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완주1)은 24일 “주민건강과 완주군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협하는 소각시설 설치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은 “주민의 생명과 건강, 안전 등 완주군의 미래가 걸린 문제인 만큼, 이번 소각시설 설치 시도를 단호히 막아낼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결연한 의지와 행동으로 완주군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그 어떤 시도도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력한 반대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문제가 되는 민간업체 삼비테크는 봉동읍 구암리 일원(면적 17,766㎡, 용량 189.6톤)에 지정폐기물 소각장 설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8일 삼례읍 완주문화체육센터, 19일에는 완주산업단지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 계획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윤수봉 의원은 “소각장 예정지 인근에는 둔산리 및 삼봉지구 1만여 세대가 밀집돼 있으며, 미니복합타운, 삼봉 2지구까지 추가로 1만여 세대가 예정돼 있고, 유치원ㆍ어린이집,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는 점을 들어 아동ㆍ청소년의 건강은 물론 주거환경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17일 대학-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갈 경쟁력 있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육성하기 위해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를 방문하여 주요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등 활발한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대·원광보건대는 생명산업 중심 대학체제를 개편하고 지산학병연 클러스터 모델을 구축하여 통합 원광대학교 내 W.I.T.H. 밸리를 구축하고 JB 생명산업 연합벨트를 확대하여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24년~‛29년 5년간 추진될 이번 사업의 1차년도 연차평가 결과 및 글로컬대학 혁신과제 추진 성과에 대해 청취하고, 추진과제 실행을 위한 (원광대)자연식물원-무장애나눔길 힐링로드와 (원광보건대)시뮬레이션 실습실을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은“원광대·원광보건대가 글로컬대학 비전인 생명산업 거점대학으로 국가 생명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 하여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제419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7일, 김제시 백구면에 새롭게 문을 연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하고, 해당 시설의 운영방향과 향후 정책 연계를 점검하는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문을 연 '농촌경제사회서비스 활성화 지원센터'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공동체 기반의 지속가능한 사회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지원 거점이다. 전북도는 총 14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연면적 2,958㎡) 규모로 센터를 신축했으며, 교육훈련시설, 회의실, 숙박 공간 등 다기능 복합공간으로 구성했다. 운영은 민간위탁 방식으로, 농촌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사)지역활력센터가 맡는다. 센터는 향후 농촌 돌봄, 귀농귀촌, 농촌 관광 등 지역 기반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양한 민간 조직과 연계해 농촌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임승식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 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농촌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희망의 플랫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는 제419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17일 도내 벤처·중소기업 및 미래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산업 현장의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하는 등 현지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위원회는 먼저 도 벤처투자 유치기업인 ‘스코트라㈜’를 방문하여, 수처리·환경기술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성과 투자 유치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내 벤처·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로안전시설물·태양광 모듈 생산 기업인 ‘㈜태평양’을 방문하여, 스마트 도로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제품의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산업의 다변화 노력과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개최되는 ‘기업지원사업 설명회 및 세미나’에 참석해, 자동차·뿌리·특장 및 항공 산업의 미래 동향과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내수 경제의 어려움 속에서 민·관·산·학이 협력하여 첨단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어 주기를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군산조선해양기술사업협동조합’을 찾아, 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부의장과 윤정훈 의원은 17일 매년 무주군을 찾아 실전형 체험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주한 미8군 장병들을 찾아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미8군 장병들은 매년 무주군을 방문해 서바이벌 게임과 ATV 체험을 통해 전투 감각을 유지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훈련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체험 인프라를 갖춘 무주를 실전훈련지로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지역주민들과의 우호적인 교류도 지속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도의회 김희수 부의장과 윤정훈 의원은 문승우 의장을 대신해 무주 특산품인 머루주를 격려품으로 전달하며,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전북 무주와 지속적인 우호 협력과 교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국제적 우호 교류는 단순한 협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온다"며, "미8군 장병들의 지속적인 방문이 무주와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미8군과 지역사회 간 신뢰와 우정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실질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17일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전북특별자치도 종합사격장(이하‘도 종합사격장’)을 방문하여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방문은 파리 올림픽 이후 사격종목 선전으로 관심을 모든 가운데, 종합사격장의 운영 현황과 시설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운영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질적인 지원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종합사격장은 2003년에 준공되어 매년 전국 규모의 학생사격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 24,008명이 이용하는 등 도민 및 미래 사격 인재 양성의 핵심적인 공간으로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이날 노후화된 시설의 보수 현황과 위탁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피고, 선수와 이용객의 안전 확보 및 활동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박정규 위원장은 “도 종합사격장이 미래 사격 인재를 키워내는 산실인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선수들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하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후시설 개선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 무역수지가 20억 8천6백만 불로, 3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통상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5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40억 3천6백만 불(+16.3%), 수입 19억 5천만 불(-6.5%), 무역수지는 20억 8천6백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특히 5월 수출 증감률은 전년 동월 대비 16.3% 증가해 2월(+12.3%)에 이어 두 번째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출 증가율이다. 올해 경남 수출 누계액은 187억 1천6백만 불로, 전년 동기 대비 5.4%가 증가했다. 반면 전국은 2,749억 1천6백만 불로, 0.9% 감소했다. 미국의 관세 부과 등으로 통상 여건이 갈수록 악화하면서 올해 경남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조선‧방산‧승용차 등 주력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었다. 수출 품목별로는 선박(+71.5%), 승용자동차(+8.4%)와 무기류(+538.1%)가 증가한 반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17일 (재)자동차융합기술원과 협력해 도내 자동차·뿌리·특장·항공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년 기업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총 10개 사업, 약 100억 원 규모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세부적으로는 ▲자동차 산업 분야 3개 과제(미래차 부품 전환 지원사업 등), ▲뿌리산업 분야 2개 과제(생태계 혁신성장 지원사업 등), ▲특장차 및 항공신산업 분야 5개 과제(특장차 산업 활성화, 산업생태계 모델 구축, 수요맞춤형 항공신산업 육성지원 등)이 포함됐다. 도와 자동차융합기술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개발, 공정 개선, 시제품 제작, 기술 애로 해결 등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내수 부진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이 강조됐다. ‘기업지원사업 설명회’와 함께 진행된 ‘기술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각각 발표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상용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강우), 전문봉사자 130여명 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17일(화)에 무주군 예체문화관에서 지역어르신 400여명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본 행사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방지 및 공동체의식 회복을 위한 푸드봉사와 전문재능봉사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두 번째로 무주군에서 온기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곰국과 수박 등의 시원한 음식과 서금요법, 쑥뜸, 귀반사, 혈당검사 등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에 집중하여 활동을 전개하며 자원봉사로 하여금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또한 (사)무주군자원봉사센터(이강우 이사장)는“오늘과 같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이 계속되도록 자원봉사를 통해 꾸준히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오늘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해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전북특별자치도봉사센터 고영호 이사장은 “오늘과 같이 자원봉사로 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119종합상황실과 소방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강화를 위해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합동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과 상황실이 함께 호흡을 맞추는 이번 훈련은, 출동에 나서는 소방관과 지령을 총괄하는 상황실 간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재난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서로의 역할을 깊이 이해하고 조직 간 협업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고창·정읍 산불, 무주 산불, 지난해 완주군의 폭우 피해 등 대형 재난이 잇따르면서, 상황관리의 중요성도 그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도내 각 소방서에서 선발된 현장대응단 직원과 구급대원 49명이 이번 합동근무에 참여하도록 했으며, 현장대응단장과 지휘조사팀장도 함께한다. 근무는 도청 119종합상황실과 작전실에서 이뤄진다. 현장대원들은 상황실의 운영 체계를 직접 체험하고,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협업해 출동 전·후 상황 관리 흐름을 익히게 된다. 근무를 마친 뒤에는 설문조사와 소감 공유를 통해 개선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제 근무에 도움이 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6월 17일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문상담(교)사 40여 명과 함께 2차 Wee 프로젝트 연수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학교 상담프로그램 연수를 통해 모든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Wee 클래스의 역할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또한 Wee센터와 단위 학교간의 협의를 통해 위기 학생 관련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의 어려움과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과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서는 학교 상담에서의 마음챙김, 학생과 함께 따라 하는 마음챙김 워크북 활용 방법 실습이 진행됐고 마음챙김 기반 교육자료가 소개됐다. 학교 상담에서의 마음챙김은 단순히 명상의 한 기법이 아니라 자신과 타인에 대해 친절과 공감의 기반 위에 사회정서능력을 향상시키는 실제적 방법이다. 실제로 다수의 전문상담(교)사들은 이번 연수가 이론 전달 연수에 그치지 않고 이론과 실습이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으로 학교에서 적용해 볼 수 있고 학생 상담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북광역여성일하기센터와 협업하여, 17일 진량읍에 소재한 ㈜벽진산업에서 기업체 대표 및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업체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력단절여성 채용기업 사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인력 부족현상 극복 및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 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건강한 조직 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직장내 성희롱, 괴롭힘 예방교육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예방과 대체방안 등 사례 중심 통한 교육으로 직장 내 긍정적인 문화 조성과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며 관내 10개 기업체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벽진산업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임직원들이 양성평등과 인권 감수성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차별 업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벽진산업은 자동차용 고무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체로, 2014년도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일촌협약을 체결한 후 부터 지금까지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연계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7일,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play남원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소통 전문가 박재연 강사의 강연과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긍정양육’의 확산이었으며, 긍정양육은 아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대화를 통해 건강한 관계를 맺는 양육 방식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는 근본적인 방법으로 강조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를 진행하여 아동학대 범위, 신고 방법 등에 대한 문제를 풀고 정답을 확인하는 참여형 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OX 퀴즈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7일, 시청 회의실(2층)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남원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경과를 점검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아동 관련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남원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방향과 핵심과제를 도출하고자, 올해 1월부터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지금까지 ▲표준조사를 실시하고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으며. ▲아동요구 확인조사와 ▲중점사업에 대한 사전영향진단 수행 등의 과정을 거쳤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된 4개년 추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시가 아동친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보다 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목포시의회 박수경 의원은 6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제398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에 참여하여, 시 집행부의 예산 편성과 집행 실태에 대한 면밀한 심사를 벌였다. 특히 박 의원은 청년 관련 지원사업들의 잦은 예산 집행잔액 반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청년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진지한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질의를 통해 “청년도전 지원사업, 기업멘토형 청년지원, 청년창업, 4차 산업 관련 일자리사업 등 수많은 사업에서 수천만 원씩 집행잔액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는 사업이 청년들의 실제 수요나 눈높이에 맞지 않아 지원 실효성이 부족한 것 아니냐는 문제의식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최성철 청년인구과장은 “홍보에도 불구하고 신청하지 않는 청년이 연 600명 이상이며, 문화누리카드 중복 등으로 인한 금액 차감으로 집행이 안 되는 사례도 많다”고 해명했다. 또한 “청년들이 일자리에 정착하지 못하고 이직하거나 중도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 관련 예산이 반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사업의 내용도 중요하지만 청년 사업 예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