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봄을 맞이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시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비 361백만 원을 투입하여 오는 12월까지 도시공원 내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의 수목 생육환경 개선과 이용객 편의 증진을 목표로 하며, 계절 변화에 맞춘 공원 경관 조성 및 시설물 정비, 안전 점검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서귀포시 관내 도시공원 65개소 및 녹지 78개소로, 도시공원 내 빽빽하게 들어선 수목의 생육환경 개선 및 산책로 주변 안전을 위한 수목전정, 고사목 제거, 풀베기, 병해충 방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노후된 공원 시설물(벤치, 울타리, 안내판 등)에 대한 도색 및 보수 작업을 실시하여 보다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공원을 제공하고, 봄철 나들이객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원 관리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4일 2025년 서귀포시 공무직 공개채용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하고 총 31명 채용에 304명이 지원하여 평균 9.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분야는‘자동차 등록 관련 업무’로 1명 선발 예정에 47명이 지원해 47: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휴양림 매표운영 및 관리’분야가 2명 선발예정에 68명이 지원하면서 34:1의 경쟁률로 그 뒤를 잇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령대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20대 55명(18.1%) ▲30대 100명(32.9%) ▲40대 105명(34.5%) ▲50대 44명(14.5%)으로 40대 지원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귀포 예술의전당 무대음향 시설관리 등 3개 분야는 접수인원이 채용예정인원과 동일하게 접수됨에 따라 4월 7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재공고를 시행하여 추가 지원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공무직 공개채용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신 지원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통해 시정에 필요한 인재를 선발하고 안정적인 행정 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는 공영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날씨로 인해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천 시에도 쾌적한 관광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편의 방안을 마련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고사리 장마 등 우기가 길어지며 정해진 일정으로 서귀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비로 인해 불편을 겪거나 관광 시간을 줄이는 문제가 있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투명우산 무료 대여를 통해 비 오는 날에도 시야가림 없이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사진도 마음껏 담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투명우산이 있어도 우중 산책이 망설여진다면 2일 내 재방문권을 활용하여 비가 그쳤을 때나 내가 원하는 시간에 다시 방문할 수 있다. 그마저도 망설여진다면 감귤박물관 카페 음료 20% 할인권을 받아 박물관 관람도 즐기고 카페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박물관 입장료 성인기준 1,500원 별도) 또한 최대 48시간까지 제공하는 ‘무료 물품 보관함 서비스‘를 이용하면 뚜벅이족도 편리하게 천지연폭포와 인근 맛집들을 방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오는 4월 22일 오후 4시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 3층에서 초기 난임부부대상 난임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신청은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2주간 접수할 예정이며, 희망자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전화 문의 또는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이번 교육은 양남훈 한마음병원 난임센터장을 초빙하여 난임시술에 대한 의학적 교육과 난임부부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그간 병원을 방문하더라도 짧은 진료시간으로 인해 난임시술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기 어렵고,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으로 정확한 정보인지 확신할 수 없다는 대다수 난임부부의 의견을 반영하여 계획하게 됐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최근 증가하는 난임에 대비하여 난임시술비 등 지속 확대·지원하며, 아이를 낳으려는 부부가 마음을 단념하지 않도록 다함께 응원하는 분위기 조성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의 높은 연료비 문제를 지적하고, 에너지 불균형 해소, 도민 연료비용 절감을 위한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김승준 의원(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은 437회 임시회 2차회의(도정질문)에서 “제주도민들은 섬이라는 이유로 육지보다 비싼 연료비용을 지불하고 있으며, 3월말 기준 휘발유는 리터당 82원, 경유는 68원, LGP 용기 가격은 kg당 132원 육지보다 비싸게 부담하고 있다”며, “가장 저렴한 연료인 도시가스의 보급률도 전국 평균의 1/4 수준으로, 도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이 구조적으로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승준 의원은 “저렴한 연료인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정부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적극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 용기공급방식 보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대안으로, 도민들의 에너지 기본권을 보장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승준 의원은 “특히 섬속의 섬은 본도보다 비싼 연료비를 부담하고 있는데, 추자도의 경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고태민 의원(국민의힘, 제주시 애월읍 갑)은 2025년 4월 7일 제4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의 도정질문에서 제주 민생경제를 살리고 고사 직전인 지역 건설경기를 부양하기 위해서는 ‘장기계속계약 공사’ 문제부터 개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제주자치도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장기계속계약으로 착공 후 공사가 중지 됐었거나 현재 중지중인 경우는 64건에 계약금액은 1,6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차수별 예산이 미반영된 경우는 37건에 계약금액은 757억원으로 장기계속계약 공사에 대한 제주도정의 예산 확보 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고태민 의원이 조사한 한국은행 제주본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건설수주액은 2022년 2조2,766억원, 2023년 1조6,430억원, 2024년 1조2,939억원으로 전년대비 2023년은 27.8%, 2024년은 21.2% 각각 감소했으며, 건설업 취업자 수는 2022년 3만 6천명, 2023년 3만 4천명, 2024년 3만 1천명으로 전년대비 2023년은 5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재)제주콘텐츠진흥원(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음악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 음악 실연자의 권리 보호와 창작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나아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 문화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지역 음악 실연자의 권익 보호 및 창작 지원 ▲음악 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 및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제주 음악 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음악인들에게 보다 나은 창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콘텐츠진흥원은 제주 지역의 문화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관으로, 다양한 창작 지원 사업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문화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음악뿐만 아니라 영상, 웹툰,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대중음악, 국악, 클래식 분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관광공사는 자연 기반 아웃도어 커뮤니티인 베이스인네이처와 제주올레, 가파리마을회와 협업하여 지난 4월 5일부터 6일까지 제주 가파도 일대에서‘베이스인네이처 인 제주가파’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는‘제주와의 약속’캠페인의 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청정 자연과 지역사회의 공존을 도모하는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베이스인네이처(Based In Nature)’는 전국 주요 로컬지역과의 협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인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국내 유명 아웃도어 커뮤니티다. 이번 제주행사는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 실천 확산과 동시에 섬 속의 섬 가파도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축제인 가파도 청보리 축제를 중심으로 참가자 체험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행사에 총 300명의 참가자(관광객)가 함께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제주공항에서 진행하고 있는‘제주와의 약속’캠페인 서약 및 여행주간 이벤트 참여를 시작으로 탐나는전 등을 제공 받아 지역 상권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는 지난 4월 5일, 도, 행정시, 48개 읍면동 연합청년회 임원진 120여 명이 모인가운데, ‘청년이 이끄는 착한소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전통 시장, 동네 상점 등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이 앞장서는 건강한 소비문화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회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의 모범을 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이승환 제주도 연합청년회장은 “청년이 소비 주체로서 지역상권을 살리는 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모은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회원들의 한마음 한 뜻을 모아 지속적인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내 중소기업의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 3곳을 모집하고 있다. 이 사업은 마케팅전략 수립, 신제품 개발과 고도화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수집, 가공,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이 처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을 하는 것이다. 특히 상품의 마케팅을 위한 소셜네트워크 분석, 타사 유사 제품 비교 분석, 온라인 마케팅 및 판매를 위한 소비자 성향 분석, 기업 보유 데이터를 이용한 소비자 성향 분석, 신제품 개발을 위한 시장 분석 등을 통해 기업의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빅데이터 활용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의 제품・서비스 기획, 마케팅 분야의 문제해결을 위해 2018년부터 현재까지 화장품, 식품 등의 산업분야 47개사를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제주 소재 중소기업이다. 신청서 접수는 제주산업정보서비스를 통해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TP 홈페이지 기업지원정보에서 확인하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 토착 미생물로 발효시킨 풋귤 발효물에서 뛰어난 면역과 체내 흡수 효능이 확인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2025년 한국대사체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바실러스, 락토바실러스를 이용한 풋귤 발효물의 대사체 변화 및 면역증진 효능 연구’를 발표해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TP 청정바이오사업본부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연구진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부혜진 교수팀은 RIS 지역혁신자율과제로 공동 진행한 ‘제주 농생명자원 활용 기능성 원료 산업화 기반 구축’ 연구를 통해 그동안 제주 토착 미생물로 만든 풋귤 발효물에 대한 우수 효능을 입증하는 데 주력해왔다. 우선적으로 제주TP와 제주대 연구진은 제주 전통식품에서 분리한 미생물인 ‘바실러스’와 ‘락토바실러스’를 복합 발효한 풋귤의 면역증진 효과와 발효 후 1차, 2차 대사체 변화를 연구 분석했다. 그 결과 발효 전의 풋귤 추출물에서는 면역증진 효과가 관찰되지 않았으나 풋귤 발효물에서는 면역증진과 관련된 여러 가지 생체 지표들이 증가했다. 특히, 풋귤 발효물에서 필수아미노산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최근 재단법인 김만덕재단과 김만덕제관봉사단이 지난 3월 30일에 열린 ‘김만덕제관봉사단’ 창단식에서 받은 쌀화환을 통해 마련된 쌀 1,740kg을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제일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관계기관에 기탁했다. 김만덕제관봉사단 김순희회장은 “김만덕제관봉사단 창단을 축하하며 보내주신 마음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누며 김만덕의 나눔정신을 실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만덕제관봉사단은 역대 만덕제 여성 제관으로 구성되어 김만덕의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 김만덕 리더십 및 역량 강화 교육, 합창단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및 Route330 입주기업의 IR 역량 강화와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신기술사업금융회사인 프렌드투자파트너스(대표 신진철)와 협력, ‘2025년 투자-컨설팅 연계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JDC는 기획, 기업 모집, 운영 및 유관 자원 연계 등을 총괄하며, 프렌드투자파트너스는 최대 30억 원 규모의 투자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난 3월 12일 입주기업 대상 사전 설명회를 통해 약 30개 기업의 참여 의사를 확인했으며, 3월 24일에는 위놉스(실감형 콘텐츠), 큐비즘(드론),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우주항공) 등 3개 기업과의 사전 컨설팅을 통해 현장 수요와 기업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추진의 실효성을 확인했다. JDC는 펀드 출자와 정부 R·D 공동 유치, 유관 부서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층적 성장지원 체계를 구축해 단순한 재정지원을 넘어 제주 내에서도 투자유치가 가능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프렌드투자파트너스는 운용자산(AUM) 3,400억 원 규모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급경사지 자연 비탈면의 소규모 사면붕괴가 발생하고 있던 안덕면 월라봉 일원의 붕괴위험요인 해소를 위하여 지난 3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월라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금년 12월까지 사전설계검토, 계약심사,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6년 1월부터 정비공사를 착수하여 2027년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월라봉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비탈면 토사가 지속적으로 유실 되는 등 집중호우 및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 발생 시 사면붕괴 피해 발생이 우려되어 사면정비 요청이 있던 지역으로 2024년 3월 전문가의 재해위험도 평가 결과 ‘붕괴위험 C등급’ 평가를 받았고, 2024년 7월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24년 9월 행정안전부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으로 선정되어 총사업비 3,000백만 원(국비 1,500백만 원, 도비 1,500백만 원)을 확보했다. 한편,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3개소(군산, 하예, 월라봉)에 1,473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수도법'시행령 제50조 개정에 따라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는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수도법'시행령에 따르면, 시행령 개정 이전부터 저수조를 운용 중인 건축물은 2025년 7월 16일까지 신고를 완료하여야 하며, 새롭게 저수조를 설치하는 경우에는 설치 후 30일 이내에 서귀포시 상하수도과로 신고하여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에서는 신고대상 건축물 소유자 및 관리자에게 공문발송과 유선 안내를 실시하여 신고가 원활히 이루어 질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신고자는 '수도법'시행규칙 별지 제12호 서식인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서’와 저수조 시공도면(또는 저수조 사진)을 첨부하여 서귀포시 상하수도과 방문·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저수조 시공도면이 없는 경우 현장사진으로 대체 가능하며, 저수조 설치현황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신고한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강경숙 서귀포시 상하수도과장은 “저수조 설치현황 신고제도를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