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청주시 차량등록사업소는 17일 자동차 등록 대행사와 함께 청렴한 근무 자세를 확립을 위해 ‘청렴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서약서에는 청렴한 생활의 솔선수범, 부당한 업무지시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등 청렴 문화 조성 등을 약속하는 내용이 담겼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관공서, 업체가 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차량등록사업소 소속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자동차 등록 대행사 및 자동차매매사업조합은 서명 릴레이를 진행해 사업소에 서약서를 게시할 예정이다. 박종봉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직원 한 명, 한 명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아 청렴을 다짐하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작은 청렴 실천 행동이 모여 청렴한 조직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당일 1차 할인 프로모션 전량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16일 오후 9시 23분, 1차 할인 프로모션으로 준비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 50% 특별할인권 5천매가 매진 됐다고 밝혔다.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된 지 단 12시간여 만의 매진이다. 조직위는 조기 매진 정도는 예상했지만 당일 매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 이날 오전 9시 시작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입장권 사전예매 열기는 당일 아침 청주상공회의소의 1천만 원 규모 ‘문화동반권’ 1호 구매가 기폭제가 됐다. 호응에 힘입어 곧바로 온라인 예매사이트 예매율 랭킹 1위를 차지하더니, 종일 압도적인 예매율로 1위를 지키며 마침내 12시간 만에 1차 프로모션 물량 완판을 달성했다. 현재는 정가에서 2천원이 할인되는 2차 프로모션이 티켓링크와 네이버, 비엔날레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 중이다. 또한 기업체를 대상으로는 임직원과 그 가족 등 더 많은 이들과 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도록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유순옥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6월 17일 열린 제338회 정례회 제2차 도정질문을 통해 강원도의 통합돌봄 정책, 정신건강 문제, 복지 사각지대 관리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유 의원은 “강원특별자치도는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해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지원하고자 했으나, 조례 시행 2년이 지나도록 지역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았다”며 “법보다 앞서가던 조례가 실행되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비해 “도는 시범사업을 운영 중인 5개 시군 외에 나머지 시군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전담조직 설치 및 도 차원의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신건강 정책에 대해서도 유 의원은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2023년 기준 강원도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34.7명으로 전국 2위를 기록했고, 지역안전지수에서도 최하위 수준”이라며 “생명사랑택시, 자살상담번호 등 유익한 정책이 존재하지만 도민 인지도는 여전히 낮다”고 지적했다. 또한 “상담전화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왕규 의원(국민의힘, 양구)은 17일 도정질문을 통해 접경지역의 열악한 교통 인프라와 지역 소외, 인구 소멸 위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접경지역은 군사 및 환경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고속도로와 4차선 도로 등 최소한의 교통 인프라조차 충분히 갖추지 못해 지역 소외와 인구 소멸 위기가 심화되고 있다. 도로 접근성은 인구 증감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고속도로가 없는 지역의 인구 고령화 비율은 고속도로가 있는 지역보다 9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구와 춘천을 잇는 국도 46호선은 터널 7개, 교량 9곳으로 이뤄진 협소한 2차로 구간이 대부분이며, 갓길조차 없는 곳이 많아 출퇴근 시간 극심한 교통정체와 사고 발생 시 응급환자 이송의 어려움 등 주민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김왕규 의원은 “사통팔달 강원도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접경지역 활성화와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어야 완성되는 것”이라며, “접경지역이 희생의 땅이 아닌 성장의 땅이 되도록 도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 함안면은 지난 17일,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과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공유냉장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함안면사무소에서 열렸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유관기관 단체, 후원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냉장고 설명,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공유냉장고는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면사무소에 설치된 냉장고를 통해 기부물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사업이다. 함안면장은 “공유냉장고가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언제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이 모두가 함께 돌보는 함안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진물산, 함안면체육회 등 단체, 주민들이 김치, 떡, 된장, 고추장, 만두, 라면 등 다양한 물품을 기타하며 따뜻한 나눔에 동참을 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 향토음식연구회(회장 옥미순)는 지난 13일, 지역 내 공유냉장고에 사용할 수 있도록 총 160개의 만능양념장을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함안군이 운영 중인 공유냉장고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식재료와 먹거리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념장은 과제교육을 통해 만든 것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법용적인 양념장이다. 향토음식연구회 회장 옥미순은 “이 양념장이 홀몸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전달해준 향토음식연구회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향토음식연구회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과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레시피 개발 및 홍보행사 등 지역 식문화 발전과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상구청사가 행정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꿈과 상상이 자라는 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6월 17일 사상구청 한마당홀에서 ‘사상마루 들락날락'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시·구의원, 어린이집, 유치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변모한 구청사를 둘러봤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부산시 ‘15분 생활권 도시’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총 사업비 45억 원을 투입해 사상구청사 1층과 지하 1층 연면적 2천205㎡에 조성됐다. ‘사상마루 들락날락’ ▲1층은 어린이도서관, 로비쉼터, 수유실 ▲지하1층은 한마당홀, 모션인식체험관, 라이브스케치존, 야외휴게공간 등을 마련해 다양한 연령층이 활발히 소통하고 디지털 체험과 학습 등을 즐길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행정 공간이었던 구청사가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나, 이제는 사상구민은 물론 부산시민 누구나 즐겁게 방문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상구는 구포~가야 경부선 구간이 정부의 도심 철도 지하화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구민 의견을 결집하기 위한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6월 16일부터 8월 말까지 펼친다. 이번 서명운동은 철도 지하화를 통해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여 주거지 도시재생 추진 및 공원녹지를 조성하고, 상부 공간 복합개발로 지역 균형발전 도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사상구는 6월 16일 사상구청과 괘법동 경남약국 앞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단체 등과 함께 10만 서명 확보를 목표로 주민 홍보에 본격 나섰다. 또한, 사상구 홈페이지 와 QR코드를 활용해 누구든지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손쉽게 서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상구 전 부서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서명운동에 집중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120년 동안 부산 도심을 가른 경부선 철도로 인해 생활권이 단절되고 소음과 분진으로 고통을 겪어온 사상구민을 비롯한 부산시민들이 이번 서명 운동을 통해 경부선 철도 지하화에 대한 염원을 결집하고 나아가 올 연말 정부에서 수립하는 도심지 철도 종합계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민관군경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과 단체장이 참석해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경남권역 충무훈련’과 연계해 실시됐으며,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구인모 거창군수의 주재로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통합방위업무 추진 상황, 충무훈련 상황 보고, 유관기관 안건 토의 등이 이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지난 16일부터 진행 중인 충무훈련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오는 8월에 예정된 을지연습을 각 기관의 주요 훈련과 연계해 합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호국보훈의 달에 개최된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태세를 점검하고 충무훈련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통합방위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6일과 17일, 남부권과 북부권에서 신규(저연차)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 경력 3년 이내의 교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남부권은 16일, 북부권은 17일에 각각 50명 내외 규모로 운영했다. ‘교육감과 함께하는 열린 대화’는 교직의 출발선에 선 신규(저연차) 교사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과 불안을 함께 나누고 교사로서의 정체성과 방향을 진지하게 성찰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교육감은 교사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이번 열린 대화는 ▲교실에서 못한 우리들 이야기 ▲별별 고민, 별별 해결 ▲서툴지만, 우리는 당당한 교사 ▲우리 함께, 여기에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신규(저연차) 교사들이 교사로서의 일과 삶을 공유하고 전문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교사로서의 방향성과 교육 철학, 교사의 불안과 행복, 학교 현장에서 마주하는 실질적 고민 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며 현장에 도움이 되는 주요 쟁점을 함께 모색했다. 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6월 17일 농협 통영시지부(지부장 하상우)와 통영관내 6개 농축협의 범농협 임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금 1천1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통영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110명이 인근 지역인 고성군을 응원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상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아주신 통영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과 농촌이 함께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으며 고성군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농협 통영시지부 하상우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이웃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데 기여한 것 같아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통영시 범농협 임직원은 고향사랑 기부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사회 활성화와 지방재원 확충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해오고 있으며 농협에서는 시행일로부터 지금까지 기부문화 확산에 참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17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진주시 지역 먹거리 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을 위촉하며 제2차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다. 먹거리 위원회는 지역 먹거리 계획의 수립과 시행을 통해 지역 내 먹거리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과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운영된다. 진주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진주시의회, 진주교육지원청 관련 공무원, 생산자 및 소비자 조직, 농식품 산업 관련 단체, 먹거리 관련 단체 및 먹거리에 대한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으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갖춘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10명의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 제1차 연도(2021~2025년)에 이어 제2차 연도(2026~2030년) 지역 먹거리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 보고를 바탕으로 향후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진주시는 2020년 4월 ‘진주시 지역 먹거리 계획(지역단위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7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북 장애인활동지원사 처우개선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열악한 노동환경에 놓인 활동지원사의 실태를 진단하고 처우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상식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김지영 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강의교수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노동 특성과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주제 발표했다. 김 교수는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가능하게 하는 필수노동자임에도 고강도 육체노동과 감정노동, 불안정한 고용, 낮은 임금에 시달리고 있다”며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도적·사회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정상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장애인활동지원지부 충북지회 사무국장은 충북지역 활동지원사의 노동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 548명 중 60.8%가 현재의 급여가 업무 강도에 비해 부적절하다고 했으며 67.9%는 안전사고 대비책이 부족하다고 응답하는 등 열악한 현실을 드러냈다. 특히 응답자의 59.5%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바람 솔솔 캠프닉’ 프로그램을 6월 13일부터 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13일, 20일, 27일과 9월 12일, 19일에 인천 남동구 에제르파크에서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잠재능력 향상과 정서 순화를 도모하며, 사회적응력과 자아개념 형성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실생활에 밀접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적응능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캠프닉을 시작으로 , ‘원더박스’, ‘르스페이스’, ‘MY DREAM 콘서트’, 비장애 형제자매 대상 ‘심리상담 프로그램’, ‘커피 센서리 스킬 자격증 클래스’, ‘제과제빵 체험 클래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안정과 진로 역량 강화는 물론,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것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7일, ‘느린 학습자의 심리적 특성 및 상담전략’을 주제로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성신여자대학교 지은 교수를 초청해 느린 학습자(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상담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심리적 특성 ▲학습·언어적 특성 ▲상담 사례 개념화 ▲상담 전략 등 4차시로 구성됐으며, 사전 질문을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참여자들과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상담 현장에서 만나는 느린 학습자 학생들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학생 특성에 맞는 상담전략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통해 학교 상담의 내실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