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교육도서관은 9월 2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주민의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의 달 행사를 운영한다. ‘읽기 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이라는 표제로 진행하는 이번 독서의 달 행사는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 △가을맞이 밤 마들렌 만들기 △책 빌리고 스탬프 팡팡 △비즈 끈갈피 만들기 △온라인 원화 전시 및 독서퀴즈 등 다채로운 7개 행사로 꾸려질 예정이다. 장지연 관장은 “천고책비의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 읽기가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독서 인구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고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제1자료실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오는 8월 28일부터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속초교육문화관의 노후 시설 개선 및 효율적인 공간 조성을 위한 대규모 개축 공사를 추진함에 따른 조치다. 개축 공사는 2025년 9월부터 2027년 6월까지 현 부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기간 동안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시사무실는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선덕관 2층에 위치하며, 기존 전화번호 및 팩스 번호는 변동 없이 유지된다. 공사기간 동안 자료실 운영은 중단되나,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교직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유관기관 협력사업, 온라인 독서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안영자 관장은 “이번 개축 공사를 통해 속초교육문화관이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공사 중에도 지역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은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월 23일(토) 한국잡월드(성남시 소재)에서 '꿈을 찾는 드림월드' 활동을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진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활동으로 청소년 총 30명이 참여하며, 한국잡월드 내 진로 설계관, 청소년 체험관, 미래 직업관 등에서 직업 흥미검사, 직업 체험, 미래 직업 탐구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직업관에서는 청소년들이 로봇 AI, 자율주행 UAM, 가상현실(VR) 등 미래 사회를 대비한 직업 역량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직무 환경을 체험함으로써 청소년들이 직업의 특성과 조건을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 체험학습과도 연계되어 운영되며, 활동 이후 소감 공유와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의 특성과 역할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선영)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부산에서 1박 2일간, 지역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내일은 예술 나들이’를 운영한다. 이번 활동은 감천문화마을 티셔츠 만들기 체험, 에어 크루즈 탑승, 해운대 해수욕장 자유 활동, 국제시장과 전포 거리 탐방 등 부산의 전통·생활·예술·생태 문화를 아우르는 현장 활동으로 진행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새로운 환경 속에서 친구들과 협력하며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활동 과정에서 전문 지도자의 안전관리와 교육적 지도로 문화 감수성과 자기 표현력을 향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참가 청소년들은 직접 예술 작품을 만들고, 지역 문화를 체험하면서 자기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박선영 평창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직접 체험하며 정서적 안정과 자기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관내 8개 읍면 전역에서 추진한 도시계획도로 차선도색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한 도로 이용을 보장하고, 도시 경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상반기부터 본격 추진됐다. 군은 총 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가 진행된 건널목, 정지선, 중앙선 등 주요 교통안전 시설물을 전면 재도색했다. 특히 시간이 지나 마모되거나 색이 바랜 차선과 표지 선을 선명하게 복구함으로써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크게 개선했다. 이로써 주야간뿐만 아니라 비·눈 등 악천후 시에도 도로 이용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재도색 작업에 그치지 않았다. 사전에 접수된 교통안전시설 심의 안건 결과를 적극 반영하여, 차량 흐름과 안전 확보를 위해 중앙선 절선 구간을 새롭게 조정하고, 필요 지역에 추가 건널목 도색을 시행했다. 이러한 보완 작업은 보행자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로 이용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차선도색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안전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년 제7회 HAPPY700 평창백일홍배 강원특별자치도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오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평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평창군테니스협회와 평창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하며, 강원도 전역에서 모인 300여 명의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해 이틀간 열띤 경기를 펼친다. 대회 개회식은 23일 토요일 오전, 평창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동호인 간 친목 도모는 물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창의 대표 여름꽃인 백일홍을 상징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스포츠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회 기간 평창을 찾는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백일홍배 테니스대회는 강원 생활체육의 대표적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8월 25일부터 속초 마을버스 일부 노선을 연장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 운행은 속초청해학교 재학생과 내달 준공을 앞둔 보훈회관 이용객, 그리고 청호동 신포마을 주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속초 마을버스는 지난 2019년 7월 1일 처음 7개 노선으로 운행을 시작하여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해왔다. 이번 연장 운행을 통해 기존 노선에 일부 변경과 조정을 거쳐 앞으로는 총 8개 노선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태균 이사장은 “마을버스는 교통 취약지구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누구나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라며,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서비스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더 나은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와 춘천사회혁신센터가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지원사업 3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Made by 약사천 로컬 메이커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 자연 자원을 살려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고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13개 로컬 메이커 팀(감자아일랜드, 밋밋, 몬나니젤라또, 약사천 네자매, 오월학교 등)을 발굴하며 마을 자원과 영감을 연결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3기 모집은 내달 2일까지 진행되며 총 5개 팀을 선발한다. 선정된 팀은 700만 원 규모의 지원을 받아 약사천 일대에서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할 수 있다. 박정환 춘천사회혁신센터장은 “마을의 일상이 곧 브랜드가 되는 실험을 통해 약사천이 창의적인 로컬 메이커 활동의 무대이자 브랜드 발신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9월 춘천에서 열리는 남자 테니스 월드컵 ‘데이비스컵’ 입장권 예매가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데이비스컵’은 남자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 정상급 대회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예선 경기 ‘월드그룹 I’ 홈경기가 열린다. 입장권은 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모든 좌석은 지정석으로 온라인으로만 판매된다. 입장권 가격은 1인 2만원 (예매수수료 포함, 1일 기준) 단일가격이다. 지난 2023년 2월 서울 올림픽공원 실내코트에서 열린 대한민국-벨기에의 데이비스컵 예선전은 3일 만에 전석 매진됐다. 이번 2025 데이비스컵 월드그룹 경기에도 권순우, 정현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하는 만큼 전국에서 많은 관람객들이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는 대회 1일차에 단식 경기 2회, 2일차에는 복식 경기 1회, 단식 경기 2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2일차 마지막 단식 경기는 경기 결과에 따라 생략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오는 22일부터 2025년 2학기 ‘Great Book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프로그램은 △학교 세미나와 △교사 대상 튜터 양성 과정 두 가지로 학기 중 두 프로그램을 병행해 지역 대표 교육 모델로 확산시킬 계획이다. 학교 세미나는 성원초, 퇴계초, 강원고 3곳에서 열린다. 강원대·한림대 교수진 5명이 튜터로 참여해 성원초는 한국어 과정 8회, 퇴계초는 영어 과정 10회, 강원고는 영어 과정 6회로 운영된다. 튜터 양성 과정에는 지역내 초·중·고 교사 16명이 8회에 걸쳐 교수법을 학습한다. 이 과정에는 교육 분야 자문위원인 이용화 인천대 교수와 한경민 한림대 교수가 튜터로 참여한다. 특히 1학기 튜터 양성과정에 참여했던 교사 상당수가 이번 과정에도 합류하면서 한층 심화된 과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는 지난 6월 미국 세인트존스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1학기 세미나와 글로벌 인재양성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학기 프로그램을 통해 ‘생각하는 교육도시’ 춘천의 대표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는 구상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킨다이빙을 통한 물 적응교육과 스킨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수중 무중력 체험, 그리고 디지털리터러시 이해를 퀴즈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배울 수 있는 [푸~파! 푸파 다이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월 26일(화)부터 관내 13~18세(중1~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2일로 국립청소년해양센터(경북 영덕)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푸~파! 푸파 다이빙]은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연계하여 마스크, 슈트, 오리발 사용법을 익히는 △스킨다이빙, 수심 2.5m까지 하강하여 수중 환경을 체험해 보는 △체험다이빙, 그리고 디지털기기와 리터러시에 대한 이해와 몸으로 체험하는 디지털 협동활동인 △에브리바디 GO로 구성되어 있다. 2024년에 처음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25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높은 만족도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21세기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청소년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첨단 기술과 정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 능력을 갖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9월 6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에서‘도슨트와 함께 걷는 청옥ㆍ 금곡호 둘레길’트레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백두대간 동해소금길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도슨트가 동행하여 동해소금길에 대한 역사ㆍ문화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금곡호, 라벤더정원, 청옥호 등 무릉별유천지 일대를 둘러보는 코스이다. 프로그램은 오전 10시에 시작하며, 소요 시간은 약2시간이다. 참가자 에게는 가방, 손수건, 물, 간식 등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완주자에게는 동해소금길 뱃지도 증정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동해소금길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회 참가 인원은 30명으로 제한된다. 다만, 미취학 아동은 신청이 불가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동해소금길’은 과거 동해시 북평장터에서 구입한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로 옮기던 백두대간 고갯길로, 선조들의 삶과 발자취가 깃든 역사적인 길로 전체 3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가을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오는 8월 26일부터 29일 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m 이내 위치한 편의점, 분식집, 문구점 등 136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이며, 민・관 합동 점검팀을 구성하여 업소들의 위생 상태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소비 기한 경과제품 사용‧진열‧판매 여부 ▲보존 및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 종사자 건강진단과 개인위생 관리 등이다. 또한, 개학기를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취해지며,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실시하여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의 식품위생 관리를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동해시는 장난감도서관의 물품 현황과 대여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이번 홈페이지 개설로 온라인을 통해 장난감 목록 검색, 실시간 대여 현황 확인, 백일 및 돌상 예약이 가능해졌다.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가정의 양육 부담 완화와 건전한 놀이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장난감을 시민들에게 대여하고 있으며, 올해 누적 이용자 수는 총 5,606명(보호자 3,238명/자녀 1,766명), 장난감 대여 건수는 3,381건에 달했다.에서 진행하고 있다. 동해시 장난감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는 동해시 가족센터 우미강 센터장은 “장난감도서관은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부모에게는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홈페이지 개설로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가족과장은 “동해시장난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대여를 희망하는 장난감을 검색하고, 실시간으로 대여 가능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난감도서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최근 열린 ‘제2회 강원 여성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정선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소속 참가자 2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강원지역 농어촌 새일센터 가운데 정선군이 유일하게 2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지역 여성의 창업 역량과 가능성을 널리 알린 의미 있는 성과다. 예비 창업자 부문 대상은 정선지역 농업과 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디지털 라이브커머스 아이디어를 제안한 전미경 씨가 차지했다. 전 씨의 아이디어는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지역 주민의 삶과 가치를 함께 전달하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장려상은 정선 사북·고한의 탄광 문화를 상징하는 친근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캐릭터 ‘에코탄이’를 제안한 조성심 씨가 수상했다. 조 씨의 아이디어는 지역 문화 보존과 환경 가치 확산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문화 자원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제2회 강원 여성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지난 8월 19일 소담스퀘어 강원에서 열렸으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강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