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시민 일상에 문화를 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을 추진한다. 오는 3월 28일 오후 4시 이중섭 거리에서 시청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첫 공연을 선보인다. '메아리’는 2007년 창립 이후 지역 축제와 정기공연에서 활약하며 실력을 인정받은 서귀포시 대표 직장 밴드로, 이번 공연에서도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들을 통해 시민 및 관광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4월 4일에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을 들려줄 기타동호회 ‘퐁낭’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공연 이상의 의미를 담아, 주변 음식점과 카페, 상점 등 지역 상권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유도하여 실질적인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관내 직장인 밴드와 협업해 시내 곳곳에서 정기적인 버스킹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공직자들이 음악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자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2025년 4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극장에서 배진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피아니스트 배진우는 서울예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으며, 이진상, 손민수, 구자은을 사사하며 탄탄한 음악적 기반을 다져온 실력파 연주자로, 국내외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쳐왔다.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천아트센터, 금호아트홀 연세, 2024년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스트라빈스키의 '페트루슈카' 협연 등에서 연주하며 깊이 있는 음악성을 선보였다, 2025년에는 러시아 Pianissimo Festival 및 바르셀로나 리사이틀 무대 등 다양한 음악제와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E-flat 장조, 작품번호 27-1의 1악장, 쇼팽의 연습곡 작품번호 25-10 B단조, 리스트의 파가니니 대연습곡 중 제6번 A단조, 라흐마니노프의 '회화적 연습곡' 작품번호 39-9 D장조 등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다채로운 음악적 색채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3월 24일 임산부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위해 서귀포보건소 건강증진센터(3층)에서‘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은 서귀포시생활체육회와 연계하여 상·하반기 총 25회 운영한다. 상반기는 오는 6월 16일까지 현차숙 요가강사를 초빙하여 매주 월요일 14시부터 산전 및 산후 요가로 나뉘어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요가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들이 신체적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모두 챙기며, 건강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임산부 요가 프로그램은 대기 신청도 받고 있으니,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귀포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24일부터 오는 4월 1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제주의 고유문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테마 등 2개 분야에 걸쳐 여행상품 공모전을 추진한다. 다양한 여행상품 발굴을 통한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된 이번 공모전의 지원 자격은 제주 고유문화의 경우, 제주어·전통주·밭담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포함해야 한다. 또한, 신규 테마는 1인 여행·반려동물·식도락·리마인드웨딩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야 한다. 제주관광공사는 금번 공모전을 통해 제주 도내에 본점을 둔 여행업체 총 6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선정된 여행사에 팸투어와 홍보비, 상품운영비 등 75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내국인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실적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추후 인플루언서 등을 활용해 선정된 여행상품 및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 다양한 세대의 만족도를 높이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더큰내일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에코그린리조트에서 탐나는인재 10기를 선발하기 위한 최종관문인‘더 큰 내일을 위한 해커톤, 넥스톤’을 개최했다. ‘넥스톤‘은 ‘Next‘와 ‘Hackathon‘의 합성어로, 지원자들이 협업을 통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팀워크 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면접전형이다. 단순한 면접을 넘어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평가하여, 실질적인 능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면접전형에는 서류 및 인성전형을 통과한 92명의 지원자가 참여했으며, 환경, 관광ㆍ지역경제, 교통ㆍ인프라, 주거ㆍ생활, 문화 등 “제주”를 주제로 문제를 선정하고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 과정에 도내ㆍ외 전문가 15명이 멘토로 참여해 피드백을 제공했으며 지원자들이 문제해결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더큰내일센터는 특정 평가 방식에 치우치지 않고 지원자의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면접전형에 과정평가, 심층면접, 산출물 평가 등 다면 평가 방식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면접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제주에서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지방관광공사․재단협의체는 지난해 4월 전국 11개 광역지방관광기구를 제주로 초청해 발족한 가운데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수용태세 개선 노력과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 제도개선 및 과제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표자 회의에는 ▲강원관광재단(대표 최성현)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광주관광공사(사장 김진강)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 ▲전남관광재단(대표 김영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경윤)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 ▲충북문화관광재단(대표 김갑수) 등 총 11개 국내 광역지방관광기구가 참석했다. 협의체는 최근 내국인들의 해외여행 증가 및 국내 경기침체 등으로 지방 관광 수요가 침체되면서 지역별로 ‘방문의 해’ 또는 ‘여행주간’등의 마케팅 프로모션을 시행, 지방 관광 붐업 조성을 위한 노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말 서울에서 전국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제주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지난 3월 20일 공동 학술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세미나는 ‘지하수, 변화의 물결을 잇다’라는 주제로 수자원 분야 전문가와 관련 분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UN이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제시한 올해의 주제는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으로, 기후변화가 수자원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의 심각성을 상기시키고 있다. 따라서 이번 공동 학술세미나는 기후위기에 따른 지하수의 영향과 변화 상황을 공유하고, 제주 지하수의 보전・관리를 위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 기조 강연한 이정훈 교수는 그동안 수자원 분야에서 소외됐던 ‘눈’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눈은 수자원을 저장하고 있는 숨은 자원으로 기후위기에 따른 적설량의 변화를 주시하여야 하며, 융설이 제주지역 물순환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 지하수 보전을 위하여 다양한 영향 요인에 대한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서 총 다섯 명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는 3월 28일 오후 15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1차 제주복지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복지기술 현황 및 사회복지정책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계·디지털헬스케어·행정·사회복지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복지기술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정책 실용화방안과 디지털헬스케어 현황·개발사례 청취 및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해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한다. 포럼은 김정근 교수(강남대학교 실버산업학부)의 “복지기술 확대에 따른 사회복지정책 실용화방안”과 유한주 박사(네이버클라우드)의 “디지털헬스케어 현황 및 제주지역 적용방향”두 가지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며 이후, 박형근 교수(제주대학교 의과대학)가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제주도가 ′24년 발표한 “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의 세 가지 핵심전략 ▲제주의 가치가 더욱 특별해지는 디지털 도시 ▲지속가능한 산업, 편리하고 안전한 사회 ▲포용적 디지털 복지와 행정혁신을 통해 사회복지분야의 복지기술 확대 의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이번 포럼에서 이에 대한 실효성 있는 논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22일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제주삼다수 공장에서 창립 3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도민 및 고객 초청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개발공사를 30년간 믿고 응원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추억을 나누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개회식을 마친 후, 가벼운 체조로 몸을 푼 뒤 삼다수 숲길 1코스를 걸으며 제주 자연의 상쾌한 공기를 만끽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진행된 제주삼다수 공장 투어 프로그램에서는 제주삼다수가 생산되는 최첨단 스마트 공정 시스템을 갖춘 공장 내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메인 프로그램 외에도 ▲친환경 리사이클 키링 만들기 ▲나만의 삼다수 에코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어린이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과 행복을 안겨주었다.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피크닉존에서는 맛있는 간식거리를 제공하는 등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며 참가자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에서 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력을 강화하는 교육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제주TP)는 도내 중소기업 임직원과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역량강화 교육’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종사자 등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연구과제 기획과 사업계획서 작성 실무역량을 키우고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모과제 선정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교육내용은 △1회차는 연구개발사업의 이해 및 연구개발 추진을 위한 기업의 준비사항. △ 2회차는 ‘정부 공모사업 대응 연구개발 동향 이해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 3회차는 ‘연구개발 연구비 및 성과 관리 방법’으로 구성됐다. 제주TP는 연구개발기획과 계획서는 기업의 사업이나 연구과제의 연구개발 방향성을 제시하고 성공적인 추진 가능성을 체계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과정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과정은 4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연구원이 제주 청년인구 감소와 인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고용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 이번 연구는 제주도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의 수혜 기업체 특성과 고용성과를 분석하여 지원 정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수행됐다. 2024년 기본연구과제로 진행된『제주특별자치도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의 성과제고 방안연구』에서는 도에서 자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3가지 사업에 대해 2020~2022년 3년간의 고용성과를 분석했다. - 연구진은 성향점수매칭(PSM; Propensity Score Matching) 분석 방법을 통해 지원 사업체의 매출과 고용성장을 분석하고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했다. 분석결과, 2020~2022년간 지원금 투입대비 가장 큰 고용증가 효과를 보인 사업은‘일하는 청년 보금자리 지원사업’으로 나타났다. 2022년 기준으로 지원금 100만원 투입 시 0.706명, ‘청년 취업지원 희망프로젝트’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가 오는 3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 거리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애월읍 연합청년회가 주최·주관하여, 방문객들에게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탐라무예단, 소리사랑 어울림 봉사단, 애월읍합창단 등 지역 예술인들과 초청 가수들이 출연해 봄날의 분위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풍물패 물메, 풍물굿패 신나락의 길트기 공연이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화려한 점등식과 함께 가수 아얀, 밴드 N.O.D의 개막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둘째 날에는 갓대금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문화예술공연, 왕벚꽃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왕벚꽃 노래자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역시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캐릭터 우드 팬시, 이니셜 키링 만들기 등 무료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버스킹 공연, 작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23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 2025 제주들불축제 ‘희망, 잇다’특별공연을 많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이번 특별공연은 제주들불축제의 둘째 날 예정됐던 주제공연을 실내무대에 맞춰 80분간 재구성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공연에 앞서 김완근 제주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은 강풍으로 취소됐던 들불축제의 새로운 희망을 피워나가기 위한 내용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달했다. 공연 첫 순서로 하나아트 팀이 ‘액아웃, 꽃풀이’공연을 통해 올 한 해 액운을 털어내고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공연의 막을 열었다. 이어 세계적인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이 이끄는 ‘양방언밴드’가 제주에 대한 헌사와 희망을 음악으로 풀어낸 ‘오름, 향연’을 펼쳤다. 마지막 순서로 딥플로우, 비지, 우싸이드가 다양한 무대와 다채로운 래퍼토리로 열정적인 힙합 공연예술을 선보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아티스트들의 무대 뒤로는 새별오름에서 선보일 예정이었던 제주 출신 작가들이 그린 미디어파사드가 배경으로 펼쳐져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는 오는 4월 25일까지 '2025년 상반기 주인 없는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지부장 이재일)에서 진행하는 재능기부 사업의 일환으로, 영업장 폐업이나 영업주 변경 등으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을 철거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가 모집은 깨끗한 옥외광고물 환경을 조성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로 최대 3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공모일 현재 제주시 동지역에 위치한 업소의 현재 영업주 또는 건물주가 신청서류와 함께 제주시 도시재생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노후 또는 파손이 경미한 경우 ▲실제 영업 중이거나 철거에 필요한 장비 진출입이 불가한 경우 ▲작업자가 철거 수행 시 현저한 위험이 초래되는 경우 ▲간판 철거 후 과도한 폐기물 처리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 등은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 옥외광고협회 제주시지부에서는 최근 3년간 노후간판 무료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총 38개소·67개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고석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은 도서관 주간을 기념하고, 제주 4·3을 기억하기 위한'그림책과 노래, 그리고 4월의 기억'행사를 4월 12일 도서관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연(노래와 그림책,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 동(쪽)동(네)책방 그림책 북페어(4개소), 업사이클링 체험 한마당(6개소), 전시(4·3관련 도서, 사서추천도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제주의 아픈 기억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되며,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공연은 제주 4·3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무등이왓에 부는 바람)과 동요를 융합한 ‘음악듀오 솔솔’ 공연팀의 퓨전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그림책의 저자인 김영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제주의 아픈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진중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다. 또한, ‘업사이클링 체험 한마당’은 자연보호 실천을 주제로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로 구성됐고, 재활용품, 폐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이 무료로 진행된다.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