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스승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우·반·소 : 우리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5월 한 달간 선물과 간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댓글 이벤트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추진하는 ‘심(心)청(聽)이’ 프로그램의 하나로, 지난달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센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됐다. 학생들이 존경하는 선생님을 소개하고, 다른 학생들이 댓글로 공감을 표현하면 마지막으로 선생님이 답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총 177명의 학생과 선생님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영동초등학교 6학년 2반 △영신중학교 2학년 2반 △영신중학교 3학년 3반 △영동고등학교 1학년 1반 △영동미래고등학교 1학년 창업반 총 5개 학급이 당첨됐다. 가장 먼저 지난 12일에는 영신중학교 2학년 2반 학생들이 담임 교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간식을 나누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머지 4개 학급도 5월 중 각기 다른 일정에 맞춰 사제 간의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신춘옥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우·반·소’ 이벤트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을 빛낸 ‘2025년 영동군민대상’ 수상자 2명이 최종 선정됐다. 영동군은 제35회 영동군민대상 수상자로 일반부문에 조희열 씨(68·심천면), 특별부문에 김정헌 씨(60·영동읍 비탄리 출신)를 각각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동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군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영동군 최고 권위의 상이다. 매년 각 읍·면장과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군민대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올해는 지난 3월 14일부터 추천을 받아 총 5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의 자긍심을 높인 두 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일반부문 수상자인 조희열 씨는 국가무형문화재 제97호 김숙자(류) 도살풀이춤과 충북무형문화재 제39호 소포걸군농악 북놀이의 전수자로서, 문화유산의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영동 국악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수의 예술 공연과 전통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특별부문 수상자인 김정헌 씨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본격적인 우기를 앞두고 자연재난 사전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정영철 영동군수가 주요 재해 취약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에 나서면서 현장 중심의 선제 대응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3월 19일부터 5월 14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상황관리 체계 구축 △인명보호 강화 △수방시설 점검 및 유지 △수방자재 확보 △민관 합동 훈련 등 5대 과제를 집중 추진해왔다. 정영철 군수는 이날 △영산배수펌프장 △심곡지하차도 △용당지하차도 △용당게이트펌프장 등 침수 우려 지역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배수펌프 작동 상태 △지하차도 수위 감지 시스템 작동 및 관리상태 △유수지 및 수문 관리 상태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앞서 영동군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영동소방서, 영동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풍수해 피해 사례를 되짚으며 부서 간 유기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14일 ㈜더조은숲 박내훈 대표가 옥천군청 군수실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더조은숲은 산림사업 및 조경식재 시설물 공사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2016년부터 옥천군장학회에 꾸준히 기탁해 이번 기탁으로 총 700만 원을 누적 달성했다. 이날 박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 속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옥천군장학회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어려움과 경기 침체 등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지역 인재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박내훈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옥천의 우수한 인재들이 경제적인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고,나아가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콩 파종 시기를 맞아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종자 준비와 파종 요령을 소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우선 파종 전 재배 시기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6월 중·하순에 심는다면 조숙종인 ‘올콩’을 6월 초순에 심는다면 수확량 확보를 위해 중만생종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밭 10a(약 300평)당 중만생종 콩은 약 5kg 정도를 파종하면 적당하다. 또한 파종 전에 종자소독제를 활용하면 병해충 발생을 줄이고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대표적인 소독제로는 베노밀과 티람 수화제가 있으며 특히 티람 액상 수화제는 살균 효과뿐만 아니라 조류 기피 효과도 있어 종자 처리 후 건조하면 효과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콩은 논과 밭 모두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논은 물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배수가 잘되지 않으면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반면 밭은 배수는 원활하지만 관개시설이 부족해 가뭄에 취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 재배지로는 물 빠짐이 좋은 계단식 논이 적합하며 밭 재배지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이‘2025년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의 추가 신청을 오는 19일부터 6월 9일까지 건축물 소재지의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올해 슬레이트 지원사업은 연초 신청을 받아 관내 180가구가 접수했으며 슬레이트 철거업체 선정까지 완료되어 현재 실측이 진행 중이다. 이번 추가 신청은 잔여분이 발생함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기존과 동일하게 사업 대상은 두가지 분야로 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주택 및 같은 부지 내의 부속건물이고 비주택 지붕 철거 지원은 축사, 창고,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이다. 구비 서류는 기존과 동일하며 추가 신청 공고문은 옥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순이 환경과장은“잔여 물량이 발생해 부득이 추가 신청을 받게 됐다. 연초 신청을 놓쳤다면 이번 기회를 통해 꼭 공고문을 확인하시고 기간 내에 신청하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 청소행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2025년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를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아동(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고등학교), 아동 보호자 그리고 아동 관계자 1,3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옥천군의 아동 권리 보장 및 정책 실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사 문항은 유니세프의 기준에 따라 아동의 △ 놀이와 문화 △ 참여와 존중 △ 안전과 보호 △ 보건과 복지 △ 교육환경 △ 가정환경 총 6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응답자들은 온라인 설문 링크를 통해 컴퓨터 또는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지난 2023년에도 동일한 표준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친화도시 정책을 더욱 체계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이며 모든 참여자의 소중한 의견이 옥천군의 미래 정책에 직접 반영될 것”이라며“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경제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완화하고 주민의 자기계발 및 자아실현을 지원하기 위해‘충북 평생교육이용권’신청을 5월 30일까지 접수한다. 대상자는 관내 주소지를 둔 19세 이상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등록 장애인이다. 신청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 이용권 누리집에 접속하길 바라며 등록 장애인일 경우 정부24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옥천군 행복교육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NH농협 채움카드 포인트 형태로 1인당 35만 원이 지급되며 이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용기관으로 등록된 기관에서 개설하는 평생교육 강좌 수강료와 해당 강좌 수강에 필요한 교재비에 사용할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이용권 사업을 통해 경제적 이유로 학습 기회를 놓쳤던 군민들이 폭넓은 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노인⋅디지털 이용권 모집은 오는 6월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025 빨간맛 페스티벌’ 개최를 앞두고 동진천변에 조성한 양귀비 꽃밭이 이달 중순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며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축제 분위기 조성과 함께 방문객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진천 일원에 양귀비 꽃을 집중 식재했다. 본격적인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양귀비가 장관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붉게 물든 꽃밭은 ‘빨간맛’이라는 축제 주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표적인 포토존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편,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2025 빨간맛 페스티벌’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음악공연, 체험행사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동 순회진료를 정기 운영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동 순회진료는 전문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없어 진료 접근에 어려움을 겪던 지역 실정에 따라 2023년부터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입된 제도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주의료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괴산군을 직접 방문해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진료비는 1,000원 미만으로 매우 저렴하게 책정돼 경제적 부담을 줄였으며, 주 평균 1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전문 진료가 어려웠던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태곤 괴산군보건소장은 “이번 순회진료는 지역 아동들이 필요한 시기에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올해 하반기 중 보건복지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지원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5년 제1기분 및 과년도 환경개선부담금 독촉분 총 10,908건, 3억 1,180만 3,480원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등 환경오염의 직접 원인자에게 부과되는 비용으로,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정기 부과된다. 미납된 부담금에 대해서는 5월과 11월에 독촉 고지서가 발송되며, 이번 독촉분의 납부기한은 2025년 6월 30일까지다. 납부는 고지서를 지참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이체, 은행 현금입출금기(ATM), 금융결제원 인터넷 지로, 위택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형태로 운영되며 차량 소유권 이전, 말소, 폐차 이후에도 사용 기간을 기준으로 1~2회 추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납부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 제9조에 따라 생계급여 및 의료급여 수급자, 국가유공자, 중증 장애인이 보철용 또는 생업활동 목적으로 등록한 자동차 1대는 부담금이 감면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독촉분 납부기한인 6월 30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7월부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까지 생활원예 활동을 통한 군민 정서 함양 및 화훼 소비 증대를 위한 ‘2025년 생활원예 교육’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총 5회 군내 원예 체험 농가인 속리산면 소재 수풀리에와 보은읍 소재 숲결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힐링 꽃 족욕 △야생화 미니정원 △꽃차와 양갱 만들기 △ 허브차 △꽃바구니 만들기 등 꽃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생활원예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은군에 거주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30명 선착순 모집한다. 박유순 군 생활자원팀장은 “꽃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으로 교육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립도서관은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립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갔다. 이번 연구용역은 변화하는 독서환경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해 지속 가능한 도서관 발전 전략을 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연구 추진 방향과 주요 과업 내용을 공유했으며, 대내외적 여건 및 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및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보은군립도서관만의 특성화 전략을 세우고 도서관 문화 진흥을 위한 도서관 서비스 강화 방안 및 이용자 중심 공간 로드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보은군립도서관은 이번 연구를 통해 2025년 하반기 중 최종 중장기 발전계획을 확정하고, 단계별 실행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미화 군 행복누리팀장은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연구 과정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은 인구감소 문제 대응 및 실효성 있는 인구 유입 정책 추진을 위해 ‘보은군 인구정책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인구 3만 붕괴 위기를 타개하고자 그동안 추진해 온 인구정책 및 귀농·귀촌정책과 더불어 인구 유입을 강화하기 위해 전입을 유도하는 내용을 조례에 담았다. 군에 따르면 16일 공포되는 이번 개정 조례는 전입장려 정책의 군내 거주기간 기준 완화 및 지원 대상 확대를 주요 골자로 한다. 군은 △전입장려금 지원 △다자녀가구 전입세대 추가 지원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등에 적용되는 군내 거주기간 기준을 기존 ‘1년 이상’에서 ‘6개월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전입 환영물품 지급 내용을 신설해 전입 세대에게 생활용품 키트를 제공하는 등 전입세대의 부담을 줄여 유연한 인구 유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입 유공 기관·기업체 지원 대상에 ‘비영리 민간단체’를 새롭게 포함해 단체 소속 회원들의 전입을 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지역사회 인구 증가에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한 민선8기에서 추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실시된 ‘2025년 제1회 초중고 학력 검정고시’에서 총 25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서 중학교 졸업 학력 취득자는 2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취득자는 23명으로,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과 청소년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결실이다. 센터는 청소년들의 학력 취득을 위해 지난 2월부터 검정고시 대비반 및 집중반을 운영했으며, 오는 8월 예정된 제2회 검정고시 대비를 위해 6월부터 다시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한 청소년은 “시험 당일 아침부터 응원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은이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열정을 가지고 시험을 준비했는데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라며 “제2회 검정고시에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센터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 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