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10월 경로의 달과 제29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정읍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정읍시는 1일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한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윤준병 국회의원·박일 시의회 의장·지역 기관 단체장·지역 어르신 등 7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은 국민의례와 노인강령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자 등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2부에서는 정읍시립국악단이 축하공연을 펼쳐 흥겨운 춤과 가락으로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했다. 환영사에서 이호춘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장은 “어르신이 행복해야 가정도 나라도 행복하다”며 “항상 청춘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존경받는 어르신으로서 역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극한 헌신과 노력으로 정읍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올 한 해 식량작물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내년도 영농 계획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사업 관계자·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량작물 시범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13개 식량작물 시범사업 전반을 평가하고, 새로운 기술과 품종 보급 성과를 공유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장에는 새로 육성된 벼와 고구마 신품종이 전시돼 농업인들이 재배 특성과 시장성을 미리 확인할 기회도 제공했다. 특히 정읍시 맞춤형 벼 품종을 육성하기 위해 농업인·RPC·도정시설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품종별 현장평가를 했다. 그 결과 작년에 이어 ‘전주684호’가 미질이 깨끗하고 병해충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어 고부면 시험포에서는 논콩 등 논 타작물 재배 면적 확대에 발맞춰 ‘왕겨충진형 땅속배수 기술’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잦은 기상 이변 속에서 논 타작물을 안전하게 재배할 수 있는 안정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구 감소와 열악한 고용 환경이라는 위기 속에서 정읍시의 맞춤형 일자리 정책이 빛을 발했다. 시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 육성과 체계적인 지원 정책으로 3년 연속 고용률 상승을 이끌었고,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우수기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읍시는 지난 9월 30일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상은 전국 243개 모든 지자체의 한 해 일자리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최고 권위의 시상이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일자리 정책의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정읍시의 15~64세 생산가능인구 고용률은 72.4%로 전년 대비 0.6%p 상승했으며, 이는 전국 평균 고용률(69.4%)보다 3%p 높은 수치다. 또한 1년 이상 근무하는 상용근로자 수는 1200명 증가한 2만 4500명을 기록했고, 여성 고용률 역시 2.6%p 오른 65.4%를 달성하며 고용지표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민·관·경·학 합동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지키기에 나섰다. 익산시는 1일 궁동초등학교 인근을 비롯한 5곳에서 '2025년 어린이 유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으로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전반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캠페인에는 익산시와 경찰, 궁동초, 유관기관, 익산시 안전보안관, 시설관리공단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과 시민들에게 어린이 유괴 예방 안전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안내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으로는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낯선 사람이 주는 음식·선물 받지 않기 △외출 시 보호자에게 목적지 알리기 △등하교 시 큰길로 다니기 △위험 상황에서 큰소리로 도움 요청하기 등이 강조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힘을 기르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1일 보건복지부 주관 '우수 지자체 성과 공유회'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결과와 3차년도 시행계획 수립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수상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익산시는 3년 연속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주민 건강 향상을 목표로 4년 단위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마련하는 보건의료 분야의 최상위 계획이다. 익산시는 '건강한 보건의료 행복도시 익산'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감염병 대응 및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지역사회 건강·보건의료 정책 기반 강화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9개 추진과제와 28개 세부과제를 운영하며 구체적인 실행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지난해 2차년도 시행결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반영해 올해 3차년도 계획을 수립했다. 그 결과 2차년도 결과 달성 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10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NIP)에 도입된 20가 폐렴구균 단백결합백신(이하 ‘PCV20’)에 대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영유아에서 중이염과 침습 세균 감염증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 현재 국가예방접종사업(NIP)으로는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13가 단백결합백신(이하 ‘PCV13’)과 15가 단백결합백신(이하 ‘PCV15’)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PCV20 백신은 기존 PCV15 백신에 포함된 15종의 혈청형에 더해 추가로 5종(8, 10A, 11A, 12F, 15B)을 포함하고 있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 예방이 가능하다. 표준접종 일정은 건강한 소아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생후 2·4·6개월에 3회 기초접종을 시행한 후 생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미 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소아는 PCV20으로 교차 접종이 가능하지만, 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마치는 것이 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승화원을 찾는 추모객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 대책과 장사시설 일제 정비 등의 종합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 성묘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성묘객 맞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야외주차장(400대)과 유연로변(500대)를 포함해 총 900대의 주차 공간을 추가 확보해 성묘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주차 질서를 강화키로 했다. 또한 연휴 기간 99명의 교통 통제 인원이 집중 배치돼 교통 혼잡 최소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시는 장사시설에 대해서는 예초작업과 시설물 점검 및 정비를 집중 시행한 데 이어, 성묘객 편의를 위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이동식 화장실을 임차 운영키로 했다. 단, 추석 당일인 오는 6일에는 화장시설이 휴장하며, 성묘 차량 및 운구 차량의 진입이 제한된다. 교통 통제 구간의 경우 차량 방문객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1개 통행 차선과 1개 보행자 전용 차선으로 운영된다. 여기에 시는 성묘객 분산을 유도하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가을철 전주 대표 통합축제인 ‘전주페스타 2025’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전주페스타지기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1일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전주페스타 2025’의 공식 서포터즈이자 70여 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페스타지기의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페스타지기는 오는 2일 개최되는 전주국제한지산업대전(10월 2~4일)을 시작으로 전주예술난장(10월 17~19일), 전주비빔밥축제·전주페스타 축하행사 ‘함께가을’(10월 24~26일)까지 각 축제장에서 행사 안내와 콘텐츠 운영 등의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은 각 축제별 역할 배정과 함께 직무교육을 받은 후, 화합 퍼포먼스를 통해 팀워크를 한층 더 다졌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 ‘전주페스타지기’의 참여로 더욱 즐겁고 안전한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주의 가을을 축제와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5일 독서대전을 시작으로 개막한 ‘전주페스타 2025’는 오는 10월 31일 시작되는 전주막걸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김상남, 이하 연구원)은 전주 농산자원을 활용한 기능성 소재 발굴과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등을 통해 학술적 성과를 넘어 실제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농가·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두고 있다. 먼저 연구원은 전주미나리와 모주, 콩, 바디나물 등 지역 자원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성 소재 개발과 시제품 제작, 기술이전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농가·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와 연계되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그 결과 연구원은 최근 2년간 △건강기능성 규명 3건(인체적용시험 포함) △지식재산권 확보 4건 △시제품 제작 3건 △기술이전 4건 △기술이전 기업의 신규 고용 34명 △지역 농가로부터 원재료 구매 1억600만 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연구개발 결과가 단순한 학술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품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와 완주군의 대표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연휴에도 운영된다. 전주시는 전주·완주의 관광객 유치 효과 극대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완주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전주·완주 시티투어’가 오는 5일부터 가을코스로 새단장을 마치고 운행을 시작한다. 운영일은 5일부터 9일까지 총 4회 운영되며, 추석 당일(6일)은 제외된다. 주요 코스는 완주의 상관편백나무숲, 전주의 수목원과 한옥마을을 아우르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가을 시즌을 맞아 기존 운행시간보다 한 시간 앞당긴 시간에 임실 국화축제를 가볍게 둘러볼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이와 관련 올해 ‘전주·완주 시티투어’는 시기별 코스 다양화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양 시·군의 계절별 색다른 매력을 선사하며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총 29회 운영된 ‘전주·완주 시티투어’에는 총 629명이 탑승했다. 투어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북여행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은영 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이장단 연합회(회장 김형열)가 주최한 ‘제27회 고창군 이장단 가족 한마음대회’가 1일 고창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관내 이장 및 가족 등 1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체육활동과 화합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돈독한 유대감을 다졌다. 고창읍 서문마을 현우순 이장을 비롯한 15명이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상, 모범이장으로 선정됐다. 이어진 체육대회에선 2인3각, 투호, 신발던지기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환환 웃음 속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화합을 다졌다. 김형열 이장단연합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장들 간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과 행정의 가교로서 역할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장단이 앞장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활력 넘치는 고창, 변화와 성장, 미래를 여는 고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행정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1일 민족 최대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전주 신중앙시장을 방문해 명절 준비에 나선 상인과 도민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도민과 상인이 함께 어우러지며 시장 활성화와 함께 지역 공동체에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온누리상품권 환급 첫날로, 혜택을 받으려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상인들과 간담회를 열어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온누리상품권으로 주요 성수품을 구매하며 명절 물가를 살폈다. 이어 상인들과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건넸다. 이날 전주시 지역구 도의원들도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인과 시민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반봉현 신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전주 중심에서 오랜 세월 지역경제를 떠받쳐온 신중앙시장 상인들의 자부심이 대단하다”며 “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웃는 얼굴로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편리하고 정겨운 시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는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이 지역 상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급경사지 안전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1일 도청에서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조사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보고회에는 도로관리사업소와 14개 시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을 맡은 한국방재협회가 조사 결과와 활용 방안을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부터 행정안전부 GIS 분석 결과를 토대로 추진 중이다. 신규 및 미등록 급경사지를 포함해 9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올해 12월까지 조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재난관리포털시스템(NDMS)에 등록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고, 붕괴위험지역 지정과 사업비 산출 등 재해예방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현재 전북에는 총 2,723개의 급경사지가 있으며, 이 중 164개소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도는 내년 10개 시군 17개소에 국비 154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에도 신규 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해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종찬 전북특별자치도 자연재난과장은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을 통해 관리 사각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오늘인 10월 1일, 전주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도내 외국인지원센터 운영기관들과 함께 '전북 외국인주민 지원 네트워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곳곳에서 추진되던 외국인 지원 서비스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외국인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을 포함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 '1시·군 1외국인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전주시가족센터, ▲군산시, ▲익산시가족센터, ▲남원시가족센터,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 ▲완주군가족센터, ▲진안군로컬잡센터, ▲무주군가족센터, ▲임실군, ▲순창군가족센터, ▲부안군까지 총 12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았다. 특히 그동안 각 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해온 상담, 통역, 교육 등의 사업에 대한 정보와 그간 경험을 서로 공유하여, 외국인주민 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를 구축한 데 의미가 크다. 또한, 진흥원은 협약 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10월 1일부터 10월 2일까지 총 이틀에 걸쳐 '외국인지원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대책과 긴급대응태세를 강화하며, 도내 전 소방관서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 연휴 특별경계근무는 10월 2일 오후 6시부터 10일 오전 9시까지 진행된다. 이 기간 주요 간부를 비롯해 전 직원이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며, 대형재난에 대비하여 소방장비를 100% 가동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개천절과 한글날과 맞물려 열흘 가량으로 늘어난 추석 연휴 기간 역·터미널 등에 다중 인파가 운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주역 등 24곳에 차량 31대, 인력 134명을 사전에 배치하여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은 하루 2회 예방순찰을 실시하며, 24시간 감시 체계를 유지해 화재 및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가정보자원관리 화재에 따른 소방 관련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해, 소방 시스템 모니터링 및 복구확인 절차를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는 특정 장소에 귀성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