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대 RISE사업단(부단장 김장호), 빛고을노인건강타운(본부장 김용덕), 전남대 소프트웨어교육원(부장교수 박혁로)은 8월 20일(수) 오후 G&R허브 3층 회의실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연구·산학협력 활동 ▲협약기관 인프라, 정보공유 및 노인특화 프로그램 협력 ▲산·학·연 공동연구, 기업지원 및 지역 특화산업 육성 협력 ▲RISE 연계 상호협력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전남대 RISE사업단 이윤성 단장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지역 기관의 인프라가 결합해 광주형 RISE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세대 간 소통과 노인복지 향상 및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각 기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모델을 제시하고,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며, “광주광역시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학-기관 간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폐광 예정인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장성군의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석세스뱅크장성, LS일렉트릭㈜, LS사우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전재연 ㈜석세스뱅크장성 대표이사, 정현만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팀장, 박우범 LS사우타㈜ 대표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건동광산은 ㈜고려시멘트가 2006년 전라남도 인가 이후 꾸준히 운영해 온 석회 광산이다. 2023년 8월 장성군과 ㈜고려시멘트 측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발길이 끊어졌다. 이후 ㈜고려시멘트는 2024년 11월 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광업권 말소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건동광산을 장성군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현재 ㈜강동씨엔엘에서 폐광을 위한 광해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첨단산업의 운영·발전에 필수적인 전산 데이터 관리시설이다. 서버 등을 가동할 때 발열량이 상당하다 보니,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방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깊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진소방서는 8월 20일 수요일 2025 을지연습 주민 대피훈련과 연계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주민대피훈련에 참여한 군민들에게 단순 대피 훈련을 넘어 실제 생활 속 위기 대응 능력까지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현장에서는 강진소방서 소방장 윤슬빈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위급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응급처치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했다. 주민들은 대피훈련 후 곧바로 이어진 응급처치 체험을 통해 “훈련에서 배운 대피 요령과 응급대처 능력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점을 몸소 체감했으며, 심폐소생술 마네킹 실습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직접 경험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을지연습 주민대피훈련은 단순한 상황 재현을 넘어, 군민 모두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기회가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피훈련과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소방서는 이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소방서는 해남군 을지연습과 민방위 훈련을 연계해, 20일 오후 2시 소방차량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해남군청, 해남경찰서와 함께 소방차량(긴급차량) 길 터주기 대국민 홍보 및 민간인 소방차량 탑승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청이 안내하는 소방차량(긴급차량) 길 터주기 요령은 아래와 같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일 무안제일정형외과 이동훈 원장의 무안군 5호(전남 160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식을 개최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원 이상을 기부하였거나 5년이내 기부 약정한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으로, 무안군은 지금까지 총 4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했으며, 이동훈 원장의 5호 회원 가입을 통해 지역사회에 더욱 따뜻한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군수,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증패를 전달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동훈 원장이 기부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훈 원장은 “의미있는 나눔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지역사회에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주신 이동훈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무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 따르면, 오는 29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무안군 계절노동자·농가 한마음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 라오스, 베트남 등지에서 온 외국인 계절노동자와 지역 농가, 결혼이민자가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외국인계절노동자 무안군연합회(회장 강행원)가 주최하고 무안군 가족센터와 무안군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협업해 준비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관내 상가 음식을 활용한 먹거리와 ▲오징어게임의 명랑운동회, ▲외국인 계절노동자와 지역 농가 소통의 시간, ▲K팝 EDM 파티 등으로 참여자 간 유대감을 강화하는 한마음대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강행원 회장은, “이번 대회는 외국인 노동자와 지역 농가가 서로 이해하고 화합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농사에 쉴 틈이 없겠지만, 외국인 노동자와 공존하는 농촌의 미래를 위해 지역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올해 MOU 체결과 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을 통해 1,000여 명의 외국인 계절노동자가 활동 중이며, 내년에는 MOU 체결 국가를 확대하는 등 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9일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장쑤성 상숙시와 함께 ‘제4회 청소년 친선 온라인 바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 국제교류의 일환으로, 무안군과 무안군바둑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양 도시에서 각각 7명의 청소년 선수가 선발돼 팀 대항전 형식으로 맞붙었다. 무안군 대표팀은 ▲석현초 김두현(1단) ▲부주초 김익하(2단) ▲남악초 문시욱(4단) ▲오룡초 이진혁(4단) ▲옥암중 이승재(4단) ▲한국바둑고 임재현(7단) ▲마리아회고 서수영(5단)이 참가했다. 중국 상숙시 대표팀은 △금하초 장치(3단) △개문초 왕서부(1단) △금호초 유창(4단) △보자초 서유림(5단) △보자초 유흔신(3단) △석매초 장예(3단) △성성초 장함윤(3단) 선수가 나섰다. 열띤 대국은 현장 실시간 중계를 통해 생동감 있게 진행됐으며, 약 2시간에 걸친 접전 끝에 무안군이 최종 승리를 거뒀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가 양 도시 청소년들이 승부를 넘어 우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이룸바이오 조진형 대표이사로부터 지난 20일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2023년에도 무안군 고향사랑기부제 릴레이 참여를 통해 100만원을 전달한 ㈜이룸바이오는 전국 보건소 및 매립장 등을 대상으로 의료용 살충제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다수 지자체에 매년 수익금 일부를 취약계층 후원금, 고향사랑 기부금 등 지역을 위한 나눔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조진형 대표이사는 “재충전을 위해 자주 찾는 무안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무안군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에 큰 애정을 갖고 고향사랑기부금을 전해 주신 조진형 대표이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표님의 따뜻한 정성은 취약계층 복지 등 관내 군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흥군은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4차로 확장사업(총연장 31.7km, 6,521억 원)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실시한 본사업을 경제성, 정책성, 지역 균형발전 등 여러 측면에서 종합 평가한 결과,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현재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구간은 굴곡이 심한 왕복 2차선 도로로, 대형 장비 및 발사체 구조물 운반에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특히,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조성 중인 민간 발사장(2026년 완공 예정)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2030년 완공 예정)의 물류 수요 증가를 고려할 때, 4차로 확장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고흥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업의 필요성을 정부와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전라남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 1월 23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약 7개월간의 노력 끝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고흥~봉래 국도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화순군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폐광지역경제진흥개발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화순군 동면에 소재한 화순광업소는 1970, 80년대 대한민국의 고도성장을 이끌며, 화순을 비롯한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 오다가 정부의 에너지 정책 전환으로 급격한 쇠락의 길에 접어들어 2023년 6월, 결국 문을 닫았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산업 기반 구축을 목표로 경제진흥사업을 차근차근 준비해 왔다. 이 사업은 화순광업소 일원에 바이오․식품 기반 농공단지와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 12월 예타대상사업으로 선정됐고, 약 1년 8개월 동안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종합 검토를 거쳐 최종 통과되기에 이르렀다. 총사업비 3,579억 원 중 약 700억 원이 국비로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화순군이 확보한 단일사업 중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 화순군은 당초 예타심사에 골프장과 리조트 등을 조성하는 복합관광단지를 포함한 종합개발계획을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보건소 마을주치의 사업을 통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어르신들의 건강을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마을주치의 사업은 의료 취약지 어르신들의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는 농촌 돌봄서비스 모델이 되고자 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공중보건의사(의과·한의과·치과) 등 13개 읍·면 의료 인력이 주 1회 이상 마을경로당과 거동 불편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혈압·혈당 등을 검사하고, 만성질환 · 한방 침 시술 · 구강 관리 등 맞춤 진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치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 체조, 미술 활동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온열질환 예방 교육 등 스스로 예방적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무더위와 같은 재난 상황에서 의료취약계층 보호 등 주민 곁에서 건강을 살피는 군민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매월 22일 실시되는'화순쌀 사는 날, 화순팜 RICE DAY' 이벤트를 확대하여 화순 쌀 소비 촉진 및 쌀 재배·가공 농가의 소득 증대에 더욱 전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라이스데이 이벤트는 농업인의 날이 11월 11일임에 착안하여 두 숫자를 더한 22일을 매달 행사일로 정해 백미 한정 20% 할인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달에는 쌀 가공식품인 떡류를 할인 품목에 추가했다. 화순팜 회원을 대상으로 20% 할인 쿠폰을 1인당 3매 제공하며, 1매당 최대 5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떡류 중 일부 품목은 자체 할인을 진행하여 쿠폰 적용 시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화순쌀의 미질과 우리 고장 쌀로 만든 화순떡의 우수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하여 지역 농가 살리기는 물론, 1인당 쌀 소비 증대 및 쌀 소비 촉진을 도모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완도 청해진유적지에 추진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과,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전남도가 수산 분야 특화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2019년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해 2022년 완도를 입지로 선정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2024년 기재부 예타 조사대상 선정, 지난 8일 정책효과와 균형발전 효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에 효과적으로 대응, 이날 7년만에 결실을 봤다. 203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비 1천138억 원을 들여 부지 4만 6천886㎡, 연면적 1만 4천414㎡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과 부산의 국립해양박물관과 차별화해 대한민국 전 해역의 수산자원과 해양문화산업, 역사와 미래를 모두 담아낼 방침이다. 완도 약산 완도선 유물, 청해진유적 유물 등 곳곳에 흩어진 전남지역 발굴 유물을 모두 이관해 전시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200만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기후 위기 시대에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0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여순항쟁 유족총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역사 왜곡 도서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여 교육현장에서 다시는 같은 아픔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일 비공개 간담회에서 제시된 유족총연합회의 재발 방지 대책 요구에 대해 전남교육청이 유족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향후 실천 방안 및 계획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지난 5월 31일 뉴스타파에서 최초 제기된 리박스쿨 늘봄학교 위탁 강사 및 프로그램 관련 의혹에 대해 6월 2일 전수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에서는 리박스쿨 관련 강사와 프로그램이 없음을 확인한 바 있다. 이어 7월 10일 최초로 제기된 리박스쿨 관련 도서는 앞선 전수조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음을 유가족에게 설명했다. 또한, 8월 4일 유가족과의 면담 이후 실질적인 종합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역사왜곡 자료 유입 재발방지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8월 11일부터 학교 현장에 역사왜곡 및 친일 잔재 관련 도서 비치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후속조치를 이어오고 있다. 전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완도 청해진유적지에 추진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사업과, 국도 15호선 4차로 확장사업,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은 전남도가 수산 분야 특화 박물관이 우리나라에 없다는 점에 착안해 2019년 건립 기본구상 용역을 시작해 2022년 완도를 입지로 선정했다.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2024년 기재부 예타 조사대상 선정, 지난 8일 정책효과와 균형발전 효과 등 발표와 질의응답에 효과적으로 대응, 이날 7년만에 결실을 봤다. 2030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국비 1천138억 원을 들여 부지 4만 6천886㎡, 연면적 1만 4천414㎡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과 부산의 국립해양박물관과 차별화해 대한민국 전 해역의 수산자원과 해양문화산업, 역사와 미래를 모두 담아낼 방침이다. 완도 약산 완도선 유물, 청해진유적 유물 등 곳곳에 흩어진 전남지역 발굴 유물을 모두 이관해 전시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200만 전남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기후 위기 시대에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