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추진한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체 양성의 새 지평을 열다’가 최우수 사례로 뽑았다. 울산교육청은 적극행정위원회의 내부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7건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교육시설과 박원욱, 한정훈 주무관의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체 양성의 새 지평을 열다’가 선정됐다. 이 사례는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임시 선임 특례기간 종료를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자격 인력 확보가 어려운 상황을 해소하고자 한국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전문인력을 자체 양성하는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점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지역대학과 연계해 기계설비 유지관리자를 직접 양성해 학교 현장에 배치함으로써 선임 비용 절감과 행정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게 됐다. 내부 전문인력이 상주해 설비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시설물 안전 수준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두 건이 선정됐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 윤창호 장학사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마음을 먼저 살피는 전담지원관’이 첫 번째 사례로 이름을 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제14회 위 프로그램 사업(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울산지역 학생과 상담자가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상담 지원 체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21일 경기도 광명 테이크호텔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추진됐다. ‘위 프로그램 우수 상담과 우수 운영 사례’를 주제로, 지난 9월부터 10월 초까지 진행됐다. 울산지역은 동구 방어진고등학교 2학년 전서현 학생이 또래상담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다. 전서현 학생은 “이번 상은 단순한 결과가 아니라 제가 앞으로 어떤 사람이 돼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친구들의 변화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지하며 함께 성장하는 또래상담자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화진초등학교 학생과 신선여자고등학교 학생이 우수상을 받으며 학생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더했다.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는 화진초등학교 송주연 전문상담사와 울산가정형 위 센터 김다솜 상담사가 우수상을 받았다. 송주연 전문상담사는 “학생들과 꾸준히 좋은 관계를 쌓으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3일 교회 앞 상방광장에서 지역 저소득 대학생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 대학생 10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지역아동센터 10곳, 가족사랑노인복지센터, 북구노인복지관, 공동생활 겨자씨, 온유와 감사의 집, 울산시농아인협회 북구지회, 울산지체장애인협회 북구지부, 울산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북구지부 등 17곳에 기관운영비로 전달할 예정이다. 울산대영교회는 지난 2013년부터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모두 2억6천만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북구청에 기탁했다. 울산대영교회 조운 담임목사는 "해마다 지역과 함께 하는 나눔의 자리를 이어갈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과 함께 성탄절 트리 점등식도 열렸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구는 구유동 644-8번지 일원 판지-제전마을 오션로드(색채마을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해 5월 울산시 도시경관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비 5억원을 포함한 10억원의 예산을 확보, 판지와 복성, 제전마을을 대상으로 색채와 경관디자인을 활용한 마을 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판지항 광장부터 제전마을 입구까지 약 500m 구간 파제벽과 산책데크에 도색공사를 실시해 색채 테마로드 및 쉼터를 조성, 마을 주민은 물론 방문객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흉물로 방치돼 있던 해안과 맞닿은 민간 옹벽에는 벽화를 그려 넣어 미관을 개선했으며, 마을 내 개인주택 담장은 새로 도색해 가로경관을 정비했다. 이와 함께 빛반사 도색을 실시하고, 조명과 경관등도 설치해 야간 경관 연출은 물론 안전한 보행환경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북구는 최근 준공을 앞두고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북구 해안만의 특색있는 경관이 조성돼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1월 30일 오후 5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금길동 지휘자의 지휘로 제47회 정기연주회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1악장, 월튼의 '비올라 협주곡' 1악장,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모음곡으로 이어지는 정통 클래식 무대다. 특히 청소년 단원 중 심사(오디션)를 통해 선발된 김근우(클라리넷)와 황혜영(비올라)이 협연자로 나서 청소년 연주자들이 그간 갈고 닦은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는 로시니의 경쾌한 리듬과 생동감 넘치는 선율이 돋보이는 '세빌리아의 이발사' 서곡으로 문을 연다. 점차 고조되는 크레센도(crescendo) 속에서 현악기와 관악기의 조화로운 연주가 어우러지며 청소년 오케스트라의 활기찬 연주력을 느낄 수 있다. 이어 클라리넷 연주자 김근우 단원이 무대에 올라 모차르트의 마지막 협주곡인 '클라리넷 협주곡' 1악장을 연주한다. 따뜻하고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섬세한 표현력과 풍부한 감성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4일 오후 2시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2025년 해오름동맹 벤처·창업기업 혁신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포럼)는 해오름동맹의 벤처·창업기업 간 교류와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3개 도시를 번갈아 가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환 울산시 기업투자국장을 비롯해 경주·포항시 관계자, 해오름동맹 지역 창업지원 기관, 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 등 120여 명이 참여한다. 토론회(포럼)는 기조강연, 특강, 성공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우수 창업기업 전시와 교류(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카이스트(KAIST) 에이아이(AI)대학원에 재학 중이면서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인공지능(AI) 연구자 허성범 씨가 기조강연을 맡아 인공지능(AI) 기술이 가져올 산업·창업환경 변화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특강에서는 ㈜에코프로파트너스 이재훈 대표와 ㈜유저커넥트 대표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 시대 벤처·창업기업의 생존전략과 성장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울산·경주·포항 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4일 오후 4시 경주 힐튼호텔에서 2025년 하반기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강덕 포항시장,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3개 도시 부시장, 실·국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6년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 예산 편성(안) △2025년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추진현황 △해오름동맹 협력사업 발굴 및 실행방안 연구 결과 등 3개 주요 안건이 논의된다. 먼저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의 광역사무국 역할을 맡고 있는 해오름동맹광역추진단의 2026년도 예산 편성 방향이 논의된다. 3개 도시는 안정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분담금 규모와 세부 배분 방안을 협의한다. 이어 해오름동맹 3개 도시가 공동으로 추진 중인 43개 사업의 추진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본다.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대형사업 국비 확보 등 올해 사업추진 성과가 주목된다. ▲태화강‧형산강 사업(프로젝트)은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8,028억 원)이 올해 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환동해 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영국과 노르웨이에 에너지산업 협력단을 파견한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협력단은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의 핵심 전략산업인 해상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국제 연결망(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유치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첫 일정으로 24일 스코틀랜드 국제개발청(Scottish Development International)과 글래스고 리버사이드 혁신지구(Glasgow Riverside Innovation District)를 방문해 산업구조 전환 사례와 지역혁신지구 조성 전략 등을 본따르기(벤치마킹)한다. 아울러 양 지역 간 산·학·연 협력, 새싹기업(스타트업) 교류,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산업전환 경험 공유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25일부터 26일까지는 ‘파워링 넷 제로(Powering Net Zero) 2025’ 학술회의(컨퍼런스)에 참석해 세계적(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주요 특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울산의 투자환경과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지원제도 등을 소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청년형 유홈(U home) 달동 등 4개소의 준공을 앞두고 11월 24일부터 입주자 모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모집 호수는 총 96호로 ▲달동 26호 ▲백합 23호 ▲삼산 31호 ▲태화 16호이며, 주거약자용 주택과 자립준비 청년 우선공급 세대가 포함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2025년 11월 24일) 기준 무주택자이면서 울산 거주(또는 소득 근거지)인 청년이라면 일정 요건 충족 시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류 신청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2월, 입주는 3월 초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형 유홈(U home) 달동 등 4개소는 지상 5층, 전용면적 20㎡ 내외의 규모이며, 세대별 특화 품목으로 냉장고, 세탁기, 인덕션, 싱크대, 붙박이장이 제공된다. 공용공간에는 기본적으로 1호당 1개 이상의 계절창고 및 공유거실, 공부방(스터디룸) 등 공동체(커뮤니티) 시설이 개소에 따라 다르게 설치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2022년부터 본격적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가 올해 지방세 징수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울산시는 올해 말까지 지방세 1조 8,380억 원을 걷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목표액(1조 7,000억 원)을 1,380억 원, 비율로는 8.1% 초과 달성한 수준이다. 지난 10월 말 기준 징수액은 1조 5,455억 원으로 징수 목표 대비 90.9%를 기록했으며, 11~12월에 2,925억 원이 추가로 걷힐 것으로 보여 울산시 사상 최대 실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세목별로는 ▲취득세가 주택 매매가격이 하락세를 멈추고 거래량 회복세에 따라 목표보다 397억 원(10.9%) 늘어난 4,04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소비세는 경기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추경 효과에 따른 소비 증가로 목표보다 73억 원(1.4%) 늘어난 5,287억 원이 전망된다. ▲지방소득세도 현대자동차 등 법인 영업이익 증가와 근로자 임금 상승 및 성과상여금 확대에 따라 목표 대비 877억 원(23.3%) 증가한 4,7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년도 체납액도 목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11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안전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 선언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정부의 재난안전 정책 강화 기조에 맞춰 울산의 재난 대응력과 산업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지자체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공동협력 출범 행사로 마련됐다. 최근 복합재난의 대형화와 산업현장 사고 증가에 따라 기존의 인력 중심 대응에서 인공지능·사물 인터넷(AI·IoT) 기반의 과학적 안전관리 체계로의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지역 산업구조와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안전도시 전략’을 추진 중이다. 특히 이번 선언을 통해 지역의 지·산·학·연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안전 민관 협력관계(거버넌스) 구축을 공식화한다. 선언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대학교, 안전관리위원회 소속 기관, 지역 연구기관, 대학, 협회, 공장장협의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인공지능(AI)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재난예방 및 대응 혁신에 뜻을 모은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은 11월 21일 및 22일 양일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소재 온더웨이브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전국 NO1.공기업, 그 가치를 위한 시작”이란 슬로건으로, 임직원 120여명이 모여 2025년 임직원 워크숍(이하 “워크숍”이라 함)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문학 교육, 팀빌딩 게임 및 소통의 시간 등을 통해 인간애의 의미를 되새김, 협업의 방식을 재정립 및 전국 NO1.공기업으로 가는 방향성을 공유하는 일정을 진행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 모든 직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 준 덕분에 우리 공단은 올해 경영평가에서 울산 관내 1위, 전년 대비 9계단 순위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뒀다.”며 “전국 NO1.공기업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자.”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월 중 시행한 울산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가 우리나라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회야 및 천상정수장에서 공급되는 정수로, 검사 항목은 총 60개에 이른다. 세부적 검사 결과를 보면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등 미생물 4개 항목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 질소, 불소, 중금속 등 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의 경우 모두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한 △페놀, 벤젠, 사염화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은 ‘불검출’ △잔류염소, 총트리할로메탄, 클로로포름 등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역시 ‘불검출 또는 기준치 이하’로 측정됐다. 이와 함께 △심미적 영향 물질인 경도, 냄새, 맛, 색도, 탁도 등 16개 항목도 ‘불검출, 적합, 기준치 이하’ 등으로 각각 조사됐다. 아울러 구군별 급수 인구에 따라 산출해 선정된 총 114개의 가정 수도꼭지와 노후관 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도 수질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정수장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축제인 ‘2025 울산 소상공인 축제(페스타)’가 11월 22일 동구 현대백화점 현대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울산 소상공인들의 상품(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현장 중심 축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3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며 사전행사, 개막식,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사전행사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직접 준비한 상품판매 및 먹거리공간(부스), 체험프로그램 등이 운영되며,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오후 4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소상공인 유공자 표창 등 지역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는 공식 행사가 이어진다. 올해 축제(페스타)는 판매 및 체험 공간(부스) 25개, 먹거리 공간(부스) 8개, 소상공인 연합회 안내 공간(부스) 12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1일 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보육교직원 40명을 대상으로‘2025년 하반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보육교사의 책무 ▲아동복지법과 아동학대특례법 ▲아동학대 유형과 신고의무자의 역할 ▲보육교사의 주의사항 및 관련사례 등 아동학대 예방교육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원장과 교사, 조리사, 운전기사 등 어린이집 종사자 전원이 해당되며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매년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대면교육 또는 온라인 수강으로 이수해야 한다. 남구 관계자는 “영유아와 아동들이 권리를 보호받고,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른들의 책임이며, 특히 최근에는 보육현장에서의 보육교사의 역할과 자질이 중요시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를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