이즈는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아 면역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된 단계’를 뜻한다. HIV의 주요 감염경로는 성접촉이며,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지양 △올바른 콘돔 사용 △감염이 의심될 경우 조기·신속한 검사 등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지역 집배원들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든든한 이웃이 돼주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북지방우정청은 1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승만 청장 직무대리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0세대에 반찬을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 ‘따뜻한 안부 배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기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함께 해소하자는 취지로 이뤄진 이번 협약은 300만 원 상당의 독거노인 반찬 지원(1인당 3~4만 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올해는 덕진구 권역 저소득 독거노인 80명을 대상으로 반찬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우정청은 ‘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의 지원금으로 반찬을 구입하고, 집배원이 직접 소포를 통해 반찬을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핵심 역할을 맡는다. 시는 반찬 지원 대상자를 추천하고, 반찬 배달에 필요한 택배비(1인당 1만 원 상당)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집배원들은 반찬 배달 중 대상자의 건강과 안전에 이상 징후가 감지될 경우 즉시 해당 동에 상황을 공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경찰공무원의 복지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사업을 위해 경찰청과 원팀을 이뤄 국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적 대응에 나섰다. 실제 남원시는 지난달 28일, 이성호 부시장과 이용욱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은 함께 국회의장실을 방문, 국립공원 지리산의 수려한 자연환경을 활용한 경찰수련원이 전국 경찰관들의 심신 치유와 사기 진작에 필수적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한 남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내년도 국비 예산 반영이 절실함을 호소하는 등 남원 경찰수련원 건립 당위성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원식 의장은 사업 취지에 깊이 공감하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당초 최경식 남원시장이 직접 챙길 예정이었으나, 같은 날 열린 시의회 본회의 출석 등 시급한 시정 현안 일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동행하지 못하게 되자, 최 시장을 대신해 이성호 부시장이 긴급 투입되어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국회 방문은 지자체 단독 활동이 아닌, 사업의 주체인 경찰청 본청의 핵심 관계자(이용욱 복지정책담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직원들의 스마트 행정업무 능력과 정보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맞춰 실무 중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AI이해와 ChatGPT 실무활용, 생성형 AI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2025년 직원 정보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시민정보화교육장에서 5일간 진행되며, 과정별 20명 이내로, 실무에 직접 도움이 되고 바로 활용 가능한 기능 중심의 실습 프로그램으로 강의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AI·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행정업무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직원들의 정보화 역량을 한층 강화해 업무 추진 만족도 증가는 물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1일 무주군민의집 대강당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경제‧기본사회’ 특강을 열고, ‘무주형 기본사회 추진’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특강은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고 기본사회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본경제 기본사회”의 저자이자 기본경제연구포럼 회장,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인 유영성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기본경제・기본사회의 핵심 가치를 비롯한 △실제 적용 사례와 효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정책적 시사점 등을 공유했다. 유영성 박사는 “기본경제·기본사회는 잃어버린 ‘기본’을 되찾기 위한 제안이자, 사람답게 사는 사회를 다시 세우기 위한 과정”이라며 기본경제 · 기본사회가 우리 사회의 복합적 문제를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새로운 정책 틀임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정부가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복지·시장·환경을 균형 있게 설계하고, 주민 삶의 조건을 지켜주는 기본경제 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 10월 27일 ‘무주형 기본사회’ 추진 의지를 밝힌 후, 11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대자인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 소속 응급의학과 전문의 6명을 대상으로 ‘응급의료지도의사 양성과정 실습’을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실습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이 119상황실과 구급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북형 의료지도 체계를 폭넓게 이해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전북이 응급의료지도의사를 단독 운영하는 체계로 전환되는 변화에 맞춰 지도의사 역할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 교육에 참여한 전문의들은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상황접수와 상담, 중증도 판단, 병원 선정, 이송 조정, 기록관리 등 119 의료지도의 핵심 절차를 체계적으로 견학하고 실습했다. 이 과정에서 의료지도가 실제로 이뤄지는 흐름을 현장 업무와 동일한 방식으로 따라가며 상황실 판단 체계와 이송 의사결정 구조를 구체적으로 익혔다. 또한 병원별 응급의료 특성과 현장 사례를 함께 나누며 의료기관과 119가 수행하는 연계 역할을 더 선명하게 이해했다. 이어 구급차 동승 실습을 통해 전문의들이 구급현장의 환자평가 과정과 처치 협조, 이송 절차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공모에서 ‘미생물융복합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가 최종 선정되며 대한민국 그린바이오 산업의 국가 거점으로 부상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미생물, 식물, 곤충 등 생물자원을 활용한 그린바이오 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하고자, 연구개발부터 생산, 사업화까지 통합적 생태계를 갖춘 지역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국가 전략사업이다. 전북은 미생물 기반 연구 역량과 기업 인프라, 산업화 경험을 종합적인 국가 전략체계로 인정받았다. 육성지구는 전주, 익산, 정읍, 남원, 임실, 순창 등 6개 시군에 걸쳐 총 409만 5,293㎡ 규모의 복합형 산업지구로 조성된다. 특히 연구개발특구, 기회발전특구, 농생명산업지구가 하나의 산업벨트로 연계되는 전국 유일의 구조를 갖춰 지역 간 시너지 효과와 미래 성장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았다. 도는 6개 시군별로 명확한 기능 분담을 통해 연구부터 실증, 기업 유치, 원료 공급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산업운영체계를 마련했다. 정읍시는 농축산용 미생물 기업 집적지로서 생산과 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도청에서 (사)대한한돈협회 전북도지회가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1,7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현섭 대한한돈협회 부회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대한한돈협회 전북도지회는 2016년부터 10년째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한돈 나눔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현재까지 누적 13억 5,3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양돈업계가 사육환경 악화와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 회원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뜻을 모아 나눔행사를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돼지고기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섭 대한한돈협회 전북도지회 부회장은 “앞으로도 매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오랜 기간 지역사회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도내 장애인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대와 협력을 다지는‘제4회 장애인단체 교류회 및 복지대상 시상식’이 1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도내 17개 장애인단체 활동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행사는 전북장애인정책포럼(대표 박경노)이 주관해 진행됐으며, 장애인단체 간 교류 활성화와 우수 활동가 격려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기념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에 이어 대회사와 축사, 표창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전북장애인복지대상’ 시상에서는 장애인정책 연구, 권익보호, 동료상담, 지역사회 참여 확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유공자 4명에게 표창(단체 1, 도지사 표창 3)이 수여됐다. 이어 열린 문화공연과 단체 교류회에서는 각 단체가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논의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전북장애인정책포럼은 2018년 설립 이후 정책 간담회, 활동가 교류회, 복지대상 시상식 등 다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결핵 예방사업 재원 마련과 도민들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2025년 크리스마스 씰 모금사업’에 동참한다. 전북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임환 대한결핵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개최했다. 전북자치도 직원들도 매년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모금사업은 대한결핵협회 주관으로 12월까지 총 30억 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 가운데 전북지역 목표액은 1억 7백만 원이다. 모금으로 조성된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예방 홍보 등에 폭넓게 활용된다. 특히 지난해 세계 씰 콘테스트 1위를 차지한 ‘브레드이발소’ 캐릭터가 올해 시즌2로 다시 등장해 친근한 디자인과 응원 메시지를 담아 국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도는 밝고 유쾌한 캐릭터 효과로 더 많은 도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결핵은 여전히 사망률이 높은 질환으로 지속적인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며, “결핵예방관리사업 재원 마련을 위한 크리스마스 씰 모금에 도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희망2026나눔캠페인’에 전북특별자치도가 함께하며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에 힘을 보탠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전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도민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확산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출범식에서는 나눔 메시지 전달, 사랑의 열매 및 성금 전달식, 나눔 퍼포먼스 등이 진행되며 캠페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올해 캠페인 목표 모금액은 116억 1천만 원이다. 전북도는 도청 부서와 산하기관, 사회복지단체, 언론사 등과 협력해 참여 범위를 넓히고, 도민의 자발적 기부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홍보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 오거리문화광장에는 캠페인을 상징하는 ‘사랑의 온도탑’도 설치됐다. ‘사랑은 굴뚝을 타고’를 주제로 제작된 온도탑은 기부가 쌓일 때마다 실시간으로 온도를 표시하며, 눈금이 오를수록 공동체의 따뜻함도 함께 높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비롯해 방송사·신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중립 햇빛나눔’ 사업에 전국에서 최초로 금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 사업은 도민이 절감한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으로 탄소포인트를 기부하면 금융기관이 동일 금액을 후원해 복지시설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전북도는 1일 도청에서 전북은행, 농협은행,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탄소중립 햇빛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에너지 복지 모델을 선보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 오현곤 전북은행 부은행장, 김성훈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은행과 농협은행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탄소포인트 기부금 전용계좌에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연간 최대 1천만 원까지 매칭 후원한다. 매칭 기부금은 태양광 설비 설치 재원으로 활용되며,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9개 복지시설에 태양광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전기·상수도·도시가스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인센티브로 돌려주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일 전주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서 도내 직업계고 진로 미결정 학생 및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 직업계고 일찾고·일잡고 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직업계고 진로미결정 학생 35명이 참여한 이 캠프는 취업목표 설정과 진로 설계 기회 제공, 전문가 취업특강 및 직무체험 활동을 통한 취업마인드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진로 결정이 어려운 학생들이 스스로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고, 미래 직업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직업계고 선배와 함께하는 성공 시나리오 토크쇼 △실전 면접 30초 챌린지 △직무 이해를 돕는 직장 OX 생존 퀴즈 △3초 자기 PR 미션 △‘신입사원 1일차·3개월 차’ 직장체험 레크레이션 등이었다. 학생들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전략과 직장 생활의 실제 모습을 체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이후에도 학생 개인의 진로 수준에 맞춘 상담·컨설팅 등 사후 관리 체계 운영과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해 학생들이 명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