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특별전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2~17일) 기간에 맞춰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현기영 작가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 유족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파리를 방문한다. 전시 장소인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은 2023년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어판 출간 기념행사가 열린 뜻깊은 곳이다.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제출된 1만 4,673건의 기록물 중 핵심 사료들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다랑쉬굴을 재현해 관람객들이 제주 4·3 당시 현장에 직접 들어선 듯한 몰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현장 운영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제2회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혼·모·작)' 행사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모·작'(혼디 모영 작은도서관)의 ‘모작’은 제주어로 ‘매듭’을 뜻하며, 책과 사람을 잇고, 도서관과 마을을 이어 책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라도서관과 제주도서관친구들, 도내 49개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디 모영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심포지엄, 독서체험․전시부스, 부대행사, 도서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제주도민이 추천한‘빛나는 100책’'선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의 우수 특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 ‘작은도서관 특성화로 미래를 보다'는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진행으로 진행된다.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의 ‘작은도서관이 잘해왔고, 잘 할 수 있는' 발표를 시작으로, 문후남 경기도 작은도서관협의회의 ‘함께 성장한 이야기-경기도 작은도서관 협력지원사업', 윤진희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센터장의‘함께 읽는 사람들-사회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 협력기관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청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조성하고 취업전략 수립 등 지역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됐다. 프로그램은 니트화 예방과 발굴을 목적으로 경력(재)설계, 청년 고용정책 안내, 심리상담, 일상지원 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년층 수요에 대응한다. 졸업 후 진로결정을 고민하는 청년이나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청년에게 경력(재)설계 과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용정책을 안내해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한 글쓰기,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일상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취업역량 강화 과정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 등 기본적인 취업 교육부터 창업 컨설팅,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을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5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임기가 6월 1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 15명 중 10명은 공개 모집하고, 5명은 도의회의 추천을 통해 새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의 임기는 2025년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 간이다. 제6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 모집 분야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맞춰 ▲행정·자치·도시 ▲보건·복지·문화·관광 ▲농수축·경제·환경 등 3개 분야다. 위원 자격은 관련 분야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조교수 이상 △석사 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3년 이상 △연구·교육기관, 공공기관 실무경력 10년 이상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등 재정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 임원 중 경력 10년 이상인 자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교부받은 기관 또는 단체의 임직원으로서 퇴직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자, 도 소속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3개 분야 이상 위촉된 경우, 최근 2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상설전시실에서 김흥수(1919~2014) 화백의 《나는 자유로소이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흥수 화백의 독창적 조형 언어인 ‘하모니즘’이 구현된 누드 드로잉과 회화에 주목한다. 김흥수는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하모니즘 양식을 선언하기까지 평생에 걸쳐 자신만의 예술관을 모색했다. 1940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 동경미술학교(현, 국립도쿄예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한국전쟁기 월남해 대구, 부산에 머물며 예술인들과 교유했다. 이 시기까지 그는 주로 구상미술을 제작했다. 6·25전쟁의 비극적 충격을 표현할 방법을 얻고자 1955년 프랑스 파리로 떠난 김흥수는 1961년 귀국할 때까지 입체주의, 앵포르멜 회화, 반구상 회화 등 다양한 형식을 탐구했다. 이후 1967년 미국으로 건너가 12년간 체류하며 ‘하모니즘’이라는 고유한 조형 언어를 창안했다. 1977년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하모니즘 양식을 선언한 후, 물감, 못, 병마개, 섬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물질적 현실성과 구상, 추상성을 드러내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김복신 작가의 회화전 〈곶〉이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매주 월요일 휴관) 개최된다. 제주어로 숲을 뜻하는 ‘곶’은 활기찬 생명과 울림을 담은 자연의 선물이다. 이번 전시는 김복신 작가가 세필로 표현한 섬세하고 동화적인 제주 숲의 모습을 선보인다. 김복신 작가는 세필을 사용해 점을 찍고 이미지를 겹겹이 쌓아 긴 시간에 거쳐 곶을 그려낸다. 이러한 공들인 작업 과정은 제주 사람들의 오랜 세월과 섬의 아름다움을 투영한다. 작가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의 색과 바람결을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가는 “곶은 태고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낸 제주의 보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곶의 아름다움과 사라져 가는 제주 자연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 벵디왓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1민속전시실과 2민속전시실 사이에 위치해 중앙정원과 뒤뜰의 사계절을 접할 수 있는 통로다. 특히 대관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인의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며, 제주를 주제로 한 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가을철(9~11월) 고온과 일조 부족으로 인한 저장양분이 감소로 올해 노지감귤 착화량이 양극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17.9℃로 전·평년 대비 1.0~1.9℃ 가량 높았고, 강수량은 562㎜로 전·평년 대비 130~284㎜ 많았다. 더불어 강수량이 많았던 만큼 일조시간은 565시간으로 전·평년 대비 74~108시간 줄었다. 고온과 일조 부족 등은 감귤나무 저장양분 감소를 초래해 수세약화, 꽃눈분화 불량 등 생리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세가 약하면서 봄순 결과모지가 많은 나무는 과다 착화로 수세가 더욱 약화될 우려가 크다. 특히, 지난해 여름·가을비료를 살포하지 않은 과원에서는 올해 생리낙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수세 상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우선, 수세가 약한 나무는 4월 상순 이후 예비지 설정을 위해 10% 이내 범위에서 약전정을 실시하고, 발아기부터 만개기까지 요소 엽면시비를 2~3회 할 것을 권장했다. 만약 수세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수입 메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메밀의 자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우수 품종 ‘양절’ 종자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올해 30헥타르 규모의 채종단지 7개소를 선정하고 ‘양절’ 메밀 종자 생산에 착수했다. 이번에 선정된 채종단지는 지역농협 1곳과 영농조합법인 6곳으로, 원종장은 이들 단지에 3톤의 원종을 공급해 올해 가을부터 30톤의 보급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절’ 메밀은 외래 품종에 비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15% 이상 많고, 루틴과 퀘세틴 등 기능성 성분 함량이 풍부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국산 품종이다 농산물원종장은 수입 메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메밀 재배 농가의 종자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양절’ 메밀 채종단지를 운영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종자 생산을 위해 생육 시기별 현장 컨설팅과 포장 검사 등 정기적인 현장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종자검사에 합격한 보급종에 대해서는 전년도 종자 거래가의 20%를 생산 장려금으로 지원해 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혁신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정체기에 있는 제주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고 선도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이상 매출액 10억 원 이상 118억 원 미만인 성장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평가 시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성장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여성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업에는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필요한 분야를 고려해 연구개발(R&D) 후속지원과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연구개발(R&D) 후속지원은 원료 소재화를 위한 제형 개발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며,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제품생산 및 소모성 연구장비 지원, 제품양산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2025년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점포 시설을 현대화해 고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오래된 간판과 실내장식 개선은 물론, 전기·가스·소방과 같은 핵심 안전 설비의 교체까지 지원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상업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제주시 60개소, 서귀포시 40개소 등 총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각 업체는 최대 300만원(자부담 20%, 부가세 별도)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항목에는 노후 간판 교체, 점포 인테리어(도배, 조명, 어닝 등) 개선, 전기·가스·소방 등 노후화된 필수 설비 교체, 포스(POS) 기기와 테이블 같은 영업용 비품 구입 등이 포함된다. 다만, 사업 선정 이전에 이미 완료한 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최소 5년 이상 영업 중이며, 매장 면적이 165㎡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사육된 비육마 30마리가 6일 제주 말산업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말' 수출위생조건이 개정·승인된 이후 제주에서 이뤄지는 첫 사례다. 수출되는 말들은 제주항을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일본으로 운송될 예정이며, 제주 말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말은 비육마용으로 도입됐던 벨지안, 페르숑 말의 후손으로, 육용마로 개량돼 고기 품질과 마블링이 우수해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 벨지안(Belgian) - 원산지: 유럽 벨기에, 체중: 700 ~ 1,000㎏ ⦁ 용도: 농사용, 육용마, 일본에서는 마블링이 좋아 비육마로 선호 - 페르숑(Percheron) - 원산지: 유럽 프랑스, 체중: 500 ~ 1,200㎏ ⦁ 용도: 작업마, 마차마, 비육마 등, 특히 일본·프랑스에서는 비육마로 활용 이번 수출을 위해 제주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도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등 유관기관과 전담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5월 가정의 달 특별기획공연은 2025년 주민 참여예산 선정 사업으로, 5월 한 달간 매주 뮤지컬, 트로트 콘서트, 오페라 & 뮤지컬 갈라콘서트, 창극 등 5개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첫 번째 무대로 5월 3일에는 어린이를 위한 가족 뮤지컬 '레 미제라블'코제트 소녀 이야기'' 가 공연된다. 이 작품은 원작의 감동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것으로, 환상적인 장난감 가게와 크리스마스 이브 퍼레이드 등 화려한 무대 연출이 특징이다.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어린이들이 원작 소설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5월 10일에는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세대공감 트로트 SHOW'가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김연자, 김태연, 황민우(리틀싸이), 양지원 트로트 스타들이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 공연은 트로트의 전통적 매력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2월에 사업연도가 종료된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의 소득에 대해 과세하는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은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이다. 대상 법인은 위택스(Wetax)를 통해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본점(주사무소)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사업장별로 각각 신고해야 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동안 서귀포시에 신고된 법인지방소득세는 1,740여 건으로, 총 신고금액은 76억 원에 달했다. 세정지원의 일환으로 산불 및 여객기 재난피해 지역의 중소기업 등에 대해서는 법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하여 7월 말까지 유예할 계획이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니더라도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한 법인은 별도 신청을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법인은 일부 세액을 납부기한 다음날부터 1개월(6.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2025년 데이터로 일하는 서귀포시’를 목표로, 공직자의 데이터 관리·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과학적 의사결정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4월 7일에는 서귀포시청 1청사 별관 전산교육실에서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실무 활용도가 높은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태블로(Tableau)’의 기본 개념 소개, 공공기관의 활용 사례 공유, 데이터 전처리 방법, 그리고 차트 및 대시보드 생성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분석 능력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귀포시는 올 한 해 동안 ‘데이터로 일하는 서귀포시’ 구현을 위해 공공 및 행정 분야의 데이터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분석·시각화하는 작업을 자체 인력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공직자의 데이터 활용 및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함으로써,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 행정 역량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마늘재배 농가의 고령화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마늘 기계작업 대행비 지원사업⌟ 신청을 4. 15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정읍․안덕면 소재 농지에서 마늘을 재배하는 농가 중 농업경영체상 신청 필지별 재배면적이 1,500㎡이상인 농가이며, 지원단가는 농가당 최대 2ha 기준 파종 작업 대행비 5,400천원의 60%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작업단이 농지를 사전답사 후, 작업이 가능한 경우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작업단은 파종기를 사용한 작업만을 진행하며 그 외는 농가에서 직접 준비해야 한다. 유지호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마늘 파종 작업의 대행비 지원으로 심화되는 인력 부족·생산비 상승 등의 대응을 통해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