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29일 관내 장애인 보호시설 6개소를 방문하여 백미 등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중구의회 의원들은 직접 시설을 찾아 장애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생활환경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은규 의장은“모두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분들의 일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중구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 중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9일 오전 10시, 의회 간담회장에서 ‘2025년 하반기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이자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겸임교수인 정해숙 강사가 맡아, ▲반부패·청렴 정책 ▲지방의회 청렴도 ▲공직자 행동강령을 중심으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청렴 의식과 실제 사례를 곁들여 강의했다. 강사는 단순한 제도 설명을 넘어, 지방의회의 책임성과 주민 눈높이에 맞춘 청렴 실천 방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반부패 의지를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공감과 다짐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규식 의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단순한 덕목이 아니라, 주민을 향한 약속이며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다”라며,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책임 있는 자세로 주민의 기대에 응답하고, 신뢰받는 의정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과 대덕구의회 조대웅, 유승연, 이준규, 김홍태 의원은 29일 최근 하자 문제로 논란이 일고 있는 청년·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신탄진 다가온’ 현장을 찾아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보수를 촉구했다. 신탄진 다가온은 지난해 말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2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 7월 폭우 뒤 곳곳에서 누수가 발생하는 등 지속적인 하자가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효성 위원장과 대덕구 의원들은 하자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사업자인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시 주택정책과 관계자에게 안전 점검 및 신속한 하자 보수를 요청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착공부터 준공까지 잡음이 끊이지 않던 신탄진 다가온이 입주가 시작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하자 문제로 또다시 시끄럽다”면서, “일부 보수가 진행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적지 않은데 입주자들이 상실감을 느끼지 않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처리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주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작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는 2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주재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정책의 현황을 진단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강만식 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 정책은 모든 청소년의 배움과 성장을 보장하는 사회적 안전망의 핵심”이라며, “청소년 지원시설‘꿈드림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례관리 인력을 확충하는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진종순(한국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협의회장), 심혜선(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김지혜(대전광역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단 회장), 최미정(대전광역시 여성가족청소년과장), 박은경(대전광역시교육청 미래생활교육과 대안교육담당) 등 현장의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중심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했다. 토론자들은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동구·중구·대덕구 꿈드림센터 설치와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제기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는 29일 주요 구민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제289회 임시회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은 오정대화근린공원과 석봉복합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의회는 우선 오정대화근린공원을 찾아 하자 보수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향후 관리 계획 등을 청취했다. 구의회는 이어 석봉복합문화센터로 이동해 역시 하자 발생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구민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한 개선 방안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3월과 지난해 3월 각각 이들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이용 편의 증대와 안전관리 미비점에 대한 보완을 주문한 바 있다. 전석광 의장은 “이날 방문은 앞서 이뤄진 현장방문에 대한 재점검과 추가 확인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 유지․관리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의장 전석광)는 29일 주요 구민 편의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제289회 임시회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현장방문은 오정대화근린공원과 석봉복합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의회는 우선 오정대화근린공원을 찾아 하자 보수 현장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한편,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향후 관리 계획 등을 청취했다. 구의회는 이어 석봉복합문화센터로 이동해 역시 하자 발생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구민의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한 개선 방안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 3월과 지난해 3월 각각 이들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해 이용 편의 증대와 안전관리 미비점에 대한 보완을 주문한 바 있다. 전석광 의장은 “이날 방문은 앞서 이뤄진 현장방문에 대한 재점검과 추가 확인을 위해 이뤄진 것”이라면서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시설 유지․관리와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갑천생태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개최된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예술인들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주요내빈 축사, 개장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장행사가 끝난 뒤에는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레이저쇼, 기타 체험·문화프로그램이 이어져 개장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원휘 의장은 “생태호수공원의 근간인 갑천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 수문학 시범유역에 선정된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유일무이한 곳으로 이는 대전의 큰 행운이자 축복”이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한밭수목원, 장태산 자연휴양림, 계룡산 수통골 등은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물 다양성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공간 확대를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고유의 민족구기인 족구는 삼국시대 기록에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고, 뿌리가 깊은 만큼 체력 단련과 협동, 끈기를 발휘하는 데에 좋은 스포츠라 생각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체육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족구를 비롯한 스포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일류 체육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이한영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해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저출생·고령화로 보육·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유보통합 전면 시행을 앞두고도 세부 지침이 미비해 혼선을 빚고 있어 보육사무 이관, 조직·인력 운용, 재원 충당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한영 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영유아 보육과 교육은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구체적이고 명확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해당 건의안은 원안 가결로 통과 됐으며, 차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뒤 의결을 거쳐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된 제9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에 참석해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안전문화단체, 유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문화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을 시작으로 공모전 우수자 및 안전문화 유공자 시상, 주요내빈 축사,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개막식이 끝난 뒤에는 행사장에 마련된 안전체험 부스 투어 및 안전캠페인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최근 일상생활의 교통, 재난, 보건, 범죄 등 각 분야에서 안전사고가 다양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위기 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시는 시민들의 재난·재해에 대한 대처와 안전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490억 원이 투입되는 대전국민안전체험관 건립을 준비중에 있고, 대전시의회는 재난 예방을 위한 디지털트윈 시스템 운영, 전기차 화재예방 시설 지원 조례안 등 안전관련 사안을 지속적으로 처리해 오는 등 앞으로 함께하는 안전도시 대전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26일 대전척수장애인협회를 방문해 휴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 행사에는 평소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미소봉사회(회장 유미자)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은 “척수장애인 여러분이 겪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자활과 자립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히고,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오늘의 나눔이 삶의 용기를 북돋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황 부의장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자활과 자립 기반을 넓히는 데 힘쓰는 한편,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복지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로도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장애인의 자활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의견을 나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2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중호 의원(국민의힘, 서구 5) 주재로 ‘지역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중호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2024년에 이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며, 1년 동안 개선된 사항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더 발전하는 대전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에 감사를 표했다. 시민 토론자들은 대전시 공식 SNS를 통해 다양한 행사와 지역 명소를 안내받을 수 있었다며 대전시 홍보 정책을 칭찬했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는 늘봄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데 돌봄서비스와 비교해 부족한 부분을 지적했으며, 관광객들이 오월드를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주말에 ‘성심당’, ‘칼국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는 것을 제안했다. 또한 2025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전동퀵보드 불법주차 신고 사이트의 홍보 필요성과 미성년자 운전자 등 불법 상황을 신고할 수 있는 앱을 제안했다. 특히 다수의 토론자들은 지하철 ‘꿈돌이 칸’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탈 수 있는 기회를 고대하고 있다며, 지하철 ‘꿈돌이 칸’증차 및 꿈돌이 버스 투어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세무서·중부경찰서 이전 청사 등 국유재산 활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석환 의원은 “중구는 대전의 원도심이지만 인구 밀도와 행정·복지 수요에 비해 공공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대전세무서와 대전 중부경찰서가 이전함에 따라 기존 청사 부지와 건물은 유휴 국유재산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휴 국유재산을 포함한 중구 관내 국유재산 부지를 활용하여 구민회관, 도서관, 청소년 복지시설 등으로 조성한다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기획재정부는 유휴 청사 부지를 지방자치단체에 무상 양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것 ▲행정안전부는 본사안의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하고, 제도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것 ▲대전광역시는 중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청사 부지 활용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광역 차원의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것 ▲대전광역시의회는 제도적 뒷받침과 적극적 협력을 다할 것 ▲대전광역시 중구청은 선제적으로 활용 계획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는 9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대전광역시 중구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등 총 2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 788,773,278천 원에서 더욱 신중한 예산 편성을 위해 일반회계 세출예산 13개 사업 138,610천 원, 특별회계 세출예산 2,200,000천 원을 감액하여 내부유보금으로 편성했다. 또한 김석환 의원이 발의한 ‘대전세무서·중부경찰서 이전 청사 등 국유재산 활용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오은규 의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심도 있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해 오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많은 협조를 해 주신 관계 공무원들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저녁에 개최되는 ‘제16회 대전 효문화 뿌리축제는 우리 구의 전통 효 문화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세무서·중부경찰서 이전 청사 등 국유재산 활용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석환 의원은 “중구는 대전의 원도심이지만 인구 밀도와 행정·복지 수요에 비해 공공 인프라는 부족한 상황”을 지적하며, “대전세무서와 대전 중부경찰서가 이전함에 따라 기존 청사 부지와 건물은 유휴 국유재산으로 남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유휴 국유재산을 포함한 중구 관내 국유재산 부지를 활용하여 구민회관, 도서관, 청소년 복지시설 등으로 조성한다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환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기획재정부는 유휴 청사 부지를 지방자치단체에 무상 양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지원할 것 ▲행정안전부는 본사안의 정책적 필요성을 인정하고, 제도적·재정적으로 지원할 것 ▲대전광역시는 중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청사 부지 활용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광역 차원의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할 것 ▲대전광역시의회는 제도적 뒷받침과 적극적 협력을 다할 것 ▲대전광역시 중구청은 선제적으로 활용 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