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지난 8월 2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시흥시 청소년참여기구’ 정책제안 발표회 ‘시흥시, Make it’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정책제안발표회에는 시흥시 11개 청소년참여기구(▲시흥시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운영위원회(시흥시청소년수련관ㆍ꾸미ㆍ능곡ㆍ목감ㆍ배곧1ㆍ배곧2ㆍ월곶ㆍ연성ㆍ은행ㆍ정왕청소년문화의집))의 청소년위원 135명이 참여해 그동안 준비했던 정책제안사항을 발표하고 2024년 정책 제안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했다. 아울러 시흥시, 시흥시의회,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발표를 경청하고 정책 반영을 위한 피드백을 나눴다. 행사는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으며, 정필재 국민의힘 시흥(갑)당협위원장, 김윤식 국민의힘 시흥(을)당협위원장,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김진영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장, 이건섭 시의원 등이 함께해 청소년 위원들을 격려하고 정책 제안에 귀를 기울였다. 청소년참여기구는 지난 5월 10일 열린 ‘제3회 시흥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8월 2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시민주도 기념 공연 ‘광복의 울림, 시민의 함성’이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가 주최하고 평생학습동아리 목감가족풍물단이 주관했으며, 80여 명의 시민이 80일 동안 직접 기획과 출연을 맡아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광복 관련 인터뷰 영상을 시작으로 평생학습동아리와 지역 예술인, 전통예술 교육기관, 어린이집 등이 협력해 ▲인터뷰 영상 ▲1인극 ▲전통예술 공연 ▲크로스오버 협연 ▲어린이 합창 등 10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어린이집 합창은 미래 세대가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광복의 울림을 오늘의 무대로 확장하며 큰 감동을 줬다. 한 시민 참가자는 “여러 세대가 어우러져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애영 시흥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장은 “학습동아리 영역을 뛰어넘어 다양한 기관, 세대와 함께 이런 의미 있는 축제를 이뤄내 기쁘고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평생학습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가 운영하는 걷기 앱 기반의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가 시민들의 꾸준한 참여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는 하루 1만 걸음 이상을 걸으면, 시흥시 지역화폐인 모바일 시루 100원이 적립되는 ‘만보시루’ 앱(App)에서 걸음 수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부 참여자가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업이나 기관이 약정한 금액을 시흥시1%복지재단, 신천연합병원 등 기부처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총 6건의 기부캠페인 목표를 통해 총 5,130만 원의 기부금을 시흥시1%복지재단, 신천연합병원 등에 전달한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는 올해 8월 현재 만보시루 앱 가입자 6만 2천여 명 가운데 3만 5천여 명이 참여해 총 7건, 6,955만 원의 기부액을 기록 중이다. 세부 기부 내역은 ▲‘신천연합병원 희망기금’ 3회(개인기부 2회, 오막건축사사무소 1회) 155만 원 ▲‘소외계층 지원’ 2회(원진산업㈜, HL디엔에이한라 기부) 400만 원 ▲‘건강한 걸음, 따뜻한 나눔’(센트럴병원 기부) 400만 원 ▲‘다문화가정 친정 보내기’(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1’ 3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다음 모집은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희망저축계좌1은 생계ㆍ의료급여 수급 가구의 자립을 돕는 자산형성지원사업으로, 근로 의욕을 높이고 탈빈곤을 목표로 하는 복지정책이다.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하며, 매월 저축액에 정부가 근로소득 장려금을 추가 지원한다. 장려금 수령을 위해서는 생계ㆍ의료 탈수급이 필요하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월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해야 한다. 정부는 이에 월 30만 원의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원하며 3년 만기 시, 가입자의 저축액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1,080만 원을 합해 최소 1,4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생계ㆍ의료급여 수급 가구 중 가구 전체의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경우다. 신청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서 하면 된다. 근로활동 증빙서류,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을 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월 28일까지 관내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알쓸건잡(알아두면 쓸모 있는 건강 잡학사전)’ 프로그램을 시흥시보건소 2층 건강누리방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구강보건, 성ㆍ위생, 비만ㆍ당뇨ㆍ고혈압 예방관리, 영양 관리, 운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남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협업해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재활보건실(031-310-6840/5807)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시흥시보건소는 장애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재활보건실을 운영하며, 장애 유형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역사회 조기적응 프로그램, 재활보조기구 대여 등 다양한 보건·재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알쓸건잡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는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진행하는 ‘2025년 2학기 달달 인문학’ 중 9월 학습에 참여할 시민을 8월 25일부터 9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시흥시민캠퍼스큐(Q)’의 인문학교 사업으로 추진되는 ‘달달 인문학’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1학기 과정에서 미술, 놀이, 여행, 음식 등 다양한 주제와 인문학을 접목한 강좌로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을 얻은 바 있다. 이번 2학기 강좌는 디지털 인문학, 상실 인문학, 마케팅 인문학을 주제로 진행되며,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회씩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으뜸관과 지혜관에서 무료로 열린다. 우선, 9월 강의는 9월 16일(인공지능(AI)이 바꾼 우리의 일상), 9월 23일(디지털 격차 없는 사회 만들기), 9월 30일(인공지능 시대의 윤리적 시민 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음매니지먼트 오세란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학습자 신청은 시흥교육캠퍼스 ‘쏙’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2학기 달달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일상에서 특색 있는 인문학적 소양과 시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 곤충체험전시관 ‘벅스리움’에서 곤충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가와 함께하는 특별이벤트 ‘곤충의 날을 기억해’가 열린다. ‘생태의 주인공 곤충, 우리가 꼭 지켜야 할 친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곤충의 환경 생태적 가치와 미래 산업 자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알리고, 시민들에게 곤충과 친숙해질 수 있는 교육·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벅스리움 2층 상설전시장에서는 가을철 곤충, 멸종위기 곤충, 화분 매개 곤충, 다양한 표본 전시가 마련돼 곤충의 생태와 가치를 집중적으로 탐구할 수 있으며, 1층 야외 특별전시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ㆍ놀이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 농산물을 만날 수 있는 마켓이 운영된다. 주요 체험 행사로는 누에실뽑기, 벌꿀(밀랍) 캔들 제작, 곤충 슈링클스(열을 가하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용지) 체험, 곤충 모래예술 체험 등이 있다. 또한 물방개 수영 시합, 캘리그래피(손 글씨) 이벤트가 열리며, 장수풍뎅이ㆍ달팽이ㆍ성충 등 애완 곤충 전시ㆍ판매와 함께 지역 농산품 판매도 진행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는 오는 9월부터 ‘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한다. 그간 과태료 고지서는 종이 고지서의 형태로 우편 발송됐으나, 주소와 실제 거주지가 달라 고지서를 받지 못하거나 분실되는 사례가 빈번해 시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새로 도입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없이 차량 명의자에게 카카오톡 메시지로 자동 전송된다. 수신자는 메시지 내에서 본인 인증과 서비스 제공 동의를 마치면 전자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페이와 연동된 간편 납부 기능으로 편리하게 납부까지 할 수 있다. 만약 카카오톡으로 전달된 고지서를 확인하지 못한 경우, 기존처럼 종이 고지서가 일반 우편으로 발송돼 안내 누락 우려는 없다. 시는 이번 전자고지 시행으로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더욱 신속하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매년 등기우편 발송 비용 약 4억 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는 시민 편의성과 행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제도”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가 지역 내수경기 진작을 위해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를 최대 20% 더블 할인하는 이벤트인 ‘시루팡팡데이’를 8월 마지막 주 금ㆍ토ㆍ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시흥시의 2025년 하반기 민생회복 프로젝트 ‘흥해라 흥세일’의 핵심 이벤트인 시루팡팡데이는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충전 시 7~10%를 할인받고, 시루 가맹점에서 결제 시 추가로 7~10%를 할인받는 2배 할인 행사다. 시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월 마지막 주 금ㆍ토ㆍ일 오전 6시부터 월 단위 배정 예산의 소진 시까지 사용 할인을 진행한다. 단, 이벤트 특성상 모바일 시루에만 적용된다. 첫 행사인 8월 29~31일에는 충전 할인 7%와 사용 할인 7%를 더한 총 14%의 혜택이 제공되며, 9월부터 12월까지는 충전 할인 10%에 사용 할인 10%가 더해져 최대 2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벤트 방식은 충전한 모바일 시루를 해당 기간 내 사용할 때 충전 할인 비율만큼 차감 할인을 해주는 구조다. 예컨대, 10% 충전 할인을 받아 9만 원으로 10만 원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3조 7,063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3조 4,254억 원)보다 2,809억 원(8.2%) 증액됐고,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378억 원(8.3%), 특별회계 431억 원(7.7%)이 각각 증액됐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을 고려해 신규 사업 예산을 최대한 억제하고,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가 필요 예산이나 안전 관련 예산 등 반영이 꼭 필요한 예산을 중심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우선 지난 8월 13일 발생한 시간당 최대 121mm에 이르는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 ‧ 공원 ‧ 하천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관련 예산 39억 원을 배정했다. 여기에 재난관리기금 12억 원을 포함해 총 51억 원을 우선 투입, 시민 불편과 2차 피해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민 안전 관련 사업에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추가 설치 공사 21억 원 ▲탄현 우수유출저감시설 설치사업 15억 원 ▲장진제2교 재가설 15억 원 ▲가화교 내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수도권 30분 생활권’ 진입을 위한 촘촘한 광역철도·도로망 확충에 속도를 내며 시민의 일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수도권 서부를 하나로 연결하는 서해선 개통으로 대곡~김포공항 이동시간이 40분에서 9분으로 단축됐고, 지난해 12월 GTX-A 개통으로 킨텍스~서울역까지 50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줄었다. GTX-A 킨텍스역․대곡역은 개통 7개월 만에 이용자 수 누적 555만 명을 돌파했고(일평균 약 3만 8천 명, 7월 31일 기준), 고양시 자체 설문에서 이용 만족도 90.2%로 집계됐다. 지역 철도도 되살아났다. 교외선(대곡~의정부)이 올해 1월 20여 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4월부터는 하루 8회에서 20회로 증편해 일평균 이용객 약 1.5배 증가 효과가 나타났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광역교통망은 도시의 ‘시간 구조’를 바꿔 사람과 일자리를 가깝게 만들고, 그 결과 일자리·청년·기업이 모이는 자족형 도시로 가는 가장 강력한 인프라”라며 “시민불편을 최우선으로 해소하기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 수도권 교통허브로 나아가겠다”고 말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2025년 하반기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용인어린이상상의숲에서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부터 “세상 모든 어린이들의 상상이 예술과 놀이로 피어나는 곳”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내세워,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상의숲은 재개관 3년차를 맞이하여 자율체험콘텐츠를 꾸준히 리뉴얼해 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아슬아슬놀이터의 조마조마존과 흔들흔들존, 천개만개놀이터, 미디어숲에 조아용 모션인식존을 새롭게 오픈했다. 9월부터는 인터랙티브아트존에 ‘ 물’, ‘빛’, ‘감각’을 주제로 한 상호 인터랙션형 전시 콘텐츠가 공개된다. 10월에는 경기도 맘대로A+놀이터 지원사업에 선정된 미디어숲 3D스케치월드가 리뉴얼 오픈된다. 아이들이 색칠한 그림이 살아 움직이는 디지털 체험과 더불어 도안을 종이접기로 재활용하는 디지로그 체험존으로 신설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상상의숲은 어린이들이 공간 곳곳에서 스탬프를 찍으며 계절별 새로운 주제의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재기획했다. 이번 가을의 주제는 ‘나무’로, 아이들이 곧 나무이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가 오는 9월 1일부터 자율주행 시내버스 ‘판타G버스’의 운행 노선을 판교 제2테크노밸리 2구역까지 확대한다. 판타G버스는 경기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로, ‘판교에서 타는 G(경기도)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23년 7월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판교역과 기업성장센터를 연결하며 첨단산업단지 출퇴근 수요를 지원해 왔고, 올해 7월 기준 누적 탑승객 6만 2천 명을 넘어섰다. 기존에는 제1·2테크노밸리를 잇는 7개 정류소(총 5.9km)를 하루 24회 순환 운행했으나, 9월부터는 판교이노베이션랩, 스마트모빌리티실증허브, 벤처타운 남문·서문 등 4개 정류소를 추가해 총 11개 정류소, 8.3km 구간으로 운행 노선을 확대한다.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잦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부족한 2판교 지역 근로자와 거주민들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확대 운영은, 판교의 고질적인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판교는 기술과 산업이 집약된 공간인 만큼 자율주행버스가 실제 교통수단으로 자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가 가을을 앞두고 남한산성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추석을 포함한 매주 금요일, 주말과 휴일에 ‘2025년 세계유산 남한산성 – 숲속의 산성도시 명소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행궁 전통문화체험’, ‘숲 생태학교’, ‘연희 한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행궁 전통문화체험은 ▲조선시대 복식을 입고 행궁을 거닐어 보며 폴라로이드 사진에도 담아보는 ‘전통복식 체험’ ▲궁중음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식도 해보는 ‘궁중음식 체험’ ▲전통 부채에 수묵화를 그려보는 ‘전통 부채 수묵화 그리기 체험’이 있다. 숲 생태학교는 남한산성 숲속에서 ▲숲해설 전문가와 함께 가을 숲속을 산책하며 나무와 꽃들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숲 생태와 자연환경 해설’ ▲생태 동화 작가의 작품 이야기를 듣고 그림도 그리며 책갈피를 만드는 ‘생태 그림책 읽고 책갈피 만들기’ ▲숲이 주는 고마움, 나무로 꼬마 장승과, 천연 이끼 화분을 만들어 보는 ‘꼬마 장승, 이끼 화분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연희마당은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가족 체험극’ ▲ 가을날 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 축령산자연휴양림 내 단체 숙박시설 ‘축령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7일까지 시범운영을 재개 후 불편 사항을 다시 점검해 보고, 9월 22일부터 정식으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노후시설을 개선하여 이용객 편의성을 높였다. ‘축령관 리모델링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역현안 특별교부세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사업으로, 2003년 축령관 건축 이후 23년 만에 이뤄진 전면 개선 공사다. 이번 공사를 통해 축령관 내·외부 시설 정비가 이뤄졌다. 축령관은 최대 20인이 이용 가능한 단체형 숙박 공간이다. 외벽은 고벽돌과 지붕은 스패니시 기와로 마감해 숲속의 유럽풍 감성을 더했으며, 내부는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해 품격 있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조성됐다. 또 전용 주차 공간, 바비큐장, 테라스 휴게실 등 부대시설도 정비되어, 휴양객들이 보다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시공됐다. 경기도 축령산자연휴양림은 1995년 개장 이후 수도권 주민은 물론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대표 자연휴양림으로, 수도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