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따뜻한 봄날, 부기랑 같이 걸어요!” 부산시는 시 소통 캐릭터 '부기'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오는 4월 19일 영화의전당과 수영강변 일원에서 '2025 부스럭데이 '부기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기와 부기 팬 ‘부스러기’들이 함께 건강한 생활 양식(라이프 스타일)을 실천하기 위한 걷기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총 250명의 참가자들은 이날 정오에 간단하게 몸을 푼 후 3킬로미터(km) 코스를 부기와 함께 걸으며 봄날을 만끽할 예정이다. 몸풀기 운동은 러닝크루 ‘베가베리’ 김다은 코치가 진행하며, 이후 ▲영화의전당 ▲에이펙(APEC)나루공원 ▲수영교 ▲수영현대아파트 앞 ▲좌수영교 ▲에이펙(APEC) 나루공원 ▲영화의전당 코스를 걷는다. 이와 함께 ‘부기를 찾아라’ 이벤트를 진행해 코스 곳곳에 숨겨진 부기를 찾는 참가자에게 부기 팬 상품(굿즈)을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기뿐 아니라 서구 천마니와 금정구 푸리·레이가 참여해 '부기런' 참여자들을 응원하며 귀여움을 뽐낼 예정이다. '부기런' 이외에도 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부산형 착한결제 참여 캠페인'을 오늘(24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내 소비를 촉진해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8개 소비자단체 소속 2만 5천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릴레이 형식으로 착한결제를 실천하고 상호 독려하는 한편, 오는 4월 1일 서면 일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두캠페인을 펼치는 등 지역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여 단체는 총 8곳으로, ▲부산와이더블유씨에이(YWCA)(회장 김혜진) ▲부산녹색소비자연대(대표 정창식, 최옥주) ▲부산소비자권익증진센터(회장 손윤숙) ▲부산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신영희) ▲부산소비자연맹(회장 김향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지부(지부장 이정숙) ▲(사)한국부인회 부산지부(지부장 신광자)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부산지회(지회장 조정희)다. 시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업소에 대한 소비 촉진과 함께, 가두캠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자영업자 고용보험' 및 '중소기업 사업주 산재보험' 가입을 활성화하고, 보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도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근로복지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회보험 혜택의 사각지대인 소상공인들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이 사업을 6년째 추진해오고 있다. 소상공인은 현재 관련법 상 의무가입이 아닌 임의가입 대상자로, 고용·산재보험 가입률이 낮아 사회보험 가입을 촉진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지난해(2024년) 12월 기준, 시 소상공인 중 고용보험 가입자는 4천274명, 산재보험 가입자는 3천316명에 불과해 임의가입 특성상 가입이 저조한 상황이다. 특히 폐업, 산재, 재난 등 비자발적 경영 위기 시 소상공인을 보호할 체계가 미흡해 생계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지원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이 월 납입한 고용보험료의 20~30퍼센트(%)와 산재보험료의 30~50퍼센트(%)를 5년간 지원한다. 특히, 고용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대응해, 지역 일자리를 지키고자 노력하는 제조업종 중소기업 등의 고용 유지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1천360여 개사 2만2천여 명의 고용유지·확대를 지원했다. 시는 부산 중소·중견기업이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이행하고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향후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할 시, 4대 보험료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건설업 전문인력 이탈 방지와 건설업체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건설업 고용유지 지원'이 신설 추진된다. 최근 부산지역 건설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자 수 급감 등 지역 건설업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숙련 건설인력의 고용 안정성 강화 등을 위해 추진되며, 기업당 최대 1천200만 원(1명당 60만 원, 20명까지)으로 지원금액을 2배 늘려 지원한다. 또한, 부산 소재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3월 21일 영도구 스페이스 원지에서 문화경청 시민 실무단(워킹그룹)의 첫 회의(킥오프 회의)를 개최하고, 부산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문화경청’은 시민 실무단(워킹그룹)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정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한편으로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3월 초 시민 실무단(워킹그룹) 모집을 했으며, 이번 회의에는 시민 실무단(워킹그룹)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가 바라는 문화시설 ▲문화격차 해소방안 ▲글로벌 문화허브도시 부산의 미래 ▲창작지원과 인력양성 ▲민관협력 등의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문화시설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문화시설 노후화와 지역 간 격차 해소 ▲온라인 정보플랫폼 활성화 ▲야외행사 활성화와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시설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부산이 글로벌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접근성과 다양성 강화 ▲해외도시와의 문화교류 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및 디지털경제 도시 구현을 위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오늘(24일) 오전 10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하고, 4월부터 시범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완료보고회에는 전문 분야의 자문위원과 금융·부동산·관광 등 다양한 기업의 민·관 데이터 협의체 대표자,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관계기관 실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하며, ▲사업 완료 보고 ▲활용 및 발전방안 ▲전문가 의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은 산재된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수집·통합해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며, 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데이터 경제가치를 창출하고 과학적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 8월에 착수했으며, 1단계 사업의 경우 지난해(2024년) 8월 ‘빅(Big)-데이터웨이브’ 포털 구축을 완료해 데이터 개방, 분석·시각화 및 데이터 활용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단계 사업인 데이터마켓, 통합 데이터 지도, 실증과제 서비스(쇼미The부산, 고용이동변화)는 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 감사위원회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청 감사장에서 '제10기 청렴갈매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희연 시 감사위원장을 비롯해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청렴갈매기 직원, 제9기 청렴갈매기 직원, 구·군 청렴업무 담당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공직 내부로부터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다양한 청렴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구성한 '제10기 청렴갈매기'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갈매기'는 2016년부터 시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 동아리로, 청렴송 제작, 청렴 캠페인 활동, 청렴 홍보 영상 제작 등 현재까지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을 펼쳐 조직 내 청렴 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위원회는 올해 '제10기 청렴갈매기'가 다양한 소속·직렬의 직원으로 구성돼 시청뿐 아니라 직속기관·사업소에 이르기까지 청렴 캠페인 활동과 홍보를 통해 많은 직원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조직 내 청렴 문화를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조직 내 다양한 정책 홍보 부서와 협업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참신한 청렴 활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지역기업 지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소 매출액과 연구개발 투자 비중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을 ‘수소전문기업’으로 지정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총 110개 사가 지정됐고, 이 중 10개 기업이 부산 소재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 수행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가 향후 2년간 국비 9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예비수소전문기업 10개 사를 발굴하고, 그 중 3개 기업을 산업부 지정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해 지역 수소산업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소전문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기술사업화 ▲판로개척 ▲시험분석 인증 ▲전문교육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부산이 수소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우리시는 정부와 함께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생애 마지막까지 안녕한 존엄사(웰다잉)를 위한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를 내일(24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돌봄 제도에는 생애말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가 부족한 점을 해소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생애말기안심돌봄 서비스'는 ▲돌봄서비스 ▲임종 간호(호스피스) ▲공영장례를 연계해 생애말기 환자에게 가사활동, 일상생활 지원 등의 완성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환자가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돌봄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가사활동] 취사, 식사 준비, 청소 ▲[일상생활] 관공서 동행 ▲[건강유지] 복약지도, 운동 지원 ▲[정서지원] 우울감 예방 지원 ▲[신체청결] 세면, 구강관리 등이다. ‘임종 간호(호스피스)’ 서비스로는 대상자 통증 및 증상관리, 정서적 돌봄, 의료기관 연계 등을 제공하며, 무연고자의 경우 ‘공영장례’ 서비스를 연계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한다. 부산광역시 호스피스완화케어센터가 의뢰한 생애말기 환자는 소득이나 재산에 상관없이 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영도구, 중구, 동구, 남구 등 원도심 지역을 15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부산도시철도 부산항선'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부산항선'은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 부족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영도선'과 '우암감만선', 그리고 북항재개발 구간에 포함된 '씨베이(C-Bay)선' 총 3개 노선을 연계 통합하고 건설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사업성을 확보했다. 이 노선은 영도구 태종대를 시작으로 한국해양대학교, 중앙역(1호선), 북항재개발지구, 범일역(1호선), 문현역(2호선), 우암동과 감만동, 용호동 입구를 거쳐 경성대·부경대역(2호선)까지 연결된다. 총연장 24.21킬로미터(km)의 노선에 41곳의 정거장이 설치되고, 총사업비는 7천240억 원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영도, 북항 등 해안선을 따라 운행되는 만큼, 차량 시스템은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방식의 무가선 노면전차(트램)가 도입될 계획이다. 시는 '부산항선' 건설을 통해 ▲원도심 일대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고 ▲부산항선을 부산이 15분 도시로 발전하는 플랫폼으로 조성하며 ▲노면전차(트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3월 20일 저녁 '168 더 데크' 야밤상영관의 올해 첫 상영작으로 뮤지컬 영화 ‘맘마미아!’ 상영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동구는 작년 8월 초량 168계단 내 유휴 공간이었던 이바구 공원과 옹벽을 재정비해 복합문화공간 '168 더 데크'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이곳은 300인치 규모의 대형스크린과 55대의 헤드셋을 갖춘 야외 영화관으로 초기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주변이 주거지역임을 고려해 소음공해를 줄이고 관객들이 풍부한 음향을 느낄 수 있도록 헤드셋을 착용해 영화를 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날 상영회에는 약 50명의 관객이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했으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좌석이 매진 될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관객들은 아름다운 밤하늘을 배경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상영 전후에는 영화 OST를 활용한 영화음악 감상도 즐길 수 있어 낭만을 더했다. '168 더 데크'의 야밤상영관은 매월 2~3회 운영되며 장마철(7~8월)를 제외한 1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작품성과 흥행성을 고루 인정받은 영화 15편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3월 18일 주택관리공단 동삼1관리소와 협력하여 동삼주공1단지아파트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및 기관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문 금연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6개월간 총 4회 이상 1:1 맞춤형 금연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물품을 무료로 지원하여 금연 성공을 돕는다. 아울러, 6개월간 금연에 성공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수료식 개최 및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금연 동기부여를 위해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지급하고 있다. 영도구 보건소는 이동 금연클리닉 외에도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 금연캠페인, 이동홍보관 운영 등 다양한 금연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흡연율 감소와 금연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해 상담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 동삼3동 청년회는 지난 3월 20일 관내 생일을 맞이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생일맞이 파티 음식(피자, 콜라세트)을 전 달했다. 지난 1월과 2월에 이어 동삼3동 청년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이루어진 이번 나눔 행사는 청년회원이 운영하는 프레드피자와 연계하여 매달 관내 아동 중 생일을 맞이한 가정 3세대에 갓 구운 따뜻한 피자를 배달함으로써 대상 가정에 오래도록 기억될 특별한 생일맞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매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과 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삼3동 청년회는 작년 12월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관내 아동 10세대를 대상으로 피자 나눔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중인 청년회 한경섭 회장은 “이번 나눔활동을 통해 생일에 작은 기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도구 동삼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 19일 우리동네를 구석구석 살펴보는 ‘현장에서 답을 찾다! 주민과 함께 동네한바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직접 주민 불편사항 개선과 마을 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 날 발굴한 마을의제는 보안등 및 방범 CCTV 설치, 과속방지턱 설치, 노후 하수구 덮개 교체 등 총 7건으로 주로 주민 생활 불편 사항이다. 해당 과제는 부산시 주민 참여 예산 안건 제출 및 구청 관련 부서 전달 등을 통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수호 주민자치위원장은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앞으로도 변화하고 발전하는 동삼2동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방수진 동삼2동장은 “참여해 주신 단체 회장님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시각에서 마을의 개선점들을 적극 발굴하고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사상구는 르네시떼 앞 감전유수지 음악분수대에 주민들이 휴식하며 보고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특히 2025년 낙동강정원 벚꽃축제 기간동안 운영해 축제기간동안 분위기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감전유수지는 주거지역이 인접하여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는 가족 단위의 이용객들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나 야간에는 어둡고 습한 이미지가 강했다. 이번 ‘감전유수지 야간 경관조명 조성사업’은 2020년 운영이 중단됐던 기존의 음악분수대를 새롭게 정비하여 분수대 바닥에 영상을 투사하는 연출인 미디어파사드 뿐만아니라 분수에 다채로운 색상의 레이져 빔과 어울려 감전유수지에 시각적이고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구현코자 했다. 조병길 구청장은 “화려한 물줄기를 분출하며 마치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듯한 모습과 조명이 어우러진 분수쇼가 가족단위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휴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힐링쉼터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