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강정천 등 12개 유수하천의 1분기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하천에서 양호한 수질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하천생활환경기준 9개 항목과 생태독성항목을 포함해 총 10개 항목에 대해 실시됐다. 조사 항목은 용존산소(DO), 수소이온농도(pH),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인(TP), 총대장균군 등이다. 수소이온농도,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화학적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량, 부유물질량, 용존산소 등 6개 항목은 12개 하천 모두에서 환경기준 Ⅰ등급(좋음 ~ 매우 좋음)을 기록했다. 총인 농도는 예래천과 창고천이 Ⅰ등급, 9개 하천이 Ⅱ등급(약간 좋음)으로 양호했다. 다만 산지천은 Ⅳ등급(약간 나쁨)으로 나타나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생물 오염도를 나타내는 총대장균군은 7개 하천, 분원성대장균군은 10개 하천에서 Ⅰ등급으로 양호했다.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시험에서는 12개 하천 모두 무독성으로 확인됐다. 김언주 제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속적인 하천수질 모니터링을 통해 제주도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는 지난 2월 27일 제4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된 총 18건의 의원발의 조례 및 위원회 대안 제시 조례가 공포 절차를 거쳐 3월 19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이 조례들은 지역사회 발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통과된 의원발의 및 위원회 대안 제시 조례 제・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한동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정신건강 증진 조례는 재난, 범죄, 사고 등으로 인한 트라우마 예방과 치유, 재활, 사회적응을 지원하는 체계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 환경도시위원회에서 대안으로 제시한 제주특별자치도 차고지증명 및 관리 조례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시행하고 있는 차고지증명 제도의 수용성을 확보하고 주거이동의 자유를 제한하는 등의 기본권 침해, 부작용과 편법 발생 등 다앙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차고지증명 대상 차량 기준’등에 관하여 규정하고 있다. 한 권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푸드테크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제주지하수의 보전・관리와 지속가능성을 위해 오는 20일, 제주 메종글래드 제이드홀(2F)에서 ‘2025 세계 물의 날 기념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는 “빙하 보존(Glacier Preservation)”으로, 기후변화 속에서 수자원의 지속 가능성을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동학술세미나는 “지하수, 변화의 물결을 잇다”라는 주제로, 지하수 환경 변화와 미래 대응 방안에 대해서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세부 발표는 ▲이화여자대학교 이정훈 교수의 “물 순환의 숨은 조력자, 눈의 중요성”에 대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문상호 박사 “남한 강수의 산소/수소 안정동위원소 조성”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수형 박사 “전지구적인 지진으로 인한 지하수의 수위 및 수질 변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신문주 박사 “백록담 강수량 추가 활용을 통한 제주삼다수 주변지역 미래 지하수위 예측 개선 연구” ▲제주연구원 제주지하수연구센터 김용석 박사 “제주지역 토지이용변화가 수문성분 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도내 거주 고등학생의 제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제주지역 학생들의 제주에 대한 인식조사: 국제학교와 일반고등학교를 대상으로」에서 제주도내 영어교육도시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국제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제주이해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도내 일반고 학생 381명과 국제학교 학생 105명이 참여했으며, 제주 거주 만족도, 제주 문화·역사 이해도, 제주 거주 의향 등을 물었다. 조사에 참여한 일반고 학생은 74%가 제주도 출신이고 국제학교 학생은 80%가 제주를 제외한 국내 출신이었다. 일반고 학생 77%가 가족 전체와 거주하는 반면, 국제학교 학생은 47%가 부모 중 한 명과 거주, 가족 전체 거주는 27.6%, 기숙사 거주 21%, 혼자 거주는 4%로 나타나, 국제학교 학생들의 경우 교육을 위하여 학생 혼자 또는 부모 중 한 명과 함께 제주로 이주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두 학교 학생 모두 30% 이상이 긍정적이었지만, 제주를 소중히 여기는 태도는 일반고 학생이 더 높았다. 제주 자연과 환경, 역사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청년센터는 3월 12일 제주관광대학교,.3월 18일 제주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청년이어드림’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학생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들에게 맞춤형 정책을 직접 전달하는 기회로 제공됐다. ‘청년이어드림’은 생애 주기별 청년보장제의 핵심으로, 청년 개인별 관심사에 맞는 정책을 연계해 주는 맞춤형 전달 체계이다. 청년이어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청년들에게 제주청년센터에서 직접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청년이어드림’은 청년들의 상담 수요를 반영하여, 대학교 학생회 출범식을 맞아 대학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됐다. 상담을 통해 청년들은 자신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인식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상담은 ‘청년이어드림’에 대한 인식을 효과적으로 높이는 계기가 됐으며, 청년들에게 청년 정책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제주청년센터는 3월 12일 제주관광대학교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에서는 지역 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 발전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두 가지 제작지원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첫 번째, ‘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애니메이션 본편 제작지원을 통하여 기업 자체의 IP 확보 및 사업화를 지원하여 지역 애니메이션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 ‘2025년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국산 애니메이션 본편(메인프로덕션) 제작 과제 2건을 선정하여 과제당 1억 6천 5백만원, 총 3억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접수기간은 2025. 3. 27. 부터 2025. 4. 2. 14:00까지이다. 두 번째, ‘2025년 지역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애니메이션의 초기기획 및 기획개발단계를 지원하여 지역애니메이션 콘텐츠 IP 고도화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2025년 지역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시놉시스 보유기업의 초기 기획 지원을 통한 기업 자체 IP 확보를 지원하는 '초기 기획 지원'과 시나리오, 캐릭터 디자인 보유기업의 자체 IP 강화를 위한 '기획개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만덕기념관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지원사업 선정 김만덕기념관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주관하는 ‘2025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 교육운영지원 부문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사업’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과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박물관의 자립 기반 구축 및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 개발 및 운영 지원, 공동기획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운영지원 사업은 지역박물관의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만덕기념관은 제주도 내 거주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만덕학교 ‘찾아가는 김만덕기념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제주 의인 ‘김만덕’과 내가 할 수 있는 나눔에 대해서 학습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만덕기념관 강영진 관장은 “이번 국립민속박물관 교육운영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제주도내 어린이들에게 김만덕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 ”고 밝혔다. 문의사항은 김만덕기념관으로 문의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연구원은 제주특별자치도와 행정시에서 문화예술단체 보조금 지원체계를 분석한 연구를 통해 지원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과 단계별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2024년 1월 기준 도내 문화예술인은 약 2,710명으로 문화예술단체는 818개, 전문예술법인은 26개소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총예산(본 예산) 중 문화 분야 예산 비중은 2021년도 2.3%, 2022년도 2.35%, 2023년도 2.5%, 2024년도에는 2%로 바뀌어왔다. 문화예술분야 예산에서 문화예술 보조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1~2022년도 7.5%에서 2023년도에는 9%로 증가했다. 제주연구원이 보조금 지원 담당 공무원과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담당 공무원은 보조금 대상자 선정 중복 등 편중된 지원, 부실한 사업비 정산, 현장 모니터링 시간 및 인력 부족 등의 문제점이 나타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정산 전담체계 구축, 공모사업 확대, 자부담 의무화, 정액지원 비중 감축, 성과평가의 전문성 강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명동로·이중섭로 보행자 전용길 조성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3월 19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주민설명회는 3월 19일 16:00 정방동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열리며, 지역 주민과 상인, 관계기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보행자 전용길 조성(안)을 설명하고, 보행자 전용길 구간 지정을 위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명동로·이중섭로 보행자 전용길’은 차량을 배제하고 보행자 중심의 도로로 조성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만들고, 문화관광명소 조성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해당 구간을 보행자 친화적인 거리로 개선함으로써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유동 인구를 늘려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보행자 전용길 조성은 서귀포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보행환경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란 전세버스, 화물자동차 등 사업용 자동차가 자정부터 새벽 4시 사이에 해당 차량의 지정된 차고지가 아닌 도로상, 공한지 등에서 1시간 이상 주차하는 행위를 말한다. 밤샘 주차로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한 후 정당한 사유가 없을 시 관련 규정에 따라 운행정지 또는 과징금 처분을 하게 된다. 특히 민원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가 및 주요 이면도로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단속에 앞서 민원 다발 지역에는 불법주차 근절을 위한 홍보 현수막을 게첩하고 임시 지정 차고지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 서귀포시는 전세버스나 타지역 화물 운송 차량을 위해 천지연 공영주차장, 자구리공원 주차장, 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천제연 대형주차장 등 4곳을 임시지정 차고지로 지정하여 운행 중에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안전하고 쾌적한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청 1청사 종합민원실에서 혼인신고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혼인신고 기념사진 촬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혼인신고 시 폴라로이드 촬영 후 미니 사이즈 사진을 제공했다. 3월 17일부터는 민원인의 스마트폰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 민원인이 직접 원하는 사진 사이즈를 선택하여 출력할 수 있도록 포토프린터기를 비치했다. 또한, 촬영 시 블루투스 삼각대를 대여해주고, 기념사진을 소중한 추억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유리 액자를 선물로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서귀포시청을 방문하여 474쌍의 부부가 혼인신고를 했고, 이 중 100쌍 이상의 부부가 혼인신고 포토존을 이용하여 법적 부부로서 첫출발을 기념하고 있다. 김순희 서귀포시 종합민원실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만한 민원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시민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18일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대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4년도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하고 2025년도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 나갈 회장과 감사를 선출했다. 회장에는 현 협의회장인 허숙희 회장이 연임했으며, 감사에는‘한국자유총연맹서귀포시지회여성회’오명숙 회장이 선출됐다. 부회장과 총무는 향후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다. 이와 함께 임기가 만료되는 임원에 대하여 여성발전 유공 감사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허숙희 협의회장은 “지난 제17대 협의회장에 이어 제18대 협의회장을 연임하게 되어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회원단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여성의 권익증진과 여성단체협의회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히고 소비촉진을 위한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7개단체 2,84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거부부 사랑의 결혼식,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고민상담 우체통 운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급변하는 기후 환경 속에서 관람객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유휴 공간을 활용한 ‘귤빛 도시락 쉼터’를 새롭게 조성하고, 2025년 4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잦아진 우천과 폭염, 강한 바람 등 예측하기 어려운 날씨로 실외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에 감귤박물관은 현장 체험학습을 오는 어린이집과 학교 단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날씨와 상관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도시락 쉼터를 조성했다. 이번에 마련된 ‘귤빛 도시락 쉼터’는 최대 50명이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규모로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감귤과 연계된 체험과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실내 취식 공간이 없던 기존 시설의단점을 보완하여, 기후변화에 따른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해당 공간은 감귤박물관 휴관일(1월 1일과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되며 감귤박물관 관람객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단체 관람객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전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제80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시민 모두가 같이 만들어 누리는 건강숲 조성을 위해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창천초등학교 5~6학년, 지역주민, 자생단체, 임업인, 양봉인, 공무원 등 1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꿀과 화분이 풍부한 밀원수종의 하나이자 제주의 향토수종인 때죽나무를 심어 기후변화에 따라 사라져가는 꿀벌을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등 미래 세대에게 지속 가능한 청정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창천초등학교 학생 대표의 “미래의 약속”낭독과 함께 “희망나무, 푸른미래”퍼포먼스를 통해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숲을 이루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미래세대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우리의 다짐을 말하고자 했다. 또한 3월 22일 9시부터 5개 읍면을 포함하여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개최하여 가정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 12,000본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줄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하여 3월 19일부터 29일까지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보건소는 3월 21일 대정오일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는 반드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기침한 후에는 비누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 등 일상 속 간단한 생활 습관으로 결핵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하고, 건강 걷기, 금연, 절주 등 각종 보건사업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는‘기침=신호, 검진=보호’라는 슬로건으로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을 조기 발견하면 나와 가족, 이웃을 보호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유증상자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상시 무료로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있으며, 검진을 희망할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결핵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