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은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가마를 보유한 ‘전통화심도요’에서 임경문 작가의 개요식을 진행했다. 이번 개요식은 ‘전통화심도요’에서 10년만에 열린 개요식으로, 임작가의 154번째 장작가마 소성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14기의 장작가마를 보유한 화심도요 중 한 기에서 진행된 이번 소성에서는 약 200여 점의 도자작품이 제작됐다. 현장에는 완주지역예술인과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갓 꺼낸 작품들을 직접 감상하며 장작가마 특유의 불꽃자국과 깊은 미감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작품들은 화심리 가마터에서 출토된 유물과 국보・중요유물로 지정된 전통 도자기들을 현대적으로 재현한 작품으로, 전통 기법의 계승과 조형적 탐구과 조화롭게 어우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작가는 이번 개요식을 기념해 작품 1점을 완주군에 기증하며 지역과의 예술적 연대를 실천했다. (재)완주문화재단 정철우 상임이사는 “이번 개요식이 전통 도자의 아름다움을 재조명하고, 지역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의 지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여성농업인의 건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2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전주병원의 이동 검진버스를 활용해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대상자 중 50여명이 참여해 건강 상태를 점검 받았다. 검진 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돼 검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1955년 1월 1일부터 1974년 12월 31일 사이 출생한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검진비는 1인당 22만원이며, 부안군은 자부담금 없이 전액을 지원해 500명의 여성농업인에게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진을 받은 한 여성농업인은 “일반검진 외에도 농약 중독 예방 교육과 근골격계 강화 운동 등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이 평소 바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줄포만 노을빛 정원 세미나실에서 민원담당 공무원 50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민원업무를 수행하며 심리적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민원담당자 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따뜻하고 친절한 부안! With 소통!’을 주제로 한 특강 및 핸드메이드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잠시나마 업무 공간에서 벗어나 대민업무에서 오는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었고, 소통 특강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허진상 민원과장은 “민원담당자의 스트레스 해소와 긍정적 정서 회복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사회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이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열린 귀어・귀촌 및 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에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참가, 도시민 어촌 유치활동을 펼쳤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일원에서 열린 2025 귀어・귀촌 및 어촌관광 한마당 행사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자체와 귀어귀촌 지원협회, 한국수산회, 한국관광공사 등이 참가했으며, 도내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홍보 및 상담 부스를 설치・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군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문화유산과 함께 주민복지・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적정 어업소득 창출이 가능한 귀어・귀촌 최적지임을 널리 알리고 현장을 찾은 귀어・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부안군으로 귀어해 성공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귀어・귀촌 지원제도와 준비사항 등을 생생하게 안내해 서울과 수도권 도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부안 해양관광 명소에 대한 홍보도 병행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동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고마제 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2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고마제 작은음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음악회는 작년에 이어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고마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상시 무대를 설치하여 한층 품격이 높아졌다. 이날 클나무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스타워즈 OST, The Rose와 같은 클래식 곡부터 붉은노을, 아파트 등 친숙한 대중가요를 연주하며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수준 높은 공연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관객들은 호숫가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다육이 전시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자연과 어우러진 고마제의 정취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명숙 동진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상시무대 설치와 다육이 전시 부스 운영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마제가 부안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권익현 부안군수가 부서간 협업 및 업무 공유 강화를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 23일 열린 6월 연석회의에서 “행정이 복합・다변화되면서 부서간 유기적 협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특히 국비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 정책 연계 대응 등은 여러 부서의 긴밀한 협력이 전제돼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각 부서는 자신의 업무가 타 부서와 어떤 접점이 있는지 늘 점검하고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선제적으로 공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행정은 내 일과 남의 일을 나눌 수 없다. 부서간 칸막이를 허물고 부안군 전체를 위해 협업이 필요한 업무는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유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정부는 자연유산 보존‧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 이후 제1차 자연유산 보호계획을 수립하고 명승‧천연기념물 등 자연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본격 추진 중이다”며 “부안이 보유한 다수의 자연유산을 관광, 생태, 교육 등 지역 특화형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맞춤형 실행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23일 시청 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임기만료 퇴직통장 공로패 수여식’을 열고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통장 임기가 만료돼 퇴직한 320명(완산구 158명, 덕진구 162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통장 재직기간 동안 행정조직의 최일선에서 시민들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오신 통장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로패를 받은 윤순돌 씨는 “퇴직이라는 이름으로 통장 직에서 물러나지만, 통장 임무 수행을 통해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전주 발전을 위해 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통장 재직기간 동안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까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성실히 봉사해 주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책 홍보와 주민 불편 사항 건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각종 방역 지원 활동 등 적극적으로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주신 통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위해 여는 ‘2025년 소상공인 판로 확대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온라인 판매 유통망(플랫폼) (열린 장터(오픈마켓),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실시간 상거래(라이브커머스) 등)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제품의 시장성을 검증하고, 유통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온라인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군산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소상공인으로, 온라인 유통이 가능한 자체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군산시는 총 10개소 내외의 소상공인을 선정해 ▲상인 교육 ▲상세페이지 및 홍보 영상 제작 ▲전문 상담(컨설팅) ▲대중 투자(크라우드 펀딩) 유치 및 각종 온라인 시장(플랫폼) 입점 등 전반적인 온라인 판매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총 5,000만 원으로,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청은 29일 오후 6시까지 전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23일 식품위생안전정보원 전윤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윤기 대표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적용 사업장 운영과 인증 취득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는 식품위생안전정보원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전 대표는 순창군 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인증과 제품개발 컨설팅을 진행한 인연을 계기로 순창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전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2년 연속으로 순창군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무주군 고향사랑기부제, 진안사랑장학재단 등 다양한 지역에 걸쳐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며 나눔 문화를 실천해 왔다. 아울러 이번 기부로 받은 답례품인 순창사랑상품권 150만원 상당도 팔덕면에 2차 나눔으로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전윤기 대표는“비록 순창이 고향은 아니지만 순창군과의 인연이 깊어질수록 지역 발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됐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참가해 순창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축제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유일의 철도 전문 전시회로, 철도산업과 관광을 연계하는 새로운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주목받았다. 실제로, 철도산업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참관객, 여행객, 콘텐츠 기획자까지 폭넓은 관람층이 방문해 전시장의 열기를 더했다. 순창발효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순창의 정체성을 살린 고품격 전시 공간을 마련해, 강천산, 채계산, 순창발효테마파크 등 대표 관광명소와 연계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순창장류축제’와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순창 떡볶이페스타’ 등 지역의 대표 축제를 널리 알리며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현장에서는 순창을 대표하는 발효문화 캐릭터 굿즈를 활용한 전시와 함께, SNS 팔로우 이벤트, 설문조사 참여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 구림면 회문산 비목공원에서 6.25전쟁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제20회 회문산 해원제가 지난 22일 개최됐다. 회문산 제전위원회(위원장 김윤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 회문산 일원에서 희생된 순국선열과 무고한 양민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손종석 의장, 순창군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유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위령제, 추념사와 추모사, 헌시 낭송, 비목 제창 등 경건한 분위기 속에 차분히 이어졌다. 아울러, 구림면 청년회 김현근 회원의‘외로운 혼백을 위하여’헌시 낭송과 참석자들의‘비목’노래 제창이 이어지며 숙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제7733부대 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로 희생자들에 대한 예를 다했다. 김윤석 제전위원장은“올해로 20회를 맞는 회문산 해원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사회복지관이 지난 21일 공덕면 양반마을(이장 김병용)에서 농촌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웃과 함께하는 비빔밥 마을잔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의 지원으로 추진된 농촌혁신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지역에 지역밀착형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 및 마을 공동체성 회복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웃과 함께하는 비빔밥 마을잔치’는 주민기획단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행사로, 주민들이 함께 정성스럽게 비빔밥을 만들고 나누며 서로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였다. 이상헌 공덕면장은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추진한 마을잔치에 초대받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고 인정이 넘치는 활기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훈 김제사회복지관 관장은 “바쁜 농번기에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 빛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인정이 흐르는 복지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는 마을의 문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가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은 줌바댄스와 필라테스 같은 고강도 운동을 통해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만 19부터 64세까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은 인원 충원 시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 주민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해 체성분 검사를 받고, 체지방률 조건(남성 25% 이상, 여성 30% 이상)에 해당하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기간은 7월과 8월 두 달간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이며, 보건소 2층 기공체조실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강도 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활력을 되찾고, 체력도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6월 21일, 초등학생 자녀를 둔 16가정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하나 되기 금쪽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주천면 하주마을 체험장에서 지역의 전통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 가족들은 소금빵과 마들렌을 직접 만들어보며 제과의 즐거움을 느끼고, 고추장과 된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식문화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맞벌이로 늘 바쁘다 보니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오랜만에 아이들과 깊은 대화를 나누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금쪽캠프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가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 시범사업’과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지역 농업인의 농작업 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송동면 연산마을 주민 37명과 해돋이 상추작목반 소속 농업인 19명, 총 5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에게 농작업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작목 및 마을 특성에 맞는 안전장비(엔진분무기 등 28종)와 안전보조구(농약방제복 등 14종)를 지원했다. 특히, 작목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장치를 지원함으로써 농약중독 및 기계 사고와 같은 재해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교육 분야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송동면 연산마을과 해돋이상추작목반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및 작업 안전수칙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으며, 5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사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강화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