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지난 26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단양군 자원봉사자 대회’를 열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군수와 이상훈 군의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와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봉사 성과를 함께 나눴다.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1만 시간 이상 봉사를 이어온 박길화 씨가 ‘봉사왕중왕’ 인증패를 받는 영예를 안았다. 또 고운골 봉사단 유여울 씨 등 11명이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돼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금장 18명, 은장 41명, 동장 61명 등 총 120명에게 자원봉사 마일리지 인증패가 수여됐으며, 군의장·국회의원 표창 각 2명과 자원봉사 아이디어 그림 공모전 수상자 23명(유치부 10명, 청소년부 13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30여 년간 자원봉사센터에서 근무하며 헌신해 온 정아향 사무국장이 정년을 맞아 공로패를 받으며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시상식 후에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의 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28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9명과 서울 일원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에게 뮤지컬 관람 등 수준 높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 아동들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관람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아동은 “화려한 무대에서 아름다운 노래와 멋진 춤이 펼쳐져 정말 신기했고, 다른 뮤지컬 공연도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이 아동들의 정서 발달뿐 아니라 꿈과 진로를 탐색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양군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내 최고의 클래식 기타 콰르텟으로 평가받는 ‘피에스타’의 연주회가 오는 6일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콰르텟 피에스타는 국내 유수 음악대학에서 클래식기타를 전공한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일·스페인 등에서 수학했다. 이후 스페인, 독일 등지에서 세계적인 연주팀과 협연하고, 국내외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멤버인 고의석, 곽진규, 김진택, 김현규 연주자 모두가 연주 기량 면에서 국내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단양군귀농귀촌인협의회가 주최하고 단양시멘트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하며, 어상천에서 활동하는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이 주관한다. 귀농귀촌인협의회 박영자 회장은 “이번 공연이 단양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원주민과 귀농·귀촌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아름다운 클래식기타 선율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피에스타 초청 연주회를 위해 홍원의 합주단장과 박운성 회장, 김성호 훈련부장은 약 3개월 전부터 매주 모임을 갖고 연주회의 형식과 구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군이 관내 160개 경로당을 하나로 잇는 ‘스마트 경로당’ 개통으로 어르신 복지의 새 장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단양군체육관 북관에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 등 지역 주요 인사와 관내 경로당 어르신, 주민 등 1,700여 명이 함께해 개통을 축하했다. 개통식은 ▲스마트 경로당 조성사업 추진 경과보고 ▲군수 기념사 및 내빈 축사 ▲개통 기념 세리머니 ▲스마트 경로당 온라인 시연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단양군체육관 북관 기념식장과 관내 160개 스마트 경로당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는 온라인 양방향 영상 인터뷰가 펼쳐지며 높은 관심을 모았다. 스마트 경로당 사업은 스마트 스튜디오 1개소와 160개 전 경로당을 클라우드 기반 양방향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계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각 경로당에서는 노래교실, 건강체조, 치매예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비대면 방식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025년 우리가 사랑한 책들(마무리)'을 주제로 2025년 언제나 책봄 열두달 북큐레이션 12월 사서추천도서 30권을 선정했다. 이번 주제는 한 해의 독서 여정을 되돌아보며 마음에 남은 책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는 도서로 구성했다. 어린이를 위해 올 한 해 사랑받은 책 중 따뜻한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 속에서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10권을 골랐다.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빨간내복야코 원작; 박종은 글; 이영아 그림, 위즈덤하우스) ▲겨울 이불(안녕달 지음, 창비) ▲낭만 강아지 봉봉(홍민정 글; 김무연 그림, 다산어린이) 등이 있다. 청소년을 위해서는 '통섭의 광장', '청소년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작가 강연'에서 사랑받은 작가의 작품과 인기 도서를 중심으로 10권을 선정했다. ▲여름을 한 입 베어 물었더니(이꽃님 지음, 문학동네) ▲인어 사냥(차인표 지음, 해결책) ▲게으른 자를 위한 수상한 화학책(이광렬 지음, 블랙피쉬) 등이 포함됐다. 학부모와 교직원을 위한 책으로 '인문 오디세이', '미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생 개별 진로 맞춤형 탐구 기회 확대를 위해 '충북 지역 대학 연계 진로심화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의 교수진들이 직접 고등학교로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대학 시설로 방문하여 진행되며, 고등학생들에게 심화된 진로 탐구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충북 지역 4개 대학(충북대, 교원대, 교통대, 건국대 글로컬)은 오는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대학 시설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학생 개별 진로 맞춤형 진로심화 탐구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112개의 강좌(강좌별 3회차 내외)가 개설되며, 도내 25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여 토의, 실험‧실습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식으로 진행한다. 충북대학교는 ▲지능형 사물인터넷 이해 ▲제약 바이오 산업 ▲경제학‧경영학 특강 ▲영‧유아 교사 되기 등을, 한국교원대학교는 ▲유전자 재조합 ▲반도체물리탐구 ▲화학으로 이해하는 반도체 공정 등을, 한국교통대학교는 ▲피지컬 AI 로보틱스 기초 ▲데이터과학과 인공지능 기초 ▲재미있는 반도체 세계 등을,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생명과 약의 과학 ▲간호학과 의료현장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과 29일 1박 2일간,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초‧중등 교원 50여명을 대상으로 2025. 다채움 사용자 참여 설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다채움 2.0의 실제 사용자인 교원과 에듀테크 전문가가 직접 기능 개선에 참여하며 플랫폼 품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웹/앱 개발 경험이 있거나 다채움 선도교원, 다채움 연구학교‧선도학교 운영하는 등 IT‧에듀테크 역량을 갖춘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채움 2.0의 주요 기능을 분석하고 온라인 UX* 디자인 협업 도구인 피그마로 사용자 경험 기반 화면을 직접 설계했으며, 분임별 UX 개선 작업으로 현장의 불편점과 개선 아이디어를 정리했다.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느끼는 전체적인 경험이나 편리함 충북교육청은 ▲연수와 실습 ▲분임활동 ▲그룹별 발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집중적으로 수렴했으며, 워크숍에서 논의된 다양한 아이디어는 2026년 다채움 품질 제고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다채움은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채기욱)는 28일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5년 농촌체험학습프로그램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돌메주농원(대표 김영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학교로 찾아가는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기관과 농업인을 발굴·확산해 지역 활력화에 기여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 주관하에 ‘학교로 찾아가는 늘봄학교 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이라는 공모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과 농업인을 최종 선발했다. 1차 심사에서 체험농장 13곳이 선정됐으며, 충북에서는 음성의 선돌메주농원이 2차 발표심사에 진출해 장려상인 (사)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선돌메주농원은 전통장류를 가지고 유치부, 학생, 노년층 등 다양한 부류의 체험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장 만들기와 맛을 알리는데 20년이라는 기간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활동을 해왔다. 각종 장류가공 교육과 장류전문가지도자과정 교육 등을 이수하고, 농촌교육농장 4차 품질인증, 간편고추장(DIY) 특허기술이전, 충북 치매전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28일 금빛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숲과 함께 힐링 프로젝트’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양성과정과 자연숲명상·힐링명상지도자 양성과정 등 두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56명이 참여해 이 중 46명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수료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자연숲명상 동아리 대표와 숲해설가 양성과정의 4개 조 대표는 이번 과정에서 얻은 본인의 변화와 성장 경험을 진솔하게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깊은 공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끌어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양성된 지역 인재 중 힐링숲 활동가 29여 명이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지역 내 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힐링숲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숲을 매개로 한 치유와 교육 프로그램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자연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28일, 단양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학생 생명지킴을 위한 상담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 했다. 이번 연수는 증가하는 학생 정서·행동문제와 학교 내 위기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학생 자살·자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개입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제 사례 중심의 실천적 교육이 이루어졌다. 연수에서는 △청소년의 위기 신호 이해 △위기 학생 대응 전략 △지역사회 연계 지원체계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깊이 있게 다루었다. 단양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을 지키지 위해서는 교사들의 위기 대응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Wee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연수와 상담 지원을 지속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단양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학교가 위기 상황에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상담인력 대상 교육, 사례 자문, 상담지원 프로그램 등을 꾸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한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종합계획’을 변경 수립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10개년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는 28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이범석 시장 주재로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종합계획(변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청주흥덕경찰서, 건축공간연구원, 충북연구원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계획의 실효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수립한 종합계획은 최근 5년간 5대 범죄(살인, 강도, 성범죄, 절도, 폭력) 신고 자료를 바탕으로, 청주시의 지역 특성과 범죄 취약 요소를 면밀히 분석한 ‘청주시 범죄 안전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시는 진단 결과에 따라 청주시 전역을 4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물리적 환경 개선을 위해 10년에 걸친 4단계 환경개선 추진 로드맵을 수립했다. 계획에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사회적 환경 조성 △공공-민간-주민 간 통합 대응 협력 체계 구축 △CPTED 관련 제도 및 가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는 28일 청주시청에서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렸으며, 이범석 청주시장과 연창석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이규득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산재 사망사고를 실질적으로 줄이고, 지자체·노동부·안전보건공단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산업안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세 기관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산재 예방 사업 추진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전개 △지자체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에 대한 합동 관리 △산재사고 취약사업장 발굴·지원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후에는 상당구 북문로3가 일원에서 진행 중인 청주시청사 건립 공사 현장을 방문해 합동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 현장에서는 개인보호구 지급・착용, 안전난간 등 추락방지조치, 건설기계장비 및 중량물 취급 시 안전조치, 한파 대비 현황 등 5대 중대재해 위험요인(추락, 끼임, 부딪힘, 화재·폭발, 질식)을 점검했다. 연창석 지청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신임 감사관으로 엄진섭(만 55세, 1970년생)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무과장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엄진섭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재무과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하여 교육부 감사관실 반부패청렴담당관실, 민원조사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하며 조직의 투명성, 공정정 확보에 기여해 왔다. 또한, 한국체육대학교 총무과장, 교육부 교육자치협력안전국 교육시설안전팀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두루 갖추었다. 신임 감사관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근무하게 되며 충북교육청과 소속기관에 대한 감사업무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고려한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감사 활동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임용기간 만료 예정인 개방형직위 감사관(지방부이사관 또는 3급 상당 일반임기제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9월 공개모집한 결과 16명이 응시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부 감사관실에서 오래 근무하여 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중·저소득국의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항체의약품 생산 공정 실습교육’ 수료식이 28일(금) 오송 C&V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연희 국회의원, 김동현 보건복지부 WHO인력양성허브지원팀 과장, 이명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필리핀 등 10개국에서 대한민국을 찾은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오송에서 진행된 GTH-B 항체의약품 생산 공정 실습교육은 항체 기반 의약품의 국제적 수요 증가와 참여국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여 올해 처음 개설된 신규 과정이다. 교육생들은 지난 4주간 GMP 제조 공정(세포배양, 정제, 품질관리 등)을 실제 현장 환경에서 학습하며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Health)의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웅제약, 코오롱바이오텍, 공공백신지원센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도내 바이오 핵심 기관과 연계한 현장 기반 학습을 통해, 충북은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의 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지역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4명을 ‘충청북도 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명장은 ▲엉뚱한 쉐프 대표 박종원(제과제빵) ▲덕일헤어코디 대표 심영숙(미용) ▲한복생산 윤희한복 대표 최윤희(한복생산) ▲SK하이닉스 TL 박완복(품질관리) 등 4명이다. 이들은 모두 15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활동하며 최고의 숙련기술을 갖춘 것은 물론, 기술 공유 및 전수, 사회봉사활동 등 지역사회 가치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 왔다. 도는 최종 선정자에게 오는 12월 명장 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향후 5년간 총 1,000만 원의 기술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명장 선정이 지역 기술인의 사기 진작과 지역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충청북도 명장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그동안 축적한 현장경험과 실무기술을 바탕으로 후진양성에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충북도는 숙련기술인의 육성과 지위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5명 이내의 명장을 선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