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겨울 나눔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이 세워지며 경주 전역에 기부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경주시는 1일 오전 경주문화관 1918광장에서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경주’를 슬로건으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열고 ‘희망2026 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나눔 문화 확산과 기부 참여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경상북도 이웃돕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노블레스 오블리주 도시’로서의 위상도 높여가고 있다. 제막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이동협 시의회 의장, 이상춘 1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 김재훈 경주시 사랑의열매 봉사단장 등 봉사단체와 우수기부자, 사회단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온도탑 제막 후 기부 릴레이에 참여했다. 첫날 기부 릴레이에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지역 기업·단체의 참여가 이어지며 총 2억여 원의 성금과 물품이 접수됐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영양군은 12월 1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인형 단장,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명이 참석해 나눔 온도를 올리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2026나눔캠페인'은‘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영양!’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동안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기다”라며, “군민들의 따뜻한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뜨겁게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6개 읍·면 및 관내 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각종 회의 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학교로 찾아가는 꿈을 만드는 창업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6개 중학교의 전환기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학생들의 경제 이해력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인식을 높여 미래사회에서의 적응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창업교실은 일상 속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력·비판적 사고력·도전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학교의 신청에 따라 4차시 또는 6차시로 운영되며, 학생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창업교육의 의미와 목적을 이해하고 팀별로 학생들이 창업가가 되어 브레인스토밍과 팀별 역할 배분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시장 탐색과 경쟁 사례 조사, 고객 관점에서 아이디어 점검과 개선점 찾기 등의 팀 프로젝트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팀별 아이디어를 시각화해 발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의사소통능력 등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이번 창업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가족센터는 지난 11월 29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3자녀 이상 다자녀가족 60가구,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다자녀가족 어울림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자녀가족을 격려하고 가족 친화적 지역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결혼이민자 자조모임의 축하 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큰 공 굴리기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참가 가족들은 이어달리기, 협동 공놀이, 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여하며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곳곳에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부모들의 응원이 어우러져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냈다. 또한 다섯 자녀 이상 가정에는 특별 선물을 전달하며 다자녀가족에 대한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더했다. 참여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참여자 ○○○는 “아이 셋과 함께 이렇게 마음껏 뛰어놀아 본 것이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웃고 소통할 수 있어 정말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자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여성폭력 추방주간(11월 25일 ~ 12월 1일)을 맞아 왜관역 일대에서 여성폭력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를 주제로 칠곡군, 칠곡경찰서, 칠곡종합상담센터, 긴급전화1366이 참여했으며 여성폭력 피해신고 방법, 긴급지원서비스, 보호제도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계기로 일상 속 성평등 감수성을 높이고 여성 폭력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29일 왜관읍 왜관리 590-1 일원에 부지 4,249㎡에 총 122면 규모로 사업예산 총 4억 8천만 원이 투입된 백남소하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을 완료하고 준공기념 행사를 가졌다. 해당 구역은 수년간 하천변 불법경작 및 농막 등이 무단 점유되며 보행 안전 저해, 미관 저해, 하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주민 의견을 수렴해 단계적으로 무단 점용을 정비하고 토지를 확보하여, 방치됐던 공간을 지역 공공주차장으로 재탄생시킨 것으로,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주차 수요 해소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게 됐다. 이번 주차장 조성은 하천변 방치 공간을 주민 친화적 생활 인프라로 전환한 사례로, 인근 아파트·주거지에서 꾸준히 제기되던 불법주차 문제해결에 실질적 기여가 예상된다. 더불어 하천 경관 정비와 주차공간 확보 등 생활환경의 전반적인 향상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하천변 무단 점용 정비를 통해 확보된 공간을 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으로 조성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쾌적한 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오후 2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의성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2025 의성미래교육지구 경험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올해 의성미래교육지구사업에 참여한 학교·학부모·지역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운영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의성군청·의성교육지원청·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150여 명의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모여 서로의 경험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회에서는 지자체와 학교, 지원센터, 마을이 협력해 추진한 다양한 프로젝트의 사례를 발표와 공연의 형태로 공유했으며, 지역과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 모델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류가 이루어졌다. 이정아 의성군 부군수는 1년간의 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성과를 치하하면서, “의성미래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이 재도약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미래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이 힘을 모아 아이들의 성장을 함께 책임지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이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지난달 29일을 끝으로 올해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의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298놀장은 원도심 활력 회복을 목표로 기획된 대표 체험형 예술마켓으로, 올해 상·하반기 각각 3회씩 총 6회 운영됐다. 매회 계절과 지역의 감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독창적인 이벤트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298놀장에는 4,50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지역 행사로서는 이례적으로 고정 팬층을 형성하며 원도심 문화행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단순 소비 중심의 행사를 넘어, 지역 예술인·시민·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형 상생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작가들은 “시민들이 체험을 위해 꾸준히 찾으면서 공방 방문도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다른 작가들과 협업 기회도 늘어났다”며 행사가 지역 예술 생태계와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방문객들 또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한 시민은 멀리 가지 않아도 새로운 체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내 4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낙상 예방 재활 교육’을 실시한다. 낙상은 노인 사고의 60.9%를 차지하는 주요 건강 문제로, 낙상환자 4명 중 1명은 골절로 이어질 정도로 위험도가 높다. 고령화로 인한 근력 약화, 골다공증, 만성질환, 약물 복용 등 신체 기능 저하 요인과 미끄러운 바닥·실내 턱·어두운 조명 등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낙상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북구보건소는 지역 대학교 물리치료과와 협력해 어르신들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재활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서는 생활환경 속 낙상 위험요인 파악, 실내·외 안전수칙 안내, 근력·균형 유지에 도움이 되는 낙상 예방 재활 동작 등을 다뤘다. 보건소 재활 담당 물리치료사와 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은 청진1리 경로당 등 4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어르신들에게 1:1 맞춤형 건강 체크 및 개인별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등록 대상자에게는 실내·외 안전생활 가이드라인을 함께 제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사)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주관한 2025년 신임 경로당 회장 교육에서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 ‘어운완’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보건소 체육지도자가 강의를 맡아 ‘어운완’ 동영상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근력운동법을 소개했다. 물통, 스트레칭 밴드 등 일상 도구를 활용한 운동법도 함께 지도해 가정과 경로당 어디서나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특강을 신임 경로당 회장단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각 경로당에서 주민들에게 운동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는 파급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이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어르신들의 근력 유지와 근기능 저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노년기 건강생활 실천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이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기침 예절과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1일 재차 당부했다. 최근 47주차(11.16.~11.22.)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70.9명으로 최근 10년 같은 기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포항시는 외래환자 1,000명당 63.6명으로 전국 평균(70.9명)보다는 낮지만, 인플루엔자 유행기준(1,000명당 9.1명)의 약 7배에 달해 지역 내에서도 확산세가 뚜렷한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일본과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인플루엔자 활동이 전년 대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유행 기간이 길어지고 지난해와 유사한 규모의 확산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포항시는 인플루엔자 예방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기침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외출 전·후 비누를 사용한 올바른 손씻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발열 및 호흡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1일 지난 7개월간 운영해 온 ‘문학상주작가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도서관이 작가에게 창작 공간과 활동 기반을 제공하고, 작가는 시민을 대상으로 문학 향유와 창작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이다. 2025년 포은중앙도서관 상주작가로 선정된 최소희 작가는 포항 출신 동화 작가로,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 ‘백오봉, 새 학교에 가다’ 등 다수의 인기 작품을 집필한 지역 대표 창작자다. 올해 최소희 작가는 ▲동화테라피-마음수선冊 ▲다시 쓰는 포항 옛이야기 ▲우리 학교에서 만나는 동화작가 ▲시니어 시인 학교 등 총 4개 프로그램을 28회 운영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400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시니어 시인 학교’는 만 60세 이상 시민들이 직접 시를 창작·발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함께 의견을 나누며 작품을 완성하는 ‘합평’ 방식으로 진행돼 큰 인기를 얻었다. 프로그램 결과물로는 참여 시민들의 작품을 엮은 시집 ‘오늘부터 영원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립도서관은 오는 12월 13일 포은중앙도서관에서 연말맞이 문화행사인 ‘2025 마침표 그리고 시작’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독서대전 연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한 해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행사는 북토크, 공연, 체험, 포토존 등 총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연말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우수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시상식’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캐럴을 중심으로 한 ‘재즈 공연’, 책 속 이야기와 마술이 결합된 체험형 공연 ‘비밀의 도서관’, 포항시 ‘올해의 책’ 일반 부문 선정 도서인 ‘대온실 수리 보고서’의 김금희 작가와의 ‘북토크’, 일러스트레이터 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내 손으로 그리는 포항’, 크리스마스 오너먼트를 만드는 ‘글래스아트’ 등의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한 크리스마스 트리 포토존, 자전거 발전기를 이용해 팝콘과 솜사탕을 만들어 보는 체험, 20가지 배경 중 원하는 이미지를 선택해 얼굴을 합성·인화할 수 있는 AI 포토부스 등 상시 운영 프로그램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MICE 산업 선진도시인 싱가포르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포항시가 산업도시 이미지를 넘어 MICE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2단계 사업의 동력 확보를 주요 목적으로 진행됐다. 포항시 컨벤션건립과가 주관한 이번 벤치마킹에는 마이스산업과와 (재)포항시국제전시컨벤션센터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싱가포르의 대표 MICE 시설인 선을텍시티(Suntec City),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 샌즈 엑스포 · 컨벤션센터(Sands Expo · Convention Centre) 등 주요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시스템과 공간 구성, 수익 구조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싱가포르는 1960년대 자원이 부족한 도시국가에서 출발했지만, MICE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린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특히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을 기반으로 호텔, 쇼핑몰, 푸드코트 등 인접 상권이 규모의 경제를 이루며 강력한 도시 시너지를 창출해왔다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2026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체험연수’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행정인턴 체험연수는 포항시가 매년 여름·겨울방학마다 운영하는 청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공공행정의 실무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행정 흐름을 이해할 수 있어 꾸준히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모집 대상은 모집 공고일(3일) 기준 포항시에 주민등록을 둔 국내·외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이며, 12월 중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총 50명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10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자녀 ▲법정 차상위계층 ▲등록장애인 본인 ▲국가유공자 등 취업지원대상자 본인 및 자녀 ▲2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등에서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2026년 1월 5일부터 30일까지 약 한 달간 시청, 구청, 사업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시 출자·출연 기관 등에 배치돼 주 5일·일 8시간 근무 조건으로 행정 실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연수기간 동안 청년 관점의 정책 제안 및 개선 아이디어 제출 과제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