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은 오는 9월까지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100개소에 대한 일제조사를 추진한다. 국가지점번호란 국토 및 이와 인접한 해양을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구획한 지점마다 부여된 번호로, 도로명주소를 부여할 수 없는 등산로·해안가에서 재난 및 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정확한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주소정보누리집(juso.go.kr)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지도로 찾기’를 클릭하고 ‘나의 위치 지점번호’메뉴에서 주변 국가지점번호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에 군은 두륜산, 관두산 및 고천암 등 주요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를 설치하여 관리 중에 있으며, 올해는 금강산 및 남파랑길, 달마고도 등의 등산로 100개소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 일제조사를 한국국토정보공사 해남진도지사에 의뢰하여 훼손, 망실 및 표기오류 등의 비정상 건에 대해서 즉각적인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국가지점번호판은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위치파악 및 구조활동을 위한 국민의 안전망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활동을 통해 재난 ․ 안전사고 취약지역의 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0일 해제 주민다목적센터에서 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방실방실 마마학당’ 의 졸업식을 했다. 이날은 졸업생인 마마학당 학생들과 가족, 그리고 졸업을 축하하기 위해 학장 김산 군수, 이호성 군의회 의장, 임현수 의원, 김원중 의원, 노은준 무안농협장, 장민수 해제면 자치위원장, 김중현 해제 주민다목적센터 위원장 등 주요 내외빈 약 8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졸업식은 교가 ‘내 나이가 어때서’ 합창과 졸업장 및 상장 수여식, 졸업 노래 제창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으며, 곳곳에 학사모 쓴 마마학당 어머니들의 모습에 눈시울을 붉히는 가족들의 모습이 인상 깊게 자리했다. ‘마마학당’은 만 65세 이상의 오랜 시간 가족과 지역을 위해 헌신해 온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이들의 사회적 활동을 응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써 무안에서 전국 최초로 기획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이다. 김산 군수는“해제면을 시작으로 총 6개 읍·면에 마마학당을 추가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마마학당이 끝나고도 지속적으로 어머니들의 만남을 연계하며 노인들의 문화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무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무안 청계농공단지에 있는 ㈜네오세라믹(대표 이창용) 2공장 내 전시판매장을 개장한다. 이번 전시판매장은 총 249.6㎡(75평) 규모로 전남도와 무안군에서 추진하는 세라믹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을 통해 조성됐으며, 500여 종의 도자 제품의 상시 전시·판매를 통해 지역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판로 확대를 가능케 할 상설 공간이다. 소비자들은 온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질 도자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7월 한 달간은 개장을 기념해 10% 특별 할인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네오세라믹은 근로자 24명을 보유한 지역 향토기업으로 2024년 매출 25억 원을 달성하며 꾸준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을 통해 도자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김 산 군수는“이번 전시판매장은 지역 도자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개장을 통해 지역 내 특화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부터 무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주관으로 한달여간 진행한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영양교육 및 요리 교실을 성료했다. 이번 교육은 ‘군것질을 줄여요’란 주제로 지역아동센터 및 기타시설 19곳에 등록된 어린이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군것질을 줄이는 법에 대해 배우고, 그릭요거트 과일샌드위치 만들기와 같은 균형 잡힌 건강한 간식 만들기 요리 활동도 진행됐다. 라채일 무안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아이들 스스로 올바른 간식을 선택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평생의 식습관을 결정짓는 아동기에 더욱 바른 식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어린이 영양교육과 어린이건강 증진에 대한 기여 의지를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담양군은 제28대 이정국 부군수가 7월 1일자로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정국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1일 열린 7월 정례조회에서 취임 인사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담양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92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전라남도청과 나주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주요 부서에서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최근까지 전라남도 자연재난과장을 역임하며 재난 대응 및 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광양만권개발부장, 나주시 안전도시건설국장, 전남도 도로관리사업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담양군에서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사무관으로 파견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부군수 부임으로 다시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발전을 함께하게 됐다. 이 부군수는 “고향인 담양에 부군수로 다시 돌아오게 되어 남다른 책임감을 느낀다. 익숙한 듯 새로운 이 자리에서, 그동안 쌓아온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 발전에 보탬이 되겠다”라며 “정철원 군수님과 함께 군민을 존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미스트롯2 우승자 양지은씨가 전남대를 비롯해 지역대학 알리기에 본격 나선다. 전남대학교는 7월 7일 오후 4시, 전남대 용봉홀에서 ‘지역 대학을 사랑하자(지대사)’ 캠페인 발대식 및 입학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하고, 가수 양지은 씨를 제1호 ‘입학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양지은씨는 전남대학교 국악학과 08학번 출신으로,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이자 미스트롯2 우승자로 잘 알려진 국민가수다. 특히 최근에는 디시트렌드가 발표한 ‘2025 상반기 트로트 여자부문 1위’에 오르며 대중성과 실력을 모두 입증했다. 아버지에게 신장을 이식한 효심 깊은 사연으로 ‘효녀가수’란 애칭을 얻으며 전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양지은 씨는 위촉식과 함께 캠페인 취지에 동참하는 특별 공연도 펼쳐 지역민과 대학 구성원들에게 큰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지역 대학을 사랑하자(지대사)’ 발대식도 함께 열리며, 본격적인 캠페인의 시작을 알린다. ‘지대사’는 수도권-비수도권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대학의 공공성 회복을 목표로, 이재명 정부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나주시의회 에너지관광위원회는 지난 6월 30일 제27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사 결과를 보고하고, 빛가람 호수공연장 조성사업(1단계)과 관련된 행정사무감사 질의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자료 부실·심사 곤란… 형식 개선 강력 요청 이번 『2025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마한별자리 조성 △드들강 유원지 캠핑장 △죽설헌 생태원림 등 3건의 편입토지 매입 사업이 포함됐으나, 사업 목적·재원 계획·감정평가 기준 등 핵심 정보가 누락된 축약본 형태로 의회에 제출됐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보완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추가 제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적 타당성과 공공성을 검토한 후 세 건 모두에 대해 동의했다. 그러나, 계획안 작성의 기본 원칙조차 지켜지지 않은 점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위원회는 향후 제출되는 모든 공유재산 계획안에 대해 ▲법령과 지침에 부합하는 형식 ▲핵심 항목의 명확한 기재를 의무화할 것을 집행부에 강력히 요청했다. 빛가람 호수공연장 사업: 계획 축소에도 의견 수렴 생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문제를 해결한 사회성과를 화폐가치로 산출해 인센티브로 보상하는 ‘전남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3기)’ 참여 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성과란 기업이 경영활동을 통해 직접적으로 창출한 사회적가치다. 제품·서비스 기부, 취약계층 고용, 자원소비 절감·환경오염 저감 등이 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을 고용한 기업은 취약계층 고용이라는 사회성과를 창출하게 된다. 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의 측정 및 평가를 통해 기업 스스로 경영 개선과 혁신의 방향을 찾고, 인센티브를 다시 경영활동에 투입해 사회적경제 생태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자발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 사회성과를 창출하고 이를 측정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전남도는 2023년 3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SK그룹과 사회적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해 ‘사회성과인센티브(SPC)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2023년부터 2024년까지 1·2기 총 22개 사를 선정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수시로 물 마시기 등 생활 속 실천 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폭염일수가 늘면서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질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야외작업 종사자, 어린이 등은 체온 조절 기능이 상대적으로 약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9월 30일까지 22개 시군 보건소, 45개 응급의료기관과 함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도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예방수칙을 카드뉴스, 방송자막, 홍보물 등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전남 온열질환자는 총 753명으로 2022년 124명(전국 1천564명), 2023년 222명(전국 2천818명), 2024년 407명(전국 3천704명)으로 평균기온이 높아지면서 늘어나는 추세다. 올 들어서도 6월 30일 현재까지 전남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24명(전국 420명·사망 3명)이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는 교육부의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역에서 꿈꾸고 배우며 머무는 인재육성 생태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4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지역인재전형 확대, 입학 전 교육과정 등 대학 입학 전후 단계의 지역 인재육성 모델 추진을 위한 2025년 신규사업으로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 공모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비수도권 4개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5년간 지방비를 포함한 총 12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시범운영하는 사업이다. 이에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RISE센터), 8개 참여 대학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즉각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8개 참여 대학은 국립목포대, 국립목포해양대, 국립순천대, 동신대, 순천제일대, 세한대, 초당대, 한영대(가나다 순)다. 대학은 과제별 사업 추진계획을 세우고, 전남도교육청은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전남도와 RISE센터는 공모 사업계획서 작성을 담당하는 등 각 기관이 적극 참여했다. 그 결과 교육부의 서면·발표평가에서 전남도와 부산광역시, 강원도 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군 유일한 국가어항인 어란진항이 위상 제고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어란진항 정비사업이 하반기 착공한다. 5년간 37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항로 및 수심 확보를 위한 준설, 호안시설 축조, 부족한 배후부지 확보 등 어업기반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기본계획수립을 시작으로 4년간 국비 15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어업 근로자 쉼터를 신축하고, 공동 실내작업장과 해양쓰레기 저감시설 등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어항 정비는 물론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김 산업 활성화를 통한 주민소득향상은 물론 안전하고 스마트한 해양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나는 어항의 미래상을 그려나가게 된다. 어란진항이 포함된 송지면 어란지구는 지난해 농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농촌공간 정비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총 60억원 사업비를 투입, 정주환경 정비 및 복합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신축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해남소방서는 제20대 해남소방서장으로 박춘천 서장이 취임했다고 7월 1일 밝혔다. 박춘천 신임 서장은 지난 1992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하여 영광소방서 대응구조과장, 전남소방본부 감찰팀장, 나주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여수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완도소방서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근무하며 탁월한 소방 행정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조직 내 소통 능력이 뛰어나 상호 배려와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형성에 노력해 왔으며, 34년간 현장실무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업무처리와 현장지휘 통솔능력을 겸비하여 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박춘천 서장은 “해남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 이라며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박춘천 서장은 1일 해남소방서 중점 업무 보고 및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관내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첫 업무에 돌입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장흥사무소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한 장흥군 농업인 8,3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익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면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직불금을 100% 받기 위해서는 법령에서 정한 16가지 준수사항을 모두 실천해야 한다. 장흥농관원은 16가지 준수사항 중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 영농폐기물 처리, 영농기록 작성의 3가지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여부를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농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토양 유지·관리 여부) ▲영농폐기물 적정 처리(폐농약병, 폐비닐 등을 농지에 방치하지 않고 관리 여부) ▲영농기록 작성·보관(주요 농작업에 대한 영농기록 작성·보관 여부) 등이다. 이 외에도 농업인은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13개 준수사항도 실천해야 한다. 다만, 지난해까지 준수사항이었던 ‘마을공동체 활동 참여’ 항목은 올해 법령 개정으로 제외되어 농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성수, 민간위원장 신영자)는 6월 30일 장평면 다목적회관에서 남성요리교실‘상(嘗)남자의 부엌’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재)장흥군 나눔복지재단의 주민공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는 장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남성요리교실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8회기로 진행된다. 장평면에 거주하는 남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에게는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실직적인 생활지원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간단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생활요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요리 실습을 통해 자립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의는 지역에서 호응이 높은 진미 요리사가 맡는다. 당초 프로그램이 6월 초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농번기 기간을 피해달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6월 말로 일정을 조정해 운영된다. 이번 수업에서는 ▲훈제오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지난 6월 30일 2층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난응급의료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실습을 포함해, 재난 발생 시 현장 응급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Triage), 다수사상자 발생 대응 및 환자 이송체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목포한국병원, 재난응급의료지원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참여해, ▲재난응급의료 대응체계에 대한 이론 교육 ▲환자분류반 및 응급처치반의 역할 이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및 운영 절차 실무 중심의 내용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보건소 신속대응반원들은 이론교육과 함께 모의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발생 시 현장응급의료소를 설치・운영하고, 사상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 의료자원 연계 등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난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기적인 소통과 빠 판단력”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높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