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오는 6월 26일 오후 7시 30분, 서천군 기벌포 복합문화센터에서 ‘문화가 있는 날 in 서천 – 쳄발로 · 바이올린의 환희’가 열린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이 기획한 이번 공연은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관객과 연주자가 무대 위에서 함께 호흡하는 친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국내 최정상급의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무대에는 쳄발리스트 이경은, 바이올리니스트 최소영, 그리고 현악 5중주 앙상블 ‘네오스트링스(NeoStrings)’가 출연한다.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 중 ‘여름’과 ‘겨울’, 헨델의 쳄발로 협주곡, 파헬벨의 캐논, 영화 '가을의 전설' OST 등, 바로크 음악부터 영화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가 해설과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대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잘 모르는 분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작품 해설과 소규모 구성, 가벼운 설명이 곁들여진 하우스콘서트 형식으로 기획됐다”며, “공연장이 아닌 집에 음악가들이 찾아온 듯한 편안함과 가까움, 그리고 고품격 연주의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과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지난 18일 농산물 수확 체험농장(딸기별 하우스)에서 학교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생활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청양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공공급식지원센터, 학교급식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등 20여 명의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농산물 수확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친환경 농산물 인식 개선 ▲급식 공급 및 배송업체 위생 점검 ▲지역 농산물 확대 공급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돼 정책적 실천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한 급식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와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은 2020년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 지역 식재료를 우선 공급하고 있으며,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과 함께 친환경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은 여름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세 달간 안전신문고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누리집, 앱)이다. 이번 집중 신고 기간은 여름철 자주 발생하는 재난ㆍ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한다. 신고 유형은 총 4개로 여름철 빈발하는 신고와 최근 이슈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호우·태풍의 경우 △빗물받이 막힘 △시설 파손 △강풍 위험 △전기시설 위험 등, 산사태 위험은 △토사 유출 △낙석·절개지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을 신고할 수 있다. 폭염은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등, 물놀이 안전은 △인명구조함 정비 △출입·관리 미흡 △물놀이 시설 파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 요인을 발견하는 즉시 신고하시길 바라며 신고가 보고되면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청양군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시니어클럽이 지난 18일 복지타운B동 1층 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혹서기 폭염 예방 교육 ▲생명 이어달리기 ▲산업안전 보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노인들의 숙련된 기술, 전문성 및 경험 등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수요처 특성에 적합한 65세 이상의 참여자를 선발 및 배치해 운영된다. 교육을 개최한 청양군시니어클럽은 총 21개의 노인일자리사업 중 노인역량활용사업으로 장난감백화점, 시니어행정도우미, 시니어안전모니터링 등 8개의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해당 사업에 110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경제활동은 개인의 건강한 노후생활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어르신들께서 본인의 특기와 경험을 살려 보람 있는 일자리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이 ‘지속가능한 먹거리 시스템 구축’을 주제로 지역먹거리계획 토론회를 개최해 실질적인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8일 열린 이번 토론회는 같은 날 개관한 푸드플랜 홍보교육관(먹거리종합타운 내)에서 열린 첫 번째 행사로, 그동안 군이 추진해 온 푸드플랜 정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중장기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좌장 윤병선 교수(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안대성 이사장(커뮤니티링크 협동조합) ▲조성일 팀장(충청남도 농식품유통과 유통정책팀) ▲정환열 상임이사(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최이호 과장(청양군 농촌공동체과)이 패널로 참석해 푸드플랜 운영 경과, 사례 발표,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농산물 생산·유통 구조 개선, 학교급식 공급 확대 등 그동안 푸드플랜 정책의 주요 성과와 함께 타 지자체의 민관 협력 우수사례와 청양군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 정책 사례가 공유됐다. 특히, 충청남도 지역먹거리계획 및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져 광역과 기초 간 정책 연계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고, 먹거리기본법 제정 움직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양군이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을 개관하면서 먹거리종합타운(대치면 탄정리) 조성을 마무리하고 푸드플랜 정책의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 먹거리종합타운 내 푸드플랜 홍보교육관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2016년 푸드플랜 사업을 최초 도입한 이래 농림축산식품부 지역 푸드플랜 선도 지자체 선정(2018년),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 3년 연속 대상 수상(2022년~2024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정책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공간적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군은 2022년 지방소멸대응기금(국비 30억)과 군비(4억)를 투입해 총 34억 원의 사업비로 지상 1층, 657㎡ 규모의 홍보교육관 건립 사업을 추진 했다. 푸드플랜 홍보교육관은 전국 설계 공모를 통해 창의성과 실용성을 겸비해 조성된 시설로, 다목적실, 홍보홀, 회의실 등을 갖춘 복합 기능 공간이다. 특히 무빙월 구조를 적용해 공간의 유연성을 높이고, 내부 통로에는 홍보용 미디어를 설치해 방문객이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스마트농업 기반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홍천 청년 스마트 농업타운’ 준공식을 19일 추진했다. 이번 준공식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2년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은 자리로, 지역 농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36억 원과 군비 3억 9천만 원 등 총 39억 9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영귀미면 성수리 671번지를 포함한 4개 부지에 총면적 27,504㎡, 연면적 8,755㎡ 규모의 첨단 스마트팜 시설로 조성됐다. 시설은 1,958㎡ 규모의 재배동 4개 구획(총 7,833㎡)과 921㎡의 관리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ICT 기반의 최신 농업설비가 갖춰진 스마트농업 인프라로 눈길을 끈다. 홍천 청년 스마트 농업타운은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청년 농업인 자립 육성’을 위한 3단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1단계는 인재 양성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스마트농업에 꿈을 품은 청년 9명이 선발되어, 총 41회, 234시간의 이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6월 18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을 대상 ‘전신건강을 위한 구강건강 관리’ 강연을 홍천문화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건강채움 아카데미’의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구강건강이 단순한 치아 관리에 그치지 않고 전신건강과 직결된다는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는 ▲올바른 칫솔질의 필요성 ▲구강 위생 관리법 ▲구강건강과 심혈관 질환·당뇨 등 만성질환과의 연관성 ▲건강한 노후와 장수를 위한 구강 관리 전략 등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조애희 건강증진과장은 “구강은 건강의 시작점이자 전신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구강 보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읍내 용무를 보기 위해 방문한 어르신들이 귀가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을 즐겁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조성한 ‘나들이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신나는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6월과 7월 중 총 3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에게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나들이 경로당의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의 강사 지원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홍천군은 홍천 장날 현장 홍보, 홍천 이음터 및 노인회 지회 내 리플렛 비치 등을 통해 대상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나들이 경로당이 단순한 대기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열린 복합 쉼터로 기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2025년 상반기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16개 읍면의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부여군은 매년 상하반기로 나뉘어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재활용 자원의 체계적인 수거와 생활 속 환경 실천을 장려하고자 수거 실적 장려금을 지급하고, 연말 평가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약 용기류 11,020kg, 폐비닐 13,680kg, 폐건전지 436kg, 투명 페트병 1,990kg 등 총 27,827kg의 자원을 수거했다. 이는 전년도 수거량 15,802kg에 비해 176% 증가한 수치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올해도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많은 주민들께서 헌신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원활히 진행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생활 속에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해서 홍보하고 다양한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 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2025년 2분기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부여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제97보병여단장, 제8361부대 3대대장, 부여군의회 의장, 부여경찰서장, 부여소방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핵 위협 및 무인기 및 드론 공격과 관련된 안보 영상물 시청, 통합방위협의회 안건 심의, 기관별 협조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과거와 바뀐 최근의 전쟁 패러다임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고, 2025년도 민ㆍ관ㆍ군ㆍ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또한, 유관기관 통합 핵 사후 관리 수행 체계 중요성 및 대드론 체계 구축의 중요성에 관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이란 교전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전쟁이나 국지도발 상황 발생 시에도 안보 걱정 없는 안전한 부여군을 구축하기 위해 철저한 비상대비태세 확립과 확고한 안보 의식 제고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를 26,137건 21억 5,816만 원을 부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기준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과세 대상은 자동차, 이륜차(125cc 초과),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로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2회 부과된다. 10만 원 이하 경승용·승합·화물·이륜자동차 등은 제1기분(6월) 자동차세 부과 시 전액 과세하기 때문에 12월에는 과세하지 않는다. 비영업용 승용차는 차령 3년 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감면된다. 자동차세 납부는 고지서 없이 전국 금융기관 CD/ATM기에서 카드·통장으로 부과 내역 확인 후 납부가 가능하다.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나 지방세입계좌, 위택스 인터넷지로 등을 통해서도 납부 할 수 있다. 부여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중가산금(세액이 45만 원 이상일 경우, 세액의 0.66%, 최대 60개월)을 추가로 부담하게 된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여름학기 독서문화 프로그램 6개 과정을 진행한다. 7월 19일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달리는 책 놀이터”를 진행한다. 디지털 북 체험으로 혼합현실(XR)·가상현실(VR) 체험, 다국어 동화, 오디오북, 멀티미디어북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어린왕자 조명등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본다. 아울러, 당일 동요 노래에 맞춰 다함께 따라 부르는 참여형 교육 마술공연 △율동과 함께하는 동요마술쇼와 보호자와 함께 만들어보는 초등 대상 △“오싹오싹 팬티” 그림책 속 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정기 프로그램으로는 어르신 대상 △내 손안의 인공지능(AI) 시니어 스마트 생활, 초등 대상 △'여름독서교실' 여름엔 그림책이랑 놀자! 프로그램 운영을 진행한다. 7월부터 8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책 놀이에 퐁당퐁당”으로 1층 로비에서 혼합현실(XR)·가상현실(VR) 체험, 책갈피 만들기 등 접수 없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6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군은 지난 18일, 여성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2022~2024년 수해복구 특별공로자 표창식’을 열고, 수해복구에 앞장선 지역 주민 4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회복에 기여한 주민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장 29명과 자원봉사자 20명 등 총 4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침수지역 응급복구, 취약계층 지원, 마을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복구에 힘을 보탰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표창식에서 “수해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고 나서준 여러분 덕분에 부여군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라며, “진심으로 대단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위기를 이겨내는 튼튼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부여청년센터에 위치한 객제 양조장의 대표 술인 감탄주가 지난 17일 충청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이 주관한 ‘2025 충남술 TOP10’에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술 TOP10’은 충청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된 우수 전통주를 발굴하여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품평회 겸 시상이다. 출품 자격은 도내 주류제조면허를 보유한 양조장에서 충남산 농산물을 70% 이상 사용한 출품일 기준 3개월 이상 판매된 제품만 얻을 수 있다. 올해 품평회에는 36개 양조장에서 52개 제품이 출품되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전통 과하주 기법을 재해석하여 부여군 친환경 쌀을 재료로 빚은 전통주인 감탄주는 알코올 도수 13도의 맑고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한라봉의 상큼한 감귤 향과 은은하게 퍼지는 쌀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마시는 순간 입 안에 감탄이 절로 나는 부드러운 목 넘김이 특징이다. 한산소곡주, 추사애플와인 등 충남을 대표하는 쟁쟁한 전통주들과 함께 품질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충남술 TOP10에 선정된 감탄주는 향후 도청 홍보관 전시, 국내외 박람회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