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언어적 어려움으로 학교 정보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 도내 최초로 '2025 다문화가정 학부모 학교교육이해자료'의 활용 방법과 접근 절차를 안내하는 콘텐츠인‘학교 소통 가이드’를 국가별 10개 언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익산시가족센터가 10개 언어에 대한 전문 검수를 맡아 번역의 정확성과 문화적 적합성을 한층 강화했다. 동영상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작한'2025 다문화가정 학부모 학교교육이해자료'의 주요 내용인 △초·중·고 학교 제도 △학년·학기 운영 △교과 과정 △학교 행사·방과후 활동 △상담 및 학부모 참여 절차 등을 학부모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 다운로드 방법·QR코드 접근법·학교 누리집 정보 확인 절차까지 단계별로 안내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한국어 문서 이해에 어려움이 겪는 학부모를 위해 크롬·엣지 브라우저 번역 기능 활용법을 실습 형태로 제시했다. 크롬에서는 학교 누리집과 공지사항을 원하는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이 상·하수도 요금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를 전면 개편해 오는 12월 고지분부터 적용한다. 기존 고지서는 복잡한 구성과 OCR(문자인식) 방식으로 운영돼, 요금 수납과 자료 정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시는 OCR 방식을 전면 폐지하고, 전자납부번호를 도입해 수납 절차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지서 디자인도 재정비한다. 항목별 안내 문구를 정리해 가독성을 높이고, 가정별 물 사용량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월 대비 사용량을 함께 표시한다. 고지서 뒷면에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추가해, 요금 고지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김우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새로운 고지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요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정원형 화단 조성으로 도심 속 걷기 좋은 거리 환경을 완성했다. 시는 '하나로 일원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하나로사거리부터 복음내과 사거리 구간의 화단을 정원형 화단으로 재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달까지 플라밍고 샐릭스 등 관목류 10종 257주, 무늬실유카 등 초화류 10종 820본을 식재해 계절감과 입체감이 살아 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구간 내 장식벽 4개소를 설치해 가로 경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시는 조성된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기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로 일원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선보인 '익산시도서관' 앱이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1,000건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도서관'은 이달 출시 직후 빠르게 이용자가 증가하며, 앱스토어 기준 '도서' 인기 앱 순위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앱 3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익산시도서관'의 인기 요인은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있다. 기존에는 누리집에서만 가능했던 △희망도서 신청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 △도서 상호대차 등 도서관의 핵심 기능을 앱 하나에 온전히 담아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도서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한 이용자들이 호평하는 '북메모(Book Memo)' 기능도 인기 상승을 이끌었다. 독서 중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나 생각을 쉽게 기록·정리할 수 있어 단순 대출·반납을 넘어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익산시 도서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익산시도서관'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2층)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원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경과를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열렸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1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남원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방향과 핵심과제를 도출하고자, 올해 1월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표준조사 실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중점사업 사전영향진단 수행 ▲내부정책조정기구(실무협의체) 구성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대면 컨설팅 등 다양한 절차를 밟아왔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된 4개년 추진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남원시가 아동친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직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11월 26일 오후 5시, 복지관 1층 사무실에서 남원시체육회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건강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지도자·강사 교류 ▲자원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체육회의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프로그램 접근성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께 제공되는 건강 활동 지원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남원시는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일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증진’이라는 노년의 핵심 과제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복지 기능과 전문 체육 인프라가 결합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2026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월 27일에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제49기 남원시민도예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강생 62명과 남원시장, 남원옹기 장태성 명장, &K갤러리 김현철 관장 그리고 시민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민 도예가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26년간 2,500명 양성… 남원 도자문화의 핵심인재 양성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지난 26년간 입문, 물레, 응용, 창작에 이르는 체계적인 도예교육 시스템을 운영하여 약 2,500명의 시민 도예가를 배출해 왔다. 올해 제49기 수료생들은 도자기 성형, 장식기법, 유약과 소성 등 실기 중심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 시상과 더불어, 제49기 수강생들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꿈꾸는 시민도예가〉 특별전이 함께 개막했다. 전시는 수강생 작품 70여 점으로 남원시민도예대학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12. 11.까지이다. 2025 도예대학 최고의 작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취약계층과 다자녀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물 재이용 활성화를 위해 하수도 사용료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19세 미만 자녀가 포함된 3자녀 이상 가구는 월 10㎥에 해당하는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특히 6자녀 이상 가구는 월 30㎥까지 감면이 적용돼 다자녀 가정의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자원순환 촉진과 환경보호를 위해 빗물이용시설이나 중수도, 재이용수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하수도 사용료를 최대 30%까지 감면해 주고 있다. 감면 대상에 해당하는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상·하수도를 함께 사용하는 가구는 상수도 감면 신청 시 하수도 감면도 동시에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사용료 감면 제도가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덜고, 물 재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역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진입을 돕는 익산시의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1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중 취·창업 27명, 국민취업지원제도 36명, 직업훈련 10명, 미래내일 일경험 4명 등 77명은 사회 활동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실질적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심리·정서 회복 등을 지원해 사회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시는 2023년부터 3년간 336명의 청년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지난 27일 저녁에는 익산청년시청에서 '제3회 청년도전지원사업 총동창회'를 열고, 사업 참여 청년들의 지속적인 도전과 성장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2023~2025년 수료생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5년 영상 시청 △우수 참여자 및 직원 시상 △익산시장의 축하 인사 △청년 응원문구 퍼포먼스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을 전면 개편해 고위험 고령자에게 더 촘촘한 돌봄과 균등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의 운영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2026년부터 기존 7개 권역 중심 구조를 '익산시 전체 통합 운영체계'로 전면 개편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올해 실시한 일제조사에서 권역별 서비스 편차와 대기자 증가 등이 확인된 데 따른 것으로,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수요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와 함께 내년 3월 본격 시행되는 통합돌봄 정책과 연계해 식사배달을 단순 도시락 제공을 넘어 건강 상태 확인과 위험요인 파악까지 가능한 돌봄 서비스로 확대한다. 시는 실제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우선 지원하기 위해 건강 상태, 경제·가정환경, 식사 준비의 어려움, 돌봄 공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자체 선정기준표를 새롭게 마련했다. 또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수행기관 2곳을 공개 모집했으며, 오는 12월 심사를 거쳐 최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도시락 배달과 함께 안부 확인을 담당하게 된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녹색정원도시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산림청 주관 '2025년 녹색도시 우수사례-기후대응도시숲 분야'에서 유천생태습지 기후대응도시숲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산림청장상을 받았다. 산림청은 기후대응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으며,이달 27~28일 전남 신안군에서 열린 '2025년 도시숲·수목원·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시상이 이뤄졌다. 기후대응 도시숲은 도시열섬 및 폭염완화, 탄소흡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하여 도심 내 생활권 및 도시주변 지역에 조성하는 숲이다. 시는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유천생태습지에 1㏊ 규모의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도시숲 조성을 통해 낙우송, 메타세쿼이아 등 수목과 억새·띠 등 초화류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정원형 숲이 만들어졌다. 아울러 산책로와 경관 요소도 함께 정비해 습지와 도시숲이 연결되는 입체적 녹색 공간을 구현했다. 유천생태습지는 생태하천복원 사업을 통해 생태 기반을 마련한 곳으로 이번 도시숲 조성으로 생태환경과 숲의 기능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중앙동 치킨로드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중앙동 치킨로드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연말연시 할인'과 '스탬프 투어'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소비 분위기를 살리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치킨로드 7개 매장이 모두 참여한다. 치킨로드 참여 매장은 △1호점 '연품닭' △2호점 'BBQ문화점' △3호점 '삼남극장' △4호점 '꽃피우닭' △5호점 'bhc 익산역점' △6호점 '기영이 숯불 두 마리치킨 중앙점' △하림판매점 프레시마켓이다. 연말연시 할인은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혜택과 점포별 자체 할인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치킨로드 매장에서 다이로움으로 구매시 12월 기준으로 기존 인센티브 13%에 정책지원금 10%, 환급 5%가 더해져 최대 28%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점포별 자체 할인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연품닭은 12월 '맥주 3병 1만 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장식사 5%·포장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BBQ문화점, bhc 익산역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이 개장 한 달 만에 이용객 5천 명을 넘기며, 도심 속 산림 교육·체험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달 24일 개장한 신흥공원 유아숲체험원은 미취학 아동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을 오감으로 배우고 체험하는 산림교육 시설이다. 1만 951㎡ 규모의 시설은 언덕과 나무 등 자연을 그대로 살려 만든 것이 특징이며, 자유놀이 공간과 체험교육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자유놀이 공간은 탐험놀이대와 네트놀이대 등이 조성돼 있어 어린이들이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탐험놀이대는 33m 규모의 놀이시설로 숲을 탐험하듯 외나무다리와 그물망을 지나 미끄럼틀로 내려오는 기구다. 시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탐험놀이대 등 미끄럼틀이 포함된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인증과 설치검사를 모두 마쳤다. 체험교육 공간은 무지개네트와 밧줄놀이 등 숲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상 5m 높이에 설치된 무지개네트는 6개의 공간이 네트로 이어진 구조로, 아이들이 나무 사이를 누비며 모험하듯 활동할 수 있다. 특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이 최근 2025년 하반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운영 체계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원협의회 위원 10명과 실무자 3명 등 총 13명이 참석했으며, 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체계 확립과 지역사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회의에서는 ▲2025년도 운영 결과 보고 ▲사업 현황 공유 ▲하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등 방과후아카데미의 성과와 개선점을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2026년도 운영 계획 ▲지역 연계 및 협력 강화 방안 ▲사업 시행 관련 자문 및 홍보 전략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향후 사업 운영의 방향성을 모색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돌봄과 학습이 필요한 중학생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수련관은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청소년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연계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작은정원–스칸디아모스 문패 만들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칸디아모스는 촉감이 부드럽고 색감이 다양한 자연 소재로, 학생들은 이를 활용해 자기만의 문패를 꾸몄다. 자연 소재를 직접 만져보고 색 조합과 배치를 스스로 고민해 보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심미성을 길렀다. 참여 청소년들은 나무 보드에 자신의 이름 또는 좋아하는 단어를 구성한 뒤 스칸디아모스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꾸미는 작업을 진행했다. 색 선택, 형태 구성, 테두리 장식 등 다양한 표현을 시도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아이들이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직접 디자인하고 완성하는 과정에서 큰 성취감을 느낀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의 창의적 성장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공예, 진로탐색, 권리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