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한‘제7회 교육공공정보자료 분석·활용대회’에서 제주지역 학생들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3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 분야 공공정보자료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과 분석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에서 총 310팀이 참가해 61팀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주에서는 총 4개 팀이 학생 부문에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3팀이 수상하며 높은 참여 대비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제주과학고등학교‘과학여행’팀은‘머신러닝 기반 수학여행지 추천 모델’을 제안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브랭섬홀아시아 이다영 학생은‘지역 간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와 인공지능(AI) 교과서 정책 방안’을 통계 분석을 통해 제시했으며 또 다른 우수상 수상팀인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김퉁퉁퉁퉁퉁사후르 팀은‘폐교 위험 지역과 다문화가정 분포 간의 상관성 분석’을 주제로 정보자료를 탐색했다. 도교육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8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세미양빌딩 대강당에서 제주시 관내 초‧중 보호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2025년 행복교육 보호자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세상을 읽고 풀어내는 힘, 책읽기’사업으로 보호자의 자녀 독서 지도 역량을 높이고 가정에서의 문해력 교육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는 인기상품(베스트셀러)‘공부머리 독서법’의 저자 최승필 작가가 강사로 초청하여‘가족과 함께하는 책읽기, 미래를 여는 문해력’을 주제로 자녀의 독서 습관 형성과 기억에 남는 독서 방법 등 보호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독서가 공부머리를 키운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다”며“앞으로 아이가 책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읽을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함께 책 읽는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행복교육 보호자 교실은 상‧하반기 연 2회 운영되며 하반기에는‘사춘기 자녀와의 소통’을 주제로 자녀 이해와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7일과 18일까지 이틀간 서귀포 위(WE)호텔에서 서귀포 관내 지방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2025년 지방공무원 힐링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쉼이 필요한 지방공무원에게 심신 치유와 에너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관장과의 청렴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직무 회복을 도모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했다. 연수는 뇌기능 검사, 스트레스 검사, 명상·요가, 자연 숲 치유, 맞춤형 상담 등으로 구성된 다양하고 심화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심신의 균형과 정서 회복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강옥화 교육장은“공무원의 정신 건강과 청렴 의식은 건강한 공직사회를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앞으로도 지방공무원의 직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8일과 19일 이틀간 성이시돌 젊음의 집 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과 보호자로 구성된 25가족을 대상으로‘슬기로운 방학생활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과 가족이 함께 방학 계획을 세우고 실천을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폰 속 작은 세상, 자연 속 더 큰 세상’을 주제로 여름방학 초에 1회차가 운영됐으며 방학 마무리 시점인 다음 달 29일과 30일에 2회차가 예정되어 있다. 캠프 참가자들은 디지털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 또 인성교육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 정서 조절 능력 향상, 건강한 디지털 생활 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게임보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훨씬 즐겁고 의미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보람찬 방학을 위해 세운 다짐들을 꼭 실천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귀포교육지원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1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귀포 관내 초‧중학생 62명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예술영재교육원 역량강화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전공 및 모둠별 집중교육을 통한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협동 활동을 통한 협업 능력과 지도력 함양, 예술 체험을 통한 자기주도성과 미적 감수성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중등미술 과정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왈종미술관 등 3개 미술관 관람과 김성오 작가와의 만남, 샤갈전 전문 해설 감상, 환경정화 활동과 연계한 재활용품 창작 봉사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제주도립미술관의 샤갈전은 전문해설사 해설을 통해 미적 감수성을 키우고 학생문화원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서 수거한 재활용품으로 작품을 제작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중등음악 과정은 21일과 22일 중학생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포함한 재능기부형 봉사활동과 함께 뮤지컬 특강, 아카펠라 및 앙상블 연주, 인공지능(AI) 기반 작곡 체험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구성된다. 초등음악‧미술 과정은 다음 달 4일부터 6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1일부터 18일까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3학년 융합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율형공립고 2.0의 비전인‘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관심 있는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협업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탐구하고 창의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 중심 탐구 수업으로 운영됐다. 올해 융합 수업은‘15분 마을’을 대주제로 2050 마을 풍경: 기후위기 시대 대정의 지속가능한 미래 설계, 모두를 위한 마을: 공간이 야기한 불평등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 마중터: 대정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 나의 마을 풍경: 대정, 문화로 구현되다 등 네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각 주제는 인문, 사회, 과학, 수학, 예술, 체육, 정보 등 다양한 교과가 유기적으로 융합된 형태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은 영자신문, 정책 제안 포스터, 기계학습 기반 공간 예측 결과물, 그림책, 짧은 영상 등 다양한 결과물을 직접 제작했다. 지난 11일 사전 질문 정교화 활동으로 시작됐으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는 주제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충룡 부의장(송산동·효돈동·영천동)은 서귀포시 관내 학교의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활동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2025년 7월16일과 18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7월 16일 도의회에서 삼성여자고등학교 교육현안에 관한 사항을, 7월 18일에는 토평초등학교와 서귀포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와 도교육청 공무원 등과 함께 학교별 교육현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결과 삼성여자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에 따른 교육환경 개선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됐고, 또한 과학중점학교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컨설팅 및 공간구축을 통하여 서귀포 관내 이공계 여성 과학자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체계 마련 방안도 모색됐다. 토평초등학교와 서귀포초등학교에서는 제주형자율학교 운영 상황과 늘봄학교 및 방과후학교, 학교스포츠클럽 운영 등에 대한 현황과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학생수 감소에 따른 지자체와 연계한 학생 유입 방안 마련과 농어촌유학에 대한 논의가 이루여졌다. 강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 제주4·3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계기로 마지막 한 명까지 행방불명 희생자의 이름을 되찾겠다는 결의를 다진 제24회 제주4·3 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19일 봉행됐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가 주최하고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가 주관한 제24회 제주4‧3행방불명희생자 진혼제가 이날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행방불명인표석 위령제단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도교육감, 양성홍 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 김창범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김종민 4‧3평화재단 이사장과 4‧3 유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진혼제는 진혼제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경과보고, 주제사, 진혼사, 추도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양성홍 제주4·3행방불명인유족협의회장은 주제사에서“유족들은 어떤 고난에도 좌절하지 않고, 영령님들의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해 전국 형무소 터와 학살지를 찾아다니며 제를 올리고 있다”며 “신원확인 없이 일괄 화장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한국전쟁 전후 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하며 제주4·3이 인류 보편의 인권과 평화의 기록으로 남은 세계사에 자리매김했음을 선언했다.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식과 평화음악회가 18일 오후 7시 제주탑동해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함께 지킨 진실, 함께 만든 세계의 기록, 함께 여는 평화의 미래’를 구호로 마련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도민과 4·3유족, 관광객 등 1,500여 명이 기념행사에 참여해 제주4·3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함께 축하하고,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공식 기념식에서는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전달된 세계기록유산 등재 인증서를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오영훈 지사에게 전수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축하의식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국가유산청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제주4·3이 지닌 세계사적 가치를 함께 기리고, 등재의 성과를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70여 년의 아픔을 극복하기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 자살예방센터는 정신응급 및 자살 위기 현장에서 경찰·소방과 긴밀히 협력하며, 위기대상자의 안전 확보와 치료연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자살예방센터는 18~19일 도내 정신응급 현장대응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신응급 힐링워크숍’을 개최한다. 정신응급 및 자살위기 현장의 종사자들은 불안정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됨으로써 누적되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할 수 있고, 소진에 취약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워크숍은 관련 기관 종사자들의 소진 예방과 심리적 지원을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워크숍은 제주 취다선 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차 명상, 음악명상, 요가 프로그램과 더불어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자살예방센터는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문제에 취약한 경찰, 소방 종사자들이 지친 몸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긍정적 에너지를 회복함으로써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정영은 센터장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경찰, 소방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덥고 습한 날씨로 지친 몸에 활력을 주는 천연 건강식품, ‘풋귤’의 계절이 돌아왔다. (사)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16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5 풋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풋귤은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C,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풋귤 과육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완숙귤에 비해 32배나 높아 여름철 천연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20일부터 24일까지 개최 예정인 ‘2025 제주국제감귤박람회’의 사전 홍보를 겸해, 풋귤의 기능성과 활용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풋귤의 기능성 성분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풋귤청 담기 체험 ▲풋귤을 이용한 기능성 제품 전시 ▲물놀이 공간 운영 ▲가족 참여형 이벤트 등 다채롭게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풋귤청 담기 체험’은 회차당 50명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2일부터 8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18일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오영훈 지사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현재 제주도 산지와 북부, 북부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서부와 남부, 남부중산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오후 6시부로 동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추가 발령됐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18일 오후 6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호우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오 지사는 “현재 상황이 제주도 기준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지만, 전국적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갖고 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예측할 수 있는데도 사건사고를 막아내지 못할 경우 분명하게 책임을 물어야 되는 상황”이라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의를 놓지 말고 끝까지 경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급경사지와 옹벽·축대 건설공사장 점검 강화, 도로변 빗물받이에 대한 지속적 점검을 지시했으며, “비가 오는 날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이나 다이빙 장소 등에서 입장 통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상반기 공공심야약국 이용객 수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73.4% 증가한 6,878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올해 공공심야약국 운영일수 확대(4→6일)와 공공심야약국 1개소 추가 지정(성산읍 태양약국)이 공공심야약국 이용객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제주도는 도민과 관광객이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야간 의약품 구매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시간대별 이용객 현황을 살펴보면 △오후 9~10시 48.4% △오후 8~9시 34.4% △오후 10~11시 15.0% 순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 26.8% △50대 25.0% △30대 19.1% △60대 이상 12.4% 순이었다.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한 96.8%의 이용객이 일반의약품을 구매했다. 종류별로는 호흡기계(30.8%), 소화기관 및 대사 관련(26.7%), 근골격계(18.0%) 의약품 순이다. 서귀포시 동지역에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됐던 감귤약국의 운영이 7월 20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국민약국이 새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3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출범을 통한 4·3 유해발굴 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촉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도청에서 진실·화해위 허상수 비상임위원과 면담을 갖고, “도외 지역에서 희생된 단 한 명의 행방불명 4·3희생자까지 찾아내 최선을 다해 예우할 것”이라며 “제3기 진실화해위 출범을 위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제2기 진실·화해위는 올해 5월 26일 조사활동을 종료했다. 진실화해위는 그동안 항일독립운동,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 권위주의 통치 시기의 중대한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과 함께 희생자 유해 발굴 및 유전자 감식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유해발굴 사업이 명확히 규정돼 있지 않아 제도적 기반이 미약했다. 한국전쟁 전후 시기 유해 발굴사업 예산은 오영훈 지사가 제21대 국회의원 시절 처음으로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할 것을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이번 면담에서 오 지사는 유해발굴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제3기 진실화해위 출범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에 따른 도민과 관광객 안전 확보를 위해 18일 오후 4시부로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제주도는 이날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기상 특보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했으며,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19일까지 제주도 지역에 발효된 호우 특보에 따른 적극적 대응이다. 기상청은 19일 늦은 오후까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특히 호우특보가 발표된 지역에는 19일 새벽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과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피해 상황 모니터링 ▲빗물받이 퇴적물 청소와 관리상태 중점점검 ▲침수 우려 도로, 하천변 세월교 중점 순찰과 필요시 통제 ▲호우특보 발표 시 방송 자막, 재난 문자 발송 조치여부 실시간 관리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상 상황이 도민 생활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실시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