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어르신들의 노후 소득 보충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해 총 5317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6년 노인일자리 사업 예산은 총 234억 원으로, 지난해 193억 원보다 2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사업 유형별 인원은 △공익활동형 3,417명 △노인역량활용형 1,200명 △공동체 사업단 350명 △취업지원 및 시니어인턴십 등 350명이다. 내년에는 어르신의 경험과 전문성을 살린 노인역량활용형의 일자리가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특히, 생활안전관리단,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지원, 응급안전안심지킴이 등 신규 직무가 부안군에 새롭게 도입되어, 지역내 공공안전과 복지서비스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업지원 및 시니어인턴십 사업은 대한노인회 등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한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민간 기업 연계 및 현장 인턴십을 통해 민간분야 취업 연계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노인일자리 참여자 모집은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며, 신청은 각 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이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에 참여해 수소도시 조성 성과와 부안군의 미래 에너지 비전을 국내외에 본격적으로 알린다. 이번 엑스포는 전시와 컨퍼런스가 통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정부·지자체·연구기관·에너지기업 등이 대거 참여해 수소 산업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행사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마련한 ‘전북 공동관(위치 : 8C21)’ 내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부안 수소생산기지 운영 성과, 부안형 수소도시 모델 등을 소개하며 방문객과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같은 날 개최되는 ‘2025년 수소생산기지 사업 성과 교류회(12월 4일, 킨텍스 301호)’에서는 전국 지자체·기관·기업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안군의 수소산업 추진현황과 수소생산기지 구축 및 운영 사례를 직접 발표하며 정책적 성과와 추진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수소경제 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문화예술과는 지난 27일 문화예술과 사무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 실천 결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적극행정 실천 결의문 낭독, ▲직원 서약서 서명, ▲적극행정 결의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 모두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추진을 다짐했다. 김인숙 문화예술과장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적극행정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요구”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전 직원이 능동적·창의적 행정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예술과는 올해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허용기준 합리적 조정, 축제기간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확대 운영, 문화예술단체 의견 수렴을 통한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적극행정을 실천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굴삭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기계 임대사업장에서 진행한 이번 교육은 농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무주군은 농업기계 운용 기술 습득을 위한 실습 및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만 굴삭기 임대 자격을 부여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 41명은 △농업기계 안전 사용 이론, △안전 운전 조작 실습, △상·하차 실습 교육 등을 받았다. 농업인들은 “안전모 착용 등 기본부터 철저하게 교육받았다”라며 “농기계 안전 수칙 준수는 나와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배운대로 잘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농기계 임대 및 순회 수리(교육)외에도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거들며 경영비 절감에 기여하고 있다. 잔가지 파쇄기, 동력운반차 등 농기계 78종 505대를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은 올해 무주 본소(상시 운영)를 비롯한 무풍과 안성 분소(월~토요일 운영) 3곳에서 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 지역 농업인들이 땀 흘려 거둔 수확의 기쁨을 지역 인재들과 나눴다. 정읍애(愛)태추단감연구회와 정읍시블루베리연구회는 28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두 단체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각각 100만원씩 기탁했다. 허석영 회장이 이끄는 정읍애(愛)태추단감연구회는 관내 7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장학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지역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함께 기탁에 나선 정읍시블루베리연구회(회장 나동균) 역시 88명의 회원이 지역 농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연구회는 2023년부터 3년째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학생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시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공중보건의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한 지역 의료 공백 우려 속에서 정읍시가 내놓은 해법이 빛을 발했다. 정읍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니어 의사 활용 지역주치의제도’가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은퇴한 시니어 의사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지역 의료 안전망으로 연결해 의료 취약지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지켜낸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민의 불편 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행정 혁신을 주도한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수상 지자체는 엄격한 서면 심사와 현장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시는 갈수록 줄어드는 공중보건의사 수와 심화되는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니어 의사를 지역 주치의로 배치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했다. 이 제도는 단순히 의사를 배치하는 것을 넘어, 고령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28일 은파팰리스호텔에서'2025년 군산시평생교육기관 역량강화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대학교 등 평생교육기관 등이 상생 협업으로 군산시 평생교육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군산대학교를 비롯한 4개 대학교, 27개 평생교육기관 등 군산시 평생교육기관 대표·실무자 등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군산시 평생교육 발전전략을 협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식순은 개회식·기조강연·주제발표·분임 토의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발표는 ▲정종철 前 교육부 차관의'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평생교육기관 특성화 재정립'▲박선경 오산대 평생학습과장의'지자체와 대학교의 역할과 발전전략'▲김종선 서울특별시평생교육진흥원 기획조정본부장이'지자체와 평생교육기관의 역할과 발전전략'▲박홍순 군산시청 교육지원과장의'군산시 평생교육 발전 방향'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심도깊은 발표가 이어지면서 참석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인구소멸로 인한 지역위기를 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주한 외교사절단을 초청해 전북의 웰니스 산업을 알리고, 자연 기반 국제협력 확대를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슬로베니아, 가나, 앙골라, 파키스탄, 에스토니아 등 주한 대사를 포함한 17개국 33명의 외교관이 참석했다. 첫날인 27일에는 전북의 치유관광 산업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포럼의 기조 주제인 '자연과의 공생 및 치유'와 연계해, 외교사절단은 전북도립미술관,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안덕건강힐링마을 등을 찾아 막걸리 만들기, 김장 담그기, 황토찜질 등 전북형 치유·웰니스 관광을 경험했다. 2021년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완주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함께 나눠 먹으며 한국의 전통문화도 접했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전주 라한호텔에서 '자연과의 공생, 함께 성장하는 길' 국제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치유농업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자연이 주는 치유–아피테라피·아피투어리즘·양봉 ▲자연과 함께하는 지역 활성화–치유관광 및 치유농업 ▲자연과 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익산교육지원청은 언어적 어려움으로 학교 정보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의 목소리를 반영, 도내 최초로 '2025 다문화가정 학부모 학교교육이해자료'의 활용 방법과 접근 절차를 안내하는 콘텐츠인‘학교 소통 가이드’를 국가별 10개 언어 동영상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콘텐츠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익산시가족센터가 10개 언어에 대한 전문 검수를 맡아 번역의 정확성과 문화적 적합성을 한층 강화했다. 동영상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 제작한'2025 다문화가정 학부모 학교교육이해자료'의 주요 내용인 △초·중·고 학교 제도 △학년·학기 운영 △교과 과정 △학교 행사·방과후 활동 △상담 및 학부모 참여 절차 등을 학부모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자료 다운로드 방법·QR코드 접근법·학교 누리집 정보 확인 절차까지 단계별로 안내하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한국어 문서 이해에 어려움이 겪는 학부모를 위해 크롬·엣지 브라우저 번역 기능 활용법을 실습 형태로 제시했다. 크롬에서는 학교 누리집과 공지사항을 원하는 언어로 자동 번역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시민들이 상·하수도 요금 정보를 보다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고지서를 전면 개편해 오는 12월 고지분부터 적용한다. 기존 고지서는 복잡한 구성과 OCR(문자인식) 방식으로 운영돼, 요금 수납과 자료 정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시는 OCR 방식을 전면 폐지하고, 전자납부번호를 도입해 수납 절차를 간소화한다. 아울러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고지서 디자인도 재정비한다. 항목별 안내 문구를 정리해 가독성을 높이고, 가정별 물 사용량 변화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월 대비 사용량을 함께 표시한다. 고지서 뒷면에는 겨울철 계량기 동파 예방 요령 등 생활 밀착형 정보를 추가해, 요금 고지를 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안내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김우진 상하수도사업단장은 "새로운 고지서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요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정원형 화단 조성으로 도심 속 걷기 좋은 거리 환경을 완성했다. 시는 '하나로 일원 가로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하나로사거리부터 복음내과 사거리 구간의 화단을 정원형 화단으로 재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심 속 녹지 공간 조성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시는 이달까지 플라밍고 샐릭스 등 관목류 10종 257주, 무늬실유카 등 초화류 10종 820본을 식재해 계절감과 입체감이 살아 있는 녹지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구간 내 장식벽 4개소를 설치해 가로 경관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시는 조성된 구간에 대해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정기 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하나로 일원이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심 속 녹지 확충과 보행환경 개선에 힘써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익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전북 최초로 선보인 '익산시도서관' 앱이 출시 한 달 만에 다운로드 1,000건을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8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도서관'은 이달 출시 직후 빠르게 이용자가 증가하며, 앱스토어 기준 '도서' 인기 앱 순위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앱 3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익산시도서관'의 인기 요인은 모바일 환경 최적화에 있다. 기존에는 누리집에서만 가능했던 △희망도서 신청 △문화프로그램 수강신청 △도서 상호대차 등 도서관의 핵심 기능을 앱 하나에 온전히 담아냈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 하나로 도서관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또한 이용자들이 호평하는 '북메모(Book Memo)' 기능도 인기 상승을 이끌었다. 독서 중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나 생각을 쉽게 기록·정리할 수 있어 단순 대출·반납을 넘어 독서 경험을 확장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 익산시 도서관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익산시도서관'을 검색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2층)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남원시가 추진 중인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의 경과를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열렸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위원을 비롯한 중점사업 추진 부서장 1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남원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방향과 핵심과제를 도출하고자, 올해 1월부터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그동안 ▲표준조사 실시 ▲시민참여 원탁토론회 개최 ▲아동요구 확인조사 및 중점사업 사전영향진단 수행 ▲내부정책조정기구(실무협의체) 구성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대면 컨설팅 등 다양한 절차를 밟아왔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 아동과 시민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된 4개년 추진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성호 부시장은 “남원시가 아동친화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직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11월 26일 오후 5시, 복지관 1층 사무실에서 남원시체육회와 어르신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건강 관련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전문지도자·강사 교류 ▲자원 연계 및 네트워크 구축 등 실질적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원시체육회의 전문성이 더해지면서 어르신 눈높이에 맞춘 체육활동 프로그램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더욱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프로그램 접근성 역시 높아질 전망이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께 제공되는 건강 활동 지원이 보다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며 “남원시는 어르신들의 활력 있는 일상을 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건강증진’이라는 노년의 핵심 과제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공공복지 기능과 전문 체육 인프라가 결합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은 2026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1월 27일에 남원시민도예대학에서‘제49기 남원시민도예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1년간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마친 수강생 62명과 남원시장, 남원옹기 장태성 명장, &K갤러리 김현철 관장 그리고 시민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새로운 시민 도예가들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26년간 2,500명 양성… 남원 도자문화의 핵심인재 양성 남원시민도예대학은 지난 26년간 입문, 물레, 응용, 창작에 이르는 체계적인 도예교육 시스템을 운영하여 약 2,500명의 시민 도예가를 배출해 왔다. 올해 제49기 수료생들은 도자기 성형, 장식기법, 유약과 소성 등 실기 중심 교육을 통해 일상 속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는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루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우수 수강생 시상과 더불어, 제49기 수강생들의 창작 성과를 선보이는 〈꿈꾸는 시민도예가〉 특별전이 함께 개막했다. 전시는 수강생 작품 70여 점으로 남원시민도예대학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12. 11.까지이다. 2025 도예대학 최고의 작품